EMVCo의 비접촉식 결제 규격에 대한 내용은 EMV Contactless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위 문서: 비접촉 결제 서비스
관련 문서: Apple Pay/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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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서의 비접촉 결제 서비스 도입 및 실태와 전망, 논쟁점에 관한 문서.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한 이 문서에서 비접촉 결제 서비스는 NFC 방식을 뜻한다.
2. 상세
비접촉 결제 서비스(일명 컨택리스), 그 중에서도 EMV 주도로 개발된 비접촉 결제 규격이 국제적 추세가 된 현재,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뒤쳐진 대응에 의해 단말기 보급 저조 문제로 선진국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는 비접촉 결제를 원활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그나마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독자규격으로 개발된 JUSTOUCH[1] 또한 삼성카드[2]의 불참과 홍보력 부족 등의 이유로 반쪽짜리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로, 국내 결제 체계에서는 비접촉 결제 서비스와의 거리를 크게 두고 있다.
특히, 모바일 페이 서비스인 Apple Pay 및 Google Pay, 삼성 페이(해외판 및 워치사용)또한 비접촉 결제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페이 서비스의 국내 미진출 논란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Apple Pay/대한민국/도입 지연 원인 문서를 같이 참조하면 좋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대다수의 대중교통 단말기, 자판기들과 소수의 카드 단말기들이 IC나 마그네틱 결제를 지원하지 않고 오로지 비접촉 신용, 직불카드 거래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간다면 비접촉 결제 기능이 있는 카드를 들고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판기에 현금을 넣고 빼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대중교통 단말기들은 대부분 현금 거래조차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도 자판기의 경우 비접촉 결제가 지원되는 기기가 흔한 편이지만 해외와 달리 한국의 거의 모든 자판기 단말기가[3]가 EMV Contactless를 전혀 지원하지 않고 MIFARE Classic( payOn) 및 ISO 14443의 교통카드와 IC와 마그네틱 거래만 지원한다. 구형 카드 단말기인 경우 한술 더 떠서 ISO 14443 규격의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및 나라사랑카드의 payOn만 인식한다. 일부는 체크카드도 무승인 처리되는 곳이 있다. 즉, 국내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카드를 꽂아서 결제해야 한다.[4]
또한, 위 사진과 같이 EMV Contactless 인증을 받지 않았으나, EMV Contactless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단말기도 있다. 사진은 삼원FA 단말기.
3. 도입 시도
3.1. 신용카드
대한민국에는 2002년 휴대폰 적외선(IR) 결제가 도입된 적이 있으며, 1997년에는 세계 최초의 후불교통카드인 payOn을 발급하고, 이를 일반 가맹점 결제에 써 먹을 정도로 꽤 오래 전부터 비접촉 결제 도입 시도가 존재했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모바일/비접촉 결제를 도입하여 꾸준히 사용중인 일본[5]과는 달리 당시 서비스되던 각종 모바일/비접촉 결제 서비스 중에서 2023년까지 살아남은건 payOn과 모바일 티머니/캐시비 교통카드 뿐이다. 2010년대 중반에는 모바일카드라는 이름으로 통신사와의 제휴를 거쳐 SIM SE를 통한 EMV Contactless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으나 HCE기반의 앱카드 등장 이후 서비스 종료되었다.[6]금융IC카드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던 당시에는 SIM SE가 사실상 유일한 NFC 보안 기술이었다.[7] 당시 금융권은 NFC 결제 기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통신사가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염려하여 2015년 IC 우선 결제을 지원하는 신용카드 조회기 보급 사업에서 비접촉 결제 기능을 제외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2010년대에 후반에 들어 HCE와 eSE가 널리 쓰이기 시작하면서 SIM SE를 필두로 한 통신사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결제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실정이다.[8] 하지만 이번에는 국제카드사들이 카드에 자사의 비접촉 결제를 탑재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고, 국내카드사들은 카드 제조단가를 이유로 탑재를 거부하고 있다. 또한 신용카드 조회기 업체들은 비접촉 결제 단말기에 대한 여신협의 과도한 인증 절차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수많은 간편결제 서비스가 신용카드의 결제시장 점유율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자 간편결제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 두려웠던 카드사들은 부랴부랴 비접촉 결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비접촉 결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니 단말기 인증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카드사들은 국내 규격인 JUSTOUCH라는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국제카드사와의 갈등과 단말기 보급 문제로 인해 보급에 실패하게 된다.
