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서관 NAVER LIBR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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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db400> 개관년도 | 2010년 |
도서관 관종 | 전문도서관 |
휴관일 |
별도공지시까지 휴관 디자인, 백과사전/IT 공간: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 공휴일 |
소재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네이버 그린팩토리 |
홈페이지 |
1. 개요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 내부에 위치한 도서관.IT와 디자인 전문 도서관으로 2010년에 개관했다가 내부 구성과 소장도서를 정비해 2013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 사람들이 지식과 정보, 노하우나 즐거움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 네이버와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이 담긴 책이 서로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사옥 로비 전체를 도서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값이 비싸거나 희귀한 전문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도서관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 이용
소장 자료의 특징 상 대출이 불가능하다. 대신 사진 촬영과 복사기 사용이 가능하다.보통 기업의 전문도서관은 해당 직원들을 위해 존재하지만 네이버 도서관은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네이버 아이디로 네이버 라이브러리에 가입하면 해당 아이디를 통해 도서관 입/퇴실이 가능하다. [1]
필기구, 노트북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가방은 프론트 앞 쪽에 위치한 사물함에 넣고 들어가야 한다.
3. 장서
매거진, 디자인, 백과사전, IT 4가지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각 장서마다 공간 컨셉을 가지고 있다. 그외에도 소규모 독립 출판 장서 6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1F
장서 소장 장서 컨셉
매거진(Magazine) 7가지 카테고리의 국내외 잡지 250여 종 거리(Street)
디자인(Design) 디자인 장서 17000여 권 숲(Forest)
-
2F
장서 소장 장서 컨셉
백과사전(Encyclopedia) 국내외 백과사전 1300여 권, 종합백과 총서 시리즈 방(My room)
정보기술(IT) IT 장서 7000여 권 아카이브(Archive)
4. 디자인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의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3면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천장이 매우 높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층 디자인 공간의 서가 위에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 디자인 공간의 컨셉인 '숲'을 나타내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 식물들은 매주 1회 관리되고 있으며 자동 급수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그런데 이는 장서 보존에 있어 치명적일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종이는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급수 시스템으로 인해 공기 중의 수분이 높아져 장서에 곰팡이가 필 위험이 있다. 더욱이 식물을 실내에서 대량으로 생육할 경우 적절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공간보다 온도와 습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는데, 이는 습도를 최대한 낮추는 도서관 특유의 조건과는 상반되는 성질이다. 최악의 경우 급수 시스템이 고장나 장서가 젖을 수도 있다. 네이버 도서관 측에 의하면 전문가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니 안전하다고 하나 귀한 장서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위험한 공간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Reddot(2014) , IDEA(2014), IF Award(2015)에서 모두 수상한 바 있다.
5. 여담
현재는 그린팩토리가 리모델링 공사중이므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1]
이전에는 신분증을 내고 입실할 수 있었으나 이젠 신분증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