ダルクス人
Darcsen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민족.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다룩스 인'이라 표기되었다.2. 소개
푸른기를 띤 검은 머리카락과 같은 색깔의 눈동자로 알아볼 수 있다. 일반적인 유럽인들과는 달리 이름 뒤에 성씨가 붙지 않는 단일형 이름을 사용하고 무늬가 새겨진 천을 언제나 몸에 두르고 다닌다.전장의 발큐리아의 세계관의 전설에 따르면 과거 '사법의 힘'이라 불리는 막강한 힘을 이용하여서 라그나이트로부터 얻은 힘을 이용, 100개의 도시를 불태우고 100만이 넘는 사람들을 학살하고 다니었다. 그러던 도중 나타난 발큐리아 인들과의 싸움에서 결국 패배하고 이 사건은 달크스의 재앙이라고 불리면서 현재까지 전해지게 된다.
이러한 전설로 인해 대지를 불태운 민족이라고 불리면서 세계 각지에서 심하게 박해를 받고 있다. 얼마나 심한지 개인적인 토지를 소유할 권리도 없다. 특히 동유럽 연합제국은 '달크스 인 사냥' 등을 통해서 달크스 인 다수를 붙잡아서 강제노동을 시키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설정에 따르면 공업도시 하우젠은 제국에게 점령당하기 전에는 달크스인 노동자들이 다수 있었다.
이 달크스 인 사냥은 달크스 인이 단 한 명이라도 사는 마을이 공격받아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아 그들에 대한 사람들의 악감정은 더욱 부추겨지고 있다. 그러나 달크스 인들의 전통상 받은 대로 보복하는 것은 금기시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달크스 인들은 박해와 모욕을 견디면서 살아가야 된다. 실제 인종인 유대인과 집시, 홍인을 섞은 듯한 민족으로 모진 생활을 억척같이 견디면서 살아온 민족이다.
3. 역사의 진실
이 아래에는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의 전반적인 핵심 스포일러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만약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관련 미디어믹스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읽지 않기를 권한다.사실 달크스 인은 이 땅을 지배하던 선주민족이며, 발큐리아 인이 침략자였다.
오히려 달크스 인들은 발큐리아 인들이 침략해오기 전까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을 뿐 학살 같은 건 한 적도 없었다. 실제로 라그나이트로부터 힘을 얻어 도시를 파괴하고 학살을 하고 다닌, 대지를 불태운 민족은 오히려 발큐리아 인 쪽이었다. 게다가 승리한 발큐리아 인들이 자신들의 죄를 모조리 달크스 인들에게 덮어씌워서 역사를 왜곡해온 것이다. 발큐리아 인들의 공격을 견디지 못한 달크스 인의 유력 가문 중 하나가 발큐리아 인에게 붙었고 이후에 결국 패배한 달크스 인들은 유럽 전역으로 흩어지고 저주받은 민족으로 지금까지 불리워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발큐리아 인에게 복종한 가문은 영주급의 지위를 받았는데 그들의 후손이 게임상에 나온다.
1의 엔딩 이후 진실이 알려지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2편의 시점에서까지 달크스 인들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3편에 나오는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이자 달크스의 한 후예는 최강의 발큐리아 전사에 의해 마을은 잿더미가 되어버리고, 그녀를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은 살해당하는 큰 비극을 겪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