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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00:18:44

달의 물 기획/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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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내 설정
2.1. 배경 이야기
2.1.1. 고대문명2.1.2. 성사전쟁2.1.3. 묘상
2.1.3.1. 잉희
2.2. 마물
2.2.1. 슬라임계2.2.2. 마족2.2.3. 마촉족2.2.4. 결정병2.2.5. 요정2.2.6. 기타
3. 지리
3.1. 카르아네이아 대륙
3.1.1. 드라케이나 왕국
3.1.1.1. 왕도 그란3.1.1.2. 북쪽 마을3.1.1.3. 유카나3.1.1.4. 하디그3.1.1.5. 진쿳도 광산3.1.1.6. 세논3.1.1.7. 오크 묘지 마을3.1.1.8. 남쪽 밀림3.1.1.9. 계약사의 마을3.1.1.10. 땅 끝의 마을
3.2. 지구
4. 단체
4.1. 수호기사4.2. 제국전장4.3. 무녀기관4.4. 5대 전희
5. 등장인물6. 여담

1. 개요

달의 물 기획 서클에서 만든 성인향 게임들은 모두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전작에 등장했던 지명이나 몬스터 등이 심심찮게 다시 활용되는 경향이 많다. 독립된 게임 자체만으로도 게임성과 스토리가 모두 탄탄하여 굳이 몰라도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으나, 알고 플레이하면 더욱 게임을 재밌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인 셈.

2. 게임 내 설정

2.1. 배경 이야기

2.1.1. 고대문명

언제 생겨나, 언제 멸망했는지 알 수 없을만큼 오래된 문명. 결정이라는 신비한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기계인 결정병을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지상에 떠있는 수정의 숲, 우주까지 뻗어올라간 부유성, 심계에 닿기 위해 땅을 파고 내려간 심계동과 반영구기관인 인공 태양 등 규모를 짐작할 수 없는 유적들을 남긴 채 알 수 없는 이유로 멸망했다. 하지만 그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결정병들은 시리즈 내에 꾸준히 출연하며 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1.2. 성사전쟁

시리즈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등장하는 성룡과 사룡의 신화.

약 천 년 전, 하늘에서 별빛의 힘을 지닌 성룡이 이 땅에 내려왔다. 그러자 지나친 신성력에 의해 무너진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대지는 사룡이라는 존재를 낳았으며, 마촉족을 비롯한 마물들이 대량발생해 인간들을 습격하기에 이른다. 성룡과 사룡의 긴 싸움 끝에, 성룡이 승리, 사룡은 해저에 봉인되었으나 봉인이 불완전했던 탓에 지상에는 계속 마촉들이 들끓었고, 성룡은 이를 막기 위해 대륙에 깃들어 하나가 되었다. 그렇게 대륙 곳곳에는 성룡의 힘을 품은 용맥이 생겨났고, 마물을 쫓아내는 빛을 가진 용맥 주위로 새로운 마을과 도시들이 생겨나 현재 대륙의 모습에 이르렀다.

여기까지가 세간에 전해지는 성사전쟁의 신화이지만, 그 실상은 완전히 딴판이었다.

성사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사룡이었고 성룡의 시체는 대륙의 흙 속에 파묻혔다. 지상은 사룡의 힘을 받은 마촉들의 차지가 되었고, 마촉이 인간을 잡아먹고 범하며 그 힘을 빼앗는 것이 세계의 새로운 법칙이 되었다. 하지만 성룡의 힘을 통해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인간들은 거기에 맞서 싸웠고, 결국 몇몇 인간의 힘으로 사룡을 해저에 봉인, 그리고 지금까지 마촉과의 끝없는 싸움을 해온 것이다.

2.1.3. 묘상

苗床.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로 못자리[1] 정도가 되겠다. 묘상 던전 클로니클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마물의 씨를 받아 낳는 여성을 말한다. 플레이어 캐릭터나 주요 NPC는 그렇게 낳은 마물은 자신의 뜻대로 부리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고, 대다수는 끝없는 출산과 강간의 반복 속에 이성을 잃고 만다. 따라서 마물사라고 해서 모두 묘상인 것은 아니고, 묘상이라고 해서 모두 마물사인 것도 아니다.
2.1.3.1. 잉희
孕姫. 묘상에서 한 단계 나아간 형태. 신체의 적성과 마나의 흐름을 조정하는 것으로 본인이 낳은 마물을 다루는 능력을 지닌 인간이다. 잉희의 능력은 개인의 재능과 노력에 따라 급이 달라지며 마령화라는 마물을 낳아 꽃의 색깔을 확인하면 그 수준을 알 수 있다. 높은 단계에 이르기 까지는 수많은 마물들과 접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잉희들의 본질이 인간에서 조금씩 벗어난다고 한다. 앞서 말했듯 인간의 여성이 낳은 마물을 조종할 수 있는 것은 드문 일이며 그 잠재력만 따진다면 전 세계 여성의 1/3 정도, 실제로 가능한 것은 더 적다고 한다.