JUSTOUCH가 처참하게 실패하는 와중에 국제카드사들의 요구는 커져만 가고 있었고, 이에 대항하여 카드사들은 EMV와 호환되는 KLSC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3.2. 교통카드
1996년 세계 최초의 교통카드인 MIFARE 기반의 유패스를 상용화시켰다.1997년에는 KB국민카드에서 국민 PASS 카드를 출시하여 세계 최초로 후불교통카드를 발급하였다. 서울지하철에는 유패스보다 국민 PASS 카드가 먼저 보급되었다. 이것의 후속 규격이 다름아닌 payOn이다.
2010년대 초중반에 걸쳐 전국호환교통카드 인프라가 구비되고 해당 시스템을 차용한 교통카드들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후 내국인 고객을 위한 교통카드 인프라 자체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일부 교통카드제를 시행하지 않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호환교통카드 시스템이 실제로도 작동하고 있다.
한국과 같이 전국 대중교통을 거의 다 커버하는 대중교통 요금 납부 시스템을 구축한 국가는 드물다. 일본의 경우 전국 상호 호환 교통카드 시스템이 존재하고 주요 도시 및 광역권의 대중교통은 모두 교통카드가 상호 호환이 되나, 일부 지역의 사철 및 버스들의 경우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각 주가 하나의 나라와 다름 없는 미국은 물론이고 영국, 프랑스, 독일[9],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경우에도 지역 간 상호 호환 자체가 아예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교통카드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매표기, 매점 등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지역들도 많다. 이런 파편화로 인한 불편이 이들 나라들에서 신용카드 기반 교통카드 시스템[10]을 도입하거나 신용/직불카드 결제 가능 매표기와 스마트폰 앱 티켓을 도입하는 등 신용/직불카드 결제 기반 교통 요금 지불 시스템 도입에 나선 계기가 됐다.
3.3. 현금카드
현금카드는 IC 카드가 주력이다. 과거 2G 시절 칩뱅킹( 모바일뱅킹)이라고도 했던 RF 현금카드 서비스를 도입했었고, 이후 3G WCDMA 시기 UbiTouch 서비스도 시행했었고, 뱅크월렛 서비스를 시행했던 적이 있다.하지만 취급은 별로 좋지 못한데, 일단 사용자들이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저들 세 서비스 모두 신규가입이 중단되었다. 금융권에서도 ATM에 RF 현금카드 기능 자체를 빼는 경우가 있으며( 우체국예금), 이 경우 RF 패드를 그냥 교통카드 거래용으만 쓰고 있어, 무매체 출금이 아니라면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스마트폰뱅킹 앱에서 인증번호를 받아 출금하는 방식이나 혹은 아예 생체 인식을 사용하는 방식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RF현금카드 메뉴가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 이용하고자 해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2016년, 삼성페이에서 일부 은행의 현금카드를 지원하고 있고, 2020년, 금융결제원이 SIM SE가 아닌 HCE 방식으로 은행권 공동 앱인 모바일 현금카드 앱( 안드로이드)을 출시하는 등 어쨌든 사용은 가능한 상태이다.
다만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ATM의 경우 수익성도 낮은 편이고, 현금을 이용하는 일 자체가 줄어들면서 더더욱 수익성이 낮아질 전망이라 ATM에서의 비접촉 결제 환경이 지금보다 개선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그냥 모바일 현금카드 앱으로 통일될 가능성이 높다.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그에 따라 수익성이 나려면 일단 홍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은행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상품은 생체 인식을 통한 무매체 출금인지라[11] 대한민국에 Apple Pay가 도입되는 등 비접촉 결제 시장에 큰 변화가 나타나도 여전히 뒷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농협 ATM은 타행 카드로는 입금을 빼고 거래할수 있다. 거래하는 방법은 다른업무→RF(터치)방식/모바일 출금→현금IC카드 또는 신용카드 순으로 선택 후 RF카드를 탭하고[12] 비밀번호를 입력 후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된다.
우체국은 작년말쯤 전산개편때 추가하겠다고 하였으나 미뤄졌으며 2023년 5월 5일부터 전산개편을 시행한다고 하니 그때쯤 추가될 예정이였으나 또 검토 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그 와중에 금융결제원은 HCE 모바일 현금카드의 참여은행을 늘리고 있다.
