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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4-23 16:33:43

뉴트(소설판)

1. 개요2. 작중행적
2.1. 메이즈 러너2.2. 스코치 트라이얼2.3. 데스 큐어2.4. 피버 코드
3. 기타

1. 개요

제임스 대시너가 쓴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작품은 토마스-뉴트-민호 세 명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작중 민호와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서 민호가 하는 말마다 딴지를 걸고 그러다 민호와 뉴트가 서로 시비붙으면 조용히 보고 있던 토머스가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작중에서는 머리 쓰는 역할은 뉴트가 맡아서 하며 전투력도 공터인 중에서 상위권인 듯하다. 특이한 억양을 쓴다는 묘사가 있는데, 작가 대시너는 뉴트를 스코틀랜드인 아니면 영국인으로 설정해놨다고 언급했다. 때문에 영화판 배우 토마스 생스터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새내기여서 구박받는 토머스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몇 안 되는 공터인중 하나다. 토마스가 오기 몇 달 전까지는 러너 일을 하고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인해 다리를 절게 되어서 관뒀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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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메이즈 러너

알비를 머리속에 똥이 차있다며 까는 것으로 첫등장. 알비한테 한창 쪼이던 토마스는 뉴트가 보다 유하게 인사를 건네서 다소 안심한다.
그 후 토머스가 본부 2층으로 올라가자 화를 내며 막는다[1].
알비와 민호가 미로에 들어간후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지만 원칙을 중요시하는 성격 때문에 토머스가 민호와 알비를 구히러 미로로 가려하자 말린다. 물론 토머스는 무시했다 덤으로 토마스의 몇 명이 미로에 나가서 찾아보는 게 어떨까? 하는 말 한마디에 패닉 정도로 겁에 질리는 모습으로 의외의 면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하 추가바람

2.2. 스코치 트라이얼

2권인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위키드에게서 2단계 실험, 즉 스코치를 횡단하라는 미션을 받고 토머스 일행과 함께 스코치를 횡단한다.

2.3. 데스 큐어

본격 짠내 시작 민호와 함께 등장. 그리고 비면역인이라는 게 밝혀진다.
민호, 토머스와 함께 기억 복구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한다. 민호, 토머스와 위키드 시설을 탈출하나 플레어 바이러스가 점점 효력을 나타낸다.

토머스는 사악 본부로 접근하기 위해 오른팔조직에서 제공한 밴을 타고 그들의 버그 격납고로 떠난다. 밴을 타고 가던 중 갑자기 토마스가 탄 밴에 작은 사고가 나게 되고 차창 밖을 바라본 토마스는 몸이 많이 상한 한 광인을 발견한다. 물론, 그 광인은 뉴트였다.[2] 토마스는 뉴트를 발견하자 차를 세운 뒤 뉴트에게 달려간다. 그렇지만 뉴트는 자신의 편지를 무시하고 자신을 찾으러 왔던 토머스에게 많이 화가 나 있었다. 플레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광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뉴트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던 토머스에게 그는 꺼지라고 말한다. 꿋꿋이 뉴트를 데리고 가려는 토머스의 모습에 뉴트는 온갖 쌍욕을 다하며 사악에서 일했던 토머스를 비난한다. 이 때, 토머스는 자신의 절친에게 이런 소리를 듣게되어 멘탈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뉴트는 그런 토머스에게 자신이 다리를 절게 된 진짜 이유를 알려준다. 뉴트가 다리를 절게 된 진짜 이유는 바로...[3] 이후, 뉴트는 토머스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광기에 가득 찬 뉴트의 모습을 보며 토머스는 그를 제지하려 하지만 결국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뉴트의 간절한 부탁에 결국 토머스는 뉴트의 머리에 총을 쏴 죽인다. 이 때, 뉴트의 이 대사는 많은 메이즈러너 팬들. 특히 뉴트 덕후들의 가슴을 찢어버렸다.
그 순간 제정신이 돌아왔는지 뉴트의 눈이 잠시 맑아졌다. 뉴트가 한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제발 부탁이야, 토미."[4] 심장이 암흑의 심연으로 추락하는 기분을 느끼며 토머스는 방아쇠를 당겼다.
참고로 영화와는 달리 소설 원작에서는 민호는 토머스가 뉴트에게 한 일을 모른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들 모두 심각하게 불쌍하다.

2.4. 피버 코드

프롤로그에서 등장한다. 그러나 내내 ‘He’로 지칭될 뿐 본명은 밝혀지지 않는다...대시너.... 여동생 ‘리지(Lizzy)’[5]를 끔찍이 사랑하며, 플레어 바이러스에 면역인 리지를 데려가려고 온 위키드 조직원들에게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리지와 함께 위키드로 간다.[6]
위키드 시설에서 민호, 알비, 토머스, 테리사와 친구가 된다.이때는 짧은 금발로 묘사되었으며 이때도 토머스를 토미 라고 부른다.
미로에 투입일이 매우 가까워진 어느 날 토머스의 도움으로 나 그룹 생활관에 몰래 들어가 리지와 감격의 재회를 한다. 이후 미로에 들어가기 직전, 토머스는 미로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민호, 알비와 함께 토머스에게 화를 내고 거의 절교에 가깝게 헤어지며 미로에 들어간다.
미로에서 다리를 절게 된 사연이 미로를 관찰실에서 관찰하고 있던 토머스 시점으로 나오는데 민호와 러너들에게 아침에 멀쩡히 인사한 후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고의로 미로 벽을 타고 올라가 떨어지며 자살을 시도하지만 알비가 문이 닫히기 전에 구해 들어와 목숨을 건진다. 대신 오른쪽 발목을 다치게 되어 이때부터 다리를 전다.

3. 기타

작가가 '뉴트는 치즈를 좋아했고, 죽기 전 가족에 관한 달콤한 것들을 기억해냈으며, 토마스의 말하는 앵무새로 환생하였다' 라고 말했다. 물론 앵무새는 장난이라고 한다..진짠줄 알고 식겁..


[1] 그 이유는 변화과정을 겪고 있는 모습을 이제 막 공터에 온 토머스가 보면 안되기 때문이다. [2] 뉴트는 비면역인이었고 토머스 일행과 떨어졌다. [3] 미로에서 자살하려고 했다. 뉴트의 작중 대사에는 이렇게 나온다. "미로에서 자살하려고 했었어. 그 망할 미로 벽을 반쯤 올라가서 곹장 뛰어내렸단 말이야. 그런데 알비가 바닥에 쓰러진 날 보고는 문이 닫히기 전에 공터 안으로 도로 끌고 들어왔어. 난 그곳을 증오했어, 토미. 그곳에서 살아가는 매순간을 증오했다고. 그리고 그건 다...... 네 잘못이야!" 뉴트가 자살을 시도하는 내용은 피버코드에서도 잠시 다루어진다. [4] 영어판에서는 "Please, Tommy. Please." [5] 이 리지가 B그룹의 팀장 소냐이다. [6] 이때 조직원 중 한 명이 하는 말이 가관. “빌어먹을, 둘 다 데려가. 하나는 대조군으로 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