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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30 09:48:10

다이다라

1. 개요2. 다이다라 해체마인 일람

1. 개요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 등장하는 일본 고대 신화에서 일본을 만들었다고 하는 거인 ' 다이다라봇치'와 그 다이다라의 신체 일부를 상징하는 귀신들.

원래는 그 발걸음은 호수를 만들고, 땅을 끌어모아 산을 만들었다고 하는 거인신. 그리고 그 거인신은 '야마토 타케루'에게 토벌되어 다섯조각으로 나눠져서 일본 각지에 묻혔다고 전해진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 나오는 다이다라의 신체 일부를 상징하는 귀신들은, 본디 다이다라와는 전혀 무관계였던 신들이였으나, 고천원에서 온 신들과의 계약으로 별국진신의 칭호를 받아 들이고서 다이다라의 일부가 되었다. 즉 일부 국진신과 다이다라의 신체의 일부가 합쳐진 것이 다이다라 해체마인인 것이다. 그중 몇몇은 후대에 별도의 인물을 겹쳐서 봉인을 강화하려고 했지만 반대로 그 인물에서 유래된 힘을 손에 넣어 강화 되었기에 이런식으로 이중봉인 하는건 그만둔 모양. 예를 들어 히엔마 오시치의 경우, 피의 귀신 사요츠히메는 혈액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방화범인 야오야 오시치라는 여성을 봉인에 덧붙인 끝에 사요츠히메와 합쳐져서 본래는 없던 발화능력을 손에 넣게 된 것.

이 별국진신들은 각기 상징하는 신체 부위에 따라 여러가지 능력을 지닌다.

왼쪽 눈, 코[1], 오른손, 피의 경우 대소환 때 봉인이 풀려서, 그 당시 피폐했던 시람들의 희망으로서 특히 오른손은 그 "물질창조의 능력"으로 인해 다이다라 교주로 불리면서, 다이다라 교를 만들기도 했다. 결국 중앙에 걸려서 개발살이 나 버렸지만.

일반적으로 괴이를 만들어내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거나 자신들의 동료가 봉인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해치는 등 민폐스러운 존재이나 개체에 따라 인간에게 매우 우호적인 자들도 존재한다.( 쿠마소카와카미노 타케루노 미코토 토미노 나가스네히코노 미코토 등)

이렇게 거인신 다이다라, 그를 무찌른건 야마토 타게루이며 다이다라 해체마인들은 나라에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강림하여 다시 본래의 거인신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리셋한다...는 것은 완전히 뻥이다. 위에서 설명된 내용 전부. 이 같은 내용은 다이다라 교들이 주장하는 내용으로, 사실 다이다라와 합쳐진 이들은 고대시대 일본의 각 유력 씨족들의 일원으로, 시간이 지나가면서 역사와 사실이 신화가 되면서 신으로 모셔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힘을 가지게 되었을 뿐, 본래는 그냥 인간들이었다. 거인신 다이다라를 이겼다는 야마토 타케루도 그저 야마토'국' 에서 가장 강한 전사'들' 에게 부여되는 호칭. 국진신과 고천원 신들과의 갈등도 단순히 야마토국의 일본 정복 중에 벌어진 타국들과의 대립과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보통 이런 작품에서 신화 = 사실이고 역사 = 왜곡된 진실...이지만 정반대로 신화가 역사를 왜곡했다는 참신한 접근이 아시아라이 저택 주민들의 매력 포인트. 이렇게 일본서기에 나온 내용을 역사로 재구성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 내용은 완결 직전에 나온 것도 아니고 배틀편 중간에 이미 밝혀진 내용이다.

2. 다이다라 해체마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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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법



이렇게 지금까지 다이다라 해체 마인은 단행본 12권 기준으로 14개체가 등장했으며, 동향과 전말이 확인된 것은 10개체이다.(12권 기준)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6권 35페이지에서 더 많은 개체를 볼 수 있으니 그들의 출현 가능성도 기대해보자.

12권에서 다이다라의 왼쪽귀의 귀신인 시라히메에 의해 오른귀의 귀신과 머리카락의 귀신이 재부활하였으며, 유메미나가 저택에 있던 목의 귀신은 조신회귀해서 아지다하카가 된 아임에게 흡수되어 난리치다가, 봉인되기 직전에 시라히메에 의해 회수된다.중앙을 유인하던 뼈의 귀신이 재봉인. 그리고 대소환때 부활했음에도 어째선지 다른 해체마인과 합류하지 않고 그 자리에 눌러앉은 코의 귀신도 최종적으로 토벌된다.


[1] 코의 귀신은 대소환으로 봉인이 풀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마찬가지로 대소환으로 인해 잠에서 깬 요시타카와 교쿠토,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곰,여우 요괴를 습격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곰과 여우는 사망, 요시타카와 쿄쿠토는 상처를 입은 채 도망치다가 아시아라이 저택에 추락했다. [2] 실제로 라우라 실버 글로리 휘하의 메이드 로봇들의 무기를 침식시키는 능력으로 녹슬게 만들었다. 다만 십종신기(복제품 포함) 등에는 통하지 않는 모양. [3] 다만 이 능력은 거인이자 허신인 나가스네히코가 사용. [4] 끝이 손 모양이다. [5] 교쿠토 등이 결성했던 요괴군단의 8할이 먹혀버렸다는 걸 보면, 서양 RPG의 슬라임류 처럼 닥치는 대로 먹어 삼키는 능력이 아닐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