4. 필요성
NFC 기반 비접촉 결제 방식은 현재 사용되는 카드 결제 방식 중에서 보안과 속도 그리고 편리함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가장 진보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서 사용 중인 일반 카드 결제, QR 기반 비접촉 결제, 마그네틱(MS) 카드 기반 비접촉 결제 등 다른 결제 방식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존재한다.-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MS Card)의 경우에는 카드를 긁으면서 카드의 마그네틱 부분이 점점 손상된다는 것과 보안이 굉장히 허술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보안상 이유 때문에 은행 ATM 단말기에 카드를 넣을 때는 삽입구 주변에 복제기를 확인하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또한 IC 삽입 결제가 안 된다며 MS 결제로 유도해 카드를 복제 기기에 스캔하여 도용할 우려가 있으며, 2021년 실제로 이런 식으로 복제한 카드를 판매한 일당을 부산 동래 경찰서에서 체포한 일도 있었다. 기사 해당 사례는 삽입형 IC의 결제 불량이 잦기 때문에 결제 실패 후 MS 결제로 전환하는 것을 고객들이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마그네틱 카드 결제방식을 응용한
삼성 페이의 MST,
LG 페이의 WMC의 경우 삼성페이는 가상카드번호, 가상카드 활성화 ON/OFF, 1회 횟수 제한으로 마그네틱 방식의 취약점을 해결했다. 이런 원리로 인해 결제 시도시 매번 네트워크를 통한 인증이 강제되고 있다. 이 때문에 데이터 네트워크가 꺼진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13] 또한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어야 하는 MST/WMC 기능은 NFC기능에 비해 많은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부족하면 사용할 수 없고 NFC처럼 항상 활성화해두기도 어렵다. 그에 반해 NFC의 경우 HCE/eSE/SIM SE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도 적어 별도의 앱 실행과 인증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마그네틱 전용 카드 ATM기기 이용 제한 정책과 IC우선결제 제도를 도입하였고, 해외에서는 마스터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들이 마그네틱 카드 퇴출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북미, 일본, 유럽 등에서는 비싸고 크기도 큰[14] 마그네틱 결제 모듈 없이 IC와 NFC/RFID 결제 기능만을 탑재한 결제 기기들이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라 마그네틱 기반의 결제 방식 자체가 점차 도태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 방식을 기반으로 한 간편결제 서비스의 경우 RFID 기반 비접촉 결제 서비스에 비해 신호 발생이 조금 느리고 위치에 따라 인식이 잘 안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최초로 MST 방식을 도입하여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갤럭시 S20 시리즈를 출시한 2020년부터 해외 갤럭시 스마트폰들에서 MST 모듈을 제거하여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한국용 제품들에서도 MST 모듈을 제거하여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카드사들이 소극적인데다가 KLSC의 토큰 서비스 제공자가 EMV인증을 받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이는 요원한 상황이다.
- IC 삽입 방식은 긁는 방식과도 동일하게 삽입 시에 IC칩 손상 가능성이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로는 카드를 점원에게 넘기거나 기기에 직접 꽂는 것이 위생적이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또한 이 결제방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기기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 당장 국내에서는 비접촉 기능이 큰 활용도가 없을지 몰라도 해외 사용을 염두에 둔다면 탑재할 필요가 있다. 교통요금을 EMV 비접촉 결제로 지불할 수 있는 국가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접촉 기능이 있다면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해외 발행 카드로 IC 삽입식 및 마그네틱 긁기식 결제를 진행할 때 어떠한 경우에도 이온그룹이나 미니스톱같이 무조건 서명을 받는 곳이 있지만 Apple Pay를 포함한 비접촉 결제로 결제하면 서명을 생략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PIN번호 입력도 생략할 수 있다. 대만에서는 일부 관광지나 박물관 입장료를 결제할 때 EMV Contactless 결제만 가능한 곳도 있으며, 한국처럼 IC 삽입구와 마그네틱 읽기 장치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미국에도 그런 자판기가 있다고 한다.
