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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9 01:27:40

대연천


대연천ㅣ大淵川

1. 개요2. 상세3. 복원4. 주변 시설

1. 개요

발원지와 상류지점이 사라진 하천이다. 현재 하류지역만 남아있다.

대연동을 관통해 용호만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2. 상세

대연천의 발원지는 대연롯데캐슬 1단지 아파트다.

대연천 상류는 대연6동을 관통했었으나 재개발로 인해 롯데케슬레전드 아파트가 들어서 대연천 상류와 발원지가 모두 땅 속으로 사라졌다.

일제강점기때 매립된 생천언과 고동골못이 있었으며 이 연못이 대연천과 연결이 되어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못골역부터 용호만까지 하천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유엔로와 만나는지점 부터 복개가 되어있다. 현재 확인된 복개구간은 유엔로~천체등로~수영로176번길 이며 이후 구간은 재개발로 사라졌다.

3. 복원

대연고등학교 인근으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였으나 한때 수질이 악화되어 악취가 매우 심하게 났었다.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매우 힘들어했으며 남구청에서 지속적으로 수질개선 작업을 하고있다.

2012년부터는 하류지역 미복개구간과 유엔평화공원 앞 주차장으로 쓰였던 복개주차장을 철거하여 생태하천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대연천이 워낙 바닷물이 들어오는 범위가 큰 하천인지라 생태하천 복원 후 유지용수 공급이 지연되는 바람에 용호만에서 올라온 오염된해수가 고여서 엄청난 악취를 풍겼다.

원랜 유지용수 공급을 생태하천 복원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유지용수로 선정된 남부하수처리장 처리수가 인 함유량이 높아 유지용수로 쓸 수 없게되자 환경부와 줄다리기를 벌이다 유지용수 공급이 지연되었다.
▲관련뉴스 [1]

결국 이런상황들이 겹치며 주민들의 고통은 날로 심해져갔으며, 여러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따라서 남구청은 하류 미복개구간과 복개구간의 경계지점에 수문을 설치해 오염된해수가 만조시에 밀려오지 못하게 조치했으며, 2020년부터는 유지용수 공급공사를 시작해 다음해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파일:대연천 벽천폭포.jpg
▲복개가 풀리는 지점에 설치된 벽천폭포

2021년 2월 현재는 유지용수관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시행하였으며, 3월경에 유지용수 펌프시설과 총인저감시설을 완공해 유지용수 공급을 시작하며,복원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4. 주변 시설


[1] 첫번째 뉴스는 오염된 해수가 만조시에 올라오는 것을 다루었으며,두번째 뉴스는 유지용수 공급이 지연되는걸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