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네 번째는 싫은 죽음속성 마술사》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2. 반달
종족 | 담피르 |
성별 | 남자 |
나이 | 0세(1권) |
본작의 주인공. 전생 전에는 '아마미야 히로토'였다.[1] 지구에서 정신나간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사망한 승무원과 승객 102명에 속해있었다. 신이 실수로 자신에게 주어져야 했을 치트 능력을, 이름과 외형이 닮은 타인(아메미야 히로토)에게 줘버려, 막대한 마력(MP)과 독자적으로 획득한 특수한 사령[死霊] 마술인 죽음 속성 마술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오리진으로 환생 그의 지옥이 시작된다.
오리진에서 D-01으로 불리며 '세계 첫 죽음 속성 마술사'로 확인되어 거기서 각종 생체실험과 혹시나 모를 반항하는 사태를 대비한 강제개조를 당하면서 연구시설의 인간들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왔다. 어느날 연구실의 신참이 자신을 실험하다가 과부하로 육체가 사망. 그 순간 사망한 육체에서 해방된 영혼이 주도권을 되찾아서 자기자신의 사체를 언데드로 조종하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자신을 생체실험한 인간들에게 드디어 복수한다. 어떤 인간은 손에 닫는 즉시 생명력이 빨려서 즉사, 어떤 인간은 목이 잘려서 즉사, 어느 인간은 의학도구들로 사망. 공통점은 모두 비명횡사. 그러던 중 어느 실험실에서 누워있는 실험체들을 보게된다. 이들은 주인공의 죽음속성 능력을 양산하기 위한 연구했지만 실패해서 죽은 거나 다름없는 자들로 자신의 능력으로 그들을 움직이게해 자신과 함께 탈출하려고 한다.[2] 그리고 입구에 나온 순간 나온 것들은 전생전 자신의 반 친구들... 하지만 그들에게서 온 것은 무차별한 공격. 자신을 마물로 취급, 영웅인 척 하는 놈들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며 전생자들 전부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맹세한다.
저승에서 신(로드코르테)의 뻔뻔한 핑계와 변명에 분개한다. 그리고 신의 저주와 함께 세번째 세계 람다에서 아버지 뱀파이어와 어머니 다크엘프의 혼혈인 담피르로로 환생한다.[3] 다크 엘프인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지만, 얼마 안 가서 어머니는 인간들에게 잡혀 마녀재판으로 극도의 고문을 받으며 화형을 당한다.
각편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내는데,
구울족을 도우며 몰락한 노블오크군을 전멸시키고 타로스헤임에 이주 후에는 신탁에 따라서 영지물을 운영하고, 유페온의 창의 분령에 의해서 비다의 소생장치가 타격을 받자 분노해서 처음으로 영혼을 박살내고, 타로스헤임 방어전에 미르그 순국을 역관광해서 털어버리고, 하트너 공작령에서 로드코르테가 보낸 궁니르 전생자를 영혼채로 박살내고, 처음으로 마왕의 조각 중 하나인 혈액을 입수했으며 노예 광산을 털어버리고, 테네시아를 거의 털려다가 하인츠에게 우연히 막타를 강탈당하고, 사우론 공작령에서 방어기지를 털고 스킬라령을 무단점거하고[4], 갑자기 등장한 구바몬을 토벌하고 부서진 생명부활장치에 다수가 하나로 전생된 제8인도 사람들을 레기온으로 만나고[5], 구 스킬라령에 등장한 아미드 제국의 사쇄15검의 일부 파티를 몰살하고 사망한 공주기사 이리스를 마인족인 음마족으로 의사전생시키고, 사우론령을 떠나 경계산맥 남부의 노블오크 제국의 반란을 진압하고, 비다의 신종족의 연합 국가를 타로스헤임에 소속시키고, 작카트의 시련을 기다리다가 주력파티로 돌파시킨다.
엄마를 완전부활시키고 이주를 요청하던 츠치야 카나코 등 전생자 3명을 받아주고 카나코의 아이돌 활동을 지원해주고, 알크렘 공작령으로 가서 모쿠지 마을에서 선전활동을 하고, 두고두고 아미드 제국의 속국 미르그 순국에 있던 파루페파크 백작을 죽이고 포학의 슈나이더 파티 일원을 만나서 아미드 제국의 공작 활동을 지원받을 것을 약속받고, 체사레 가문의 가족들을 비다르 마제국으로 이주시킨다.
우연히 란돌프의 변덕으로 사지가 잘리고 강제 산란 탓에 정신적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유리시아를 모쿠시 마을 길드에서 발견한 뒤 유사전생시키고, 무라카미들과 이누이 피토운 등의 연합 기습 공격을 피해 없이 몰살시킨다. 오리진의 신의 요청을 받아 반다를 만들어서 아메미야 메이에게 보낸다. 알크렘 공작령에서 선전 활동을 하다가, 동족살상의 악신을 격퇴하고 촌극을 해 다르시아가 명예 귀족으로 임명받게 된다. 그 후에는 페리아의 신탁을 받아서 마왕의 대륙에 가고 아신들을 어렵게 격퇴하고 보틴의 봉인을 해제한다. 오르바움 신왕국 수도에서 영웅학교의 학생으로 지내면서 유령저택을 실키 작카트로 변화시켜서 자기 소유로 만들고 테이머 길드에 보고한다. 오리진에서 로쿠도의 반역이 시작되자 본체를 이전시켜 로쿠도에게 이겼으나 영혼을 먹지는 못했다. 아메미야 히로시와 메이, 그리고 메타몰의 진리, 에코의 우루리카 등을 람다로 보낼 준비를 하게되고 하트너 공작령의 루카스의 딸이자 우루즈의 전생자를 만나게 된다. 던전에서 수업 중에 심연으로 진화된 근원 스킬로 대감정의 마안을 반사시켜서 알렉스를 속박하고 추격하면서 비밀 보장을 약속받고 현재는 엘리자베스를 문병하러 온 병원에서 엘리자베스의 어머니의 정신병을 치료하러 잠입하면서 림산드 백작의 음모를 저지하면서 아메리아를 포함한 환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치료 후 음모로 인해 세뇌 작업하던 원장들은 약이 들어간 식사를 반달한테 강요받고 사망 지연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면서 퇴장. 거인족의 혈통을 진하게 이어받은 하드로스 쟈한 공작의 방문을 받게 되고 그를 알크렘 공작과 함께 아군으로 포섭하면서 후원자를 쟈한 공작으로 바꾸고 림산드 백작은 엘리자베스한테 주먹으로 얼굴을 맞게 되어 그대로 입원하고 백작의 대가 바뀌게 되었다, 테르카타니스 재상은 로쿠도 세이를 통해 세계정복을 꿈꾸게 되어 마왕의 조각 무기 양산품을 권유하게 되어서 반달이 쥐 군단을 풀어서 왕성을 조사하게 되었다. 왕성 지하에 던전을 만든 게 뒤늦게 밣혀져서 로쿠도를 늦게 찾게 되었지만, 하인츠와 조우해서 삼파전이 되고 오르바움 수도에서 시가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마왕의 영혼 가루로 부활한 에드거가 로쿠도와 접촉하게 되면서 로쿠도는 마왕 그두라시스로 불완전하게 부활하게 되었다. 로쿠도가 던전의 문을 열어 쑥대밭을 만드는 것을 동료들로 저지하고 치열하게 싸우다가 대살계로 그두라시스를 몰아붙여서 반달과 접촉하게 되어 그두라시스의 조각을 모두 획득했다. 결국엔 로쿠도와 7인의 전생자의 영혼과 그두라시스를 모두 먹어치우는데 성공했다.
진 마왕과 구세주가 되고 나서 하인츠를 제거하기 직전 나인로드의 개입으로 전부 다 놓치게 된다. 오르바움 재건 작업 중에 잡 체인지를 하다가 신규 선택 가능 직업 중에 어째선지 본인의 이름인 '반달'이 추가되었다.
이후 계속해서 전후처리를 하게 되는 중인데, 영웅학교는 올해 가을까지 계속 다니기로 하고, 13개의 영토를 가지고 12개의 공작령국을 보유한 오르바움 선왕국은 파존 공작령과 아르다 시전 중심인 아삽바 공작령을 제외한 모든 공작령은 일부 중립 공작령만 제외하고[6] 거의 다 동맹을 체결했다. 하트너 공작령은 후계자들의 방해로 적대에서 동맹, 사우론 공작령은 엘리자베스에게 후계자를 넘기고 동맹 선언을 했다. 그 후 비다파 신들에게는 윤회전생 시스템 문제로 인해서 인간형 영혼을 먹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받게 되고, 인도로 람다 세계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것을 허락받았다.
진정한 거인 다이나를 통해서 아라디아라는 이름의 딸을 받게 되었다. 티아마트의 다산 능력으로 태어난 용 바쿠나와와 아메리아 사우론의 계속된 착각으로[7] 생긴 반달의 딸 취급받는 엘리자베스 사우론에 이어서 3번째 반달의 자손이 생겼다. 덤으로 자칭 인간이라는 이명도 받아서 반달은 멘붕했다.
첫 전생 당시부터 치트 능력은 없지만 대신에 죽음 속성 마술과 함께 막대한 마력을 얻게 되었고 그건 3번째 인생인 현재 시점에 와서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현재 시점에선 스토리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가뜩이나 막대하던 마력이 점점 더 성장해 가며 마력치만 놓고 봐도 더욱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람다 세계에서의 일반적인 마술사들의 마력은 몇백 단위이며 뛰어난 마술사라도 천 단위 안팎이 고작인데, 반달은 막 전생한 시점에서 이미 마력이 1억을 찍고 있었으며 이후 성장해 감에 따라서 마력도 몇십억에서 몇백, 몇천억으로 늘고, 후반부에 가면 아예 조 단위까지 다다르게 된다. 다만 그렇게 지나치게 마력량이 많다 보니 그 부작용으로 인하여 섬세한 마력 운용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8][9]
또한 원래 근본부터가 4명의 용사의 부서진 영혼 조각들을 뭉쳐서 하나의 인간으로 환생시킨 존재였던 탓인지 작품 초반부터 영혼의 상태가 일반인과 달랐는데, 이후 마왕의 조각들을 집어삼켜 흡수함에 따라 영혼의 이형화가 점점 더 심해지게 되면서 나중에 가면 그 모습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 수준으로 기형적으로 바뀌게 된다. 실제 육체만 놓고 보면 가족 및 동료들을 통틀어 봐도 가장 작은 어린애 체구를 갖고 있지만 가끔 신역 등에 방문하면서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오게 되면 인간보다 훨씬 거대한 신들의 영혼보다도 압도적으로 거대한 덩치를 가진 형태로 나온다.[10]
작중 세계관 상황상 알다를 신앙하는 인간들에게 비다의 새 종족은 전부 탄압을 받고 있고 반달의 종족인 담피르 또한 보이는 대로 죽여야 한다는 상식이 퍼져 있어서, 그 때문에 반달이 인간 국가의 도시나 마을에 들어갈 때에는 항상 담피르의 증거인 오드아이를 감추기 위해 한쪽 눈을 가리는 안대를 쓰고 다닌다. 물론 인간 국가를 돌아다닐 때만의 이야기고 탈로스헤임이나 경계 산맥 안쪽을 다닐 때엔 그냥 맨얼굴이며, 나중에 가면 이미 여기저기에 반달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면서 굳이 새삼스레 감출 필요도 없어져서 그냥 드러내고 다닌다.
평소에 대개 기본적으로 무표정에 무감정한 말투를 쓰지만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며, 단지 무표정이 디폴트라서 어지간해선 표정에 속내가 드러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표정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의외로 멘탈이 약한 구석도 있어서, 자신의 신상이나 신전을 세우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며 격하게 반대하기도 하고, 가끔 새로 만난 사람들이 본인의 성별을 헷갈리거나 할 경우에 조용히 쇼크를 받고 우울해지기도 한다.[11]
평소에 워낙 신 취급이나 괴물, 마왕 취급을 받는 탓인지 본인이 인간이라는 것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어서, 스토리 진행 도중에 어쩌다 보니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에게 '반달의 가호'를 부여하는 등 신이나 다름없는 위업을 성공시키면서도 끝까지 자기 자신이 인간이라고 우긴다. 하지만 애초에 원래부터 죽음속성 마술로 영체화나 영체 분열도 마음대로 썼던 데다가 마왕의 조각을 다수 흡수하면서 온갖 해괴한 육체 변이나 분신 제작 등을 할 수가 있게 되었기에 이미 평범한 인간이라 주장하기엔 너무 거리가 먼 상황까지 와 버렸고, 그럼에도 자신이 인간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열심히 엉뚱한 노력을 한 결과, 그 노력 탓인지 자칭 인간(...)이라는 이명을 부여받으면서 쇼크 먹고 한동안 좌절했다.
사실 정신 연령적으로 따지면 1~2회차 인생까지 다 합쳐서 몇십 년 이상 살아온 셈이지만 현재의 육체가 아직 어린아이라서인지 여색에는 전혀 흥미가 없다. 주변에 다양한 종족의 미녀들이 수도 없이 많으며, 본인이 활동하던 도중에 벌어진 상황의 흐름상 본의 아니게 장래의 아내(예정)로서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완전히 하렘을 구축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그들에게 동료나 가족 같은 느낌의 호감은 분명 있지만 여성으로서의 사랑까진 아직 없는 상태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사랑 대신에 어째선지 '근육'에는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서, 근육질의 육체미를 매우 좋아하며 근육의 몸이 동경의 대상이다. 반달 본인은 스테이터스가 괴물급이라 근력치만 따져도 몇만 이상에다 괴력 스킬도 갖고 있지만 정작 그 몸에 근육은 전혀 붙지를 않아서 자신한테 없는 만큼 더욱 동경하게 되는 듯. 그 때문에 근육질인 사람에겐 적만 아니라면 꽤 호감을 갖는 편이며, 본인이 황제가 된 타로스헤임에서 보디빌딩 대회를 열기도 한다. 또한 나중에 마왕의 조각들 중의 하나인 '마왕의 근육'을 획득함으로써 이걸로 자신도 근육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에 부풀기도 한다.[12]
여담으로 하렘물의 주인공답게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다만 다른 하렘물 작품에 비하면 그 여성진의 멤버 구성이 범상치가 않다. 작품 결말부에서 다수의 여성들에게 구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멤버가 애초에 살아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좀비나 유령 등의 언데드 종족 여성들도 다수 있으며, 내부에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들도 다수 있는 레기온과의 결혼이나 리타와 사리아와의 자매 동시 결혼도 예정되어 있으며, 또한 자디리스와 그 딸인 바스디아, 게다가 그 딸인 자냐른까지 어머니-딸-손녀의 3대 동시 결혼 예정[13]이며, 게다가 어쩌다 보니 반달의 아내라고 착각하게 된 아멜리아와 그로 인해 의붓딸이 된 엘리자베스도 둘 다 함께 결혼 예정으로[14], 즉 의붓이라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딸과 결혼한다는 상황까지 되어 있는 등 여러 가지 의미로 비범한 하렘을 만들었다.
3. 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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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시아
주인공 반달의 어머니로 다크 엘프. 주인공이 가족의 애정을 느낀 최초의 인물. 홀로 마을을 뛰쳐나와 모험가로 살다가 우연히 만난 흡혈귀 남성과 사랑에 빠져 반달을 낳게 되었으나 정작 그 남편인 흡혈귀는 사신을 숭배하는 원종 흡혈귀의 수하였기에 배신자로 판정되어 보내진 추적자들에게 살해당했고, 이후 혼자 남아서 아직 어린아기인 반달을 키우던 다르시아도 비다의 새 종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포획 의뢰를 받은 오색의 칼날에게 사냥당해 붙잡혔지만 교회의 사제에게 고문과 화형을 당하면서도 반달의 위치를 말하지 않은 강한 의지의 여성. 이후 반달이 타고 남은 뼛조각에 영혼을 담아 간직하고 있으며 새로운 신체를 만들어 부활시키는 것이 반달의 목표 중 하나.