2.2. 마물

몬스터를 총칭하는 말. 단순히 덩치가 크거나 마력을 지닌 동식물 부터 서큐버스와 같은 마족, 인간이 만든 자동 기계, 심지어는 신이라 불릴 만한 존재까지 인간 외의 것은 기본적으로 모두 마물이라 부를 수 있겠다. 정의가 이렇다 보니 그 기원도 목적도 제각각이며, 인간에게 호의적인 마물도 다수 존재. 인간들은 마물을 사냥하기도 하고, 마물과 계약을 맺어 그 힘을 빌리기도 하며, 그들을 연구하며 새로운 마물을 만들기도 한다. 아래의 분류는 속성과 외형에 따랐다.

2.2.1. 슬라임계

달의 물 기획의 슬라임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흔하게 떠올리는 부정형의 액체 슬라임과, 둥그스름한 몸통에 6개의 짧막한 다리가 달린 분명한 형태를 지니는 물풍선과 같은 슬라임. 후자의 경우는 '마리모'라고 불리며, 주변의 환경이나 힘을 받아 형질이 변하는 특징을 가진다. 어느 쪽이든 타격계의 공격에는 강한 저항력을 보이며 다른 물리 공격에도 큰 약점을 가지지 않는 탓에, 개체의 속성을 파악하고 반대되는 속성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2.2.2. 마족

외형이 인간과 유사하며, 속성은 어둠에 가까운 마물을 지칭한다. 음마(서큐버스) 처럼 종족 구별이 가능한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외형이 유사하다보니 이거다! 하고 종족을 따지기 힘든 마족도 존재. 대부분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손익이 되지 않는 일엔 신경쓰지 않는다. 자기자신이 속한 집단에도 크게 얽매이지 않으며, 또 지배층도 그들을 필요 이상으로 엄하게 다룰 필요를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2] 어떤 마족은 인간과 친하게 지내기도 하고, 또 어떤 마족은 인간을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 등 다양한 태도를 지닌다. 속성이 속성인 만큼 어둠 마법에는 높은 적성을 가지지만 4속성의 정령 마법[3]에는 서툰 편이고, 빛과 신성에는 취약하다. 대신 음기를 이용한 주술에 뛰어나며, 4속성 마법과 회복 마법 역시 음기를 이용한 주술을 변형시켜 사용한다.

2.2.3. 마촉족

마물 중에서도 촉수 마물을 마촉이라 부른다. 다만 촉수가 있다고 해서 모두 마촉이라 하지 못하는 게, 이 세계에서 인공적으로 촉수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기 때문. 따라서 몸의 대부분이 촉수로 이루어졌거나 촉수 그 자체이며, 동시에 속성이 어둠에 가까운 경우를 마촉족이라 부른다. 탄력있는 몸 덕분에 물리적인 충격에 강하며, 뇌가 없거나 단순한(...) 덕분에 수면이나 혼란 같은 상태 이상에도 면역을 가진다. 그리고 촉수인 만큼 여성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만, 모든 마촉족의 기원은 사룡이기 때문에 신성, 퇴마, 빛의 힘에는 취약하다.

2.2.4. 결정병

결정이라 불리는 특수한 에너지원을 이용한 자동 기계장치. 주입된 명령에만 따르는 개체부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개체까지, 제작자의 역량에 따라 다양해진다. 결정병이 제작자의 통제, 혹은 의도 아래 있을 경우에는 결정병이지만, 거기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해를 끼치게 되면 비로소 마물으로 분류된다. 평균적으로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보이지만, 기계라는 한계가 있어 일정 이상의 강자들에게는 비빌 능력이 안된다고. 기계 회로의 탓인지 전기 속성의 공격에 약하며 마비 상태가 되기 쉽지만, 그 이외의 공격에는 강한 방어력을 보이며 수면과 같은 상태이상에는 영향을 일절 받지 않는다.

2.2.5. 요정

흔히 말하는 페어리처럼 생긴 작고, 2쌍의 날개를 가진 요정. 필드에서 적으로 만나기도하고, 요정이 사는 마을이 등장하기도 한다. 묘상던전 클로니클에서의 언급을 보면 다소 바보같은 면이 있어 요정과 요정처럼 입은 사람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각 마을마다 아르바이트 요정이 장신구를 팔고 있다. 또 요정 중에 후타나리 요정 종족이 따로 있어서 이 요정들은 같은 요정은 물론 인간 여자도 덮치다보니 골칫거리로 취급된다.