4.1. 한국 내 NFC 페이 서비스 도입 문제
카드 결제에 있어서는 사실 IC 삽입 및 MS 결제만으로도 아주 큰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지만, 비접촉 결제 서비스의 미흡함으로 인하여 제일 불만이 많이 제기되는 부분은 모바일 페이 서비스이다. Apple Pay가 런칭 이후 8년이라는 기간동안 대한민국에 도입되지 못했고[15], 국내에선 NFC 모듈만이 탑재된 갤럭시 워치 시리즈로 삼성 페이 이용이 불가하다.줄곧 동일한 방식을 사용 중에 있는 Google Pay 또한 도입되지 못 하고 있어 샤오미, 구글 픽셀 등 외산폰에서 사용 가능한 NFC 페이 서비스는 JUSTOUCH 뿐이다.[16]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 개발사인 가민 등 모바일 페이로 비접촉 결제 서비스 수단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 상황이나, 모두 도입되지 못 하고 있다.
5. 향후 전망
2023년부터 대한민국도 Apple Pay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점차 EMV Contactless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사가 늘어날 것으로[17] 보였다. 이는 2023년부터 발급되는 삼성카드에 컨택리스 기능을 탑재하고, 신한카드의 경우 컨택리스 탑재 상품 목록을 공지사항으로 안내하는 등 전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함으로써 확인되고 있다. 특히 카드사와 관계없이 신규 출시되는 마스터카드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이 비접촉 결제 기능을 달고 나온다.한국 내 독자 IC카드 규격인 KLSC가 개발 중에 있고 상용화될 예정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18] 그러나 트렌드가 트렌드이다 보니, 국제적으로 EMV 규격의 비접촉 결제 서비스가 성행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접촉 결제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대세가 된 상황에서 비접촉 결제 서비스 도입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가만히 놔둘 경우 금융계 갈라파고스화를 더욱 심각하게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등 국제 카드사에서도 최근 들어 대한민국에 IC 삽입 결제와 RFID/NFC(비접촉) 결제가 모두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구하기에 나섰고, 한국 카드사들에도 자사 브랜드 카드들에 의무적으로 컨택리스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2022년부터[19] 발급되거나 출시되는 국제 브랜드 부착 카드는 컨택리스 기능이 탑재되어 발급되고 있어야 하나, 2022년 이후로 새로 발급되는 카드들도 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를 제외하면 컨택리스가 탑재되어 있지 않거나[20],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선택해야만 탑재되는 경우도 있어 한국 카드사들은 국제 브랜드사의 권고를 완전히 따르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21]
2023년에는 Apple Pay가 출시하였고, Mastercard에서 한국의 일부 프랜차이즈와 Mastercard Just Tap & Go를 홍보하기 시작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EMV Contactless가 보급될 전망이다. 그래서인지 새로 나오는 카드 대부분은 컨택리스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22] 하지만 JCB, 아멕스는 컨택리스 기능이 거의 탑재되어 있지 않다.
6. 가맹점에 대한 비판
RFID/NFC로의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 한 금융당국뿐만 아니라, NFC 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RFID/NFC 결제가 불가능한 여러 가맹점들을 두고 있는 기업들 또한 현재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 RFID/NFC 단말기 설치 상황만 따진다면 여러 가맹점들을 두고 있는 곳들은 이미 많이 설치되었다. 이렇듯 RFID/NFC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단말기가 비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차단하여 결제할 수 없는 곳이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신세계그룹, CJ, 이랜드 계열사. 개인 가맹점의 경우 대리점이 몰라서 그런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친절하게 기능을 켜달라고 요청해야 하거나 VAN사 고객센터로 기능을 켤 수 있는 법을 문의해야 한다.설사 비접촉 결제가 된다 하더라도 삼성 페이 규격 NFC나 JUSTOUCH만 되는 곳도 있다. 이마트24와 스타벅스를 제외한 신세계 계열사의 비접촉 결제는 비씨카드 계열 JUSTOUCH만 받는다.[23] 물론 드물지만 쌍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관광지의 매표소는 멀티패드가 매표원쪽에 있어서 카카오페이나 EMV 비접촉 결제를 하려면 매표원에게 찍어달라거나 갖다대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다만 이것은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로 차단이 된 것이지 하드웨어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이후 보급화되면 사용은 가능할 수 있다.