작카트의 시련 편 이후에는 완전히 부활했는데 카오스 엘프 소스로 종족이 변경되고 비다의 화신이라는 버프까지 받아 성모 취급받고 있다. 혼돈 스킬로 원래의 다크 엘프의 모습으로 외형을 바꾸는 게 가능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다른 인종이나 엘프 등의 타종족들을 카오스 엘프로 변이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부활 직전의 대기 시간 동안에 영혼 상태만으로 비다의 영역 내에서 다른 신들에게 강해지기 위한 단련을 집중적으로 받았기에 이후 육체를 얻은 뒤로 그 단련 덕분에 전투력 측면으로도 상당히 강해졌으며, 비다를 자신의 몸에 강림시키는 것조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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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작중 초반부에서부터 반달의 곁에서 반달을 따르며 모시고 있는 남성 유령.
원래는 귀족의 사용인 출신의 남성으로, 두 딸과 함께 마차를 몰고 여행하던 중에 불운하게도 도적단에게 붙잡혀서 본인의 눈 앞에서 두 딸은 도적들에게 범해지고 그대로 산 채로 불태워져 살해당한 데다가 샘 본인도 도적들에게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게 되었고, 이후 그 원한으로 유령이 되어 떠돌던 중에 우연히 반달과 만나게 되어 그에게서 도적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반달이 도적단을 섬멸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살해당한 원한을 풀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두 딸들과 함께 반달에게 거둬졌고, 반달에 의해 도적들이 갖고 있던 마차에 빙의되는 것으로 유령 마차로서 다시 태어나 반달의 전용 마차로서 반달을 태워 나르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반달의 여정에 계속 동참하며 본인도 전투에 참가하여 차근차근 랭크업을 한 결과 마지막에는 하늘을 나는 비행 마차로까지 성장하고, 거기에다 마차 내부 공간을 겉보기보다 훨씬 넓은 곳으로 만드는 공간 조작 능력까지 얻으면서 대인원을 태워 나르는 것도 가능해지고, 게다가 직업 체인지의 설비까지 마차 안에 실어두는 것으로 전장에서 반달의 곁을 따라다니며 언제든 원할 때에 직업을 바꿀 수 있는 이동식 직업 체인지 룸으로도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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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아, 리타
샘의 두 딸로, 여행 도중 도적단에게 습격당해 처참하게 강간당해 범해지고는 그 충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에서 둘 다 도적단에 의해 산 채로 불태워져 사망했다. 그래서 똑같이 죽었지만 그나마 자아가 멀쩡했던 샘에 비해 이 둘은 불에 타 죽었기 때문에 영체도 까맣게 탄 처참한 모습으로 생전의 형상을 유지하지 못했고 충격으로 말도 하지 않는 등 반쯤 실어증 같은 상태였다. 이후 영체인 샘의 하소연을 듣고 도와준 반달이 그 도적단과 두목을 전부 몰살시켜 원수를 갚아줌으로써 아버지 샘과 함께 메이드로써 충성을 다하기로 한다. 그럼에도 불에 타 죽은 영향인지 말을 하지 못 했고 가다가 우연히 찾은 던전에서 발견한 보물상자에서 나온 효과가 부여된 갑옷을 찾자 아버지 샘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를 매개체로 삼아 두 사람의 영혼을 담은 리빙 아머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다만 그 갑옷이 하이레그 아머와 비키니 아머라는 점이 문제였지만.(...) 하지만 본인들은 마음에 들어하는데다가 주인인 반달이 귀엽다고 해서 더욱더 맘에 들어하지만, 타인으로부터 치녀 취급 당하면 열받는 모양이다. 원래라면 노출이 심한 부끄러운 갑옷이었겠지만 이 둘은 어차피 영체라서 갑옷 부위 외에는 몸이 없기에 노출이 의미가 없기도 해서 본인들이 좋다면 상관없다는 이유로 그냥 사용했다.
리빙 아머로 다시 태어난 뒤에도 생전 영체도 없는데다가 랭크도 부족해 한동안은 말을 못 했고 손짓이나 몸짓으로 대충 의사를 전달했으나, 나중에 가서 랭크가 오르면서 아머에 입술이 생기며 평범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었고 랭크 5가 돼서는 생전 모습 영체화도 가능해졌다. 그래서 그 후로는 자신들을 반달의 메이드라고 자처하며 반달을 곁에서 모시게 된다. 리타는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고 사리아는 약간 진중한 면이 있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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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리스
구울족의 촌장. 반달의 의누나.(?) 파티 동료로서 고참이며, 구울족의 수명에 가까운 나이인데 구울족 특성상 첫 출산을 한 시점에서 성장이나 노화가 멈추는데 상당히 일찍 아기를 가진 탓에 외모가 굉장히 젊지만 나이는 200살이 넘는다. 작중에서 카나코가 동료로 합류한 이후로 어쩌다 보니 카나코의 말발에 넘어가서 함께 마법소녀 변신 아이템을 사용하며 아이돌 콘서트에 참가하거나 혹은 마법소녀 변신 모드로 전투를 벌이거나 하는 등의 활동을 한 결과 진화된 종족명이 매번 프린세스로 쏠리게 된 데다가 전직 가능한 직업도 마찬가지로 마법소녀나 프린세스 쪽 관련의 귀여운 어감의 직업들 뿐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그쪽 관련으로만 전직하게 되고, 거기에다 이명에도 마법소녀나 프린세스가 붙게 된 탓에 자신의 나이에 프린세스라는 명칭이 붙는 현실에 충격을 받고[15], 이후로 가능한 본인의 아이돌 활동을 줄이면서 동시에 다른 여성들에게 아이돌 활동을 권유해서 딴 사람들을 계속 마법소녀나 프린세스로 만들고 그 후에 자신이 슬쩍 뒤로 빠지면 이제 다른 사람들이 더 세간에 유명해지면서 뒤로 물러난 자신은 조만간 프린세스 종족에서 바뀌게 되리라는 음모(?)를 꾸미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타인을 프린세스의 길로 인도'하는 짓을 반복했던 탓인지, 어느날 직업 체인지할 때에 희도사가 새로 생겨나서 우울해졌다. 마왕 토벌 이후 결국엔 희도사밖에 변경 가능한 직업이 안 나와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 희도사로 직업을 변경했다.[16]
같은 구울의 비가로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바스디아가 있다. 또 반달에 의해 회춘[17]해 지금은 외모와 동일한 연령대까지 젊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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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디아
비가로와 자디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18]
상태이상에 불임이 걸려 있어 첫 아이 출산과 동시에 성장과 노화가 멈추는 구울 특성으로 인해 어머니인 자디리스는 물론 주변 여성 구울보다 외모 연령이 높다. 반달 덕에 28세에 임신하게 되어 딸 자냐른을 낳고, 둘째 아이는 반달에게 얻기 위해 때를 기다리고 있다.
유아 체형인 어머니와 달리 육감적인 몸매에 근육질이라 반달이 처음으로 멋지다고 생각한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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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로
구울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던 구울 남성으로 반달 휘하의 구울 중 가장 높은 랭크를 가지고 있으며 보크스와 함께 호전적이며 전투를 좋아한다. 자디리스와 축승회 때 만취하여 바스디아를 낳았으며 그 외에도 다른 여러 여성 구울들을 통해 구울 취락의 출산율에 공헌하였다고 한다.[19]
원래부터 덩치가 상당히 크고 우람한 편이었는데 반달과 함께 여러 전투를 거치며 랭크업한 이후로는 덩치가 기존 이상으로 더 커진 데다가 팔이 4개로 늘어나는 등의 진화를 거치고, 나중에 가면 새로운 랭크업에 의하여 영체로 만들어진 5번째 팔까지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서 5개의 팔을 사용하여 도끼와 방패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근접 전투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반달을 따르게 된 이후로 경계산맥 내부의 다른 비다의 새 종족 국가들을 드나들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각지에 있던 구울족 여성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래도 일단은 반달이나 딸인 바스디아의 충고를 받으며 무절제한 마구잡이 번식은 자제하고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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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아
자디리스와 비가로가 이끌고 있던 구울 부락과는 다른 구울 부락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던 구울 여성.
사실 순수 구울이 아니라 원래는 인간족 출신으로, 어릴 적에 무구 제작 일을 하는 장인 집안의 딸로 자랐었으나 장사가 잘 안 되자[20] 아버지가 그녀를 창관에다 성노예로 팔아버렸고, 이후 힘겨운 노예 생활을 하다가 몰래 탈출했는데 하필 그 직후에 구울에게 잡히는 바람에 구울들의 특별한 의식에 의하여 구울 여성으로 강제 변이되어서 이젠 인간 마을로 도망칠 수도 없게 되어 절망에 빠졌었지만, 그 상태에서도 예전에 인간 시절에 배웠던 제작 기술을 사용하여 구울들이 잡아온 마물 소재를 가공하여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어주며 주변에 인맥을 쌓고 차근차근 발언권을 높여간 끝에 마침내 부락의 우두머리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다.
노블 오크들이 구울들을 습격하려 한다는 걸 알아챈 반달과 자디리스 일행이 자기 부락의 구울만으로는 실력으로도 머릿수로도 불리하기에 아군 전력을 늘리기 위해 주변 일대에 있는 다른 구울 집단에도 협력을 제안하면서 근처에 있던 타레아에게도 접촉해 왔고, 찾아온 반달과 만나는 순간 곧바로 그가 자신들의 위에 존재하는 구울 킹이라는 걸 본능으로 이해하고 부족이 통째로 반달의 휘하에 합류한다. 덤으로 처음 만난 시점부터 반달에게 한눈에 푹 빠져서는 계속 반달의 반려 자리를 노리고 있다.
전직 구울 집단의 우두머리치고는 전투력은 거의 없지만 무구 장인으로서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서 반달이 새로 발견해내는 소재나 혹은 반달의 몸에서 나오는 마왕의 조각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장비나 도구를 만들어내는 방면으로 활약한다. 또한 외모는 젊어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자디리스(300세 이상)보다 약간 연하인 270여 세 정도라서, 자디리스와 함께 반달이 회춘화를 집중적으로 거는 주 대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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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비나
반달의 의붓여동생 뻘에 해당되는 소녀.
구울 집단과 노블 오크 집단의 전쟁 당시에 순국 측에서 노블 오크 취락을 감시하기 위해 스파이로서 여성의 시체를 개조해 만든 라이프 데드를 보냈었는데, 그 라이프 데드에 아직 죽은 그 여성의 영혼이 붙어 있는 상태였고 이대로 승천하는 것보다는 다시 태어나 보지 않겠냐는 반달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그 라이프 데드의 체내에 잉태되어 있던 노블 오크와의 아기의 육체에 깃들게 하는 형태로 다시 태어났고, 하지만 전생에서의 기억은 다 잊은 채로 아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반달과 함께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육체와 영혼이라고는 해도 절반은 노블 오크의 유전자를 받은 탓인지 전체적으로는 인간 여성의 형상이지만 돼지 귀와 돼지 꼬리가 자라나 있고, 게다가 나이로는 반달보다도 어리면서도 신체는 순식간에 쑥쑥 커서 이미 한두 살 시점에서 반달은 진작에 추월했고 나중에 가면 신장 3미터에 달하는 거구로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덩치와는 별개로 성격은 연령에 걸맞게 어린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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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크스
언데드가 된 거인족 좀비. 타로스헤임 쪽의 검왕이라 불리는 영웅이었고 모험자로써는 A랭크의 실력자였다. 200년 전 미르그실드의 침공 중 빙창의 미하일과 싸워 패배한 뒤 사후에 언데드가 되어 왕궁 내부를 지키고 있었다. 죽음 속성 매료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료가 된 이후에는 치료와 개조를 통해 본래의 힘을 되찾아 반달의 주력 파티 멤버가 된다. 또 반달 덕에 침공 당시 하트너 공작령으로 피난갔던 딸과도 재회해 그 사이에 낳은 손주들도 만나게 된다.[21]
반달과 만난 시점에서 이미 반쯤 썩은 좀비였던 탓에 얼굴 절반은 두개골이 드러난 상태에다 한쪽 팔도 잘려나가 없는 상태였기에 반달이 마술로 팔은 복구시켜 줬지만 절반 해골인 얼굴만은 복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 편이 더 폼난다면서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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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타로스헤임 편 이후 반달이 키우는 식물형 마물. 처음에는 하트너 경의 영지에서 사과 파는 사람이었는데 반달을 이용해 먹으려다가 오히려 반달에게 사망했지만 그렇게 죽은 이후의 영혼이 반달의 곁에 붙어서 따라다니다가 나중에 반달이 유사전생시켜서 사과나무로 다시 태어났으며, 그 나무가 반달의 마력에 의해 변질되어 살아 움직이고 말하는 나무의 마물로 진화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왕 토벌 이후에는 유그드라실로 진화ㅘ세 되었다. 신화시대에 마왕 그두라시스 때에도 유그드라실이 있었지만, 그 때는 마소로 인해 유그드라실들이 말라죽었고 이번에 태어난 유그드라실은 마소를 흡수해서 성장하는 변종이다. 사람형의 분신으로도 나와서 활동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전생이 과일 장수 출신이라 그런지 틈만 나면 자기 몸에서 기른 과실을 반달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먹이려 하는 습관이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열리는 과실이나 나무줄기에서 나오는 수액은 굉장히 맛이 좋다고 한다.[22] 다만 문제라면, 정작 그 과실이 거의 쇳덩이 수준으로 단단하다. 그 때문에 아이젠이 전투를 할 때에는 아예 그 과실 자체를 적에게 투척해서 머리통을 깨부수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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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사람
반달이 처음 만든 언데드 중 하나. 사람의 뼈를 이용했지만 쥐의 영혼을 이용했기 때문에 전투능력은 상당히 떨어졌었다. 처음엔 그냥 인간처럼 움직일 수는 있어도 영혼이 쥐다 보니 말을 못했었지만, 도중에 성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반달의 아이디어로 인격이 거의 사라진 인간 부유령의 영혼을 추가로 주입하는 것에 의하여 랭크도 상승하면서 동시에 원래의 뼈사람의 인격 그대로인 채로 지능이 높아지고 사람의 말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진화를 거듭해 영웅의 수준에 도달했다.
당연하지만 주인님이자 창조주인 반달에겐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본인의 진화 도중에 우연히 '엠페러'라는 단어가 붙은 종족으로 진화하게 되자 황제인 반달의 수하에 불과한 자신의 종족이 엠페러라는 것에 엄청나게 거부감을 느끼며 할복이라도 할 기세로 반달에게 사죄하고 어떻게든 엠페러 명칭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시금 새로운 진화를 목표로 매진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원하던 대로 다른 종족으로 진화하긴 했는데, 이번엔 '엠페러'는 사라졌지만 대신에 '카이저'[23]가 붙었다. 하지만 뼈사람은 카이저 쪽은 의미를 몰랐기에 아무튼 엠페러가 아니게 된 것에 만족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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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로 된 동물들 → 크노헨
원래는 반달이 만들어낸 뼈 늑대, 뼈 곰, 뼈 원숭이, 뼈 새의 언데드 4마리. 반달의 식사에서 언데드가 된 후로 따라다니는데, 계속 파티 동료로 있다가 타로스헤임 지하의 드래곤 골렘 토벌전에서 예상 이상으로 강한 골렘에게 못 당하고 몸이 파괴되자 이후 자신들의 힘이 부족함을 통감하고 반달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로 합쳐져 크노헨이 된다. 처음에는 그냥 유달리 덩치 큰 뼈다귀 덩어리의 언데드였으나, 이후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레벨업하고 진화하면서 점점 더 뼈의 질량과 부피가 거대해져서 나중에 가면 일반적인 성과 비슷한 사이즈로 성장한다. 실제로 거대한 성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모든 건축물과 가구까지 뼈로 만들 수 있다. 그야말로 이동요새. 하늘도 날 수 있다.