요정 중에서도 보라색 머리를 가진 요정은 조금 다른 종족으로, 지상의 존재가 아니라는 식의 언급이 자주 나온다. 정식 명칭은 나오지 않았으나 흔히들 튜토리얼 요정으로 칭해지며 시공간의 여신 모 노를 따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품 초기의 튜토리얼적인 요소를 설명하거나, 본편 클리어 후 진행에 관한 안내를 하는 등 네타 캐릭터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묘상 던전 크로니클에 등장하는 요정 마을의 촌장, 나이트 메어 걸즈의 아이스크림 점원, 묘상 데몬즈 그라운드의 프키스 처럼 정식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촌장의 경우 로자리에게 얻어맞고 날아가기 전에 로자리의 초보 시절을 까발리겠다는 협박을 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모험가들의 길잡이 역할을 맡는 것이 게임 세계관의 공식 설정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의 튜토리얼 요정이나 프키스를 보면 전투력도 일반적인 요정보다는 월등히 강력하다.[4]

2.2.6. 기타

말 그대로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마물. 이 세계관에서 모든 여성, 짐승의 암컷들도 모두 정기를 지니고 태어난다. 어느 정도 훈련을 거치면 그 정기를 갈무리해 퇴마의 힘으로 쓸 수 있으며, 이 힘은 마촉을 비롯한 어둠 속성에게 치명적이다. 하지만 마촉의 기본 목적이자 가장 큰 능력이 바로 여자를 범하고 이 정기를 빼앗는 것. 따라서 마촉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동시에 마촉에게서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여자아이 촉수 마물(...) 이라던가, 촉수의 공격을 즐기는 여자아이 라던가 하는 흠좀무 스러운 경우도 없지 않다.
달의 물 기획에서 용은 혼자서 전 세계에 흐르는 마나의 흐름에 영향을 끼치는 존재들이다. 당장 불, 대지, 얼음, 바람의 모든 정령 마법은 네 정령용에게서 흘러나오는 마나를 이용하는 것이고, 세상을 뒤덮은 마촉족은 사룡의 힘을 이어받은 존재들이다. 이렇듯 강대하니 온전한 용을 인간의 몸으로 상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렇다고 이들이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은 아니다. 당장 사룡은 봉인되어 해저에 잠겨있으며, 마족인 라지는 자신 전력이 성룡이나 사룡따위와는 격이 다르다고 언급, 불의 정령용은 이미 죽고 없어 한참 어린 용이 그 자리를 물려받은 상황.
드래곤, 혹은 용에 외형과 속성이 가까운 마물. 4대 속성 마법을 관장하는 정령용들에 가까운 만큼, 높은 마법능력을 지닌다. 하지만 그것 뿐으로, 실제 능력은 용에게 한참 미치지 못하는 존재들. 초반에는 한 챕터의 보스로 나오다가, 릴리 나이트 사가에 이르러서는 필드 레어 몬스터 급으로 격하되었다.
하늘에 떠 있는 별(星)들. 지상의 존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강함을 가졌다. 너무나 이질적인 힘이기에, 지상의 어떤 존재도 이들의 공격에 내성을 갖지 못한다. 이 설정이 반영되어 별의 힘을 빌린 성星속성의 기술은 어떤 속성의 적에게도 100%의 데미지를 준다. 그런 무지막지한 설정의 종족이지만, 게임 내에서 적으로로 만나게 되는 성계의 주민들은 아주 어린 갓 태어난 수준의 단계이기 때문에 인간의 한계에 도달한 주인공들이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수준. 그래서인지 게임에서 나오는 성계의 주민은 모두 어린 아이, 그것도 유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흔히 천사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를 갖는 이들. 성계의 주민과 혼동하기 쉽지만, 이쪽은 神聖의 성속성이다. 어떤 상성관계도 없는 성계와 달리 이쪽은 어둠과 촉수, 그리고 언데드에 강하다는 뚜렷한 상성관계를 띈다.
천상에서 고대의 결정 병기와 함께 나오거나, 그 디자인이 결정병과 유사하다거나, 고대 건축물의 관리자가 천사와 닮았다는 묘사를 보면, 달의 물 세계관에서 이계 다음으로 알려진 게 없는 고대 문명과 연관이 있어보인다.

3. 지리

3.1. 카르아네이아 대륙

레이디 나이트 사가와 리리 나이트 사가의 주요 무대. 오래 전 부터 인간과 다양한 종족이 살아왔으며, 초고대에 멸망한 결정(結晶) 문명 부터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음마령 릴림 유니온 까지 다양한 문화가 자리잡아온 대륙이다. 대륙 곳곳에는 성룡의 힘을 품은 용맥이 솟아 있으며, 마물을 쫓아내는 힘을 가진 용맥 주위로 마을과 도시가 분포해있다.
서쪽 바다의 너머에는 냉전 상태의 제국이 있으며, 동쪽 바다 너머에는 중세 일본을 본떠 만든 동국이 존재한다.