해당 가맹점들의 목록은 Apple Pay/대한민국/우회 사용 문서의 3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24]
Apple Pay 대한민국 도입 이후로도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비접촉 결제 단말기를 비치해 놓고 Apple Pay 결제를 요청하지 않으면 비접촉 결제가 불가능한 가맹점이 존재한다. 심지어 AK플라자나 롯데마트 등 일부 가맹점에서는 Apple Pay 여부와 관계 없이 현대카드, 신한카드[25] 및 Apple Pay가 아니면 비접촉 결제 승인이 전산에서 아예 거부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POS S/W이 구헝버전이라 RFID/NFC 결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물론 유통사로 연락하여 최신 버전으로 달라고 하면 되나 무조건 구형 버전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버전 업그레이드가 잘 되는 타사로 바꿔야 한다.
7. VAN사별 승인방법
VAN사별 비접촉 결제 모드에서 승인방법은 아래와 같다. NICE계열, KICC, NHNKCP, KOCES, KOVAN, 한국결제네트웍스는 신용카드모드에서 알아서 켜진다. 섹타나인은 SWT-5800A에서 TC09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최신 펌웨어로 업그레이드한 경우에만 RF/IC/MS 통합 승인 모드로 작동한다. 보통 대기 중에서 RF카드 신용 승인을 하는 경우 카드를 댄 다음에 금액을 입력하는 경우 다시 카드를 대야 한다.POS의 경우 대거 [신용카드]버튼만 눌러도 승인이 가능하나 POSBANK의 POPs를 사용하는 매장이라면 복합결제메뉴의 Apple Pay 버튼을 눌러달라고 요청하야한다.
VAN | 승인방법 |
O2CHECK | [신용]→[1 신용승인]→[특수 (RF/바코드)]→[1 RF카드]→금액입력 후 카드 대기 |
smartro |
[7번키][26]→금액입력 후 카드 대기 GS칼텍스 카운터 한정 [7번키]→[NFC]→[유종선택]→금액입력 후 카드대기 |
키움페이[27] | [3번키][28]→금액입력 후 카드 대기 또는 "신용"버튼 |
KICC | [5 부가1]→[1 신용구매][29] |
8. 여담
- 대한민국에서는 컨택리스 결제를 다소 생소하게 여기는 편이다. 이 때문에 컨택리스 결제시 많은 불편이 따른다.
- 키오스크가 아닌 유인 계산대에서는 Apple Pay가 아닌 이상, 실물 카드의 컨택리스 결제를 높은 확률로 거부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눌려 승인이 거절된다. 그렇기에 컨택리스 결제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데 "이 카드는 컨택리스 기능이 있으니 신용카드를 눌러달라"고 하면 대부분 눌러준다. 하지만 간혹가다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을 해도 무시하고 뺏어가서 냅다 꽂아버리는 점원도 있다. 단, 이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오르거나 보급화가 되면 해결될 수 있다.
- 반대로 키오스크가 컨택리스 결제를 미지원하고 유인 계산대가 지원되는 경우가 있다. 주로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등의 저렴한 브랜드의 테이크아웃 커피숍이 그렇다. 이러한 경우에는 Apple Pay와 JUSTOUCH만을 위한 응대 창구이므로 실물 카드는 컨택리스 결제를 이용할 수 없으며, 키오스크를 통하여 기존 방식인 IC 삽입 결제를 이용해야 한다.
- _공식 가맹점_이 아니면 승인이 안나는 경우도 있다.
- EMV 비접촉, JUSTOUCH, 바코드(2차원 호환) 방식의 간편결제를 수용할수있는 멀티패드와 카드단말기, 키오스크, POS기, 그리고 심지어 스마트폰 앱까지 개발되었다.
- 일부 카드사의 경우 자제 공급처가 바뀌면서 비접촉 결제 기능이 메롱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현재는 해결된 상태이며, Tap to Pay 대중교통까지 문제없이 잘 지원된다.[30]
- RFID/NFC, 바코드/QR호환 멀티패드의 무상보급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업력 2년이상,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이면 신청 가능하다.[31]
- 현재 국제카드사의 비접촉 결제 탑재 요청으로 인해 비접촉 결제 기능 탑재 카드가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후불교통카드 선택시에만 들어가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비교통카드인데 컨택리스가 들어가서 교통카드를 찍을 때 간섭이 생긴다고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국민카드의 노리2 체크카드는 비교통카드로 발급해도 컨택리스 칩 때문에 교통기능이 인식될 수 있다고 한다.
