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붕으로 가리지 않고, 야외에 무대를 설치하여 만든 극장. 노천강당(露天講堂), 혹은 노천객석(露天客席)이라는 말로도 쓰인다.노천(露天)이라는 단어 자체가 지붕이 없이, 하늘에 노출된 곳을 말한다. 대개 노천이라고 하면 노천온천을 생각하지만, 노천극장이나 노천광산 등에도 쓰인다. 쉽게 말해 야외극장이라는 말로 보면 된다.
2. 상세
원시적인 극장 형태로, 고대에는 극장이 다 이런 형태였다. 대개 운동장처럼 넓은 공터에 계단형 스탠딩 좌석을 가진 형태로 지어지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운동장이 다 이런 형태이며, 지붕이 없는 경기장도 노천극장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대학교 캠퍼스에는 운동장과 별도로 노천극장이 마련되어 있고, 버스킹으로 유명한 홍대거리에는 아주 작은 노천극장들이 몇 개 설치되어 있다.
단점은 역시 야외에 있어서 날씨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이다. 눈이나 비가 오면 공연을 할 수 없고, 추위나 더위를 막을 수 없다. 시대가 지나면서 극장이 괜히 실내로 들어간 것이 아니다.
3. 목록
- 디오니소스 극장 :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고대 그리스의 극장으로 노천극장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 올림픽공원 88호수 노천극장
-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노천극장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노천극장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노천극장
-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노천극장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노천극장
-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노천극장
- 이화여자고등학교 노천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