3.1.1. 드라케이나 왕국

대륙 서쪽에 위치한 왕국으로 현재 왕은 그란 왕[5]. 슬하에 미리암과 메리, 마리아, 마리카 4자매를 두고 있다. 종교로는 천계의 별들을 모시는 성계 신앙을 기본으로 하며, 이에 따라 황도 12궁을 기반으로 한 12명의 수호기사가 존재한다. 그 외에도 천 년전 강림했던 성룡을 모시는 성룡 신앙, 둘 보다 훨씬 이전부터 내려온 4대 정령용을 따르는 정령신앙 등이 있으며 각 종교끼리의 사이는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다.[6]
서쪽 바다 너머에 있는 프랑골 제국과는 앙숙으로, 최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4녀인 마리카를 정략 결혼시킬 예정. 정작 최근에 왕위를 계승한 제국의 황제는 여성이지만... 다행히 여자도 양성 씨앗을 사용하면 상대를 임신시킬 수 있는 세계관이라 그란 왕 대에서 핏줄이 끊길 일은 없을 듯하다.
3.1.1.1. 왕도 그란
등장 작품은 레이디 나이트 사가와 리리 나이트 사가.
드라케이나 왕국의 수도로 현 국왕의 이름을 딴 도시이다. 크게 북쪽의 왕궁과 군사지구, 중앙의 상업 지구, 동쪽의 주거 지구, 그리고 서쪽의 슬럼가로 나뉘어진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 기준, 매 월을 시작하는 장소이며, 기초 보급 및 스토리 진행의 단서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군사지구의 오른쪽 길은 처음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전투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연구소가 지어진다. 왼쪽 길은 아무 것도 생기지 않지만, 길 옆 성벽의 작은 문으로 CG 회상방 및 히든 던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도 전작에서 지어진 무술 연구소와 마법 연구소를 찾아갈 수 있다.
정확하게는 중앙맵의 남쪽을 지칭한다. 이름답게 다양한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곳. 상점 외에도 여관이나 대장간, 술집 등 여러 이벤트를 보기 위해서 자주 들르게 된다. 상업지구의 윗쪽, 다시 말해 중앙맵 상단에는 포탈의 역할을 하는 분수대 동상과 헬렌의 저택 등을 찾을 수 있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흰 백합 기사학교가 중심 거점이 되면서 대부분의 기능이 이쪽으로 옮겨갔다. 때문에 분수대 동상을 이용할 수 없으며, 대장간과 여관 이벤트도 없고,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의 수준도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탓에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곳이 되었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 기준, 중앙맵에서 오른쪽에 위치한다. 집 마다 다른 디자인, 다른 NPC들을 찾을 수 있지만, 상자의 아이템 말고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거주구 입구의 튜토리얼 요정의 창고, 거주구 가장 안쪽의 캐서린의 저택, 그리고 게임의 중요 NPC인 마물학자의 집 등은 꼭 들러야 할 장소. 그 중 캐서린의 저택은 캐서린 전용의 최강 무기를 입수할 수 있지만, 캐서린을 동료로 영입한 이후엔 그녀의 사정 때문에 들어갈 수 없게 되니 유의할 것.
리리 나이트 사가 기준, 주거구의 많은 집들을 들어갈 수 없게 되었는데, 내용 진행에 필요없는 분량인 만큼 삭제 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수도의 인구가 줄어 빈 집이 늘었다고 나온다.이게 다 kssm때문이다
중앙맹에서 왼쪽에 위치한다. 더러운 물에 판자로 지은 무너져가는 집들로 다른 구역과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곳.
레이디 나이트 사가 기준, 초반 동료 아오이를 영입한 상태에서 특정 속옷을 소지한 경우, 돈을 받고 속옷을 사는 이벤트를 반복할 수 있으며, 타락도가 일정 수치 이상 일 경우 여관 숙박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또 묘조단 이라고 하는 도적떼의 소문을 들은 뒤 방문하게 되면 동료 짓드의 영입이 가능한 장소.
리리 나이트 사가 에서는, 다른 장소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기능이 삭제되었다. 다만 조금 위험한 장사를 하는 술집이 생긴 탓에 방문객이 늘어난 정도.

두 게임에 등장하는 왕도엔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건물 배치 등은 거의 동일하다. 이 외에도 게임 엔진이 VX에서 VX Ace로 업그레이드되어 해상도 차이가 생겼는데, 그에 따라 세세하게 변화를 주기도 했다.

