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루 ネバル | 粘竜 | Neba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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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나이 | 불명 |
소속 | 디아볼로스 |
마법 | 점룡의 멸룡마법 |
성우 | 타니구치 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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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괴물같은 까만 동공에 이빨 등 뭔가 괴물스러운 외모에 쫄쫄이 복장을 입은 남성이다. 정규 길드 디아볼로스 멤버들 중 한 명으로,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5세대 멸룡마도사인 드래곤 이터 중 한 명이다.2. 성격
주인공인 나츠 못지 않게 다소 단순한데다 동물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특히 다른 드래곤이나 멸룡 마도사와 같이 새로운 먹잇감을 발견하면 흥분하여 자신의 접착제 덫에 가두고 잡아먹으려는 충동을 느낀다. 또한 말을 더듬으며 불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가끔은 먹잇감이 그의 덫에서 탈출하면 흥미가 생겨 당장 잡아먹지 않고, 더 유치한 면을 드러내며 그들에게 별명을 붙여주기도 한다. 다소 충동적이고 성급한 성향 탓에 명령을 무시하고 적과 계속 싸우거나, 부작용의 위험성 때문에 자신에게는 리스크가 큰데도 드래곤 포스를 사용하는 등 길드 동료들의 경고를 무시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광폭화하여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하면서, 이성을 잃고 미친 듯이 웃으며 상대를 향해 무자비한 맹공을 가해온다.3. 작중 행적
3.1. 목신룡 알드론 편
알드론의 오른쪽 어깨에 위치한 마을에서 웬디와 샤를은 빛이 나오던 교회에 들어가, 백멸 마법에 의해 세뇌당한 친구들이 끈적거리는 고치에 싸여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 때, 천장에 매달려 있던 네바루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웬디를 먹잇감이라고 부르며 이빨을 드러냈다.네바루는 새로운 먹잇감인 웬디에게서 용의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아채고, 거미줄 같이 끈적거리는 점성 물질을 웬디와 샤를에게 발사하여 둘을 포박해놓고 가까이 다가가선 자신을 디아볼로스 길드의 네바루라고 소개한다. 네바루는 다른 사람들도 덫에 가뒀다고 설명하며, 그들 또한 구슬을 부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한다. 이내 웬디에게서 용의 냄새가 난다면서 잡아먹고 싶다고 한다. 이에 웬디와 샤를은 덫을 끊어내려고 하지만, 접착제처럼 끈적거리는 탓에 빠져나오지 못해서 당황한다.
네바루는 웬디를 끈적거리는 점액 물질로 완전히 감싸면서 그녀를 잡아먹으려고 들지만 어떻게든 덫에서 빠져나온 웬디는 네바루와 맞서게 되는데, 네바루는 웬디에게 어떤 종류의 용인지 묻고, 농담 삼아 그녀를 고치 용이라고 부르면서 조롱하곤 또다시 웬디를 점액으로 감싸려 하지만, 웬디는 구르며 이를 피한다. 그러다 네바루에게 일격을 가하는데 성공하지만, 반대로 네바루는 몸을 끌어가 기어이 구슬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알드론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고, 페리스는 자신의 힘을 잃기 전에 남은 구슬이 이제 세 개뿐이라고 언급한다.
네바루에게서 빠져나온 웬디는 포박당한 샤를을 구출하려고 한다. 샤를은 웬디에게 네바루가 다른 구슬을 파괴할 가능성이 크니 그를 쫓아가라고 설득한다. 밖에서 웬디는 지붕 위에 있는 네바루를 발견하자 얼굴을 발로 차버린다. 아무 타격감이 없어보이던 네바루는 웬디를 멍청하다고 부르며 끈적끈적한 껌을 먹어 자신의 힘을 강화한다. 이어서 웬디에게 거미줄을 계속 쏘아대며 웬디를 잡아먹고야 말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던 중, 네바루는 길드 동료들에게 발생한 상황에 대해 통보받지만 내심 물러서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이내 웬디가 드래곤 포스를 사용하자 이에 네바루는 자신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지만 5세대 멸룡마도사는 좀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 말을 들은 스컬리온은 드래곤 포스는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니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스컬리온이 경고하던 와중에 매드몰은 드래곤 포스를 시전할려는 네바루를 막으러 가고 싶어했다. 그러나 스컬리온은 마스터 게오르그에게 더 이상의 수치를 안기고 싶지 않아 네바루를 버리기로 결정하면서 네바루가 광란을 일으킨 후 사망했다고 보고할거라며 그로 인해 다른 적들을 일부나마 처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소 지으며 말한다. 결국 네바루는 드래곤 포스를 시전하여 몸집이 더 커지고, 웬디를 압도하면서 맹공을 가했다. 이어서 웬디와 네바루는 각자 포효를 내지르지만, 웬디는 자신의 바람이 네바루에겐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다.
