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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00:49:07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1. 개요2. 증상3. 원인4. 진단 및 치료5. 해당 질병을 겪은 실존 인물6. 관련 문서

진료과 정형외과

1. 개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Avascular Necrosis of Femoral Head, AVN)는 고관절 부위에 발병하는 질병으로 Legg-Calve-Perthes Disease(LCP) 레그-칼베-페르테스 병이라고도 한다.

파일:external/adolescenthippain.weebly.com/3551044_orig.jpg

특발적으로 대퇴골두 골단(capital femoral epiphysis)에 무혈성 골괴사(avascular necrosis)가 발생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극단적인 경우 만 4-12세의 어린아이에게서도 발생한다. 남성에게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환자의 60% 정도가 양측성(bilateral) 증상을 보인다.

유전적으로 염색체에 결함이 있어서 발병하거나 혹은 약물 오남용이나 혈전, 혹은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으로 인한 혈관질환으로 인해 발병한다.

이 병을 지니거나 지녔던 환자는 동일 성별·나잇대의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등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7.7배, 혈액 응고장애나 혈전 생성 위험이 4.4배 더 높다.

질병의 발병률 자체는 남성에게서 더 높으나, 상기한 장기적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은 환자중 여성에게서 최대 1.5배 더 높다.

2. 증상

증상은 다음과 같다.

3. 원인

명확히 규정된 원인이 없는 병이지만 유전, 외상, 과음, 스테로이드 복용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유전소인으로는 ADHD와 관계가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지닌 사람은 정상군에 비해 1.5배 ADHD를 지닐 확률이 더 높다.

4. 진단 및 치료

진단은 X-ray, MRI등을 통해 진단하게 되며 주로 MRI를 통한 진단이 초기에도 발견할 수 있어 정확성이 높다. 치료는 우선적으로 보조기(orthose)나 Casting 등을 통한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만일 차도가 없을 경우 감압술, 절골술 등의 외과적 수술을 필요로한다.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병이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완치된다면 정상인과 비슷할 정도로 운동 및 생활이 가능하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전시근로역(5급) 판정을 받는 병중 하나로, 양측성(bilateral) 증상을 보일 경우 병역면제(6급) 판정을 받게 된다.

5. 해당 질병을 겪은 실존 인물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