원래 왕도에 있는 대형 수정구슬을 통해 영상을 송출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나, 미숙했던 시절의 아스텔이 세뇌당한 이후 자위쇼(...)를 하는 영상이 방송되는 대형사고가 일어나 수정구슬의 방송 기능을 없앴다고 한다.
3.1.1.2. 북쪽 마을
등장 작품은 레이디 나이트 사가.
왕도 북쪽에 위치한 소박한 농촌 마을로 스텔라의 동료인 시골소녀 호른을 영입할 수 있는 곳이다. 수도에 비하면 개발이 많이 부진한 편인데, 마을에 사는 여자들이 주변의 길을 다니다가 마물 벌레들에게 습격당하는 것이 일상인 정도. 마을 근처 평원은 초반 사냥터로, 달의 물 기획의 독특한 슬라임인 마리모, 그리고 이 세계관에서 자주 등장하게 될 만멘꽃(マンメン花)을 처음 보게 될 장소이다.
3.1.1.3. 유카나
등장 작품은 레이디 나이트 사가.
왕도에서 설산을 넘으면 나오는 항구 도시. 설산 아래로 교역로가 있지만, 스토리 초반에는 지반이 무너진 탓에 설산을 넘어가야 한다. 술집 겸 모험가 길드, 연금술 공방, 상업 지역이 있는 등 번성한 교역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런 게임이 늘상 그렇듯 지하의 하수구에는 마물들이 들끓는 모양. 북동쪽으로 가면 숲의 마을 세논과 광산 마을 진쿳도로 통한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비슷한 역할의 하디그라는 항구 도시가 등장한다.
3.1.1.4. 하디그
등장작품은 리리 나이트 사가.
해당 게임의 시작지점인 흰백합 기사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 도시이며 초반 스토리 진행의 배경이 되는 장소. 군항으로 세워졌으나 이제는 무역 도시로 사용되고 있다. 원래는 제국과 대륙을 오가는 후라아나 대교가 있었으나 전쟁통에 파괴되었고, 지금은 배를 통해 왕래하고 있다. 서로 다른 국가 간을 오가는 항로이기 때문에 밀수품에 대한 검사도 엄격한 편이며, 이와 관련된 H 이벤트도 존재. 항구 앞 바다에는 이따금씩 인어가 몰려오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대신 인어가 오면 조류가 불안정해져 배가 오갈 수 없게 되어버린다.

왕도에 살았던 마물 연구가는 리리 나이트 시점에 이곳으로 와서 연구를 계속하는 중.

도시의 입구로 들어가면 술집과 모험가 길드가 있으며, 술집에서는 동료 근위병 모브란를 영입가능하다. 술집 옆의 노란 텐트는 해신교의 신도들이 사는 아지트이며, 동료 해신교 교주 쿤룬을 영입 가능. 이 곳의 가장 안 쪽 방은 이 게임의 호러 스팟 중 하나. 이 방 하나만으로는 조금 으스스한 정도의 분위기지만, 방을 탐사하고 쿤룬을 구출해낸 뒤에는 무너진 벽 뒤쪽을 통해 이세계로 넘어갈 수 있다. 현대 도시의 기차역 및 시가지같이 생긴 곳이지만, 어떠한 스위치를 발동시키면 도시는 황폐화되고 기괴한 생물들이 나오며 도시 오른쪽에 있는 연구소같은 곳에선 좀비가 나오는 꺼림칙한 장소로 바뀐다. 긴박한 분위기의 BGM과 더불어 무척 기분나쁜 곳.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좀비들은 TP를 100% 회복시켜주는 에너지 드링크를 가끔 드랍하므로 작정하고 노가다를 하면 게임 진행에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이계의 가장 안쪽에 도달하면 한 소녀가 드디어 누군가를 찾을 수 있겠다고 기뻐하며 에스트 일행을 지나쳐 사라진다. 이 이계는 후에 나이트메어 걸즈에서 가라앉은 용의 이계로 재등장한다.

아래로 내려가면 상업 지역이 나오고, 이곳엔 동료로 영입가능한 대장장이 낫치가 운영하는 무기점이 있으나, 모종의 이유로[7] 영업을 중단, 근처의 도구점에서 초급 무기를 판매한다. 무기점에는 전작 중 하나인 릴림 유니온에 등장했던 음마 에이게가 장비 제작 퀘스트를 주니 참고할 것.
3.1.1.5. 진쿳도 광산
레이디 나이트 사가 기준, 대륙 최대의 광산 중 하나로 그 앞엔 많은 광부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 던전 내부에서도 무기와 갑옷의 소재가 되는 나이트 락을 비롯, 다양한 재료를 구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동료 이계의 마녀? 마나미를 영입할 수 있으니 반드시 들러볼 것.

