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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42:27

다모앙

다모앙
damoang
파일:다모앙 로고_2024.svg
<colbgcolor=#353535><colcolor=#fff> 법인명 다모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개설 2024년 3월 28일
설립 2024년 4월 5일
업종 정보통신업/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대표자 김선도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2, 4층 402-J49호 (대치동)
가입여부 선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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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탄생비화4. 차세대 개발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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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같이 모여 더욱 자유로운 세상
공식 사이트 소개
2024년 3월 28일에 개설된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

2. 상세

2024년 3월 26일 클리앙 운영진이 바이럴 신고를 했던 한 이용자가 신고 처리 문제로 항의하자, 일부 내용을 근거로 허위사실 유포로 판단하고 180일 이용정지하였고, 이 여파로 항의한 일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징계를 남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를 계기로 많은 클리앙 유저들이 이주하였다. 본래 클리앙 운영진의 운영 불만은 1,2년 된 것이 아닌 오랜기간 지속되어온 것이었다. #사건흐름 징계남발로 그 분노가 폭발한 것.

UI는 아직 역사가 짧은 만큼 수년간 다듬어진 클리앙과 달리 어수선한 느낌도 있으나, 운영진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기능과 편의사항이 추가되고 있다. 클리앙에서 이주해온 유저들이 주를 이루기에 게시판 구성도 클리앙과 유사하다. 클리앙이 IT 커뮤니티로 시작한 것과 달리 다모앙은 정치 이야기 중심의 종합 커뮤니티로 시작하였다. 클리앙의 경우 IT 관련 소모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다모앙의 경우 해당 소모임 유저들은 크게 이동이 없어서 관련 소모임의 글리젠이 그닥 활발하지 않다.

회원가입 시 네이버, 카카오, 구글, 페이코 계정을 통한 SNS 계정 가입도 가능하다.

3. 탄생비화

그누보드 나리야빌더를 기반으로 웹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설립자가 대피소 개념으로 집 컴퓨터에 홈서버로 임시 구성하였다.

하지만 단기간에 2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몰리면서 동시 접속자를 버티지 못하고 서버가 다운되어 버렸다. 이를 살리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디스코드 서버를 열고 현직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가, DBA, 프로그래머들뿐만 아니라 임시운영자들까지 가세하며 구글 클라우드로 서버를 개설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게시판에 나타나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래머, 모바일 앱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개선의견으로 훈수두는 사람들까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면 납치(?)를 일삼다 보니 디스코드 서버는 잡부/응원전문을 자청하는 사람들부터 눈팅하는 사람까지 그 수가 150명 이상에 이르게 되었다.

현직 & 취미 개발자들이 모인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DB튜닝, 그누보드 나리야빌더의 코드, DB 쿼리 개선 등 성능과 트래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끝에 사이트가 결국 안정화되어갔다.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또한 디스코드 내 채팅 채널 교통정리를 해 가며 파이썬으로 서버상태/성능 알림용 챗봇을 만드는 등 개발자들의 소통과 협업을 도왔다. 코드 협업 환경은 github의 공개/비공개 repository와 docker를 통해 스테이징 서버와 라이브서버로의 CI/CD가 구축되어있다.

그리고 서버 비용을 충당시키기 위해 AWS로 이관시키면서 스타트업 크레딧 혜택($5,000)[2]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구글 애드센스 신청, 광고주 모집과 더불어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자영업자 회원들이 광고활동에 동참함에 따라 서버비를 벌 수 있는 기반이 단기간에 마련되었다.

많은 회원들의 활동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사이트가 터지고, 느려터진 그누보드 서버를 인프라 전문가, DBA, 프로그래머들이 한 달 이상 밤을 새 가며 개선하는 한편 임시운영자들은 불편을 겪는 회원들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으로 달래고 응원을 독려하였다.

결국, 다모앙의 탄생은 기존 클리앙 회원들의 분노가 클리앙을 대체할 사이트를 찾고 있었던 터였고 마침 대문이 열린 곳에 몰려가 기둥이고 지붕이고 세간살이를 뒤집어엎어 집을 터뜨리고 담장을 허물며 땅을 넓힌 셈이 되었다. 그로인해 두 달 만에 4만명 이상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게되었다.

이러한 커뮤니티 주도의 개발/유지보수/독려되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대한민국 커뮤니티를 통틀어 사상 처음일 것이다.

4. 차세대 개발

서버 개선과정에서 20년 이상 쌓여온 그누보드와 나리야빌더의 레거시 코드들이 코어단에서부터 감당하기 어렵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는등 성능개선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디스코드 개발팀은 일찍이 차세대 시스템 자체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차세대 프로젝트의 현재 이름은 '상록'이며 Java와 Next.js로 합의된 상태이다.
그누보드+나리야빌더를 개선하는 현세대(출범세대) 개발/유지보수 팀이 매우 열정적인 터라 수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개선되며 회원들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100일도 채 되기전에 서버가 안정화되어버려서 성능개선 과제는 일단락되었다.

현세대의 코드개선을 위해 코어단 코드를 수정했고 그누보드 원제작자 코드와 나리야빌더 원제작자의 코드 그리고 많은 참여 개발자들의 개성있는 코드들이 섞여버린 탓과 앞으로의 회원들의 요구사항 반영, 앞으로 추가해야할 기능 때문에 개발유지보수 부채는 계속해서 늘어갈 것이므로 안정적인 차세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는 Java API 서버 (백엔드)을 중심으로한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지향으로 합의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기술스택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 웹프론트는 Next.js로 정해졌지만 기타 다른 부분적 기능을 위한 서비스들은 다른 기술스택으로 만들어 기여할 수도 있을 예정이다.

현세대와 차세대가 계속되는 커뮤니티 개발/유지보수 참여를 지향하며 독려하지만 지금은 현세대와 차세대 개발로 개발자 인원이 분산되어서 일손이 부족한 지경이다. 더 많은 참여가 절실하지만 현업이 따로 있는 사람들이 개인시간을 할애하여 순수하게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 앞으로 차세대 개발 기반이 갖춰지면 새로운 개발자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법을 모색하여 이러한 개발/유지보수 기여가 지속될 수 있길 고민 중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인터넷으로 차세대 개발 회의가 열리고 있다.[3]

5. 기타



[1] 비회원도 게시물 열람이 가능하나, 커뮤니티 활동을 원할 경우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2] AWS 크레딧은 한 달도 안되어 소진 [3] 현재는 잠정 중단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