8.1. 대한민국 NFC 카드결제단말기 보급률이 낮은 이유
8.1.1. 잘못 끼워진 첫 단추
2002년 SK텔레콤의 모바일 금융플렛폼 MONETA가 시행되었지만 IR방식이라 별도의 결제패드가 필요했고 높은 수수료로 인해 카드사간 분쟁이 발생했었다. 차후 구 LG카드를 시작으로 RF결제 시대가 열렸지만 이통사간 분쟁이 해결되지 못한 상태로 지금까지 이어졌다.8.1.2. 기존 결제 인프라의 강력한 지배
8.1.2.1. IC 카드 결제의 보편화
대한민국은 이미 IC 칩 기반의 EMV 카드 결제 시스템이 매우 잘 정착되어 있다. 이는 보안성이 높고, 많은 가맹점들이 이미 IC 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사용 중이며 기존의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NFC 단말기로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이 적게 느끼고 있다.8.1.2.2. QR 코드 결제의 증가
최근 몇 년 동안 QR 코드 결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주요 핀테크 업체들이 QR 코드 결제 시스템을 확립하면서 NFC 단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결제 방식이 이미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거기디가 핸드스캐너가 멀티패드보다 저렴하다는 점과 QR코드 패널은 별도의 금액이 들지않는다.8.1.3. NFC 기술에 대한 낮은 인식 및 필요성
8.1.3.1. 소비자와 가맹점의 낮은 인식
NFC 결제의 편리성과 보안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의 인식이 낮고, 가맹점들도 이 기술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은 이미 신용카드 결제와 모바일 결제 앱(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하고 있어 NFC 결제 단말기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 않다.8.1.3.2. 대체 결제 수단의 발달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모바일 결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NFC 단말기가 없어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NFC 도입의 필요성이 줄어든다.8.1.4. NFC 단말기 보급에 따른 경제적 부담
8.1.4.1. 단말기 교체 비용
가맹점 입장에서는 기존의 카드 단말기를 NFC 단말기로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의 경우, 이러한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단말기 교체에 소극적일 수 있다.8.1.4.2. 보조금 및 인센티브 부족
NFC 단말기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나 카드사의 보조금 또는 인센티브가 충분하지 않은 것도 보급률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이다. 다른 나라의 경우, 정부가 적극적으로 NFC 단말기 보급을 지원하는 사례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8.1.5. 결제 시장의 구조적 특성
8.1.5.1. 카드 수수료 구조
대한민국의 카드 수수료 구조는 가맹점들에게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다. NFC 결제를 위해 단말기를 교체하는 것이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가맹점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소극적일 수 있다.8.1.5.2. 카드사와 가맹점 간의 이해관계
NFC 기술 도입에 따른 수익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카드사와 가맹점 간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새로운 결제 기술의 도입을 늦추는 요소가 된다.
8.1.6. 국가 정책 및 규제의 영향
8.1.6.1. 정부의 우선순위
대한민국 정부는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발전에 있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NFC 결제의 보급에 대한 별도의 정책적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그 대신 QR 코드 결제, 모바일 결제 등 다른 결제 혁신 기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2015년 당시 국내 카드업계는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NFC 기능 추가 여부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대립했다. 당시에는 통신사 지분이 있는 하나카드( SK텔레콤)와 BC카드( KT)만이 NFC 기능 추가를 찬성했다. 통신사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모바일카드에 주력했던 하나카드와 BC카드는 IC단말기로 교체하면서 추가 비용을 들여 NFC 기능을 탑재하자고 주장하였는데 바코드나 QR코드로 결제하는 앱카드에 주력한 현대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IC카드 'NFC' 탑재…'시대요청' vs '시기상조' 양분
IC단말기 바꿀때 NFC기능 사실상 제외
8년 전 NFC 막았던 현대카드, 이젠 보급확대 '빈축' - 현대카드 비용부담 등 이유로 반대…"이제 와서 선구자 행세" 빈축 내용 참고
9. 같이 보기
- 갈라파고스화/대한민국/금융
- EMV Contactless
- 삼성 페이
-
LG 페이- 2024. 8. 1 서비스 종료 - payOn
- JUSTOUCH
- KLSC
[1]
EMV 규격의 비접촉 결제와도 호환되지만 인증을 받지 않았다.
[2]
본래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MST와 독자 규격 NFC 사용으로 인해 불참.
[3]
일부 단말기는 일반 매장용 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EMV Contactless를 지원 하기도 한다. (서울 지하철 라커, 제주국제공항 자판기 등)
[4]
해외발행 카드의 경우 삽입결제조차 거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
おサイフケータイ(오사이후케이타이). 휴대폰 지갑이라는 뜻이다.