하지만, 그 이후를 다룬 리리 나이트 사가 시점에서는 폐광이 되어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되었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 이후, 광부들 대신 채굴을 위해 결정 병기(로봇)들을 동원했는데, 작업 효율이 지나치게 좋아 한 달 만에 광맥이 고갈되어 버렸다고. 게다가 욕심에 눈이 멀어버려 캐낸 광물을 모조리 결정 병기를 만드는 데 동원했기 때문에 이익도 거의 내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사람들이 모두 떠나가자 버려진 결정 병기들은 통제를 잃었고 광산 안에서 방문자를 습격,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3.1.1.6. 세논
등장작품은 레이디 나이트 사가와 리리 나이트 사가.
숲 속에 위치한 변경의 작은 마을로, 흡혈희백(피를 마시는 아가씨 백작)이라 불리는 마족, 흡혈귀 라지가 다스리는 땅이다. [8] 마을 안 쪽의 숲에 라지와 그녀를 보좌하는 반인반수 메이드 린다가 거주하는 저택이 있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 시점에선 오크 묘지가에 나타난 사룡의 화신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찾아오며, 이후 사룡의 화신이 되어버린 라지를 돕기 위해 다시 방문, 라지와 린다를 동료로 영입하게 된다.
리리 나이트 사가 시점에서도 방문하게 되며, 이때 알게 되는 사실로는 이 저택의 메이드들 역시 모두 인간이 아니라는 것. 이 곳 근처에 오크 묘지가(오크족과는 관계없다) 역시 라지의 통제 아래에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묘지기 일족이 대대로 오크 묘지가를 지키고 있다.
3.1.1.7. 오크 묘지 마을
등장 작품은 레이디 나이트 사가와 리리 나이트 사가.
라지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묘지기 마을. 레이디 나이트 사가에서는 묘지 지역만 나왔으나,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주거 지역까지 묘사, 묘지 지역도 완전히 개편되었다. 우선 마을의 주민 대다수는 묘지에서 생기는 언데드를 사냥하는 묘지기이며, 주로 성속성의 도구를 이용한다.[9] 들끓는 언데드들과 그 언데드들을 때려잡는 묘지기들의 전투력을 빼더라도 이곳 역시 사실상 흡혈희백 라지의 영토 취급이라서 웬만한 사람들은 이 곳에서 함부로 날뛸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이야기만 들으면 분위기가 험악해 보이긴 하지만 저런 이유들 덕에 평화를 구가하고 있어서인지 주민들도 그다지 거칠지 않다. 그 외에도 마을의 외곽에는 버려진 대저택이 있는데, 섬찟한 괴담과 떠도는 음령들에 의해 무척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
리리 나이트 사가 시점에서 제국의 전장 피스리스에게 침공당해 주민 다수가 피해를 입었지만, 에스트와 린냥의 활약 덕에 심각한 사태까지 가지는 않았다.
3.1.1.8. 남쪽 밀림
등장 작품은 리리 나이트 사가.
대륙 남부에 위치한 거대한 밀림. 밀림이라 그런지 생태계가 바깥 세계와는 많이 다르며, 강력한 마물들도 다수 있다. 이런 마물들과 계약하기 위한 계약사의 마을이 생겨났으며, 이들에 의해 밀림의 출입구에는 마촉족을 차단하는 결계가 쳐져 있다. 때문에 이 곳을 탐색하던 에스트가 불편함을 겪기도. 이곳의 마물 중에는 무리를 짓는 '개미'(현실에서의 그런 개미가 아니라 엄연한 마물)가 대량으로 발생하는데, 동료 미라제가 이 곳에서 만난 여왕 개미에게 기생당하는 바람에 흰 백합 기사학교 뒷뜰에 개미굴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3.1.1.9. 계약사의 마을
밀림으로부터 나오는 마물들을 막기 위해 정령을 다루는 계약사들이 모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이 곳의 촌장은 대륙 5대 전희 중 하나로, 결투를 통해 촌장직을 뺏을 수 있다. 가장 최근 촌장이 된 인물은 계약사 '오토기'[10]지만 속박된 생활이 싫어서 뛰쳐나가버렸다. 그래서 현재는 튜토리얼 요정이 촌장 대리로 활동하는 중. 촌장의 집을 지나서 갈 수 있는 북쪽 숲에는 화룡의 요새와 요정 마을이 있다. 여담이지만 마을 한쪽에 서큐버스들이 모닥불을 피운 채로 앉아 있으며, H이벤트가 있다.
3.1.1.10. 땅 끝의 마을
일본어로는 '最果ての集落'. 카르아네이아 대륙의 북쪽 끝에 위치한 마을로, 여기서 더 북쪽으로 가면 풀 한 포기 자라지 못하는 사막만 나온다고 한다. 주변이 하도 황량하니 마을도 그야말로 깡촌 수준으로 이 곳의 사람들 마저 많은 것을 내려놓은 듯한 삶을 살아간다. 이 마을만의 풍습으로 아기가 태어나면 삶을 함께할 늑대를 선물해주는데, 이 늑대들은 평범한 늑대가 아니라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따른다. 일부 재능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늑대를 인간, 새 등의 형태로 변신시켜 함께 싸우는 늑대 사역의 삶을 살아간다. 아주 뛰어난 늑대 사역사는 늑대를 용의 모습으로 까지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주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리리 나이트 사가의 권법가 동료인 루루는 이 마을에 있어봐야 가망이 없겠다고 느꼈는지 마물사가 되기 위해 왕도로 건너왔으며, 묘상 데몬즈 그라운드의 주인공아자 루루의 사촌동생인 엘리자는 그렇게 소식이 끊겨버린 사촌언니를 찾기 위해 마을을 떠나게 되었다.

