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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9-28 22:51:57

노리키

파일:attachment/horizon_cha16.png
알고 있으면 굳이 말하지 마라.
ノリキ(のりき)

CV : 히라카와 다이스케[1]
대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바쁜 근로청년.
술식을 첨가한 타격이 특기인, 요령없고 무표정에 무뚝뚝한 소년이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의 등장인물.
학생회,총장연합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일반학생이다. 외모든 성격이든 능력이든 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사람들만 있는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 중 가장 평범한 보통 사람에 가까운 캐릭터.

격투술과 창작술식을 조합해 싸우는 스타일. 직접적인 데미지는 경미하지만, 타격과 함께 단계적으로 술식을 적에게 축적시켜, 술식의 조건이 달성되면 큰 위력을 발휘한다. 술식발동모습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굳이 입으로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위의 대사를 말하고 다닌다.

여담으로, 담당성우인 히라카와 다이스케는 작가의 전작인 종말의 크로니클의 드라마CD에서 주인공인 '평행세계급 우주변태' 사야마 미코토 역을 연기했다.영상특전에 이걸 이용한 개그를 넣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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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키의 창작술식은 야요이즈키(음력3월 弥生月),키사라기(음력2월 如月),무츠키(음력1월 睦月),순대로 발동되는데 각효과는 상대의 방어를 무시, 인식한 상대에 타격을 주는것이 가능해진다. 타격력의 효과&인식한 상대의 술식의 해제로, 본인이 말하기를 못 때리는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야요이즈키와 키사라기는 무츠키의 데미지를 극대화로 끌어올리기 위한 술식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피해가 없다시피 하다.[2] 창작술식이라 신격무장의 능력을 무효화하는게 불가능한 단점이 있지만 이는 달리 말하자면 신격무장이나 신격무장급 능력만 아니면 규모가 얼마나 크건 3번만 치면 뭐든지 무효화하면서 가드불능 타격을 꽂아버릴수 있다는것. 원작에선 은근히 높은 전과를 올리고있는 사기급 술식이다. 네신바라는 노리키를 상대방의 의표를 찌르는 비밀병기처럼 취급하는 중이다.

1권(애니메이션1기)에서 갈릴레오와 전투에서 천동설, 지동설을 무효화해 무장해제[3]시킨뒤 키요나리 우르키아가가 뿔[4]에 타격을 줌으로써 이기고 영국을 무대로 한 2권(애니메이션2기)에서는 셰익스피어가 발동시킨 극장술식을 재빨리 눈치채, 키요나리 우르키아가를 궁지에서 구한다. 직무는 없지만 전투에서 강적을 이길만한 높은 전투력을 가진다.

3권에서 호죠 인도제국연합의 중신가문 출신임이 밝혀진다. 여자로 태어나면 마츠다이라 모토노부의 차녀인 도쿠히메를 습명시킬 예정이었지만 태어난 아이의 성별은 남자였고, 결국 노리키의 부친은 호죠를 떠나 무사시로 망명하고 이 후 처지를 비관해서 자살하고만다. 노리키(ノリキ)라는 이름은 배에 탄(乗) 공주(姫), 배를 타고(乗) 떠난(去)자 라는걸 변형시킨것으로 추측된다.[5] 호죠 인도제국연합의 총장 겸 학생회장인 호죠 우지나오와 어렸을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서로의 아군이 되자는 약속을 했고, 서로를 남몰래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5권에서 무사시가 관동지역을 향하게 됨으로써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지만 그렇게 비중이 많진 않은 편이었다. 오히려 전투에서 대형 항공함인 쥬라쿠다이(聚楽第)의 방어장벽을 개박살내버리는 활약을 보이며 짧지만 굵게 활약했다. 역시 밸런스 브레이커

6-중권에선 호죠 인도제국과 벌일 상대전에 대비해 자신이 모시고있는 주신이 있는 지방인 스와(諏訪)로 향한다. 그리고 6-하권 막판에 호죠 우지나오와 상대전을 벌이고, 상대의 공격에 카운터를 날리면 서로간의 공격을 충격으로 바꿔서 통하게하는[6] 창작술식인 시모즈키(음력11월 霜月)라는 창작술식으로 우지나오를 쓰러트린다. 저주나 다름없는 우지나오의 사회적입장을 부숴버리고선 우지나오에게 청혼하고, 청혼을 받아들인 우지나오와 결혼한다.

참고로 노리키의 습명이라고 할 수 있는 마츠다이라 도쿠히메는 마츠다이라 모토노부(=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둘째 딸이고 현재 모토노부를 습명한 인물은 호라이즌 아리아더스트인 만큼 습명상으로 노리키는 호라이즌의 둘째 딸(...)이다.


[1] 워낙 말수가 적은 과묵한 캐릭터라 그런지 잘 들어보면 엑스트라도 많이 연기한다. [2] 1기 5화에서 적에게 두 번이나 공격을 했음에도 깃털에 비유당한거나 8화의 갈릴레오가 가볍다고 한것이 그 예다. [3] 이 때의 대사인 "세 발 때려서 쓰러트려라!"는 펀치머신 게임인 소닉 블래스트 맨의 패러디라 한다. [4] 1기 1화에서 오리오토라이 선생이 마신족의 약점을 알려주는데 그 약점이 뿔이다. [5] 둘다 노리키로 읽을수 있다. [6] 무효화하거나 흘리는게 아니라 서로 데미지를 입는다. 추가로 이 술식은 스와계(호죠가 모시는 주사)한정 이라는 말 그대로 호죠 우지나오만을 상대하기 위한 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