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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6:28:45

누디진



1. 개요2. 역사3. 한국의 누디진4. 핏 가이드
4.1. 판매중인 제품
4.1.1. 씬핀(Thin Finn)4.1.2. 롱존(Long John)4.1.3. 그림팀(Grim Tim)4.1.4. 린딘(Lean Dean)4.1.5. 스키니린(Skinny Lin)4.1.6. 슬림짐(Slim Jim)4.1.7. 브루트넛(Brute Knut)4.1.8. 스테디에디(Steady Eddie)4.1.9. 루즈레이프(Loose Leif)4.1.10. 틸티드 토르(Tilted Tor)
4.2. 단종된 제품

1. 개요

누디진(Nudie Jeans)은 스웨덴의 청바지 브랜드이다.

2. 역사

누디진은 2000년 스웨덴의 고텐부르그에서 '리 유럽(Lee Europe)'의 디자인 매니저였던 '마리아 에릭손 레빈'이 설립한 프리미엄 진 브랜드이다. '입을수록 내 몸에 맞게 변화하는 데님'으로 홍보하여 젊은 데님 매니아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트렌드 세터들이 즐겨입으며, 할리우드 스타 잭 에프론 올랜도 블룸 등이 착용해 큰 인기를 끌었다.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슬로건은 'The Naked Truth About Denim'[1]

3. 한국의 누디진

2007년 초부터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해서 소수 매니아층을 형성하였다. 네이버 카페 '누디진 매니아'에서 소수 인원의 커뮤니티로 시작했다가 점점 누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중견 커뮤니티로 발전하였다. 그러다 셀렉온(자안그룹)이 누디진의 공식 수입업체가 되면서 2011년에 셀렉온이 직접 운영하는 '누디진 코리아'라는 카페가 개설되었다. '누디진 매니아'에서 활동하던 많은 회원들이 '누디진 코리아'로 전향했고 '누디진 매니아'는 결국 '컬티즘 코리아'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4. 핏 가이드

누디진의 다양한 핏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후술할 사이즈 설명에서 루즈(5) - 레귤러(4) - 슬림(3) - 스키니(2) - 타이트(1) 순으로 폭이 좁다.

4.1. 판매중인 제품

4.1.1. 씬핀(Thin Finn)

파일:thinfinn.jpg 파일:thinfinn1.jpg
밑위 - 보통
허벅지 - 스키니(2)
종아리 - 슬림(3)
밑단 - 보통

지금의 누디진을 만든 누디진의 대표 핏.
밑위가 길고 백포켓이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내려입지 않아도 배기바지스러운 핏을 연출할 수 있게 해 준다.

2016년 기준으로 약간 유행이 지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4.1.2. 롱존(Long John)

파일:longjohn.jpg 파일:longjohn1.jpg
밑위 - 짧음
허벅지 - 스키니(2)
종아리 - 스키니(2)
밑단 - 좁음

씬핀에 버금가는 누디진의 대표 스키니 핏.
밑위가 매우 짧아 골반에 걸쳐입어야 하며, 그로 인해 허리가 좀 크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전체적으로 스키니해서 마른 남성들이 즐겨 찾는다.
단, 남성용으로 출시된 만큼 여성이 입으면 허벅지가 약간 클 수 있으니 주의.
특징으로는 모든 롱존 제품들은 파워 스트레치 데님(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 진다.

