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별의 유언의 등장인물. 여자. 16세. 이름의 뜻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달래. 별이의 꿈에 나타나는 별과 똑같이 생긴 소녀. 별이는 남자이지만 달래는 여자이다.2. 작중 행적
외모만 봐도 알 수 있듯 별이의 원천이며, '남기와' 소속 무희였다. 춤 실력은 좋지만 출생이 비천하고 얼굴이 2% 부족한 탓에 예쁜 방울이의 대역만 하다가, 결국 방울이를 신의 제물로 바쳐야 하는 상황에서 대역으로 대신 죽게 된다(…) 죽기 전 남긴 유언이 바로 "남자로 태어나 반짝이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1]였다. 별이의 꿈에 생전의 모습이 등장한다.일반적인 오해로서, 첫째로 달래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이 조선시대라는 주장이 있다. 이는 단지 개연성일 뿐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작가도 같이 상상해보자고 할 정도로 뚜렷하게 정해진 바 없는 세계관이다. 심지어 작가가 당초 설정했지만 반영되지 않은 세부사항 중에는 '달래를 거두어들인 은사님이 실은 그 나라의 왕자님' 이라는 것도 있었다.
둘째 오해로서, 별이가 달래의 환생이라는 주장이다. 별이는 달래의 환생이 아니며, 그녀의 마지막 유언이 실체화되어 '대리만족을 위한 허구의 섬' 에서 태어난, 달래와는 전혀 별개의 존재이다. 사실상 부모같은 존재.[2] 다만 이 섬의 각각의 아이들은 꿈을 통해 자신을 있게 한 사람들과 만나볼 수 있다.
[1]
"만약에 선택할 수 있었다면 여자보다는 남자로, 스스로의 선택에 굽히지 않은 만한 고집을 갖고, 소중한 것을 소중하다 여길 줄 아는, 칠흑 같은 밤하늘을 비추는 별과 같이 반짝이는 아이로 태어나고 싶었어요."
[2]
희나리의 경우는 자신을 있게한 사람을 '어머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