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콜 볼라스의 징조
Augur of Bolas 니콜 볼라스의 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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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 인어 마법사 | |
이 생물이 들어올 때,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세 장을 본다. 당신은 그중에서 순간마법 또는 집중마법 카드 한 장을 공개하고 당신의 손으로 가져갈 수 있다. 나머지 카드들은 당신이 원하는 순서로 당신의 서고 맨 밑에 놓는다. “내 주인님이 바라시는 것 이외의 미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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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마법이나 순간마법을 서치할 수 있는 생물. Peer Through Depths의 축소판 능력을 내장한 생물이라고 보면 된다. 청색이라면 2마나로 1/3 정도면 합격선이니, 잘만 쓰면 어드밴티지를 쉽게 벌 수 있다.
리미티드에서도 초반에 벽으로도 쓸만하다.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이 나오고 난 이후 신비의 탐구자 덱은 몰락했지만, 이 카드가 가진 서치 능력의 가치는 여전했기 때문에 청색이 들어가는 컨트롤 덱에서 여전히 많이 쓰인다. 특히 복원의 천사와는 매우 뛰어난 시너지를 자랑한다.
정신을 할퀴는 주술사와 니콜 볼라스의 사도와 함께 나온 니콜 볼라스의 부하 중 한 명이지만, 정작 니콜 볼라스 본인이나 그 관련 카드들과 직접적인 시너지는 없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볼라스가 주요 악역으로 부각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재판되어 다시 스탠다드에서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릭시스 위주의 컨트롤 덱에서 견제기를 찾아오는 동시에 1/3 크리쳐로 위니를 방어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묘하게 볼라스와 간접적인(...) 시너지가 나게 되었다. 장막을 가르는 자, 나르셋에게 막히지 않는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그릭시스 뿐만 아니라 컨트롤 덱이라면 사용해볼법하지만 플레인즈워커나 부여마법 등을 많이 쓴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초창기에는 이젯 피닉스에서도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핵심인 피닉스나 드레이크를 가져올 수 없다는 단점 탓에 최근에는 그냥 다른 캔트립을 왕창 넣는 추세다.
생물보다는 마법에 더 가까워보이는 카드명의 징조라는 말은 오역으로[1], 적절한 번역은 '예언자' 나 '점쟁이' 다. 대예언가 진-기탁시아스가 예시.
2. 변형
2.1. 천둥올가미 교관
Thundertrap Trainer 천둥올가미 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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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 수달 마법사 | |
자손 (당신은 이 주문을 발동하면서 추가로 를 지불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이 생물이 들어올 때, 이 생물의 복사본인 1/1 토큰 한 개를 만든다.)이 생물이 들어올 때,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네 장을 본다. 당신은 그 중에서 생물이 아니고 대지가 아닌 카드 한 장을 찾아 당신의 손으로 가져갈 수 있다. 나머지는 당신의 서고 맨 밑에 무작위 순서로 놓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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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로우의 강화판. 같은 값으로 나오는 생물인데 단순히 훑어보는 수도 4장으로 늘어난 건 물론 생물도 대지도 아니기만 하면 부여마법이나 마법물체도 찾아올 수 있어 범위도 크게 늘었다. 방어력이 2로 줄어들긴 했지만 어차피 생물로서 벽 역할은 덤이고 ETB가 중요한 생물이니... 심지어 마나싱크처럼 쓰라고 (좀 비싸긴 하지만) 자손까지 붙었다!
발매 이전에는 징조도 안 썼는데 이 카드도 안 쓰일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측이 있었으나, 이는 그 당시 환경에서 징조가 사용되지 않은 이유가 플레인즈워커가 강세였던 환경에서 플레인즈워커를 서치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간과한 오판이었다. 이 카드는 서치 범위도 넓어졌고 고점도 높아졌으니 징조와의 비교 자체가 실례였던 것. 그래서 출시 직후 모던에서는 고블린 숯발사기 덱에서 썼고, Splinter Twin 언밴 이후에는 트윈 덱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첫걸음 시즌의 스탠다드에서는 자기 지속물을 바운스하면서 이득을 보는 '픽시 블레이드' 덱에서 다양한 비생물 부여마법을 넣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선택적으로 채용. 물론 이 카드 본체도 ETB가 강력한 카드이니 바운스하며 재활용할 수 있다.
[1]
augur을 점 친 결과를 뜻하는 연관 단어 augury와 혼동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