진화하면서 수십만 개의 뼈들의 집합체가 되었으며 그 강도는 마도금속을 상회할 정도다. 반달이 애완 동물에게 간식 주는 느낌으로 마왕의 뼈를 다량 주는 바람에 그 부분은 오리하르콘제 무기가 아니면 흠집도 못 낸다. 전투방법은 뼈를 일부 나눠 스켈레톤 계열 분신들을 이용해 공격한다. 뼈는 부러져도 뼈이기 때문에 분신들은 아예 가루로 만들지 않으면 본체에 데미지는 거의 없는 수준. 크노헨만으로도 소국쯤은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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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반달이 던전 공략 중에 우연히 만나게 된 벌 마물 세메토리 비가 반달의 죽음속성 매료에 영향을 받아 한순간에 반달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반달과 함께 던전에서 나와 타로스헤임 성 옆에 둥지를 짓고 함께 살게 되었고, 퀸은 그 세메토리 비의 여왕벌이었다. 하지만 이후 반달을 더 많이 도와주고 싶어져서 힘을 얻기 위해 이미 여왕벌인 상태에서 자기 스스로 다시 한 번 태어날 것을 결정, 반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몸을 되돌려 처음의 애벌레부터 시작하여 번데기를 거쳐 오랜 기간 끝에 다시 성충으로 재탄생하며 세메토리 비에서 게헤나 비의 여왕벌로 다시 태어난다.
게헤나 퀸 비로 다시 태어나면서 원래의 거대한 벌의 형상에서 일변하여 벌과 인간 여성이 합쳐진 듯한 벌인간의 형상으로 진화하였으며, 휘하의 부하 벌들도 전원 게헤나 비로 진화하면서 다들 똑같이 벌인간의 형상으로 바뀌게 된다. 덤으로 부하 벌들 전원이 심각한 워커홀릭이라서, 좋아하는 건 일하는 것, 소망은 좀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장래의 목표는 상위종으로 진화해서 지금 이상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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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에사쥬
반달이 데리고 다니는 언데드들 중 하나. 과거에 타로스헤임을 침공했던 전쟁에서 순국의 영웅 미하엘의 동료들이 사망하여 미하엘이 자신의 얼음창으로 그 시신들을 전부 얼려서 보존해 놨었는데, 이후 타로스헤임에 찾아오게 된 반달이 그걸 발견하고서 그 시체들을 조합해서 만들어낸 패치워크 좀비. 원래부터 사망한 시체들이 죄다 너덜너덜해서 멀쩡한 게 하나도 없었기에 각자의 그나마 멀쩡한 부품들과 그 외에 반달 자신이 사냥한 몬스터들의 부품들을 추가로 조합하여 인간과 몬스터가 뒤섞인 거구의 여성 좀비로 재탄생시켰다. 처음엔 제대로 말도 못하는 수준으로 짐승처럼 울부짖는 정도였으나 점점 성장하면서 지능이 어린애 수준 정도까지는 성장하게 되고, 비슷하게 어린애 성향이라 죽이 잘 맞는 파우비나나 야마타와 자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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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타 오로치
반달이 데리고 다니는 언데드들 중 하나. 통칭은 야마타. 아홉 머리를 가진 왕뱀의 마물 히드라의 머리를 전부 잘라내고 그 단면에다 인간이나 드워프나 기타 다양한 종족 여성들의 시체 9구의 상반신을 하나씩 붙여 놓은 기괴한 형상의 패치워크 좀비.
원래 제작자는 사신 히히류슈카카를 모시던 타락한 원종 흡혈귀 테네시아로, 언데드를 예술품이나 장식품 등으로만 보는 본인 성격상 실용성이 거의 전혀 없는 불완전한 개조 언데드였으나 테네시아 사망 후 반달이 회수하여 살짝 손을 봐주기도 하고 거기에다 반달의 인도에 이끌리면서 성장하여 제대로 된 자아와 지적 능력을 갖고 초급 마술도 쓸 수 있게 되는 등 나름의 전투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능이 어린애 수준이라서 위의 라피에사쥬와 함께 주로 파우비나와 함께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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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오노라
원래는 사신 파의 원종 흡혈귀 빌카인의 심복 중 하나였던 귀종 흡혈귀 여성. 타인을 매료해 조종하는 매료의 마안과 희귀한 시간 속성 마술의 재능이 있다.
사신의 명령에 따라 담피르 반달을 죽이기 위해 구바몬의 부하인 흡혈귀 남성[25]과 함께 부하들을 이끌고 탈로스헤임에 잠입, 반달을 암살하기 위해 우선 매료의 마안으로 반달을 조종하려 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반달의 죽음속성 매료에 의해 엘레오노라 쪽이 반달에게 빠져들게 되어버렸다. 이후 반달과 함께 눈에 거슬리던 엘레오노라까지 한꺼번에 없애버리려던 흡혈귀 남성은 그대로 반달에게 영혼이 파괴되어 소멸하고 엘레오노라는 그대로 반달의 편에 서게 되어 출실한 수하가 되었다. 덤으로 반달에게 충성을 바치는 수준을 넘어서 거의 광신도 내지는 사생팬 수준으로 반달을 좋아하는 편. 그 때문에 자신과 비슷하게 반달에게 푹 빠져 있으면서 출신도 똑같이 전 사신 파 흡혈귀 소속이었고 원래 사이가 안 좋았던 아이라와는 현재도 여전히 앙숙 관계.
여담으로, 반달이 흡혈귀의 혼혈인 담피르 종족이다 보니 초반에는 반달과 엘레오노라가 함께 다니다 보면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엘레오노라가 반달의 엄마인 줄 착각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도 했었다. 이후 다르시아가 부활한 뒤로는 그런 일들이 없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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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
원래는 사신 파의 원종 흡혈귀 테네시아의 다섯 심복 중 하나였던 귀종 흡혈귀 여성. 테네시아의 명을 받고 미르그 순국의 반달 토벌전에 끼어들어서 반달과 함께 배신자인 엘레오노라를 숙청할 예정이었으나, 정작 이미 아이라들이 온다는 것도 다 예상하고 있었던 반달의 작전에 의해 순국군은 반달 일행에게 꼼짝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격파당한 데다가 아이라의 부하들도 죄다 전멸, 거기다 아이라 또한 엘레오노라에게 패하여 목이 잘려 사망한다. 그리고 죽는 그 순간까지도 저주를 퍼부었지만 정작 그 직후에 곧바로 반달의 죽음 속성 매료에 당해 한순간에 손바닥을 뒤집고 충실한 부하로 돌변해 버린다.(...)
이후 반달에 의하여 언데드로 부활하게 되면서 귀종 흡혈귀 출신의 좀비라는 복잡한 종족이 되었고, 한동안은 엘레오노라 밑에서 부하로 일하다가 나중에 가면 반달에게 기사단장직을 임명받아 기사단을 이끌게 된다. 덤으로 반달의 충실한 수하가 되기는 했어도 그것과는 별개로 엘레오노라와는 성격부터가 안 맞는지 마주칠 때마다 가끔 서로 티격태격하며 드잡이질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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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원래는 사신 파의 원종 흡혈귀 구바몬의 부하들 중 하나였던 귀종 흡혈귀 남성. 말투가 살짝 여성스럽고 립스틱이나 매니큐어 등으로 스스로를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살짝 오카마 같은 느낌의 남성이지만 딱히 남색 취향은 없다고 한다. 자신에게 뭔가 위험이 다가오면 머릿속에서 본인한테만 들리는 알람벨 소리가 울리는 유니크 스킬을 갖고 있다.
테네시아 사망 후에 빌카인이 자신을 배신하리라는 의심암귀에 빠져서 미쳐버린 구바몬이 자신의 부하들도 믿지 못하게 되면서 부하들을 주저 없이 죽이고 그 시체를 소재로 언데드로 만드는 등 정신 나간 짓을 해대는 상황에서 반달들까지 나타나게 되자, 이대로 가면 구바몬에게 죽든가 반달에게 죽든가 하게 될 뿐이라는 판단에 다른 부하들을 이끌고 반달과 접촉하여 항복, 정보를 제공하고 반달이 구바몬을 해치우는 것을 도와주었고 이후 그대로 반달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 반달의 도움을 받아 귀종 흡혈귀에서 심연종 흡혈귀로 진화하였고, 반달의 명에 따라 모쿠시 마을 뒷세계의 범죄 길드에 들어가서 실력으로 위로 올라가서는 조직 전체를 장악, 마을의 깡패들도 전부 수하로 거느리게 되면서 나중에는 아예 조직을 통째로 개편해서 뒷세계의 범죄에서 손을 떼고 경비회사를 차려서 시민들이나 노점 가게들을 경호해 주는 방식으로 전직 깡패였던 부하들도 정식으로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활동할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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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슈나이더
대륙에 드물게 있는 S랭크 모험가. 미르그 순국의 타로스헤임 2차 침공 전쟁에서 언급되고 아미드 제국으로부터 토벌 의뢰가 들어오지만, 자기 여자를 챙기는 게 먼저라며 거절하게 된다. 엘프로 위장한 사신 리사나, 원종 흡혈귀 졸코드리오 등등 여러 파티 멤버를 거느리고 다니며 명목상으로는 색욕이 가득한 미친넘 취급을 많이 받지만, 사실은 비다 원리주의자이며, 제국에서 박해받은 비다의 신 종족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활동 중이다.[26] 첫 번째 비다의 신탁을 잘못 해석하는 바람에 원종 흡혈귀 졸코드리오만 구해내게 된다. 두 번째부터는 신탁을 제대로 해석해서 마대륙에서 잔타쿠를 만나고 파마운 골드의 속죄를 받아서 백 번 때리게 되고[27], 자신의 동료를 보내서 주인공과 접촉하는데 성공하고, 포학의 폭룡 파티를 주인공의 아군으로 두면서 아미드 제국 공작활동에 참여하면서 알다 신전의 마왕의 조각을 훔치고, 알다 극진파의 마루메 공작파들을 섬멸하기도 한다. 일식 이후 알다 교황 교체 이후에 황제 자리가 위험해진 미르자카쿠 황제의 부탁을 받아, 황제의 자손인 지크를 맡게 된다. 물론 마제국에 넘기고 이후에 슈나이너 일행은 마왕의 대륙에서 아신들과의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영웅학교편에서는 괴뢰로 있던 전황제 미르자카쿠를 반달에게 넘긴다. 마왕 토벌 이후에는 파존 공작령에서 정보 수집을 하고 아미드 제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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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란돌프
알크렘 공작령편 전까지는 이름만 언급되다가 모쿠시 마을편부터 이야기에 등장. 대륙에 드물게 있는 S랭크 모험가 중 하나이고 엘프 남성이며, 다양한 변장을 통해 암약하는중. 현재는 은퇴했지만, 자신이 원하고 받아들이면 다시 활동하는 편이고, 필요하면 가끔 왕국에서의 의뢰를 받아들이기도 한다. 알크렘 공작의 의뢰를 받아서 미노타우로스의 악신을 토벌하고 마왕의 산란기관을 봉인시킨다, 이미 희생자들이 생긴뒤였고 시체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서 처분을 고민하나, 비밀리에 살려서 모쿠시 마을의 길드에 몰래 보관하기로 한다. 모쿠시 마을에 도착했을 때, 봉인이 반응하자 놀라며 반달이 체류하는걸 뒤늦게 알고 모쿠시 마을에서 음유시인으로 변장해서 비밀리에 조사하는데, 그때는 이미 반달이 알크렘 공작령 수도로 이동한 뒤였고, 모쿠시 마을에선 카나코가 아이돌 공연을 하고 있어서 거기에 참가하다가 어느새인가 카나코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타냐가 이전과 달리 사지가 멀쩡하게 의수를 달고 재활에 성공한 모습을 보고 또는 우연히 모습이 바뀌었지만, 유리아나를 건강한 상태로 목격하자 많이 놀라는데 반달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성공하고 안심한다. 영웅학교의 의뢰를 받고 교사로 변장해서 활동하다가 수도에서 1년 정도 지나자, 반달을 목격해서 다시 놀라게 된다. 단드립 선생님으로 변장하다가 마왕 토벌에 참여하게 되고 그 이후로는 모험가를 진짜 영구 은퇴해서 카나코의 전속 음유시인이 되었다. 현재는 극단의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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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천재 잔디아, 성녀 지나
과거에 타로스헤임의 침략 전쟁에서 패배하고 왕궁에서 미하엘과의 전투로 사망한 뒤 구바몬에 의해 지나는 팔 한쪽만 왕궁에 남기고 육체는 언데드로 개조되어 구바몬의 수집품이 되어 있었다. 챕터가 지나면서 구바몬이 토벌되고 나서 반달과 레기온(이시스)의 재활 시술을 통해 생전의 모습과 거의 같은 상태의 언데드로 돌아오는데 성공하고, 생전부터 함께 파티를 짰던 보크스와 같이 주력 파티 멤버로서 참가하게 된다.
타로스헤임의 제 2왕녀였던 지나는 회복마법과 거대한 방패를 이용한 무투술을 주로 사용하고 거기에 상하체를 분리시켜서[28] 기습하는 트릭키한 전술적인 기술을 사용하며, 작은 천재의 이명을 가진 잔디아는 여러가지 속성 마법을 사용하는[29] 뛰어난 마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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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 레비아, 올비아, 킨바리, 치푸라스, 제인 도우
반달이 주로 파티 맴버로 데리고 다니는 유령들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동료로 맞이한 순서이다.
주로 사령마법을 이용한 속성마법 공격에 이용하는 편이며, 레비아 왕녀는 화속성, 올비아는 수속성, 킨바리는 전격, 치푸라스는 빛 속성, 제인 도우는 공간 속성이다.
사령마법도 반달이 성장하면서 신령마법으로 진화했다.
레비아 왕녀는 200년 전 미르그 왕국의 1차 침공당시 하트너 공작령으로 피난하는데 성공했지만, 하트너 공작에게 배신당해 병사들과 함께 독살당하고 가지고 온 물품들을 강탈당한채 마왕의 일부가 봉인된 지하에 매장되어 성불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가, 하트너 성의 지하에서 결계를 해제한 반달에게 설득당해 성불을 포기하고 동료로 가세하게 되었으며, 구바몬 토벌 이후 언데드가 되어있던 여동생과도 재회하게된다.
올비아는 사우론령에서 스킬라령의 스킬라로서 살다가 남편의 배신에 의해서 살해당했는데, 진상은 스킬라족들을 해방전선에 강제 징용시키기 위해서 분노를 유발해서 참여를 유도하는 공작 행위였으며, 대스킬라 전용 독에 의해서 의식을 잃고 살해당했다. 반달에 의해서 복수를 하는데 성공하고 반달을 따라다니게 된다.
킨바리는 사우론령 점령지의 미르그 순국 방어 요쇄의 정찰병이었다가 사망후 따라다니는 것이고, 치푸라스는 하트너령에서 범죄조직을 이끌던 테네시아의 사냥개를 맡던 권속종 흡혈귀였다.
