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ディノタイガモン DINOTIGERMON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2. 종족 특성
상처를 입은 디지몬은 먹이가 된다. 약육강식의 끝없는 싸움을 반복해, 살아남은 샤벨레오몬 중 일부가, 대지의 금속 성분을 거두어, 전신을 초경질화시켜 진화한 고대짐승형 디지몬. 샤벨레오몬에 비해 움직임은 빠르지 않지만, 2배 가까운 크기의 강인한 육체와 근력을 가지고 검 같이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로, 자신보다 크고 두꺼운 피부와 장갑을 가진 디지몬조차 억지로 숨통을 끊어버린다. 그 용맹하고 야성적인 포식 본능을 가진 다이노타이거몬을 다른 디지몬은 두려워해, 접근하지 않는다. 필살기는 적을 억누르고, 송곳니로 찔러 찢는 "그라운드 팡"과 높은 곳에서 송곳니를 내려찍어 순식간에 베는 "하이랜드 팡"
3. 기타
X항체 고유종인 디지몬이지만 설정상 샤벨레오몬의 X항체 버전으로도 볼 수 있는 디지몬. 비슷한 경우로는 메탈시드라몬과 기가시드라몬, 그랜쿠가몬과 그랑디스쿠가몬, 팬텀몬과 메탈팬텀몬 등이 있다.설정을 보면 대지의 금속데이터로 전신을 초경질화시켜 방어력과 공격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보이며 덩치도 2배가 되어 파워가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돼 자신보다 덩치 크고 단단한 디지몬도 억지로 죽일 정도가 될 정도다.
다만, 이런 거대화 탓인지 진화 전인 샤벨레오몬보다 느려졌다고 한다.
또 다른 특징은 샤벨레오몬은 큼지막한 이빨이 보조무기였던 것과 달리 이쪽은 이빨이 주무기로, 필살기도 이전과 달리 이빨을 이용한 것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독바늘을 날리는 인피니티 애로우는 전신을 경질화하여 못 쓰게 된 듯하고, 네일 크래셔는 발톱은 기존보다 크고 단단하면서 예리해졌으나 스피드가 떨어진 탓에 못쓰게 된 모양이다.
새로 획득한 필살기는 거대화되어 강인해진 신체를 잘 살려 적을 눌러서 이빨을 박아버린다던가, 높은 곳에서 내려찍는 식의 기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