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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3:35:27

어둠의 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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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구성원
3.1. 비셰이트의 어둠의 심의회3.2. 아시나의 어둠의 심의회


The Dark Council

1. 개요

공식 번역이 없기에 이름은 어둠의 심의회, 혹은 암흑 평의회 등등 다양하게 번역될 수 있지만, 나무위키에 기재된 구공화국 항목 중 어둠의 심의회가 가장 많기에 이쪽으로 작성.

2. 상세

소설 '레반'과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 등장하는 재건된 시스 제국의 최고 권력기관. 비밀에 싸여 있는 황제를 대신하여 표면적으로 제국을 통치한다. 12개의 영향권(Spheres of Influence)을 각각 관장하는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자리이다.[1] 총독(Moff)들도 이들 앞에서는 그저 밥에 불과하다. 심의회 의원들의 성향도 여러모로 갈려서, 제국의 군사력을 직접 총괄해서 공화국과의 전쟁을 진두지휘하는 시스 군주도 있지만, 혼자 틀어박혀서 고대 시스 유물, 홀로크론만 파고있는 성향의 의원도 있다. 4980 BBY에 설립된 이래, 황제를 타도하려는 시도가 두 번 있었으나 실패[2][3]했고 그 때마다 의원들이 모두 숙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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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산트 조약 이후 여러차례의 외환 및 내환으로 인해 다스 아카론, 다스 재더스, 다스 타나톤, 다스 바라스, 다스 데시무스 등 거물급 심의회 의원들이 급격하게 제거 혹은 잠적하면서 제국의 정치적 혼란은 가중되었고 여기에 더해 다스 맬거스가 자신의 세력을 규합해 스스로 황제를 칭하며 반란을 일으키는 심각한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시스 제국의 군사적 역량은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 때마침 공화국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던 매파인 사레쉬 의장이 제국에 대대적으로 공세를 펼치게 됨에 따라 마켑에서 헛들이 봉기를 일으킬 시점에선 제국은 이미 몰락하기 일보직전의 사태까지 가있었다. 결국 그나마 남아있던 거물급 의원이었던 다스 마르가 다시 군사적 역량을 규합하고, 마켑에서 기적의 신물질인 Isotope-5를 확보하게 되면서 제국은 그나마 공화국에 맞설 힘을 어느 정도 다시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영원의 제국의 은하계 정복 당시, 다스 마르의 죽음 이후 구심점이 없어진 대부분의 어둠의 심의원들은 영원의 제국에 맞서다가 전사하거나 실종되었다. 이 때 영원의 제국이 시스 제국을 얼마나 쥐어팼었는지 당시 국가단위의 평화 협정을 채결할 정도로 멀쩡히 돌아가던 정부 부처는 오직 보급부(Ministry of Logistics)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고...[4] 결국 보급부의 수장이었던 다스 보우란이 영원의 제국을 찾아가 황제인 아칸에게 무릎꿇고 이후 거의 유일하게 남은 어둠의 심의원인 다스 아시나가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반발하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후 아시나[스포일러1] 황제는 공화국과의 대전을 준비하며 12개에 달했던 권역을 8개로 통폐합하고, 각각의 심의원들에게 거의 무제한적인 권력을 부여했던 비셰이트와 달리 참모진 수준으로 개편한다.

게다가 제국 측 사령관(플레이어)에게는 과거 황제의 손과 같은, 심의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부의 직할 조직이 필요하다며, 영원의 함대와 묘비 호가 파괴당해 세력이 극도로 위축된 영원의 동맹을 자신의 손으로 삼겠다며 제국에 온전히 귀속될지 여부를 선택하게 해준다.[6]

제국 재편입을 선택하면 오데센은 제국령으로 편입되고, 영원의 동맹 구성원들은 온전한 제국 시민권을 획득해 일종의 제국 내 자치령으로 남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워즈> 어둠의 심의회 (Dark Council)#1, #2를 참조.

3. 구성원

3.1. 비셰이트의 어둠의 심의회

3.2. 아시나의 어둠의 심의회

시스 황제의 사망 이후 아시나 여제가 등극하면서 12개에 달하던 권역들을 통폐합하면서 의석 수가 8개로 줄었는데, 이 8개 중 수장이 확인된 권역은 총 5개다.


[1] 하지만 어둠의 심의회 의원들 중에서조차도 그들과 황제 사이에 황제의 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2] 한번은 제국 건국으로부터 수세기가 흐른 시점에, 순혈 시스 출신의 다스 로케스가 주도한 것이다. 그녀는 11명의 나머지 심의회 일원들을 모두 설득하여 황제 암살에 동참시켰으나, 시스 황제의 힘은 그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이들이 황궁을 공격하자 황제에 의해 엄청난 섬광이 일어나더니 로케스를 제외한 11명은 전원 즉사하였고, 로케스는 황궁 지하로 끌려가 죽는 그 순간까지 황제에게 고문받게 되었다고 한다. [3] 다른 한번은 제국 건국으로부터 약 천년이 흐른 시점에, 순혈 시스 출신의 다스 나이리스가 주도한 것이었다. 그녀는 나쎄마 행성을 발견하여 시스 황제의 목적을 깨닫고, 평의회의 여러 일원들을 설득하여 황제 암살을 위해 이너서클이라는 비밀 결사를 조직하였다. 암살 시도가 실패 이후 스커지 경과 다스 나이리스가 합의하여 이너서클의 조직원이자 늙은 인간이었던 다스 제드릭스에게 모든 책임이 넘어가며 그가 처형되었으나, 스커지 경은 이후 레반과 손잡아 다스 나이리스의 음모를 고발하였다. 이에 황제는 평의회 일원들을 소집한 뒤 그들을 모두 제거하였고, 다스 나이리스는 스커지 경과 미트라 슈릭을 대면해 그들을 압도하였으나, 곧 난입한 레반이 받아친 자신의 포스 라이트닝 폭풍을 맞고 즉사하였다. [4] 사실 이름만 보급부지 실제로는 시스 제국 경제 전반을 책임지는 부서이다. 하지만 전쟁을 그렇게 좋아하는 시스 제국에서 남아 있는 부서가 국방, 전쟁, 외교등이 아닌 보급부였다는 점에서 그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스포일러1] 아이오카스에서 공화국 측에 섰다면 보우란. [6] 이 제안을 하면서 심의회가 행정 조직으로는 괜찮은데 전시 지휘는 애매하다며 돌려깐다. [7] 시스 인퀴지터 플레이어. [8] 무려 다스 타이틀까지 받은 고위 시스 군주임에도 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하여 일개 제다이 파다완으로 들어간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