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뮤직에서 2008년 3월 두 번째 주부터 2017년 6월 마지막 주까지 진행했던 신곡 리뷰. 국내, 그리고 해외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주의 발견-국내는 매주 목요일마다, 이주의 발견-해외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었다.2017년 6월 30일 이후 국내 및 해외 부문 모두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2. 이주의 발견 - 국내
2008년 3월 둘째주부터 2014년 8월 마지막주까지의 이주의 선정작 머릿글 소개 포맷.
2014년 9월 첫째주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주의 선정작 머릿글 소개 포맷.
2014년 8월 마지막주까지 선정된 여섯 개의 이주의 음반 후보작들
2014년 8월 마지막주까지의 네티즌/평론가 선정위원단들의 별점 포맷. 위는 더 콰이엇의 Quiet Storm:A Night Record의 평점이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국내음악 리뷰글들 중에 하나이다. 한대음 선정위원들을 위시하여 권위를 얻었으며, 실제로 무명 밴드들이나 가수들이 여기에 선정되면 하루아침에 유명해지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크랜필드와 공중도덕. 또한 상반기 결산이나 연말결산으로 올해 최고의 앨범 TOP10을 꼽기도 하였는데, 이 또한 개편 이후 사라졌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뮤직/이주의 발견/연말결산 참고.
2.1. 2008년 3월 둘째주~2014년 8월 마지막주
이주의 발견-국내는 2008년 3월 세 번째 주, 로로스의 1집 앨범 Pax를 리뷰하며 시작하였다. 보통 각 주마다 여섯 앨범을 뽑아 그 중 가장 음악적 성취가 뛰어나다고 싶은 앨범을 주로 소개하고, 그 다음으로 성취가 높다 싶은 앨범 두 개를 리뷰 말미에 짧게 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른 웹진들과는 다르게, 이주의 발견에서는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같이 권위있는 선정위원들의 평점뿐만 아니라, 음악애호가인 네티즌 다섯명의 평점까지 합하여 이 주의 발견 선정작을 선정하였다.[1] 그렇게 전문 평론단 다섯명과 비전문 평론단 다섯명의 점수의 평균을 내어 가장 점수가 높은 앨범이 메인으로 걸렸는데, 이 때엔 평점과 함께 400단어-600단어 정도의 꽤 긴 선정의 변 또한 첨부되었다. 이 선정의 변은 전문 평론가들 중 한 명, 네티즌 심사위원단들 중 한명에 의해 총 두 개의 선정의 변이 작성되었는데, 선정의 변을 작성하는 위원이 랜덤하게 결정되어서 평점이 박한데도 후한 선정의 변을, 평점이 좋은데도 박한 선정의 변을 이따금씩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뜨거운 감자의 '시소' 앨범에서는 하필 10점 만점에 평점 4점(...)을 준 평론가 심사위원이 선정의 변을 쓰는 바람에 아주 박한 심사평을 볼 수 있었다. 2009년 6월 넷째주부터는 최고점의 선정작 뿐만 아니라, 후보로 선정된 여섯 장의 앨범 모두 각 심사위원의 점수를 각 앨범의 음반소개 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한대음 홈페이지의 상위 세 장의 앨범의 평점만 업로드 되었었다.2.1.1. 비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어찌 보면 이주의 음반-국내의 아이덴티티였던 평점 제도와 선정의 변은 이 리뷰글을 알리는 데에 득이 되었음과 동시에,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씹을 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먼저 네티즌 선정위원들의 자질 논란 문제가 대두된 적이 있었다. 비교적 공신력 있고 일관적인 평론가들의 점수보다 네티즌 선정위원의 평점이 좀 더 들쑥날쑥하다는 점이었는데, 이러한 평점 문제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한줄평과 음악 내용보다는 주관적인 감상문이 주가 되는 선정의 변 또한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가끔 네티즌 선정위원들의 평과 전문 평론가들의 평이 갈릴 때가 있었는데, 네티즌 선정위원들의 점수가 전문 평론가들의 점수보다 더 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대표적으로는 김목인의 음악가 자신의 노래, 유정균의 외롭지 않을 만큼의 거리, 형돈이와 대준이(!)의 깽스타랩 볼륨 원이 있다. 평론가들의 선정의 변 또한 네티즌들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너무 추상적이고 이해가 안되는 표현들의 점칠이 주된 문제였는데, 이로 인해 어떤 것을 표현하려 했는지 모르겠다며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거센 비판을 받았다.2.2. 2014년 9월 첫째주 ~ 2017년 6월 다섯째주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여 네이버 측에서는 대대적인 개편을 하였다. 개편으로 인해 사라진 두 가지는 바로 별점 시스템과 네티즌 선정위원단의 참여였으며, 전체적인 리뷰 포맷을 이주의 발견-해외에서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였다. 대부분 네티즌 선정위원단의 불참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었지만, 개편 후 한동안 댓글창에서는 별점 시스템의 부활을 요구하는 댓글이 꾸준히 올라오기도 하였다. 별점이 없어짐으로 인해 무순위로 그 주에 올라온 여러 음반들을 추천하지만, 주로 평가글이 가장 좋은 앨범이 맨 위에 걸린다. 가끔 공동 추천 앨범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보통 다른 웹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 주로 공동 추천을 받는 편이다.3. 이주의 발견 - 해외
2008년 3월 둘째 주부터 시작했으며, 외국 음반을 리뷰하는 만큼 한대음 선정위원단들으로 구성된 공신력 있는 선정위원들의 '추천'으로 구성되었다. 별점같은
[1]
이 때의 네티즌 선정위원은 그냥 될 수 있는 게 아니었고, 각 연말에 네이버에서 지정한 앨범의 평론과 평점을 써서 이메일로 보내면 그 중 가장 평론하기에 적합한 네티즌 다섯명을 뽑았었다. 뽑히면 매달 문화상품권 오만원과 네이버 뮤직 정액권을 주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