3.2. 지구

나이트메어 걸즈의 주요 무대. 일본 만게츠노(만월들) 이라는 가상의 도시가 등장한다. 전작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우주로서, 지금까지의 설명과는 연관이 없기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 단체

4.1. 수호기사

드라케니아 왕국의 성계신앙에 따라 별자리의 가호를 받은 기사들을 의미한다. 각자 상징하는 별자리와 그에 해당하는 의례장을 담당하게 되지만, 의례장은 어디까지나 행사용이므로 실제 사용하는 무기와 의례장이 일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가령 리프는 창에 해당하는 마갈궁 직위를 받았지만, 정식 수호기사가 된 음마의 트랩 아일랜드 시점에서도 여전히 대검을 사용하고 있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 시점에서는 아리샤, 아스텔, 스텔라 3명이 존재했다. 이후 사룡 토벌 후 수호 기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4왕녀 마리카의 주도로 흰 백합학교가 설립되고 수호기사 후보 육성에 주력하여 음마의 트랩 아일랜드 시점에서 총 9명이 갖춰지게 된다. 작중 설명에 따르면 12명이 전부 갖춰지는 일이 오히려 드물다고 한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에스트가 촉수궁 (뱀주인자리)로 들어가 총 정원이 13명으로 늘어난다. 덤으로 수호기사 전원 여성이므로 왕국내에서 굉장히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원체 엄한 짓을 많이 당하고, 사룡 토벌 같은 중요한 사건들은 정작 기밀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에, 왕궁과 관계없는 일반인이 보기에는 거의 섹스 심볼 수준이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별자리 백야궁 금우궁 쌍자궁 거해궁 사자궁 처녀궁 천칭궁 천갈궁 인마궁 마갈궁 보병궁 쌍어궁 촉수궁
의례장 망치 도끼 주먹 대검 주인 세검 장검 지팡이 단검 촉수
담당기사 아리샤 사쿠라 공석 공석 아스텔 안젤라 공석 스텔라 지젤 리프 도로시 공석 에스트



왕녀의 호위는 반드시 이 수호기사에서 선발되나, 그외에 일반적인 기사와 특출나게 다른 임무를 수행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현재 왕국의 왕녀에게 배치된 호위는 다음과 같다.
아스텔의 언급에 따르면 수호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마희의 시련을 통과해야하는데, 확실히 마희의 시련을 극복한 스텔라, 아스텔[11], 에스트 이외의 인물도 마희의 시련을 극복했는지는 불명.

4.2. 제국전장

성룡 신앙에 따라 십이지의 가호를 받은 제국의 기사들. 의례장을 사용하는 왕국의 수호기사와 반대로 자신들 전용의 신기를 사용한다. 단순 행사용에 그치는 의례장과 달리 신기는 실제로 다룰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인원 확보가 훨씬 까다롭다. 이 신기에 창과 주먹처럼 단순한 것도 있지만 망막에 주인을 새겨넣는 등 다소 사용하기 어려운 신기도 있다. 심지어는 수호 기사들도 양손으로 써야할만한 도끼 두자루를 이도류처럼 운용해야하는 경우도 있어 제국 전장의 지휘자인 산드라는 전장 확보에 고생하고 있다. 전장의 자격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이탈률도 심해서 등장한 제국 전장은 총 12명이지만 3명이 도주하고 1명은 정치적 사정으로 망명, 1명은 사고의 책임으로 사임, 나머지 한 명은 성룡의 힘 제어 때문에 수호기사로 전향했다.

의상은 수호기사 갑옷도 조신해보이게 만들만큼 노출이 많은 비키니 아머. 제국 전장의 모습을 본 그란 국왕이 이를 맘에 들어해서 수호 기사의 갑옷 디자인을 변경하게 되어 소동이 생기기도 한다.