용화가 진행되던 네바루는 계속해서 더 많은 거미줄을 쏘아 웬디의 사지를 묶어 무력화시킨다. 이에 웬디가 데우스 코로나를 사용하지만, 힘이 너무 강해 되려 네바루에게 주먹으로 난타당했다. 네바루는 상대하고 있던 웬디가 정상으로 돌아오자 멈추며 그녀가 죽었는지 궁금해서 확인해보는데, 살아있어서 기뻐한다. 이내 네바루는 웬디를 땅에 눕히고 어디서부터 먹히고 싶은지를 묻는다. 웬디가 대답하지 않자 얼굴에 거미줄을 덮어 질식시키려는데, 웬디가 숨이 막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웃어대곤, 다시 묻기 위해 거미줄을 제거한다. 웬디는 이젠 자신도 혼자서 상대와 맞설 수 있을줄 알았지만 항상 누군가와 함께 있었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다. 동시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웬디는 아이린의 힘을 부여받기 위해 아이린이 웬디의 몸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아이린의 잔재된 힘을 사용하게 된다.
웬디는 알바레스 제국과 싸울 적에 아이린이 자신의 몸을 빼앗은 적이 있다며, 자신들끼리 맺은 유대가 지금까지 그녀의 몸 속에 잔재된 힘으로 남아있었다고 설명한다. 이로 인해 웬디의 복장이 아이린의 마력 일부를 자신에게 주입하여 아이린의 복장으로 바뀌면서 드래곤의 여왕급 힘을 얻게 된다. 그렇게 웬디는 점차 우세를 점하게 되지만, 네바루는 드래곤 포스의 부작용으로 광폭화하여 더욱 용화된 상태로 변하면서 웬디를 압도한다.
순간 웬디는 아이린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아이린이 어떻게 대응할건지 묻자 웬디는 네바루를 "죽이는 것" 과 "패배시키는 것" 을 구분하며 그를 쓰러뜨리는 방법에 대해 요청한다. 그러나 아이린는 네바루가 이미 너무 깊이 용화되어 정신 상태가 난폭해지면서 본인 스스로 원래 몸으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식으로 쓰려뜨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결국 남은 유일한 방법은 네바루를 죽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불살주의였던 웬디는 이를 거부하지만, 아이린은 웬디의 몸을 강제로 움직여 네바루를 향해 어떤 강력한 마법을 발동시킨다. 그와 동시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자 나츠와 해피의 주목을 끌게 된다.
주변 건물들이 파괴되고 난 직후, 웬디는 잔해 속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네바루가 기절한 채로 살아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이린는 분리 인챈트를 사용하여 멸룡 마법을 분리시켜서 네바루를 마도사로서 "죽은" 상태로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네바루는 웬디의 몸에 들어간 아이린에 의해 5세대 멸룡마도사로서의 마력 그 자체가 사라지면서 마도사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 되고 말았다.
4. 마법 및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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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룡의 멸룡마법(粘の 滅竜魔法)
점룡의 능력과 특성을 얻을 수 있는 멸룡 마법을 사용한다. 이 마법을 통해 네바루는 끈적거리는 물질을 만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표면에 달라붙을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적을 포박하여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멀리서 두 팔로 가볍게 순환시키듯이 움직이는 손동작만으로 접착제를 조작해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이 마법은 장소에 도달하거나 공격을 피할 때 거미줄마냥 끈적한 포박형 그물을 형성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마법은 네바루가 껌과 같은 끈적거리는 접착제를 섭취하여 힘을 회복하는 능력도 제공한다. 또한 목표물을 향해 강력한 창을 형성하여 발사할 수 있다. 뭣보다 바람 속성과의 상성에 대해 유리한 이점을 가지며, 바람 계열 마법은 네바루가 방출하는 끈적이는 점성을 지닌 물질에 효과가 없다. -
점룡의 네바네바 포효(粘竜の ネバネバ 咆哮)
네바루의 속성에 기반한 드래곤 브레스로, 끈적거리는 점성을 지닌 물질로 된 포효를 빠르게 방출하여 목표를 공격한다. -
드래곤 포스(竜の 力ドラゴンフォース)
다른 멸룡 마도사처럼, 드래곤 포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힘은 이전 세대와 달리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이 상태에 들어가면 네바루의 몸과 근육이 커지고, 머리카락 색이 변하며, 전반적인 외형이 더욱 야수적으로 변한다. 또한 네바루는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감겨서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강한 마력을 방출하며, 그의 공격에 산처럼 녹이는 성질이 더해진다. 드래곤 포스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용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뿔과 비늘 같이 드래곤의 특징을 더 많이 얻게 되고, 결국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용화(竜化)
드래곤 이터인 네바루의 용화는 주로 드래곤 포스에 의해 촉발되며, 이 과정에서 신체가 빠르게 드래곤으로 변하게 되고 결국 이성을 잃고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다. 이때 네바루의 생김새는 근육량이 증가하고, 머리에서 뿔이 자라며 얼굴이 야수같은 주둥이 형태로 돌출되고, 뾰족한 귀와 피부에 비늘이 나타나며, 등과 사지에서 가시가 돌출되고 파충류 꼬리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