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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6:12:54

달의 아이

1. 일본 만화가 시미즈 레이코가 그린 순정만화.

인어공주 동화를 토대로 우주를 넘나드는 스케일의 판타지를 만들었다. 요한묵시록 체르노빌 떡밥도 주요 소재로 활용된다. 배경은 80년대 뉴욕 브로드웨이. 댄서 아트 가일은 어느 날 비를 맞아 떨고 있는 소년을 데리고 와서 지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평범한 소년처럼 보였던 그는 사실 동화 속 인어공주의 후예 벤자민. 유일하게 후손을 낳을 수 있는 여성체로 변신이 가능하다. 멸족해가는 인어족의 대를 잇기 위해 인어족의 원로 그랜마는 14세기 후반에 태어난 600살 먹은 번식기의 남성체 인어 쇼너[1]와 벤자민을 이어주려 한다.

하지만 벤자민은 인간인 아트[2]와 사랑에 빠지는데... 한편 여성체로 변신할 수 없는 벤자민의 다른 쌍둥이 형제 틸트와 세쯔. 세쯔는 오염된 지구의 공기로 인해 한 번 죽었다가 틸트에 의해 되살아난 이후 쇼너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이어질 수 없는 사실에 슬퍼한다. 세쯔와는 달리 난세포가 없어 여성이 될 가능성도 없는 틸트는 어린 시절부터 벤자민을 시기하며 세쯔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그래서 세쯔를 살리고 벤자민이 아닌 세쯔가 쇼너의 알의 낳는 조건으로 자신의 몸과 지구의 미래를 마녀에게 넘겨주기로 거래하여 재벌가의 아들로 몇 달 살지 못하는 시한부인 인간 길 오웬의 몸으로 들어가 지구를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는 죽음의 별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여기에 길의 비서 리타 클로디, 아트의 여자친구 홀리 등의 사람들이 얽힌다.

1.1. 설정

이 작품의 인어들은 우주를 헤엄쳐 지구의 바다에서 알을 낳고, 달에서 키운다. 평상시에는 지구에서 인간과 다름 없는 모습으로 지낸다. 과거 마녀사냥이 극심했을 무렵 마녀로 몰려서 처형당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달에서 키운다고 한다.

2. 앙신의 강림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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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의 판타지 소설 달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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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구에서 400광년 떨어진 아스가르드라는 별 출신. 아스가르드에서는 친구들 외에 유리카란 연인이 있었고 그녀에게 청혼을 받지만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미련 없이 거절하였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 지구에 머무른 지는 80년 되었다. 그의 아버지 폰토와는 벤자민, 세츠, 틸트의 어머니 세일러의 원 약혼자였지만 세일러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그녀와 맺어지지 못한다. 참고로 세일러와 그 인간 남자도 결국 맺어지지 못했고 세일러는 다른 남자 인어와 결혼하여 벤자민들을 낳은 것. 벤자민, 세쯔, 틸트를 키워준 건 세일러의 자매들인 사라와 미란다. [2] 러시아 안무가 림스키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결국 러시아에 귀국해 자신을 숭배하던 다른 여자와 동거하면서 그녀와의 사이에서 아르템 자이코프란 아트의 이복동생을 낳는다. 그런데 그는 정신병이 있어 자이코프의 어머니를 마녀라 부르며 농사용 도끼로 죽이려해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