제인 도우는 작카트의 시련 공략 이후에 시련에서 과거 사망한 모험자들의 영혼들의 집합체로, 공간 속성을 갖고 있어서 공간 속성의 신령마법을 쓸 수 있다. 형상은 말 그대로 '영체화된 레기온' 같은 형태로, 시련을 방해받으면 귀찮다는 이유로 그파드간이 작카트의 시련 내에서 죽은 자들의 생전의 기억과 인격을 단시간 내에 다 잊어버리도록 만들어서 과거의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로 떠돌다가 시련에 참가한 반달에게 따라붙어왔는데, 반달이 증오하는 원수인 오색의 칼날의 마르티나가 던전 내에서 죽었으니 그 영혼이 그들 중에 섞여 있다는 걸 알게 되고서 '내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그 마르티나의 영혼이 사실은 나였다는 결말만은 절대로 싫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영혼들이 자아의 확립을 거부, 전부 하나로 뭉쳐져 버리면서 누가 누군지 알 수 없게 된 하나의 영체 덩어리가 되었기에 결국 반달도 마르티나 찾기는 포기하고 그냥 데리고 다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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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다 아르게틀람
반달 및 구울 부족 일행이 토벌군을 피해 옛 타로스헤임 영역에 찾아왔을 때에 처음 만난 거인족 언데드 신관. 과거 순국과의 전쟁에서 사망하여 언데드가 되었으나 신앙심은 전혀 잃지 않았고, 이후 언젠가 구세주인 하얀 아이가 찾아올 거라는 신탁을 받고 기다린 끝에 진짜로 찾아온 반달을 예언의 아이라고 숭배하며 이후 반달이 타로스헤임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위업을 이뤄낼 때마다 계속 반달을 기리기 위한 신상의 건조 계획을 준비하다가 반달에게 차단당하는 짓을 반복한다.[30] 그리고 나중엔 결국 반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누아다 및 국민들의 열정적인 지지로 인해 거대 신상을 만들어 버렸고, 게다가 더 나중에 가면 테마파크인 척 위장한 반달 기념관까지 만들어서 틈틈이 반달의 멘탈을 부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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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나와
용신 티아마트가 반달의 몸의 일부를 받아서 삼키고 그걸 베이스로 자기 몸 속에 생명을 잉태시켜 태어난 어린 용족. 그 때문에 입장상으로는 반달과 티아마트의 아들이다.
전장 100미터가 넘는 거대한 용으로, 태어난지 얼마 안 된 탓인지 어린애 같은 사고방식에 어린애 같은 말투를 쓰며 맛있는 걸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다만 얼핏 보면 평범한 드래곤의 형상이지만 사실은 입이 엄청나게 커서, 뭘 먹을 때에는 드래곤 머리 부분에서부터 시작해서 목으로 이어져 배 부분까지 한꺼번에 쩍 갈라지면서 그 부분에서 거대한 입이 벌어져 나온다는 심하게 그로테스크한 형상이 되어버린다. 덤으로 몬스터든 뭐든 밥으로 여기며 잘 먹지만, 가장 맛있어 하는 건 아빠인 반달.(...) 정확히는 반달이 마왕의 부품들로 만들어낸 사역 마왕들로, 그 때문에 반달은 항상 귀여운 아들을 위해 바쿠나와 주변에 간식용 사역 마왕(...)을 몇 구 정도 대기시켜 두고 있다.
겉보기는 무서워 보여도 어린애처럼 아빠 말이나 주변 사람들의 말은 얌전히 잘 듣지만 그 외에는 말 그대로 식욕이 최우선이라서 뭐든지 다 가리지 않고 먹는 폭식의 용으로, 심지어 과거 마왕군에 소속되었다가 봉인됐던 사신이 만들어낸 신조차 죽이는 맹독도 모조리 빨아들여 마셔놓고서도 짜릿해서 맛있다고 좋아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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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리아노
전직 마술사 길드 출신의 모험자. 원래는 마술사 길드에서 마술을 배웠었으나 하필 금기에 해당되는 언데드 연구에 푹 빠지는 바람에 길드에서 내쫓기듯이 나오게 되어 이후 모험자가 된 연구자 기질의 남성.
작중에서는 반달이 이끄는 구울 집단과 노블 오크 집단이 충돌하려던 무렵 첫 등장했으며, 변경백 측의 의뢰를 받고 특기인 언데드 기술을 사용해 여성의 시체를 라이프 데드로 만들어 조종해서 오크 취락에 보내놓고 그 시야를 통해 오크들의 정보를 얻어내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그렇게 경계하던 오크들이 반달과 구울들에게 전멸당하고, 본인도 라이프 데드를 통해 보고 있던 걸 반달에게 들켰지만 반달의 원수들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기도 하고 딱히 없애야 할 이유도 없어서 정보만 좀 얻고 그냥 돌려보냈다.
그리고 그걸로 등장이 끝인 줄 알았으나, 이후 하트너 공작령의 노예 광산에서 붙잡혀 노예로 일하고 있던 옛 타로스헤임 사람들을 반달 일행이 구출하러 갔더니 어째선지 그곳의 노예 노동자들 중에 함께 섞여서 붙잡혀 있는 상태로 재등장한다. 알고 보니 그 사건 이후에 다시 모험자로서 살다가 우연히 재수없게도 귀족 가문의 계승권 다툼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범죄노예로 끌려왔다고 하여, 반달 일행이 이 녀석을 어쩔까 고민하던 중에 반달이 사용하는 사령 마술과 언데드 사역 등을 보고선 완전히 눈이 뒤집혀서 부디 나의 스승이 되어달라고 붙잡고 매달려서 어쩌다 보니 자기 멋대로 반달의 제자 1호로 자리잡게 된다.
관심 있는 소재로 연구만 할 수 있으면 자잘한 건 신경 안 쓰는 등 상당히 매드 사이언티스트에 가까운 성격을 갖고 있기에, 이후 반달의 제자로서 반달이 새로 개발하는 마술에 대해 이것저것 관찰과 연구를 하기도 하고, 반달의 마왕의 조각에 대해서도 연구를 하고, 가끔 외부에서 잡아오는 적대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인간적인 인체실험도 딱히 거리낌 없이 태연하게 해치우고, 게다가 타로스헤임에 소속된 이후로 반달은 생전 들어본 적도 없는 직업들만 계속 종사하고, 거기에 반달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매번 처음 보는 새로운 종족으로 진화를 해내기에 온통 연구할 것들이 넘쳐서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 때문인지 웹연재판에서의 후기에서 매번 나오는 직업 설명이나 종족 해설은 항상 이 인간이 설명하는 형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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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온
원래 오리진에서 살던 제 8의 인도 멤버 + 미누마 히토미가 사망 직후 그 영혼들이 로드코르테의 손에 넘어가려던 걸 리크렌트가 급하게 가로채서 로드코르테의 방해를 받기 전에 서둘러 반달 곁으로 보냈는데, 너무 급하게 보내는 바람에 반달이 부활 장치 내에서 육성하며 연구 중이던 거대한 고깃덩어리 '생명의 근원'에다 전원을 다 한꺼번에 뭉쳐서 넣어버리면서 그 결과 11명의 의식이 한 몸에 거주하게 된 특이한 존재.
외형은 거대한 고깃덩어리 그 자체로, 그 표면에서 쉴새없이 꿈틀거리며 인간형의 팔다리나 머리 등이 잠깐 튀어나왔다가 다시 뭉쳐져서 들어가고 다시 새로 튀어나왔다가 들어가는 등 끊임없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거대한 구체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작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정신 나간 예술가가 살색의 점토 인형을 여러 개 마구잡이로 뭉개고 구겨서 대충 뭉쳐놓은 듯한 덩어리" 같은 형상.
막 전생한 초기에는 아직 언어도 말할 수 없었으나 이후 훈련과 몬스터 사냥을 통해 레벨업을 하면서 성장하여 11명이 개별적으로 대화가 가능해지게 되었고, 나중에 가면 거대한 육체를 압축해서 평범한 인간 사이즈로 변화하거나, 혹은 11명 중에서 일부가 따로 떨어져 나와 활동할 수도 있게 되는 등 계속 새롭게 진화해 나가게 된다. 또한 이런 형체이면서도 어디까지나 인간 취급이기에 직업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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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 호
해상 이동의 필요성을 느낀 반달이 근처 바다에서 가라앉은 침몰선들 중에서 적당히 상태가 좋은 부품들을 골라내 짜맞춰서 만들어낸 거대 언데드 함선. 4척의 배의 파츠를 조합해 만들어진 배이기에 콰트로 호라고 이름붙였다.
덤으로 배를 움직이는 선원 및 선장들도 전원 그 침몰선들의 원래 선원들의 유령을 사용해 만들어진 언데드들로, 때문에 선장도 4명이 있다.
원래는 당연히 그냥 배인 만큼 해상으로밖에 움직일 수 없었으나, 일개 마차인 샘이 반달의 탈것으로서 더 유능한 방향으로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콰트로 호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공 비행과 심해 잠수도 가능한 다기능 전함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봉인되어 있던 대신 보틴을 해방시키기 위한 전쟁에서는 반달이 만들어낸 자폭공격용 가짜 콰트로 호들과 함께 다수의 함대를 거느리고 알다 파의 신들과의 전투에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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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키
올바움 왕도에 있는 반달 소유의 저택의 이름이자 동시에 저택 내 원령들의 통합체 겸 지휘권자인 여성형 유령.
원래는 올바움 선왕국 왕도에 있는 쟈한 공작가 소유의 저택이었으나, 몇 대 전의 공작가 당주의 동생이 완전히 사이코패스라서 주변의 부랑자나 모험가, 가문의 하인 등등의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저택에 끌어들여선 고문하고 죽이는 짓을 몇 번이나 반복하다가 결국엔 귀족 영애까지 건드리면서 그 탓에 지금껏 저지른 죄가 다 들통나서 처형당했지만 정작 그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영혼은 그대로 저택에 달라붙어서 원령으로 변질되었고, 교회의 사제조차도 제령이 불가능한 무시무시한 유령저택으로 바뀌었다. 이후 가끔 저택에 숨어들어오는 도둑이나 범죄자나 기타 등등을 살해하여 원령 동료를 늘리거나 하며 주변 일대에 악명 높은 저주받은 저택으로서 알려지던 중에 아르크렘 공작령에서 명예 여백작 작위를 얻은 다르시아와 반달이 왕도에 찾아오면서 왕도에서의 거점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일반인들에겐 사람이 들어가기만 해도 죽어버리는 위험한 저택이지만 반달이 접근하는 것만으로 그의 죽음 속성 매료와 인도의 효과로 인해 단번에 반달의 권속으로 들어가 버렸으며, 반달의 힘 덕분에 다들 이성을 되찾고 집의 원령들의 집합체 또한 여성형의 모습으로 실체화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집을 매개체로 삼은 신종의 언데드이기에 반달이 전생의 신화 등에서 봤었던 집요정 실키의 이름을 따와서 실키라고 명명해 주었다.
이후로는 반달 일행이 올바움 왕도에 체재하는 동안의 거점으로서 반달들을 서포트하고 있었으나, 결국은 집이 본체라서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다른 언데드처럼 반달을 따라다닐 수가 없다 보니 이대로는 비달 마제국의 올바움 대사관으로만 활용될 뿐이며 반달의 곁에 있을 수는 없다는 현실에 절망하고, 급기야는 마차이면서도 하늘을 날고 공간을 건너는 진화를 이뤄낸 샘이나 배인데도 비행과 잠수 기능을 개발해낸 콰트로 호를 본받아서 자신 또한 새로운 진화를 모색한 결과, 하늘을 나는 저택(...)으로 진화하면서 저택이 통째로 땅에서 뽑혀나와 비행하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3.1. 반달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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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츠
현 S급 모험자로 파티 오색의 칼날의 리더. 귀족의 의뢰를 거절하지 못하고 다르시아를 죽이는데 큰 역할을 한 반달로서는 증오와 복수의 대상. 다만 본인은 호인으로 다르시아 사건 이후 알다의 교리에 의문을 가지게 되어 강경파에서 융화파로 돌아섰다. 다만 융화파 자체가 알다의 뜻을 벗어나는 데다 신종족의 일부만을 인정하며 구울의 경우엔 신종족이 아니라 마물 취급으로 지금까지 몇 번이나 토벌해 왔다. 반달 입장에선 강경파나 융화파나 큰 차이가 없다.[31][32]
하트너 공작령 편에서 모험가 길드 가입을 거절당한 주인공을 담피르 소녀인 세렌[33]을 내세워서 변호해주고 도와주게 되는데 그 때 주인공이 받은 충격으로 멘탈이 박살나서 심연과 비명 스킬을 손에 넣는 계기가 됐다.
그 후 마지막 계층을 넘어서 대죄사슬의 악신과 벨우드를 만나게 되고, 벨우드의 진실을 마주하고 알다가 요청한 반달 말살이 아닌 대화를 계획하게 된다. 벨우드에게는 힘만 넘기도록 약속받고 반달과 대등한 대화를 위해서 자기 자신의 수련을 하게 된다. 반달이 살아있을 동안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으나 사후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니 그에 대한 대비가 없다면 반달과 비달마 제국을 배제할 생각.
마왕 강림 직전에는 반달한테 합류하지 말라고 했으나 기어코 합류하게 되었고, 삼파전까지 갔지만 무사히 마왕을 반달에게 토벌하게 되고, 그 후에 원래는 자기 목숨을 순순히 내놓는 대신에 다른 동료들은 죽이지 않고 넘어가 주기로 부탁하려 했고 반달도 그 정도라면 수긍하려 했으나, 마왕이 죽기 직전에 반드시 또 부활하고 말겠다는 저주의 유언을 남기고서 영혼째로 반달에게 먹혀버렸기에 혹시나 나중에 마왕이 반달의 몸을 빼앗아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순순히 죽는 건 포기하고 오히려 반달을 쓰러뜨리려 한다. 그래서 반달도 딱히 상관없이 그냥 다 죽이려 했으나 그 직전에 나인로드의 간섭으로 아미드 제국에 이동당했고 나인로드가 벨우드를 통한 전령으로 알다 신전 교황 에이리크를 만나달라는 것을 듣게 된다. 알다 대신전에서 아미드 제국에서 신성국으로 전환시킴과 동시에 알다 융합파의 교리를 받아줘서 전환시킴을 선포한다. 도중에 달에서 눈이 생겨서 그것을 베게 된다.[34]
이후 알다가 교황에게 명령하여 성전을 사칭한 침공전쟁을 일으키는 와중에 하인츠 파티만이 개별행동으로 반달이 있는 타로스헤임으로 잠입해 들어가고, 그 사이에 알다가 마왕의 조각들을 이용해 저지른 대형사고들을 다 수습하고 돌아온 반달과 마주하여 벨우드의 힘을 빌려 전투를 벌이고, 게다가 도중에 알다까지도 하인츠의 몸에 강림하여 한 명의 몸에 2명의 신을 깃들이고 거기에 알다의 법의 말뚝의 힘까지 사용하여 반달을 궁지에 몰았지만, 결국에는 오히려 반달에게 격파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알다가 급하게 도망치기 위해 강림을 해제하고 신계로 돌아가면서 벨우드와 하인츠의 영혼도 강제로 뽑아내 데려가는 바람에 억지로 영혼이 몸에서 뜯겨나와 육체적으로는 사망하고 영혼적으로도 쇼크사 가까운 상태가 되어 의식이 끊겨버렸고, 게다가 신계로 앞질러서 먼저 와 있던 반달의 마지막 일격에 의해 알다까지 한꺼번에 날려버리면서 벨우드와 하인츠의 영혼은 둘 다 소멸해 버렸다. 다만 반달의 관측으로는 소멸한 하인츠의 영혼 중에 극히 일부의 미약한 조각만은 완전히 사라지진 않고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차원의 어딘가로 흘러나가 버렸지만, 어차피 저런 조각으로는 우연히 어느 세계에서 운 좋게 환생한다 해도 전생의 기억은 남아있지도 않을 테고, 애초에 다른 세계에 가기도 전에 힘을 잃고 소멸해 버릴 수도 있기에 마무리를 짓지는 않고 그냥 내버려뒀다.