리리 나이트 사가 시점에서 밝혀진 제국 전장과 그 신기는 다음과 같다.
십이지 철서 맹우 맹호 토각 용창 (뱀) 준마 (양) 마원 풍조 맹견 계해
신기 뷔카라 쇼오토라 킨나라 마코라 하이라 불명 산테라 아니라 안테라 미히라 바쥬라 쿠비라
담당자 야스민 공석 쟈넷 산드라[12] 공석 아드린느 아리샤[13] 피스리스 [14] 실비아 안젤라 [15]

산드라의 언급에 따르면 나머지 두 무기는 도끼와 채찍. 전 제국전장인 로잘린드와 셀리아가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4.3. 무녀기관

카르아네이아 대륙 뿐만 아니라 제국, 파이오니아 대륙에 까지 널리 퍼진 치유사 단체. 여기서 무녀의 기원은 두 가지로 나뉘는 데, 하나는 동국에서 유래한 일본풍의 무녀이고, 다른 하나는 해저에서 빙룡과 함께 사룡의 봉인을 감시하고 있는 카르네이아 대륙의 무녀들이다.
동국의 무녀는 신성속성 중에서도 희귀한 물 속성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 시에는 장검을 이용한 검술을 사용한다.
빙룡의 무녀는 과거 사룡에게 제물로 바쳐진 여성들의 후손으로, 전투 능력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사룡의 봉인을 지키는 역할을 맡은 만큼 마물에 의한 관능 상태의 회복, 그리고 사악한 기운의 흐름을 다루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에서의 무녀 기관은 '도장'으로, HP만 회복, 전부 회복, 관능상태 회복이 가능하다. 체력을 회복 시켜주는 쪽은 동국의 무녀이지만, 관능 상태를 해제시켜주는 아로마 치료사는 빙룡의 무녀로 보인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키요타마 라는 '무녀찻집'을 세계 곳곳에 세웠으며, 손님이 음식을 먹는 동안 치유마법을 걸어준다고 한다.

4.4. 5대 전희

카르네이아 대륙과 그 주변 영토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과 그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5명의 여성. 모두 한번씩은 등장했다. 전희 간의 대결이 이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전희간의 자세한 우열은 알 수 없다. 제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아스텔과 오토기, 령화, 이 세명은 대륙에서 별, 용, 신을 제외한 존재 다섯 손가락[16]에 들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5. 등장인물

달의 물 기획/세계관/등장인물 문서로

6. 여담


[1] 모내기를 하기 전 벼의 싹을 틔우는 틀 [2] 최근 음마령의 영주는 인기투표로 선발되었고, 또 그렇게 뽑힌 영주는 반란군의 존재와 목적을 충분히 알면서도 그냥 방치했다. 반란군이라는 쪽도 꽤나 설렁설렁하는 느낌이 없지 않다. [3] 불, 바람 얼음, 대지 [4] 다만 이 둘은 동일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 근거라고 한다면, 레이디 나이트 사가에서는 왕도의 창고에서 튜토리얼 요정을 만날 수 있는데, 리리 나이트 사가에선 그 자리에 살던 요정들이 쫓겨났다고 하며, 다시 후속작에선 프키스가 자기 입으로 왕도에서 트러블이 있었다고 하는 부분. 그리고 둘 다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부분. [5] 이 아저씨, 등장 전적은 없지만 노출도 높은 제국전장들의 복장을 보고 수호기사들의 갑옷 역시 노출도를 높게 바꾸려고 했었던 걸 봐서는 훌륭한 신사인 것 같다. [6] 가까운 예시로, 왕국 수호기사의 이름은 별자리를 따르지만, 정식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4대 정령용 중 하나 이상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7] 저주받은 검을 잘못 다룬 탓에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생령이 되어버렸다 [8] 마족이라고는 하지만 분명히 인간의 왕이 내린 지위로서, 마족과 인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봉했다고 한다. [9] 제미니 포트의 물망초에서 묘사되는 묘지기들을 보면 묘지기들의 실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듯하다. [10] 정체는 묘상던전 크로니클의 히든 보스인 재버워키. 당시에는 마희 푸니코에게 패배해 자유를 얻지 못했지만, 이후 또다른 마희 노와르 를 쓰러트리는 것으로 마희의 시련을 클리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11] 천계로 가는 길에서 먼저 스텔라를 맞이하고 있음으로 이미 시련을 통과했음을 알 수 있다. [12] 마촉의 문장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임 [13] 과거에 정치 싸움에 휘말려 망명 [14] 령냥의 제자가 되기 위해 도주 [15] 성룡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 에스트 곁에 있어야 하므로 수호기사로 전향 [16] 나머지 둘은 각각 데몬즈 그라운드의 히든보스 원초의 묘상과 클로니클에서 등장한 퇴마 닌자 타카카제 [17] 혹은 마희 중에 그녀와 싸울 자격을 지닌 하나와 싸워서 승리해야 했다. [18] 클로니클의 지하 666층, 릴리 나이트사가의 추락탑 [19] 콘론이 타고난 건 후타나리 체질뿐이고 촉수 내성은 후천적으로 얻은 능력인 것으로 추정된다. [20] 자격을 가진 모체에게서 태어난 마촉은 모체의 명령을 따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