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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6:08:37

노먼(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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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n

1. 개요2. 행적3. 여담

1. 개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등장인물. 과거 붉은 도마뱀의 용병단이자 현직 뱅가드컴퍼니의 작전참모이다.

2. 행적

붉은 도마뱀에서 활동하였으나 수장인 짐이 정부와 협력한다는 방침을 정하자 이에 반발하여 갈라서고 뱅가드컴퍼니에 협력하여 작전참모의 자리를 얻는다.

포보스를 사살하고 사체 샘플을 운반하던 빅토르의 부대를 막아서서는 샘플을 넘기고 투항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정부군의 폭격으로 인해 실패하고 잠시 퇴각한 다음 안보국장인 첸을 매수하여 빅토르를 팔아넘기고 다시 빅토르의 부대를 포위하여 부하들을 몰살하고 빅토르를 포로로 삼는다. 노먼에게 수감된 빅토르는 본인이 실종된 이후부터 수색을 진행하던 이블린의 구조대에게 구출된다.(시즌6. Ep.빅토르)

이후 뱅가드 연구실에서 탈취한 포보스의 샘플을 연구하다가 좀비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연구원들이 순식간에 감염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곳곳에 퍼지기 시작하자 용병들을 데리고 감염자들을 상대하여 오스프리가 대기한 장소로 향하지만 뱅가드 참모들이 노먼과 그의 용병들을 남겨놓고 도주한다. 동료들의 배신으로 기지에 감금된 노먼은 외곽에서 대기하던 테러리스트인 AFC에게 지원 요청을 한다.(시즌3 첫번째 교신)

노먼의 연락을 받은 데이비드 블랙과 에리카는 AFC를 이끌고 뱅가드컴퍼니의 기지에 진입하지만 기지 입구에서 나타난 러스티 스콜피온의 공격을 받는다. AFC는 간신히 스콜피온을 격파하지만 많은 대원들이 사망하고 지휘관인 에리카마저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시즌3 배후의 적)

고립되고 상황이 안정되지 못한 AFC를 지켜보던 노먼은 매드 메카닉을 지원 장비로 보내는데 감염된 상태로 AFC에게 도착한다.
지원? 저 정신나간 녀석이? 벌써 완전히 감염되어 버렸군...
감염된 상태의 중장비를 본 블랙의 한 마디.

안 그래도 전력에 손실이 거대한 AFC에게 도착한 중장비가 적이 된 상황에 처한다. 결국 AFC는 계획을 변경하고 지형지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교전한 끝에 메카닉을 성공적으로 격파한다.
자네들, 용케도 버티는군. 미안하지만 에리카는 내가 데려가야겠다!
에리카를 납치하는 노먼이 한 말.

하지만 메카닉을 격파하자마자 상공에서 1대가 더 날아와서 에리카를 납치한다. 추가로 등장한 매카닉 역시 감염된 상태로 에리카를 자신이 데려간다는 노먼의 말로 미루어보아 노먼이 메카닉을 조종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블랙은 노먼에게 분노하여 바로 에리카를 구출하기 위해 잔존 대원들을 지휘하여 뱅가드컴퍼니 내부로 진입을 시도한다.(시즌3 드러난 위협)
내부로 진입하던 도중 블랙에게 에리카가 교신을 시도하고 연결에 성공한다. 에리카는 블랙에게 노먼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을 전하더니 무언가와 합체된다는 말을 남기고 무전이 끊어진다. 블랙은 수색을 진행하던 도중 다시 나타난 메카닉을 상대하다가 건너편에서 나타난 뱀 모양의 촉수 2개에 의해 강제로 패닉 룸으로 옮겨진다.

패닉 룸에 진입한 블랙은 에리카가 보내는 원활한 교신을 보고는 바로 구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AFC의 앞에 나타난 것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노먼과 뱅가드 용병들이 패닉 룸의 방어 시스템과 융합되어 탄생한 로스트 가디언. 가디언은 거대한 신체와 촉수 2개, 단단한 갑옷과 바주카로 무장하였지만 자체적인 의식과 감각이 둔해 공격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고 AFC는 이 점을 노려 공격하며 촉수와 바주카를 파괴하여 제압에 성공한다. 그렇게 가디언은 제압된 듯 싶었지만 가디언의 중심부는 방어구에 가려진 눈알 형태의 코어였다. 코어가 드러나자 둔하게 행동하던 가디언은 갑자기 호전적으로 변하더니 코어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며 AFC에 큰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거대한 신체에 걸맞게 체력의 소모도 심해서 가디언은 전투 중에 탈진하고, 가디언이 지친 틈을 노려 가디언의 머리에 C4를 설치하여 폭파한 AFC는 마침내 가디언을 격파하고 에리카를 구출한다.(시즌3 패닉룸)

노먼이 사망한 후 뱅가드컴퍼니는 자연스럽게 소멸되었다. 연구원들은 모두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곳곳을 떠돌다가 기지를 탈출하려던 노먼이 아무 쓸모도 없다며 제거하라는 명을 받은 용병들의 총격에 전멸되고, 폴른 타이탄을 격파한 후 AFC의 지원을 기다리던 노먼을 비롯한 잔존 용병들은 기지 곳곳에 공기 상태로 퍼져나가던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로스트 가디언으로 변이되어 AFC의 손에 격파되면서 뱅가드컴퍼니는 폐허가 되어 방치된다.

뱅가드를 산하 계열사로 두고 있던 크로노스사의 회장인 더글라스 제이콥은 정부의 추적을 받게 되면서 뱅가드를 버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손쉽게 뱅가드의 흔적을 지웠다. 자신의 부하인 칼리토의 우수한 실적을 눈여겨 본 정부가 뱅가드의 뒷조사를 시작하고 정부의 수사망이 크로노스사와 더글라스를 압박하자 궁여지책으로 칼리토를 먼저 배신하고 마침 노먼과 뱅가드 컴퍼니의 휘하 인력들이 스스로 전멸한 덕분에 더글라스는 간단하게 손을 털었지만, 칼리토가 그 배신에 살아남으면서 이지스 연구소(정부파 산하기관) 에 선면서 세계정부들이 크로노스사와 더글라스 제이콥을 다시 한번 압박하기 시작했다.

3. 여담



[1] 사실 짐이 정부에게 협력한 표면적인 이유는 정부군을 돕는 게 훨씬 이익이 크다고 주장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뱅가드를 산하 계열사로 두고 있었던 크로노스사가 자신의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짐의 입장에서는 고작 돈 때문에 자신의 고향을 잿더미로 만든 죽일놈들에게 협력하느니 차라리 정부군에게 협력하는게 100만배는 낫다고 판단한 듯. 그리고, 짐의 판단은 옳았음이 드러났다. 크로노스사를 운영하는 더글라스가 뱅가드 컴퍼니를 어떻게 대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더글라스: 용병단?! 웃기는 소리!! 이제 더이상 용병단 같은 건 필요없는 시대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