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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22:41:28

니콜라스 페타스

파일:Николас-Петас.jpg
니콜라스 페타스
Nicholas Pettas
출생 1973년 1월 23일 ([age(1973-01-23)]세)
그리스 남에게주 미코노스섬
국적
[[덴마크|]][[틀:국기|]][[틀:국기|]]
입식
전적
18전 9승(8KO) 9패(8KO)
신체 180cm / 98kg
링네임 'The Blue-Eyed Samurai
주요 타이틀 2001 K-1 일본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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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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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마크의 전 극진공수도, 킥복싱 선수.

2. 전적

3. 커리어

그리스 미코노스섬 출신으로 3세때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덴마크로 이주했고 18세부터 극진회관 덴마크 지부에 입부했고 3년 뒤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도 신주쿠구 이케부쿠로에 있는 극진회관 본부에 들어가 최영의의 내제자가 된다. 3년간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기술을 연마했다.

1994년 최영의가 사망하면서 최영의의 마지막 내제자가 되었다. 1995년 6회 세계대회 5위, 1999년 7회 대회 5위를 기록했으며 1998년 K-1에 진출했다. 전적만 보면 그렇게 좋은 커리어는 아니지만 패배한 경기에서도 멋진 명승부를 펼친 선수였다.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2010년부터 크로스핏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4. 파이팅 스타일

극진공수도 베이스로 킥에 강점이 있던 선수였다. 특히 빠르고 강력한 레그킥이 강점이자 경기의 핵심이였다. 완급조절, 좌우 스위치, 상대의 뒷발을 노리는 레그킥으로 상대의 기동력을 떨어뜨렸다. 이후 엑스킥, 스피닝킥으로 상대의 타이밍을 흔드는데 능했다.

복싱 스킬도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였다. 핸드스피드가 빠르고 거리감도 준수했으며 풋워크를 잘 활용해 상대의 공격을 가드로 받다가 피벗이후 훅 카운터를 던진다. 이 카운터로 피터 아츠를 2번이나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다. K-1시절엔 극진 출신들의 기술적인 단점은 거의 없었던 선수였다.

단점은 신체조건이다. 190cm대가 즐비하고 기술자체도 뛰어난 WGP 선수층에서 180cm언저리의 신체조건을 가졌고 킥을 많이 활용함에도 빗나가거나 카운터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사이드 스텝이 괜찮으나 종종 링사이드로 몰리는 상황에서 상대의 뒷손에 무의식적으로 더킹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방향으로 스위치 헤드킥을 맞고 KO나 다운을 당했다. 클린치 상황에서 턱까지 올라오는 니킥에도 취약했다.

5. 여담

아버지가 그리스계 미국인, 어머니가 덴마크인이다.

원어인 덴마크어에 영어, 일본어에 능숙하다. 특히 일본어는 어휘, 억양이 현지인처럼 이야기한다.

최영의의 내제자시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최영의가 몸무게를 물어보자 "73kg입니다."라고 답했고 이에 몸무게를 늘려서 오라고 이야기했고 3년 뒤 30kg 증량한 103kg가 되자 최영의는 "조금 찐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