여담으로 원래 명칭은 타이트 롱존(Tight Long John) 이었으나 2016년에 롱존(Long John)으로 변경되었다. [2]

대표 제품으로는,

4.1.3. 그림팀(Grim Tim)

파일:grimtim.jpg 파일:grimtim1.jpg
밑위 - 보통
허벅지 - 슬림(3)
종아리 - 슬림(3)
밑단 - 보통

씬핀, 롱존과 함께 누디의 매출을 책임지는 슬림 스트레이트핏.
씬핀과 거의 같지만 허벅지가 조금 더 여유로워서 씬핀의 허벅지가 부담스럽다면 그림팀을 추천한다.
특징으로는 그림팀의 모든 제품들은 지퍼가 아닌 버튼플라이 형식으로 생산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4.1.4. 린딘(Lean Dean)

파일:leandean.jpg 파일:leandean1.jpg
밑위 - 긺
허벅지 - 슬림(3)
종아리 - 스키니(2)
밑단 - 좁음

테입테드(Tape Ted)가 단종되면서 2015년 부터 새로 선보인 핏으로 허벅지는 여유로우나 종아리가 매우 좁은 정석적인 테이퍼드 핏. 출시 이후 대대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3]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4.1.5. 스키니린(Skinny Lin)

파일:skinnylin.jpg 파일:skinnylin1.jpg
밑위 - 보통
허벅지 - 타이트(1)
종아리 - 타이트(1)
밑단 - 매우 좁음

2014 S/S 스키니샘(Skinny Sam)으로 출시되었다가 곧바로 스키니린(Skinny Lin)으로 이름이 바뀌었다.[4] 롱존이 남성들을 위한 핏이라면 스키니린은 여성들이 입기 편하도록 디자인 된 핏이다. 롱존보다 밑위가 길고 전체적으로 타이트하다. 엉덩이 부분이 살짝 크게 나와서 여성들이 입기 좋으며 특히 발목(밑단)이 매우 좁은 것이 특징이다. 특이사항으로는 허리 밴드가 살짝 휘어져 있어 앉았을 때 엉덩이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4.1.6. 슬림짐(Slim Jim)

파일:slimjim.jpg 파일:slimjim1.jpg
밑위 - 보통
허벅지 - 슬림(3)
종아리 - 레귤러(4)
밑단 - 넓음

허벅지는 슬림하지만 밑단이 여유로운 핏이다.
살짝 세미 부츠컷 느낌이 나므로 밑단이 넓은 바지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과거엔 씬핀보다 인기가 있었으나 밑단이 좁은것을 선호하는 현재는 인기가 많이 수그러들었다.

4.1.7. 브루트넛(Brute Knut)

파일:bruteknut.jpg 파일:bruteknut1.jpg
밑위 - 매우 긺
허벅지 - 루즈(5)
종아리 - 슬림(3)
밑단 - 보통

2016년에 새로 선보인 배기 테이퍼드 핏.
밑위가 매우 길어서 골반에 걸쳐 입으면 가랑이가 저 밑까지 내려갈 정도이다. 허벅지는 매우 넓지만 종아리는 비교적 좁아서 배기스러운 테이퍼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핏 특성 상 키가 작은 사람이 입으면 정말 최악일 정도로 다리가 짧아 보이니 주의할 것.

4.1.8. 스테디에디(Steady Eddie)

파일:steadyeddie.jpg 파일:steadyeddie1.jpg
밑위 - 보통
허벅지 - 레귤러(4)
종아리 - 레귤러(4)
밑단 - 넓음

2014년 출시된 레귤러 테이퍼드 핏.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스트레이트로 떨어지지만 밑단에서 살짝 좁아진다. 스테디에디의 모든 제품들은 버튼 플라이로만 제작된다.

4.1.9. 루즈레이프(Loose Leif)

파일:looseleif.jpg 파일:looseleif1.jpg
밑위 - 보통
허벅지 - 루즈(5)
종아리 - 루즈(5)
밑단 - 매우 넓음

2016년 S/S에 선보인 루즈 스트레이트 핏. 역대 누디진 바지 중 가장 루즈하다. 기장을 약간 짧게하여 입거나, 롤업하여 입거나, 길게 곱창을 내어 입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루즈한 핏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빠르게 인기가 오르는 중.

