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曇無讖(385~433)중인도의 승려이며, 바라문 출신이다.
2. 생애
여섯 살에 부친상을 당하고, 어머니와 모직 담요를 짜는 품을 팔아 그것을 생업으로 삼았다.어린나이에 달마야사(達摩耶舍)를 만나 출가하여 소승불법과 오명(五明)의 이론들을 배웠다. 후에 백두선사(白頭禪師)와 논쟁을 하였는데, 그의 정밀한 논리에 굴복하여, 새로운 경전을[1] 토대로 대승에 들어가게 된다. 스무 살이 될 무렵 대승/소승의 경전 200만자를 암송할 정도로 정통했다.
열반경 초본 10권과 《대집경(大集經)》ㆍ《대운경 (大雲經)》ㆍ《비화경(悲華經)》ㆍ《지지경(地持經)》ㆍ《우바색계(優婆塞戒)》ㆍ《금광명경(金光明經)》 등 경률을 번역하였다.
3. 최후
우전본열반경에 만족하지 못한 담무참은 열반경의 후분(後分)을 얻어내려고 인도로 가다가 북량의 왕 저거몽손이 보낸 자객에게 피살당한다.
[1]
나무 껍질로 된《열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