벨우드, 아메미야 히로토와 함께 정통적인 정의로운 남주인공 상을 보여주던 인물로 셋 중에서 아메미야 히로토보다는 못하지만 적어도 벨우드보다는 훨씬 더 유연한 사고와 자기 관찰, 다소라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였던 인물이지만[35] 하필이면 주인공의 어머니의 죽음에 관여된 것으로 인해 자신 뿐만 아니라 동료들까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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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의 칼날
하인츠가 이끄는 모험가 파티로, 과거에 모험가 길드에서 의뢰를 받았다는 이유로 반달의 어머니인 다르시아를 추격하여 붙잡아 고든 사제에게 넘김으로써 다르시아의 죽음에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기에 파티 전원이 반달의 원수가 되었다.
초기 멤버는 검사 하인츠와 창술사 라일리, 척후 에드거, 탱커인 드워프 여성 데라이자, 마술사인 엘프 여성 엘피나의 5명이었으며, 그리고 이후 하인츠와 의견이 맞지 않은 라일리가 탈퇴하고 새로 동료 둘을 영입하여 제국 측에서 떠나 선왕국으로 옯겨가 활동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반달과 대치하게 된 끝에 하인츠를 포함해 전원 사망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중에 따로 가입한 2명은 애초에 반달의 원수도 무엇도 아니었기에 반달도 굳이 손을 써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죽이지 않았고, 최후반부에 알다 파벌이 완전히 몰락하고 그 알다 탓에 제국도 풍비박산 난 시점에서 조용히 자신들을 따르는 모험가들과 도망쳐서 함께 다른 대륙으로 떠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반달의 적이었던 만큼 다들 사망 과정이 좋지가 못하여, 라일리는 전쟁에서 죽고 좀비가 되어서 부려먹혀진 끝에 영혼이 파괴되었고, 엘피나는 미궁 작카트의 시련을 공략[36]하던 중에 그 안에서 사망했고, 에드거는 반달의 공격에 당해 영혼 일부가 파괴되어서 로드코르테가 마왕 그두라니스의 영혼의 가루를 슬쩍 써서 복구했는데 그게 원인이 되어서 영혼이 서서히 마왕에게 침식당하다가 나중에 로쿠도에게 죽으면서 그로 인해 부활한 마왕의 일부가 되었다가 결국 마왕을 쓰러뜨린 반달에게 영혼이 먹혀 소멸, 데라이자는 최종전까진 살아남았지만 반달과의 싸움에서 영웅신 나인로드를 몸에 강림시키며 싸우다가 그 강림이 해제된 순간에 반달이 영혼을 먹어서 사망, 그리고 하인츠 또한 위에서도 적은 것처럼 세계를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목숨을 걸고 반달과 싸웠으나 결국 실질적으로는 자기가 그렇게나 올바르다고 믿던 알다의 손에 의해 육체적으로 죽어버렸고, 그 이후 반달에 의해 영혼이 파괴되는 비참한 말로를 맞았다. -
고든 사제
강경파 소속의 老(노)사제. 지금도 현역이며 주무기는 방패와 메이스. 과거에 몇몇 상급 뱀파이어를 사냥한 경험이 있다. 다르시아를 죽이는데 큰 역할을 한 반달로서는 증오와 복수의 대상. 다르시아를 화형한 이후 2달 동안이나 반달이 있던 숲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하고 부하들의 설득에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된다. 타로스헤임 2차 침공 때 역관광당하고 언데드가 되어 미르그 순국을 습격하고 필요없어지자 끝내 그를 용서하지 못한 반달이 영혼을 부숴버린다. -
라일리
반달의 원수들 중 하나. '녹풍창의 라일리'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모험가로, 한때는 하인츠가 이끄는 오색의 칼날의 일원이었지만 비다의 종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죄없는 다르시아를 붙잡아 처형까지 당하게 만든 것에 의구심을 갖게 된 하인츠와 의견이 맞지 않아 파티를 탈퇴하고 솔로 모험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미르그 순국에 고용되어서 미르그 순국과 아미드 제국이 협력해서 벌이는 옛 탈로스헤임으로의 침공전에 참가하게 되었고 뛰어난 창 솜씨로 과거 순국의 영웅이었던 미하엘의 재래라는 별명까지 붙었으나,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던 반달 및 탈로스헤임 병력에 군대는 일방적으로 괴멸, 게다가 생전에 미하엘에게 살해당한 전적이 있었기에 하필 그 미하엘의 재래라는 소문이 도는 라일리를 타겟으로 삼은 보크스에 의해 비참하게 패배하고 사망한다. 그리고 이후 반달에 의해 언데드로 다시 태어나서 고든을 포함한 다른 언데드 군세와 함께 미르스 순국을 습격하는데 사용되고, 다 끝난 이후에는 반달의 마지막 보복으로 영혼이 파괴되어 소멸한다. -
테네시아, 구바몬, 빌카인
반달의 적들. 과거엔 비다 파에 소속된 원종 흡혈귀였으나 비다의 새 종족의 존재 자체를 용납할 수 없었던 알다가 기습으로 비다 파를 덮쳐 공격하는 바람에 그 혼란을 틈타 옛 마왕군 소속이던 히히류슈카카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면서 비다 파를 배신하여 사신의 권속으로 살아가게 되었고, 이후 사신을 숭배하며 부하인 종속종 흡혈귀들을 인간 세상의 뒷세계에 여기저기 심어넣어 일부 요인들과도 다양한 커넥션을 만들고 내부의 뒷거래나 정보 수집들을 하며 자유롭게 온갖 악질적인 짓들을 마음껏 저질러 왔다.
셋 다 마왕의 조각들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어서, 테네시아는 '마왕의 뿔'을 사용해 모든 것을 꿰뚫는 공격력을, 구바몬은 '마왕의 등껍질'을 사용해 견고한 방어력을 얻고, 그리고 빌카인은 '마왕의 그림자'를 갖고 있기에 그림자를 통해 타인의 육체를 지배 및 조종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사신의 권속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스테이터스의 신들에게 이미 완전히 마물로 취급되면서 더 이상 직업을 얻는 것은 불가능해졌다.[37]
구바몬의 부하 중 하나였던 종속종 흡혈귀가 멋대로 다크엘프 다르시아와 결혼하여 아들 반달을 낳았기에 그 부하를 붙잡아 처형했고, 그 결과 반달의 증오의 대상에 포함되었다. 게다가 이후 반달을 없애라는 히히류슈카카의 신탁으로 부하인 엘레오노라 일행을 보내거나 탈로스헤임 침공전에 부하들을 투입하는 등의 모략을 시도했으나 전부 실패하고 오히려 반달의 세력만 늘려주었으며, 거기에다 그 과정에서 흡혈귀와 관련됐던 인간들의 정보가 새어나가는 바람에 오히려 인간 세계에 침투시켜뒀던 부하들이 들켜서 죽어나가는 결과만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테네시아는 흡혈귀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공격해 온 하인츠와 오색의 칼날들과 전투를 벌였지만 그들이 너무 강해 궁지에 몰리고, 구바몬과 빌카인도 자길 배신하여 도움도 받지 못해 결국 도망쳤더니 그 도피처에 이미 반달이 잠복해 있었기에 반달에게도 당하여 마왕의 뿔도 빼앗기고 다시 도망치다가 결국 하인츠들에게 마무리 일격에 사망했고, 구바몬은 빌카인이 테네시아를 배신한 것처럼 이번엔 자기도 배신하고 이용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이 나가서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어 자기를 따르는 부하들까지 모두 죽이고 언데드로 만들어서 충실한 언데드로 스스로를 지키려 했으나, 그 탓에 죽고 싶지 않은 부하들이 배신하고 반달에게 붙으면서 오히려 반달을 불러들이게 되어서 필사적으로 분전했지만 결국 패하고 영혼이 소멸하는 데다가 지금껏 열심히 모아들였던 언데드 수집품들까지 몽땅 반달에게 빼앗기게 되었다.
그리고 빌카인은 테네시아와 구바몬이 연달아 반달에게 당해버리자 정보수집을 통해 반달의 약점을 찾아보고 인질을 잡아서 반달과 손을 잡거나 혹은 반달을 지배하려 했으나 되려 반격당하고 궁지에 몰리고 게다가 히히류슈카카도 그런 그를 내쳐버리는데, 사실 다른 둘과는 달리 유일하게 빌카인의 마왕의 그림자만은 '그림자는 또 하나의 영혼'이라는 개념에 의해 사실상 마왕의 영혼이나 다름없는 조각이었던 탓에, 결국 스스로에게 자각이 없었을 뿐 이미 진작에 마왕의 영혼에 삼켜진 뒤였고[38] 때문에 애초부터 마왕의 영혼과 동화된 그를 노리고 있던 히히류슈카카에게 배신당해 결국 자기 몸을 빼앗기고 조종당하다가 마지막에는 히히류슈카카까지 포함하여 한꺼번에 반달에게 소멸된다.
4.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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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코르테
만악의 근원. 윤회 시스템을 담당하는 신이며 주인공 입장에서 본다면 비열한 악신이자 가장 죽이고 싶어하는 마지막 복수의 대상. 람다의 발전을 바라는 이유도 인구가 늘어야 자신이 담당하는 영혼이 늘어나 자신의 힘이 커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로 주인공에 줄 축복을 다른 사람에게 줘서 주인공이 2번째 삶에서 실험체가 되는 계기를 만들고, 세번째 전생 전엔 아예 빨리 자살해 버리라며 3개의 저주를 건다.(전세 경험치 이동 불능, 기존 직업 불능[39], 경험치 자력 획득 불능.) 전생자들을 람다로 보내는 일은 람다의 신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다.[40][41] 영혼의 환생을 다루는 신인지라 생명에는 아무 가치를 두지 않는데 영혼이라고 하더라도 수많은 세계의 영혼을 담당하는 만큼 적당히 사용하고 파괴되는데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래도 영혼이 파괴되면 자신의 시스템에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의사전생 같은 일로 자신에게 계속해서 타격을 주고 대마왕이 된 주인공 말살에 크게 고민하는 중이다. 게다가 주인공이 여러 도사 직업을 가지게 되는 것도 불만인데 카나코까지 도사 직업을 가지게 돼서 혼란스럽게 된다.[42] 굉장히 이기적인 성격으로 람다에서 반달에 의해 손해가 커지고 자신의 신변에도 위협이 생기자 람다와 오리진을 윤회 시스템에서 제외하려 했다.[43] 10만 년 전 마왕과의 전쟁 이전부터 람다의 윤회 시스템을 담당했고 마왕이 죽은 후 람다의 신들로부터 부탁받아 마왕의 영혼을 봉인했다. 본래 람다와는 별개의 신으로 반달에 의해 피해가 누적되고 자신이 노려지자 손해를 무릅쓰고 자신의 시스템에서 람다를 분리시켜려 했는데 반달이 로드코르테의 존재를 람다에 퍼트린 탓에 람다의 신으로 인식되어 불가능해졌다.
결국 로쿠도를 전생시킨 결과로 불완전하게나마 마왕 그두라니스를 부활시킨 탓에 열받은 알다에 의해 법의 말뚝이 박힌다.
그렇게 말뚝에 박힌 채로 아무것도 못하는 채로 있던 와중에 자신이 부활시킨 마왕 그두라니스는 반달에게 패배해 흡수되어 소멸하고, 알다와 반달이 벌인 대전쟁이 끝나고 윤회전생 시스템이 종속신 전생자들에 의해 세계별로 분리되어[44] 모든 힘을 잃는 바람에 후환이 없어진 반달에게 영혼을 먹혀 소멸된다. 유언은 "이,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치트 능력과 마술의 자질을, 행운도 운명도 모두 주겠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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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의 신들
8주의 속성 신과 거인신 제이노, 용황신 마르두쿠, 짐승신 간파푸리오로 총 11주의 대신과 이에 딸린 종속신들로 이뤄져 있다.
다만, 거인신, 용황신, 짐승신과 바람과 예술의 신 시저리온은 그두라니스에게 혼이 파괴되어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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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
생명과 사랑의 여신.
본래 생명 속성을 맡고 있던 여신. 10만 년 전, 로드코르테의 윤회 시스템을 모방한 마왕의 윤회 시스템을 다시 모방하여 이 세계의 독자적인 비다식 윤회 전생 시스템과 세계의 재건과 부흥을 돕기 위해서 신 종족을 낳아, 작카트의 지식을 바탕으로 도시를 건설하고 있었으나, 알다와 벨우드 측에게 강습당해 중상을 입어, 신격이 박탈되었다. 현재도 그 상처는 치유되지 않아, 때때로 의식을 되찾지만 대부분은 잠들어 있는 상태. 알다와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형식이나 규칙에 구애받지 않는다. 교의도 심플해, 까다로운 의식이나 어려운 수행을 신자에게 부과하는 일도 없다. 남부 침공전에서 주인공이 알다가 꽂은 법의 말뚝과 벨우드의 칼로 인한 상처를 부숴 족쇄에서 풀려났기 때문에 완전히 부활하고 다르시아를 부활시키는 방법도 알려준다. 주인공의 3번째 인생이 시작되기 전에 혼에 관여해 로드코르테의 저주를 해제할 수는 없었지만 전생 직후 죽어버릴 정도의 운명을 최대한 비틀어 우회로가 만들어지게 노력했다. 신탁으로 주인공이 타로스헤임에서 영지물을 시작하게 만들었다. 작카트를 완전히 소생시키기 위해서 독자적으로 비다식 윤회전생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해 보기도 했지만 이미 마왕에게 영혼이 조각이 났고 이를 로드코르테가 바로 회수했기에 소생에 실패했다. 이후 로드코르테를 믿을 수 없게 되었고, 작카트의 말을 듣지 않았던 알다와 벨우드 측에 의심을 품게 되었으며, 3000명도 남지 않은 인간들을 번성시키는 것보다 지금의 마물이 나타나는 세계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롭고 강한 인류를 만드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잔타쿠나 비다 파로 전향한 아신과 사신 악신들과 함께 비다의 신 종족을 창조했다. 이로 인해 마왕이 나타나기 전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알다와 벨우드 측과 충돌하게 되었고 보틴같이 원래 중간에 끼어서 같이 논의하던 다른 대신들이 다쳐서 잠에 들거나 봉인되었거나 소멸된 상태였기에 대립이 격화되어 알다와 벨우드가 이를 미쳤다고 생각하여 습격하게 되었던 것. 네 사람의 영혼은 이미 람다 외 세계로 전생되었으며 알다에게 비다의 신종족은 비다식 윤회 전생 시스템을 없애기 위해서 멸종의 표적이 되고 비다식 윤회전생은 로드코르테의 영향권 밖이라서 로드코르테의 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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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렌트
시간과 술법의 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소년과 청년과 노인 3명의 모습, 혹은 3명의 미녀의 모습을 한 신.[45] 마왕을 상대하기 위해 직업과 스킬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에 마왕이 개입하여 마물을 강화하기 위한 랭크와 이명 시스템을 추가시켰고 이후 직업과 스킬 시스템을 자신조차 개입할 수 없도록 종속신에게 맡긴 후 외부로부터 격리시켰다. 즈르완과 함께 비다 파의 신으로 알다 몰래 암약하다 제8의 인도와 게이저를 전생시키는 과정에서 로드코르테에게 들켜, 그 후로는 대놓고 비다 파로 행동한다.
직업과 스킬 시스템을 만들긴 했지만 이에 관여하진 못한다. 자신이 루베즈홀이나 다른 마왕의 밑으로 들어간 신들처럼 배신할 수도 있고, 그 경우 람다 측에 매우 불리하게 될 수도 있어서 아예 이를 담당하는 신들을 즈르완에게 부탁해 다른 공간으로 분리해놨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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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르완
공간과 창조의 신. 머리 넷 달린 사자의 형상을 한 신.