4.1.10. 틸티드 토르(Tilted Tor)

밑위 - 보통
허벅지 - 스키니(2)
종아리 - 스키니(2)
밑단 - 좁음

2017년 2월 1일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핏. 이름의 Tilted (기울어진) 이라는 뜻처럼 허리밴드가 엉덩이쪽으로 기울여져 디자인 되었다. 버튼플라이(바지 지퍼가 단추) 방식이며 아직까지 한국에 수입이 되지 않아 많은 정보가 없다.

대표 제품으로는,

4.2. 단종된 제품

파일:straightalf.jpg
전체적으로 편한 스트레이트 핏. 2016년 초 단종되었고 루즈 스트레이트 핏의 계보는 스트레이트스벤 → 스트레이트알프 → 루즈레이프로 이어진다.
파일:tapeted1.jpg 파일:tapeted.jpg
2011년 선보인 씬핀의 변형 버전. 허리부터 무릎까지 씬핀과 흡사하나 종아리와 밑단이 좁다. 2015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파일:hankrey1.jpg 파일:hankrey.jpg
이븐스티븐(Even Steven)이 단종되고 2011년 선보인 씬핀의 레귤러 버전. 밑위가 길고 요크가 낮아서 배기스러운 느낌이 나며 전체적으로 레귤러한 핏이다.
파일:highkai.jpg 파일:highkai1.jpg
누디진의 모든 핏 중 가장 타이트한 핏. 과거 롱존과 더불어 스키니라인을 책임지고 있었고 심지어 롱존보다도 더 타이트한 핏이었다. 하이 웨이스트(긴 밑위)로 인해 여성 바지를 남성화 했다고 했을 정도로 남성들이 기피하는 핏이기도 했다. 허리면 허리, 허벅지면 허벅지, 종아리면 종아리등 어느 한 곳 하나 스키니하지 않은 데가 없었다. 하이카이는 신축성을 위해 파워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했고 2015년초에 단종되어 파이프레드(Pipe Led)에게 그 후속자리를 넘겨주었다. 하이카이(High Kai)가 단종되고 후속작으로 2015 F/W에 새로 선보인 핏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누디진 핏 중에 가장 타이트하다. 밑위가 길어서 배기스럽게 내려입을 수 있고 엉덩이부터 밑단까지 매우 타이트한 핏을 가지고 있다.
특징으로는 모든 파이프레드 제품들은 파워 스트레치 데님(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 진다. 2016년 S/S시즌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대표 제품으로는, 파일:지미레플.jpg 파일:지미레플2.jpg
2013 F/W에 튜브켈리(Tube Kelly)에서 명칭이 바뀌었다. 롱존과 비슷한 스키니 핏이지만 롱존보다 밑위가 길고 밑단이 살짝 넓다. 2015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파일:averagejoe.jpg
2007년 출시된 핏. 슬림짐의 레귤러 버전으로 전체적으로 스트레이트하지만 밑단이 비교적 넓어 살짝 부츠컷 느낌이 난다.
파일:sharpbengt.jpg
2011년 빅벤트(Big Bengt)에서 샤프벤트로 이름이 바뀌었다. 루즈한 테이퍼드 핏으로 현재는 스테디에디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파일:superslimkim1.jpg 파일:slimkim.jpg
롱존보다 밑위가 길고 전체적으로 슬림한 스트레이트 핏. 여성을 타깃으로 하여 출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었으나 해외 판매 부진으로 2009년 단종.
2015 F/W부터 선보인 부츠컷 핏. 2016년 F/W을 끝으로 단종.

[1] 직역하자면 '데님에 관한 원초적 진실' [2] 명칭 변경만 되었을 뿐 핏의 변화는 없다. [3] 다양한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4] 아마도 남성에서 여성으로 타겟을 바꾼 이유인 듯 하다. [5] 롱존 데님스트레치(Denim Stretch)와 같다 [6] 라이크라. 미국의 듀퐁사(社)가 만든 엘라스틴의 한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