[6]
이 부분은 IR결제가 도입될 때 SK텔레콤이 개발한 콘텐츠별 차등 과금 시스템으로 인해 이용자가 적었는데다가 높은 수수료를 물리니 반발이 클 수밖에 없었다.
[7]
eSE는 제조사의 적극적으인 지원이 필요한 기술이고, HCE는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기술이라 아직 그럴사한 응용 사례가 없었다. 마이크로SD 카드 SE는 이름 자체가 생소한 기술이다. 반면 SIM SE는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 교통카드로 널리 사용되던 기술이다.
[8]
이렇게 된 이유에는 국내에서 신용카드 비접촉 결제 자체가 망해버렸기 때문도 있지만, 금융사들이 수수료를 뜯어먹던 SIM SE와 통신사를 극도로 싫어했기 때문에 HCE가 나오자마자 바로 갈아탔기 때문이다.
[9]
독일은 도시철도나 일반철도나 역에 개찰구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따로 표를 구매하여 소지한 상태에서 탑승하는 방식이라 교통카드 자체가 필요없다.
[10]
별도의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로 신용카드 결제망을 통해 요금을 결제한다.
[11]
고객 입장에서는 생체정보가 수집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매체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며, 장정맥을 사용하는지라 지문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고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돈 먹는 하마인 유인 창구를 대체할 무인 창구 등과 연계하기도 좋다. 그러나 생체인식 등록은 대부분 유인 창구가 필요하다
[12]
이때 농협의 스마트OTP서비스인 Touchro인지 EMV인지 확인하느라 두번 읽는다.
[13]
NFC/RFID 기반의 Apple Pay와 Google Pay는 물론이고, NFC/RFID 결제로 이행이 완료된 북미·유럽 등 일부 해외 지역 삼성 페이도 데이터 네트워크 인증이 아예 필요하지 않거나 한 번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인증하면 5회까지는 데이터 네트워크 접속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해놨다.
[14]
마그네틱 결제를 위해서는 마그네틱 리더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기기의 길이가 길어지고 두께도 두꺼워 지는 등 기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다.
[15]
2023년에 들어서야
현대카드 한정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16]
거기다 엘지페이는 서비스가 종료되어 갈수록 NFC 페이 미도입에 대한 문제는 심화될 전망이다.
[17]
현대카드의 독점 계약 조항이 삭제되면서, 타 카드사도
Apple과 계약하면
Apple Pay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독점 계약한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18]
KLSC가 EMV인증을 받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들어가는 비접촉 결제기능이 JUSTOUCH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19]
비자카드는 4월부터, 마스터카드, AMEX는 10월부터 의무 탑재
[20]
특히 비자카드는 일부 카드사들을 제외하면 전혀 탑재되지 않고 있다.
[21]
다만 후불교통카드를 선택해야만 탑재되는 경우는, NFC 탑재 카드가 여러 장이라 지갑으로 교통카드를 찍을 때 불편함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한 정책일 가능성이 크다.
[22]
당연히 EMV 브랜드가 아닌 국내 전용은 해당 사항이 없으며 현대카드의
Apple Pay도 한국 국내 전용은
마스터카드가 발행한 토큰으로 제공하고 있다.
[23]
신세계는 실물 카드의 컨택리스와 Apple Pay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차단해 두었다. 이는 자사 간편결제 시스템인
SSG PAY와
스마일페이 사용 유도를 위해 고의로 차단한 것이다.
[24]
해당 문단은 단순 '참고'용이다. 간혹 가다가 문서의 가맹점들 목록 중 국내 카드나 해외 실물 카드로는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
[25]
AK플라자에서는 EMV Contactless 승인 거부됨
[26]
간편걸제 버튼, 원래는 MST/WMC 승인버튼이였다.
[27]
다우데이타
[28]
구형 조회기는 "CUP 승인", KCP-C1200 기반 조회기는 "신용승인", 신형 조회기는 아무것도 안적혀있다.
[29]
주유소의 경우
[7 부가1]→[6 애플페이]
순으로 눌러야한다.
[30]
단, 신한카드의 VISA Tap To Pay 대중교통 이용은 2023년 4월 이전에 발급받았다면 재발급을 받아야 정상 이용 가능하다.
[31]
1년 더 연장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