리크렌트와 세트로 같이 다닌다. 리크렌트보다는 외부 활동을 더 많이 하는 편이다. 마왕과 싸우기 위해서 용사 소환을 알다에게 최초로 건의했으며 마왕 봉인 후에는 상처를 치유하며 리크렌트와 같이 지내다가 반달 전생 후에는 오리진의 신이나 지구의 신과 협상을 하여 그 둘의 가호를 반달에게 주거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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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틴
대지의 지모신. 마왕 그도라니스에 의해서 마왕의 대륙이라 불리어진 곳에서 봉인당했다. 훗날 주인공에 의해서 풀려났으며 10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있었던 일들을 자신의 신자들의 기도로 순식간에 이해하고 비다와 알다의 행동을 평한 뒤, 반달의 편을 들기로 한다. 대마왕의 이명을 주인공한테 줬다. 봉인 전에는 힐윌로우를 따라가서 주인공에게 힐윌로우의 성을 받아줄 수 있느냐고 물었으며 이에 편승해 리크렌트와 즈르완이 자신들이 소환한 용사들의 성도 받아달라고 해 결국 반달은 반달 작카트에서 반달 아크 힐윌로우 솔다 작카트로 스테이터스 상의 이름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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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아
물과 흐름의 신. 다쳐서 잠에 들었으나 일어나 보니 알다는 맛이 가 있고, 비다는 경계산맥의 결계 너머에 있어서 접촉할 수 없으며 리크렌트와 즈르완은 반쯤 시체로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라서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알다에게 한 소리 하다가 법의 말뚝을 맞거나 혹은 그냥 자는 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결국 들키지 않게 자는 척을 하고 있다가 반달에 의해 유사 윤회전생을 하게 된 유리아나에게 신탁을 내려 반달에게 보틴의 봉인을 풀게 하고 이때 보틴과 함께 비다 파에 합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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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
빛과 법의 신.
종속신으로 기록의 신 큐라트스[46], 단죄의 신 니르타크 등을 거느리고 있다.
본래는 광(光) 속성의 신이지만, 비다가 만든 윤회전생 시스템을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이를 운용하지 못하게 비다로부터 신격을 박탈했기 때문에, 생명 속성도 맡는 것처럼 되어, 법명신이라고 자칭하는 것처럼 된 신. 성격은 보수적. 변화를 싫어해, 정해진 질서대로 어제까지와 같은 날을 보내는 일이 올바르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발전하여 인류가 늘어나면 그만큼 자원이 필요해지며, 혼란이 많아진다는 이유로 발전을 좋아하지 않고 그 때문에 자신과 닮은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생각한 벨우드를 용사로 선택한다.
작카트를 포함한 생산계 용사 4명이 마왕에게 죽고 난 후[47], 마왕을 쓰러트리기까지 지불한 큰 희생[48]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피해야 했다고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 후의 비다의 폭주[49]를 생각하면, 좋았다고 생각하거나 아니 작카트 측이 멸망하지 않으면 그녀도 폭주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하고 다시 생각하거나. 생각에 생각한 결과, 「모두 과거의 일이니까, 고민해도 어쩔 수 없다」라고 기억의 깊은 속에 봉인하고 있다.
비다의 신종족을 사신, 악신 마찬가지로 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말로 비다의 신종족이 사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윤회 전생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이니까 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을 멸하는 일에 죄악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희생시킨 사람들(토벌 된 비다의 신종족을 포함한다)을 위해서라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생각을 고칠 일은 없다.
최종적으로 세상을 마왕과의 전쟁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 목표지만 많은 신들이 죽고 2개나되는 윤회전생 시스템이 추가된 데다 수많은 신종족이 생겨난 현재는 불가능해 보인다.
반달에 관해서는, 유페온의 분령이 소멸되자 마왕이 부활했다며 난리를 치고[50] 다시 타로스헤임을 공격하는 신탁을 내리지만, 주인공한테 역관광 당하고 골단들이 언데드화한 시점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지 못하고 로드코르테도 정보를 건네주지 않기 때문에, 반달이 영혼을 부쉈다는 것은 모른다. 그러나 언데드나 골렘을 따르게 하고, 성직자조차 좀비로 만들어 가세시키고 또 병을 만들어낸 일은 알고 있기 때문에 대책을 세우고 있다. 단지 그의 신탁을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가 있는 사람이 현재 없기 때문에, 「병에 견딜 만한 것을 길러라」든지, 그 근처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나중에는 람다에서 한 삽질 등등으로[51] 람다 세계에 많이 알려져서 람다를 전생 시스템에서 떼어놓을 수 없게 되는 로드코르테가 전생자들을 보낸 것을 듣고 크게 분노하지만, 람다의 윤회전생을 담당하기 때문에 말뚝을 박지 않고, 전생자의 기억을 지워서 알다 신전에 보내줄 것과 하인츠 파티의 에드거의 영혼을 소생시키는걸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로드코르테가 로쿠도를 전생시킨 결과로 불완전하게나마 마왕을 부활시켜서 이에 단단히 열받아 로드코르테에게 법의 말뚝을 박아놓는다.[52]
그리고 이후 알다 스스로 신탁을 통해 아미드 제국을 아미드 신성국으로 바꾸고는 교황에게 신탁을 내려서 신이 직접 명령하는 성전이라는 이름 하에 반달과 비달 마제국을 없애기 위한 전쟁을 일으킨다.[53] 게다가 그 전쟁 과정에서 봉인되어 있던 사신, 악신들이나 비다파의 신들의 봉인을 풀고서는 그들에게 자기가 갖고 있던 마왕의 조각들을 심어넣고 지상에다 풀어놔 버려서 마왕의 조각에게 침식당해 미쳐 날뛰게 하여 그걸로 적이든 아군이든 상관없이 죽이게 만들고, 추가로 신성국군에게 그게 전부 마왕 반달이 인류를 멸하기 위해 저지른 짓이라는 거짓을 퍼뜨려 아군의 사기를 높이려 하는 등 미친 짓까지 저지른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섞여 있던 마왕의 핵이 다른 마왕의 조각들을 흡수하여 또다시 마왕이 부활하는 대형사고을 터뜨리기까지 한다. 부활한 마왕은 일찌감치 반달이 처리하고 먹어치워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애초에 로드코르테를 처벌한 이유가 마왕 부활이었는데 정작 본인도 같은 짓을 저지른 것부터가 이미 완벽하게 제정신이 아니다.
급기야 마지막에는 이미 벨우드가 강림해 있는 하인츠의 몸에 알다 본인이 직접 강림하는 것으로 한 사람의 몸에 두 명의 신이 깃든 상태가 되어서 법의 말뚝의 힘을 사용하여 반달을 위기에 몰아넣으나[54] 반달은 오리진의 신이기도 했기에 그쪽에서 들어오는 신앙심으로 인해 더욱 강해진 반달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결국 반달의 공격에 죽을 위기에 몰리자 급한 대로 강림을 해제하고선 하인츠의 육체에서 벨우드와 하인츠의 영혼을 강제로 뜯어내는 형태로 육체적으로 강제 사망시키고 두 명의 영혼만을 회수하여 신역으로 도주, 그런 패배를 당하고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지금껏 받은 데미지에다 알다한테 강제로 육체에서 뜯겨져 나온 탓에 영혼이 너덜너덜한 상태인 하인츠와 벨우드 두 명의 영혼을 섞어서 새롭게 환생시켜서라도 어떻게든 구하려 했지만[55] 이미 신역까지 먼저 앞질러 와 있었던 반달이 대기하고 있었고, 벨우드의 영혼만은 제발 살려달라고 울부짖었지만 당연히 무시한 반달의 포격에 결국 벨우드와 하인츠 두 명의 영혼은 그대로 소멸해 버리고, 알다 자신도 함께 직격당해 소멸하진 않았으나 신격이 대폭으로 깎여나가 빛과 법을 다스리는 주신에서 추락하여 자아조차도 제대로 남아있지 않은 약한 신격만이 겨우 남아서 원래대로 빛 속성의 관리만을 맡겨지는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된다. 이후 즈르완의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수없이 길고 긴 세월을 보내다 보면 언젠가 다시 자아가 생겨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원래의 알다가 아닌 다른 인격이 될 거라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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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타쿠
불 속성을 맡은 대신. 마왕군과의 싸움 도중 상처를 입게 되고 사신과 융합해서 살아남게 되었다. 다만 그 이후로 겉모습이 이형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버렸기에, 결벽적인 성향을 가진 벨우드가 잔타쿠도 미쳤다고 생각하여 잔타쿠 휘하의 용사였던 피마운을 꼬드겨서 배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덤으로 사신과의 융합 탓인지 크게 흥분하면 같은 신들도 못 알아듣는 괴성만 질러대게 되었다.(그나마 잔타쿠의 가호를 받으면 그 괴성으로도 무슨 의미인지 알아들을 수 있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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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페온
페리아의 종속신 중 하나로, 얼음 속성을 담당하는 신. 하지만 알다의 사상에 심취해 있어서 그와 마찬가지로 비다 파에 속하는 존재들은 세상에 살아있어서는 안 되는 악으로 여긴다.
작중 초반부부터 반달과는 악연인 관계로, 과거에 타로스헤임을 무너뜨린 미르그 순국군의 영웅 미하엘이 사용하던 신창 아이스 에이지에 유페온의 분령이 깃들어 있어서 창 자체가 자아를 갖고 있고 얼음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타로스헤임과의 전쟁에서 미하엘이 사망했으나 그 이후에도 창은 그대로 남아서 자신이 꽂혀 있던 드래곤 골렘을 조종하며 반달 일행을 공격하고, 게다가 그들의 목적이 성 지하에 있던 비다의 유산인 소생장치라는 걸 알아채고서 미리 장치를 얼음으로 망가뜨려 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래놓고서는 창을 부숴봤자 분령인 자신은 유페온 본체에게 되돌아갈 뿐이니 소용없다고 비웃으며 너희 같은 사악한 존재는 언젠가 반드시 정의의 힘 앞에 멸하게 되리라는 헛소리를 주절대다가, 어머니의 소생이 좌절되어 분노한 반달에게 분령의 영혼이 통째로 잡아뽑혀서는 그대로 파괴되어 소멸한다.
이후 반달의 활약으로 과거 마왕에 의해 봉인되어 잠들어 있던 대신 보틴과 마찬가지로 봉인되어 있(는 척 하고 있었)던 대신 페리아가 부활하게 되면서 두 대신 모두 제정신이 아닌 알다 편은 절대 못 들어주겠고 비다 편을 들 것임을 선언하며, 자신들의 종속신들에게도 알다의 곁을 떠나 얌전히 속성 관리나 맡으라는 경고를 보냈지만 자신의 주신과 알다 중에 어느 쪽을 따라야 할지 당황하는 다른 종속신들과 달리 유페온은 주저 없이 페리아의 명령을 거부하고 알다를 따를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알다와 함께 지상에 현신하여 알다가 하인츠의 몸에 강림하는 동안 시간을 벌기 위해 니르타크와 함께 반달 일행을 공격하는데, 이 때 어이없게도 페리아가 알다를 배신한 것도 자기가 페리아의 뜻을 거스를 수밖에 없었던 것도 모든 게 죄다 반달 탓이라는 헛소리를 시전한다. 하지만 반달은 과거의 분령 사건에서 이미 유페온을 적이라 인식한지 오래였기에 한 치의 동요나 주저함도 없이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치명상을 입히고는 부상으로 인해 잠들어 버리기 전에 그보다 먼저 영혼을 파괴해 소멸시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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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운
용병이었다가 신이 된 존재. 시저리온의 뒤를 이어 영웅신이 된 나인로드의 종속신으로 뇌운의 신으로써 바람 속성을 맡았다. 본래는 신이 될 만한 자격도 없는 중증 전투광이자 전쟁광이었지만 생전에 우연히 한 나라에 소속되어서 그 나라가 벌인 전쟁에서 신나게 싸운 결과 영웅의 칭호를 얻게 되었고, 그 당시에 너무 화려하게 싸운 탓에 이후로 그가 죽을 때까지 아무도 그 나라에 전쟁을 걸려 하지를 않아 본인도 원치 않게도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버려서 결과적으로 그 행동을 높이 산 신들에게 발탁되어 영웅신으로 신격화되었다.
신이 된 이후로도 좀 더 피와 살이 튀는 싸움을 원했으나 정작 그런 싸움은 전혀 벌어지질 않아 그저 속성 관리만을 하면서 지루하게 신으로서의 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나, 신도 멸할 수 있는 반달의 출현으로 전투광의 성질이 다시 일어나 반달과 싸우기 위해서 전생자인 하지메 이누이에 강림했으나 마지막에는 하지메 이누이의 찌질함 때문에 꼴사나운 최후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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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그두라니스
10만 년 전 다른 세계에서 람다로 와 세상을 지배하려 했었다. 람다의 신들이 어스로부터 7명의 용사를 소환한 이유이며 전쟁 끝에 신체가 수많은 조각들로 나누어져 봉인되었다. 마물들의 영혼을 위한 전생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이는 비다의 전생 시스템의 모델이 된다. 특히 위험하다고 인지된 능력은 영혼을 부수는 능력으로 일반적으로 영혼은 신이라 해도 부수는 것이 불가능해 환생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부서진 영혼은 전생도 환생도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소멸로 이어지는데다 특히 영혼만 남아도 재생이 가능한 신들을 소멸시킬 수 있기 때문에 람다 세계의 모든 신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영혼의 소멸은 반달이 나타나기 이전에 마왕만이 할 수 있는 것이었으며, 반달은 영혼을 부수는 것이 가능하고 마왕의 조각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알다 측 신들에게 새로운 마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다만 반달은 자신의 편에게 매우 무르지만, 그두라니스는 오직 공포로만 자신의 부하들을 써먹고 싸우다 봉인된 자들을 약자라고 부르며 멸시하며 자신의 부하라도 거리낌 없이 혼을 부쉈기에 사신, 악신들은 그두라니스를 부활시키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로드코르테에 의해 로쿠도의 몸에 그의 조각이 박히게 되고, 그릇도 영혼도 형편없는 로쿠도의 몸을 잠식하면서 로쿠도의 영혼을 완전히 소멸시키고 로쿠도의 몸을 완전히 차지해 불완전하지만 결국 부활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 조각들을 가지고 있는 반달을 노리게 된다. 하지만 결국 반달에게 패배하여 먹히면서 완전히 소멸된다.
