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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7:49:39

대덕 엘리베이터 벽돌 묻지마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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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2016년 5월 2일 새벽 2시쯤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6살 김 모 군이 가방에서 꺼낸 벽돌[1]로 동승해 있던 28살 여성 이 모 씨를 폭행한 사건.

2. 상세

피해자 이씨는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도주했다. 가해자 김군은 피해자를 뒤쫓아 계속 폭행하다 비상계단에 숨은 뒤 달아났다가 9시간 만에 PC방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이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으며 전날 친구 한 명과 다퉈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김군이 범행을 사전에 준비[2]한 데다 피해도 커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3] 한편 이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후 처벌 정황은 알려진 것이 없다.

3. 관련 문서


[1] 주먹 크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큰 크기 [2] 이 벽돌은 아파트 화단에서 주운 것이었다. [3] 이전에 가해자의 부모가 김군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