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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53

다리얽어비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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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위험성

1. 개요

가노 지고로가 설립한 일본 강도관 도장
다리얽어비틀기를 시범한다.
일본어: 足緘(Ashi-garami, 아시가라미)

유도의 굳히기의 꺾기 기술이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힐훅과 유사한 기술이며 굳히기의 허리조르기와 함께 유도/금지 기술이다. 브라질리언 주짓수에서는 레그락 포지션의 이름으로 쓰인다.

2. 상세

잡기가 두 다리를 받기의 한 쪽 다리에 얽어서 제압한 후 받기의 발목이나 무릎을 꺾거나 비트는 꺾기 기술이다.

3. 위험성

상체 기술에 비해 하체는 고통이 늦게 전해질 뿐 아니라[1] 부상 시 회복하기도 어렵고 심한 경우는 다시는 유도를 하지 못 할 정도로 다리를 못 쓸 수도 있기 때문에 금지 기술로 지정되었다. 또한 초창기 유도였던 강도관 유술 시절에는 사무라이들이 싸우던 시절을 상정하고 기술이 정립되었는데, 사무라이들은 단도를 하나씩 차고 다녔기에, 하체 공격을 하려다 우물쭈물하게 되면 단도에 찔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상체를 제압하는 기술에 치중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대 길거리 호신을 염두에 두고 발전한 브라질리언 주짓수와는 다른 점. 브라질리언 주짓수 시합에서는 하체 관절기가 허용되지만, 역시나 위험한 기술인 것은 다름없기에 주로 블루 벨트 이상의 숙련된 주짓떼로/주짓떼라에게만 가르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제압만 하고 힐훅처럼 끝까지 꺽진 않지만, 이렇게 사용했던 것 자체가 힐훅이 위험하기에 이렇게 사용한 걸로 볼 수 있다. 다키아케(슬램)가 들어 올리기만 하고 내리찍지 않는 것처럼.
[1] 힐훅의 경우에는 비트는 부위가 아킬레스건과 인대 부위인데, 아예 통증이 오기 전에 인대가 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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