덤으로 그 이후에 알다가 신성국을 조종하여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사신이나 비다 파의 신들에게 마왕의 조각을 심어서 전장에 퍼뜨린다는 알다의 정신나간 짓으로 인하여 그두라니스가 2번이나 더 부활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한 번은 그두라니스에게 맹신적인 사신이 스스로의 몸을 바치는 바람에 몸이 그대로 그두라니스에게 지배되어 어설프게 부활했고, 또 한 번은 흩어진 마왕의 조각들 중에 '마왕의 핵'이 그두라니스로서의 자아를 갖고 있었기에 자기 스스로 이동하며 다른 조각들을 모아 회수하며 부활을 하려 했었다. 다만 이미 수많은 마왕의 조각들을 자기 것으로 만든 데다가 대마왕이라 불리는 반달이 존재하고 있었던 탓에 힘을 회복할 수가 없어서[56] 몰래 움직이며 조각만 회수하며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을 찾다가, 결국에는 두 마왕 다 반달에게 걸려서 그대로 먹히고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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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파드간
람다의 여러 사신, 악신 중 하나. 마왕군에 속해 있고 던전과 마물의 관리를 주로 하는 역할이고 공간과 시간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왕군에서 다른 악신들도 던전과 마물을 양산할 수 있어서 소외되었다가 작카트의 악신 회유에 넘어가서 용사 작카트의 편이 되었으며 그 후에는 작카트의 영혼이 파괴될 때까지 보좌할 정도로 작카트에게 빠지게 된다. 영혼이 파괴된 후 작카트를 계승할 용사를 선택하기 위해서 작카트의 시련이라는 던전을 만들었으며 하인츠 일행들이 도전하였지만 중간에 동료를 하나 잃고 패퇴하고 비다파 사신이라 알다파 도전자한테 고전할 함정을 여러 개 만들었다. 그 후 다르시아 부활을 노리고 비다의 신탁을 받은 주인공 파티가 제국 내로 전이된 던전을 공략하면서 주인공을 (네 번째로)전생한 작카트로 알게 되고 벨몬드랑 같이 집사 하녀를 맡게 된다. 그리고 첫번째 전생 때 엘프 여성을 술집에서 빌게 된 걸 듣게 되고 의태 육체로 은발 로리엘프를 만들어서 혼을 넣어 따라다니고 있다. 본체는 던전 벽에 포함된 수십 개의 절지류의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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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류슈카카
생명을 능욕하는 사신, 악신 중 하나. 비다를 배신한 원종 흡혈귀 3인을[57] 거느리고 있으며 이들을 부려 10만 년 전부터 인간 세계에서 암약해왔다. 흡혈귀 외 종족과 혼인해서 임신한 혼혈인 담피르 종족을 인정하지 않아서 태어나는 즉시 죽이라는 신탁까지 남긴다. 람다로 전생한 주인공이 여기에 해당되어 고생했기에 원종 흡혈귀 3명과 함께 복수의 대상이 된다. 아버지가 구바몬 파 종속종이라서 다르시아와 혼인과 동시에 추격을 받게 되고 그걸 저지하다가 죽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다르시아까지 인간들을 이용해서 죽이는데 성공하고 담피르인 주인공까지 추격하지만 실패하고 타로스헤임에서 부하 2명을 보내지만 1명은 영혼째 박살나고 1명은 회유되어 적이 되고, 미르그 순국 침공편에선 인간들과 함께 박살나고 언데드까지 된 채로 회유당하고 그 후 하트너 공작령에선 주인공의 범죄조직 소탕 작전으로 주인공 편이 되거나 언데드가 되어 유령이나 좀비 흡혈귀가 되어 회유당한다. 테네시아까지 하인츠의 협공을 받고 사망하고 영혼째로 박살나고 사우론편에서 구바몬은 부하들에게 배신당하고 수집품 다 털리고 패배해서 결국엔 영혼째로 박살난다. 마지막으로 알크렘 모쿠시 마을편에서 빌카인마저 주인인 사신님에게 실컷 이용당하다가 사이좋게 패배하고 둘 다 영혼째로 먹히고 만다. 그 뒤로는 몇몇 일부 강적이거나 갈트랜드 쪽 마왕파 사신 악신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신 악신들은 반달을 두려워하며 숨어 지내고 있다.
5. 전생자
5.1. 7인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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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우드
알다에 의해 선택된 용사, 본명 스즈키 쇼헤이.[58] 원래 있던 세계 『어스』에서는 환경보호 활동에 참가하는 대학생이었다. 잘생긴 데다 카리스마가 있고 공부와 운동도 뛰어난 만능형. 다만 어스에서 과격한 자연 보호 활동에 심취하여 극렬한 자연보호 활동가가 되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자연보호 사상에만 심취하며 주변을 선동하고 문제만 일으킨 끝에 결국 처음엔 그를 지지하며 따르던 동료들도 다 질려서 떠나가 버린다는 뼈아픈 실패를 맛보았고, 그 실패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상을 쫓는 것보다 현실에 타협할 수밖에 없는 건가 고민하던 중 하필이면 그 시점에서 알다의 용사로 선택받아 소환되었다. 소환된 이후 처음엔 이런 자신만만하고 카리스마적인 성향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지만, 정작 이세계로 오면서 용사로서의 힘을 얻은 탓에 자뻑이 더 심각해지면서 이쪽에서도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주장하며 자연이 파괴될 가능성이 있는 핵폭탄 등의 발명을 극구 반대하고, 결국에 작카트 등 생산계 용사들과의 충돌이 격렬해져 그 틈을 노린 마왕에 의해 생산계 용사들이 몰살당한다.
결국 최종적으로 마왕을 쓰러트렸지만, 당시 인구의 99% 이상이 죽고 알다와 비다를 제외한 신들이 활동이 불가능해지는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그 후 알다와 함께 비다와 싸운 것은, 그녀가 영혼이 없는 작카트를 언데드화시키고, 흡혈귀나 구울이라는 『어스』에서는 나쁜 이미지를 가진 종족을 낳은 일에 대해 사망자나 생명을 희롱한다고 판단한 것.[59]
주장하는 게 얼핏 들으면 일리는 있지만, 타인의 의견을 듣지 않는 성격. 입에서는 「서로 이야기하자」 , 「이야기하면 안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논의하려고 하면 자신의 주장을 큰 소리로 주장해, 타인의 주장(특히 반대 의견)은 차단하는 등, 실제로는 서로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자기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맹목적으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으로 그것에 대한 자각도 없다.[60]
단지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하기 때문에, 그와 사고방식이 비슷한 인물에게는 호인으로 비친다. 그의 이상은 전기나 증기 기관도 없는 자급자족의 생활로, 그것이 인간의 올바른 모습이라고 믿고 있어 어스의 지식을 전파하는 다른 영웅들과의 갈등의 원인이 됐다.[61] 마술은 자연을 더럽히지 않기에 괜찮다는 듯. 사후에는 알다의 종속신이 되어 많은 사신 악신을 사냥하고 다니다가, 죄쇄사슬의 악신과 무승부가 되어 깊은 잠에 들었다.[62][63][64] 그리고 부활한 이후에는 알다에게 자신들이 비다 파와 비다의 새 종족을 비난하고 탄압한 행위는 잘못된 것이었다는 본인의 깨달음을 전달하고[65], 그 뒤로는 하인츠의 몸에 머문 채로 본인이 했던 말처럼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결정하거나 선택하려 하지 않으며 오로지 하인츠에게 힘을 빌려주기만 하였다. 그리고 최후에는 너무나 강한 반달을 상대하기 위해 하인츠의 몸에 벨우드만이 아니라 알다까지 강림하여 맞섰으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반달에게 위기에 몰리자 결국 알다가 긴급하게 하인츠의 영혼을 벨우드와 함께 잡아뜯어내서 신역으로 탈출하려 했고, 그냥 도망치게 놔둘 생각이 없었던 반달이 포격을 날리자 벨우드가 하인츠의 영혼을 감싸고 대신 맞은 결과 소멸 직전까지 가게 된다. 그렇게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도 자기보다 하인츠를 먼저 구해달라며 알다에게 부탁했지만, 정작 신역으로 도망친 알다 앞에 반달이 먼저 앞질러 가 있었기에 결국 반달의 포격에 셋이 함께 직격되면서 하인츠와 함께 벨우드도 그대로 소멸하며 과거의 업보와 죄악을 치른다.
가지고 있던 도사 직업은 [도사]로, 죄쇄사슬의 악신과 무승부가 나기 전의 자신은 모든 도사의 원형으로 제일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했으나, 무승부가 나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는 이끌기만 이끌 뿐 어떤 목표도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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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운 골드
벨우드, 나인로드와 함께 소환된 전투계 3인의 용사.
잔타쿠가 선택한 용사로 벨우드가 마왕을 격파한 이후 비다가 신종족을 만들어낼 때, 비다의 신 종족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며 알다파에서 싸웠으나 현재는 후회하면서 비다파로 선회.[67] 작중 5만 년 전에 경계산맥을 찾아갔다가 문전박대 당하고[68] 마대륙으로 가서 잔타쿠에게 곧장 사과, 그 이후 잔타쿠와 같이 있던 신들에게 쳐맞다가 잔타쿠가 과거의 일은 어쩔 수 없으나 지금은 돌아왔으니 100대만 맞고 끝내기로 하자고 타협하여 잔타쿠와 같이 지내게 된다. 불 속성을 담당한 신으로 불 속성을 퍼트리는 신 중에서 가장 나은 신이라서 알다 측에서 어찌할 수 없었다고. 다만, 만약 돌아간다면 알다에게 법의 말뚝을 맞고 속성 관리만 하도록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식의 언급을 하긴 했다. 온갖 길드들을 정리하여 모험가 길드를 최초로 설립한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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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로드
벨우드와 파마운과 같이 소환된 전투계 3인의 여성 용사. 현재는 바람 속성을 맡고 있으며, 테이머 길드를 설립한 장본인. 벨우드가 죄쇄의 악신에게 패해 잠든 이후로 벨우드의 세뇌가 풀려서 이성을 되찾은 피마운이 알다 파를 떠날 때에 나인로드에게도 함께 갈 것을 권유했으나, 이제 와서 모든 것을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그대로 알다 파에 남았다.
이후 알다 세력이 반달과 비다 파를 죽이기 위해 벌인 침략 전쟁에서 하인츠에게 힘을 빌려주는 벨우드와 마찬가지로 하인츠의 동료인 데라이자에게 힘을 빌려주며 반달과 싸우게 된다. 이때 말하기를, 본인도 지금의 알다가 가르침을 내리며 주도하는 세상은 잘못됐다고 느끼고 있고, 그렇다면 차라리 이번의 전쟁에서 누가 이기든 간에 그 승패가 가려짐에 따라 현재의 상황에 변화가 찾아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껏 알다 파의 영웅신으로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알다 파가 불리하다는 이유로 가볍게 손바닥 뒤집고 배신할 정도로 간편한 성격도 아니기에 결국 끝까지 알다 파의 일원으로서 하인츠들과 함께 반달과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데라이자의 사망과 동시에 데라이자의 방패에 깃들어 있던 나인로드는 더 이상 방해 못하게 그대로 전이문을 통해 어딘가 다른 대륙으로 방패째 내버려져서, 결국 목숨 걸고 싸우려던 전장에서 끝까지 싸우지도, 싸우다가 죽는 것도 허락받지 못하고 딴 데로 쫓겨난다는 꼴사나운 결말로 끝나게 되었다. 반달도 딱히 죽이려는 생각은 없었고, 어차피 알다가 몰락하고 나면 더 이상 나인로드를 신앙하는 인간도 없어질 테니까 그냥 이대로 살려둔 채 속성 관리만 계속 맡기다가 언젠가 신자가 다 없어지면 그대로 신앙도 없이 잊혀져서 소멸을 맞이하게 놔둘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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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카트
비다에 의해 선택된 용사, 본명 사카도 케이스케. 소환된 7인의 용사 중 생산계 4명을 대표하는 용사. 사신 악신을 설득하여 마왕 측에서 람다 측으로 돌아서게 만들어 마왕 세력에 균열을 만든 탓에 작카트를 비롯한 생산계 용사를 마왕이 경계하게 되었다.
마왕의 물리와 마법을 막는 결계가 서로 별개라는 것을 알고 마왕을 죽이기 위해 어스의 핵폭탄을 람다에서 재현하고 벨우드의 힘으로 핵폭탄에 대해서 벨우드를 무적으로 하고 같이 공격하는 것으로 물리 결계를 부수고 죽이려 했었으나 방사능 같은 것을 과연 정화할 수 있는가 같은 논쟁을 벌이게 되고 이로 인해 벨우드나 알다에게 반대당해 우선 정화를 할 수 있나 시험을 하려고 했으나 그 틈을 노려 전투 계열 3명의 용사가 있는 곳에 몸이 튼튼한 병력을 습격하게 하고 생산계 용사들의 거점을 기습한 그두라니스에게 패해 죽고 영혼까지 부숴진다. 이후 로드코르테가 생산계 용사 4명의 부서진 영혼 조각들을 모아 하나로 만들어서 지구에 전생시키는데 이것이 반달의 전생인 아마미야 히로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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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윌로우
10만 년 전 소환된 7인의 용사 중 생산계 용사. 람다에 사무라이나 닌자를 퍼트렸는데 덕후 기질이 있었는지 위기의 순간에 두꺼비로 변신한다던가 그물옷을 겉옷 밑에 입는다던가 하는 걸 퍼트린 듯하다.
보틴을 따르고 있어서 훗날 봉인당한 보틴이 풀려났을 때 주인공에게 힐윌로우의 이름을 받아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반달 작카트에서 반달 작카트 힐윌로우 아크 솔더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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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더
10만년 전 소환된 7인의 용사 중 생산계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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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10만년 전 소환된 7인의 용사 중 생산계 용사.
5.2. 100명의 영웅들(브레이버즈)
신이 오리진 세계로 환생시킨 인간들로 하나같이 로드코르테로부터 치트급 능력을 받아 브레이버즈라는 초인 그룹을 만들어 활동 중이지만 환생 후 20년이 지나자 점점 내부 갈등이 심해져 일부는 조직을 나가고 아래의 제8의 길에 가담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의 복수 대상이었다. 본래 아메미야가 브레이버즈를 창설한 이유는 언제가 능력이 발각될 전생자들이 국가 등에 이용당하거나 배척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으며 초기에는 국제 구호, 구조 위주로 활동했으나 이후 대 태러 등 군사 문제까지 영역이 넓어진다. 때문에 카나코처럼 창설하면서부터 불만을 가진 사람[69]이나 군사 활동에 불만을 가진 사람 등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일부는 PTSD증상까지 보인다. 결국 로쿠도의 욕망 때문에 상당수가 죽고 국제 여론이 돌아서서 팀이 유지될지는 미지수. 다만, 반달이 강림한 여파로 아마미야 히로토를 건드리면 반달이 다시 강림할 지도 모른다는 여론이 생겨 브레이버즈에 대한 비판 여론은 별로 없다고 한다. 반달이 강대한 힘을 얻고 3번째 전생지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적대 대상이 신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3번째 전생지의 거주자들로 바뀌었기에 관심이 멀어져서 오히려 이들을 구원한 후 전생 후 관여하지만 않으면 적대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이미 죽은 뒤 신들에게 붙거나 적대 목적으로 거래한 이들 외에는 관심 밖이 되었다.-
로쿠도 세이
오리진에 전생한 인물 중 하나. 죽음 속성을 이용해 스스로 인간을 초월하고자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 오리진에서 죽음 속성을 가진 자는 모두 람다로 넘어간 후 유일하게 남은 아메미야 히로토의 둘째 딸을 노리는 중. 아발론이라는 경험치 획득량 증가와 성장 한계 초월이라는 평범한 치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죽음 속성을 삽입한 의사육체를 이용해서 스스로 자살하고 영혼을 의사 육체에 집어넣어서 아크 아발론으로 진화해서 아신이 되었지만 학살을 방지하러 온 히로토 일행과 반다, 반달 본체의 협공으로 사망해서 영혼이 먹힐 뻔했으나, 부하 2명의 영혼이 대신 먹힌 덕에 그대로 남은 부하 1명인 샤먼 모리야 쿄스케랑 같이 오리진을 떠나서 로드코르테 영역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로드코르테의 반달 말살 계획에 동참해서 오르바움 수도의 탤커네스 재상을 이용하여 마왕의 조각 30개를 수집했다. 로드코르테는 로쿠도에게 그두라니스의 영혼의 조각을 주었고, 로쿠도는 재상을 이용해 마왕의 조각으로 전생하는 것에 성공. 로드코르테에게 받은 그두라니스의 영혼으로 마왕의 조각들을 컨트롤하고 기억까지 끌어내 마왕의 조각제 장비와 던전을 만들고 세계를 말살하기 위해 오르바움 왕도에 거대한 모습으로 현현했다. 로쿠도 본인은 마왕의 조각을 본인이 컨트롤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마왕의 조각에 이끌려 온 에드가를 죽였을 때, 에드가의 영혼에 로드코르테가 뿌렸던 그두라니스의 영혼의 가루와 접촉하게 되고, 마왕 그두라니스에게 완전 흡수당해 버렸다. 다크 아발론으로써 현현할 때 오리진에서 로쿠도를 신으로 섬기던 다른 전생자들을 고스트화시켜 나타났으나 그두라니스가 로쿠도의 육체를 지배한 이후에도 이를 로쿠도라 여기고, 그두라니스는 로쿠도와 이 전생자들을 고인드립한다. 전생자들 중 가장 큰 야심을 보이고 아신에 도달해 어느 정도는 이뤄냈지만 가장 추하게 퇴장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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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미야 히로토
주인공에 주어질 예정이었던 능력을 로드코르테의 착각으로 받게 되어 압도적인 능력을 갖추었으며 브레이버즈의 리더로 활동 중. 주인공과 이름과 외형이 비슷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구에서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구하려고 했던 나루세 나루미와 결혼, 아이도 있다. 브레이버즈를 창설한 브레이버즈의 리더. 치트 능력은 방어력 무시, 전 속성 적성[70], 무영창 동시 다중 발동, 불멸의 힘, 강철의 정신, 행운 강화, 성능 강화를 가지고 있다. 인물 자체는 호인으로, 반달 입장에선 자신에게 주어질 예정이었던 능력들을 가져간 인물이지만 본인의 악의로 인한 치트 강탈이 아닌 어디까지나 로드코르테의 잘못이고, 오리진 시절 실험체였던 반달을 죽였던 것도 본인을 인지하고 죽인 것이 아닌 데다, 둘의 재회 시점에서는 아메미야 히로토의 모든 치트 능력을 동원해도 반달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니 반달 입장에서는 딱히 복수할 생각은 없는 듯하다.
그리고 작중 후반의 최종전 시점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반달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는데, 오리진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는 자신들 브레이버즈가 사실 다른 세상에서 죽었다가 이 세계에 다시 태어난 전생자들이라는 사실과, 세간에서 새로운 신으로 모시고 있는 반달 또한 자신들과 같은 전생자이며, 지금 그가 또 다른 세계에서 강적과 맞서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전부 밝히고, 우리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들 잠시라도 좋으니 그의 승리를 위해 기도를 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그걸로 인해 오리진의 몇억의 인구가 보내는 기도와 신앙이 람다의 반달에게 보내진 결과 알다의 신력에 의해 힘이 깎여나가면서도 오리진의 신으로서의 신격 덕분에 그 이상의 속도로 힘이 증폭되어 오히려 알다와 하인츠를 박살내 버리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다만 문제는, 그 이후에 쓸데없이 성실한 반달이 오리진의 사람들의 꿈 속에 하나하나 나타나서 당신들 덕분에 이겼다고 감사인사를 해버린 탓에, 그 건으로 사람들의 신앙심이 폭발한 결과 나중에 정식으로 반달 신을 모시는 신흥 종교가 발족되면서 그 소식을 전해들은 반달이 쇼크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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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세 나루미
아마미야 히로토가 전생 직전 마지막까지 구하려고 했던 여성이며 코드명은 엔젤. 일종의 텔레파시 능력인데 자신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의 의식을 묶어 의사 전달 뿐 아니라 시각 등 감각을 공유할 수 있다. 아메미야 히로토를 자신을 구한 사람으로 착각한 것을 계기로 그와 결혼해 아들 아메미야 히로시, 딸 아메미야 메이를 낳았다. 이후 반달 세력과의 조우 시점에서 나루미 본인도 이세계 전생 전에 자신을 구한 사람이 아메미야가 아닌 다른 사람인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 사람은 사라진 지 오래고, 곁에 있던 아메미야 히로토가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기에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울러 재회 시점의 반달(아마미야 히로토)는 거의 신격 존재가 되어 다수의 아내가 있었고[71], 능력이나 사고방식도 과거에 자신을 구해줬던 아마미야라고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72] 현재로선 과거의 추억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대신 딸 메이가 반달에게 붙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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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치야 카나코
지구에서부터 아이돌을 꿈꾸던 소녀. 오리진으로 전생 후 아이돌로서 활동하다 자신의 능력이 알려진 후 강제로 은퇴하게 된다. 이후 브레이버즈로 활동하다가 무라카미의 꼬임에 넘어가서 브레이버즈를 배신하고 이중 스파이로서 제 8의 인도에 들어갔다가 마지막 작전 때에 제 8의 인도가 전멸한 이후 그들의 시체를 회수해 자신들을 고용한 국가기관으로 돌아갔으나 거기에서 죽음속성 마력의 폭발로 인해 사망한다. 그리고 사후에 다른 전생자들의 영혼과 함께 로드코르테에게서 반달을 죽이면 4번째 인생을 최고의 환경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고 그걸 받아들여 무라카미 일행과 함께 람다로 전생했으나, 사실 애초부터 반달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전혀 없었기에 멜리사, 더그와 함께 무라카미들에게서 도망쳐서 타로스헤임으로 향하여 반달에게 항복, 반달 측에서도 혹시 함정인가 싶어 경계하느라 한동안 상황을 살피며 좀 서먹하긴 했지만 나중에는 무사히 반달의 동료로서 받아들여지게 된다. 덤으로 람다에는 장수한다는 이유로 엘프종으로 환생했다가, 나중에 다르시아의 가호를 받아 비다의 새 종족인 카오스 엘프종으로 변이하게 된다.
람다에서는 반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아이돌로서 활동하면서 주변 여성들을 가르쳐 아이돌로 만들고 있다. 그 탓인지 예도사의 직업을 얻었고 용사의 이명까지 얻어내게 된다. 지원을 팍팍 해주니 반달에게 러브러브인 것인지 약혼자라고 한다. 아이돌로서 콘서트를 하고 다니는데, 이 과정에서 인도의 효과로 반달의 인도에 끌리기 쉬워지는 시너지를 낸다. 코드명은 비너스. 자신과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상대를 대상으로, 기억이나 경험, 감정의 카피 등이 가능한 세뇌 능력. 능력 자체는 서포터인데 근접 물리 딜러로 활동 중, 비너스로 반달이 방첩 목적으로 그려놓은 그림을 적대자에게 보여주어도 딜이 박힌다.
오리진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테러리스트나 사상범 등의 기억을 카피해서 계획을 알아내거나 했었고, 이를 견디지 못해서 이와 관련된 기억들을 잘라내기도 했기에 이로 인해서 점점 무감각해져서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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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인 마리
[메타몰]이라고 불리는 변신 능력을 가진 전생자. 카이도 카나타에게 오리진에서의 어머니의 장기가 팔렸기에 이에 복수를 하고 독방에 갇혔으나, 폭발사고로 위장하여 로쿠도가 납치를 하였고 세뇌해서 자신의 대용품으로 사용했다.
그러다 반달이 꿈에서 자신의 일부를 나눠줘서 세뇌가 어긋나기 시작하더니 아메미야 메이와 접촉하면서 세뇌가 풀려나기 시작, 결국 로쿠도가 인체 실험을 하여 죽음 속성을 얻게 되었고, 로쿠도가 마리를 사용해서 아마미야 히로토를 비롯한 전생자들을 죽이려 했으나 이미 세뇌가 풀렸기에 히로토를 돕고 같이 로쿠도와 싸우게 된다. 세뇌가 풀리는 과정에서 아메미야 메이를 마마라고 부르게 된다.
덤으로 예전에는 그저 변신 능력일 뿐이었으나, 반달에게 인도된 데다가 로쿠도의 실험으로 죽음 속성 마력을 얻게 되면서 능력도 살짝 진화하여, 혹시나 적에게 공격당해 머리가 박살난다 해도 변신 능력을 응용해서 그 전에 미리 몸 어딘가에서 돋아나는 형태로 자신의 예비 머리를 만들어뒀다가 박살난 머리 대신에 연결하는 것으로 한정적인 재생 불사 비슷한 능력을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만드는 원료가 전부 마리 본인의 체내의 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사용해 만드는 거다 보니 사람 머리 같은 큰 부위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소모되어서 밥을 많이 먹어야만 한다. 심지어 나중에는 여신의 부탁을 받아서 여신이 강림할 의사 육체를 만드는 일을 하는데, 사람의 머리, 팔다리, 몸통을 조금씩 조금씩 만드는데도 엄청나게 에너기와 원료가 소모되는 탓에 만드는 것과 동시에 몇 번이고 끝없이 식사를 해야만 했고, 그래서 겨우 만들어내긴 했지만 두 번은 사양이라고 질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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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 카나타
[궁그닐]이라고 불리는 치트 능력을 가진 전생자. 능력의 효과는 자기 자신의 몸이나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 및 마법에게 지정한 대상을 투과하는 힘을 부여하는 것. 주인공 외에 첫 번째로 사망한 브레이버즈의 일원이며, 성격은 동료의 어머니의 시체를 암시장에 풀었기에 그 동료에게 죽을 정도로 쓰레기. 로드코르테가 반달의 살해를 의뢰하자 오리진에서 언데드의 능력을 알고 있는 그는 처음에 거부했으나 로드코르테에게 거짓된 정보를 듣고 4번째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만큼 최고로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대가로 하여 의뢰를 받게 된다. 환생한 람다에서 여성을 강간하거나 상인을 죽이고 짐을 빼앗는 등 이미 4번째 인생으로 갈 거라는 김칫국을 한 사발 마시며 막 다녔기에 이로 인해 혼을 볼 수 있는 반달이 먼저 알아차리게 되고[73], 제대로 된 단련도 하지 않은 채[74] 반달를 죽이기 위해서 행동하다 결국 반달과 만나서 반달과 싸웠으나 당연하게도 이미 대략적인 정보를 다 전해들어 알고 있었던 반달에게 궁그닐 능력의 약점[75]을 하나하나 지적당하며 압도적으로 패배,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하고서는 "설령 여기서 날 죽이더라도 로드코르테가 다시 날 부활시켜 줄 거고, 다음번엔 반드시 너와 네 동료들을 다 죽이겠다"라며 발악을 했고, 그 말을 들은 반달이 그 말대로 죽여도 계속 부활한다면 아예 후환을 없애버리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영혼을 부숴버렸고, 그대로 혼이 부숴져서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이 평범한 죽음이 아니고 영혼이 파괴되어서 이젠 4번째 인생이고 뭐고 없이 완전히 끝장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제서야 당황해서는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은데 왜 이런 잔혹한 짓을 하는 거냐며 자기가 했던 짓은 생각도 않고 내로남불로 울고불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 영혼의 파괴와 함께 그대로 소멸한다. 반달은 "그런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됐어요. 당연하죠. 게임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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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마 히토미
[게이저]라고 불리는 치트 능력을 가진 전생자. 능력의 효과는 미래를 보는 것. 이로 인해서 자연 재해나 흉악 범죄로 죽은 피해자 등 여러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을 너무 봐서 약에 의존하는 폐인이 되었으며 무라카미나 카나코가 브레이버즈를 배신하고 제8의 인도로 잠입 수사를 할 때 데려가게 되었다. 이러면서 제8의 인도의 잭에게 반하게 되었고 제8의 인도의 장대한 자살 계획에 협력하여 같이 사망, 리크렌트와 즈르완에 의해 레기온으로 환생하게 된다.
본인은 레기온이 되고 나서 잭과 한 몸이 되었기에 매일이 기념일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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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준페이
[크로노스]라는 치트 능력을 가진 전생자. 능력의 효과는 시간 조작으로,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시간의 흐름을 가속하거나 느리게 만들 수 있다.
원래 지구에서는 주인공이 속해 있던 반의 담임 교사였으나, 원래는 운동선수를 지망했었으나 집안에서도 반대하고 애초에 본인에게 운동선수로서의 재능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하고 학교 교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교사로서의 일에 별로 의욕이 없어서 꼭 해야 할 일만을 하고 그 외에는 굳이 스스로 움직이려 하지 않는 무정한 교사였으며, 자기 반의 학생인 주인공이 집안 사정이 개판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겨우 번 돈으로 수학여행을 가려 했을 때에도 "그렇게까지 꼭 가고 싶냐? 어차피 네가 있든 없든 달라질 것도 없는데"라는 잔혹한 발언을 태연하게 할 정도였다.
그리고 오리진으로 전생한 이후로 아메미야에게 전생자들이 소집되면서 브레이버즈로서 활동하다가, 도중에 몇몇 동료들을 이끌고 배신해서 제 8의 인도에 붙는다. 하지만 그것도 페이크였고, 사실은 모 국가의 국가기관 소속 요원으로 스카우트되어서 이중 스파이로서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으로 제 8의 인도에 잠입한 거였기에 나중에 제 8의 인도가 전멸한 후 그들을 시체를 회수해 돌아갔으나, 정작 그 직후 플루토의 시체 내부에 축적되어 있던 죽음속성 마력이 폭발하면서 거기에 휩쓸려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일제히 몰살당해 버린다.
그 후 다시 영혼 상태로 로드코르테에게 불려가서는 람다 측의 상황과 반달의 말살 요청을 전해듣고서는 그 제의를 받아들여 다른 동료들과 함께 람다에 전생하지만, 정작 그 이후에 카나코 일행은 도중에 배신하고 탈출해서 반달 측에 붙고, 그 외에도 배신하고 도망치는 사람이 나와서 결국엔 자길 포함해 3명만 남은 상태로 반달과 싸울 것을 결심, 마침 같은 시기에 [마리오네트] 이누이 하지메의 몸을 빼앗은 뇌운의 신 휘튼이 반달과 싸우는 것을 보고 거기에 조력해서 반달을 죽이려 하지만 정작 반달이 너무 강해 오히려 위기에 몰리자 일단은 자살해서 다시 로드코르테에게로 물러나 나중에 재도전하려 했으나, 휘튼의 배신으로 [마리오네트]에 걸려들어 도망치지도 못하고 산 채로 꼭두각시가 되어 강제로 반달에게 공격하게 된 끝에 결국엔 무라카미들 3명 전원과 이누이 + 휘튼까지 죄다 한꺼번에 반달에게 영혼을 먹히고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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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 하지메
[마리오네트]라는 치트 능력을 가진 전생자. 타인의 육체 속 전기신호를 조작할 수 있어서 남의 육체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한 능력을 갖고 있다.
원래부터 인성이 쓰레기였기에 타인을 조종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별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성향이라, 무라카미들에게 포섭되어 브레이버즈를 배신하고 제 8의 인도에 잠입하는 이중 스파이가 되긴 했지만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치트 능력을 그렇게 위험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놈이 국가기관에 소속되는 건 위험하다는 이유로 윗선에서 제거를 요청하여, 결국 제 8의 인도의 마지막 작전에서 이시스를 배신하고 농락하려다가 이시스의 폭탄에 중상을 입고, 그 후에 카나코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윗선의 제거 명령을 받은 카나코에게도 배신당해 총을 맞고 사망한다.
이후 로드코르테의 영역에 영혼 상태로 회수되었지만 이시스와 카나코 2명에게 연달아 배신당한 탓에 중증 여성공포증에 걸리게 되었고, 반달의 말살 계획에 대해서도 겁먹고서는 싫다고 거부하여 결국 의뢰를 받아들인 무라카미들과는 별도로 람다에 전생하게 되었는데, 그 직후에 뇌운의 신 피토운이 그에게 접촉하여 너를 마왕 반달도 죽일 수 있는 용사로 만들어 주겠다고 꼬드겨서 그 부추김에 넘어가 휘튼이 시키는 대로 레벨업과 단련을 하다가 결국에는 피토운의 강림체로 사용되어 그대로 피토운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다.
하지만 정작 이누이=피토운이 반달과 맞붙게 되자 예상 이상으로 반달이 강하여 오히려 궁지에 몰렸고 그럼에도 전투광인 피토운은 오히려 투지를 불태우며 계속 싸우려 했지만, 그 데미지로 인해 잠들어 있던 이누이의 인격이 겉으로 나오게 되면서 목숨 건 싸움을 원하던 피토운의 의향 따윈 무시하고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고 도망치려고만 하는 꼴사나운 짓만을 하고, 머릿속에서 피토운이 고작 이딴 결말을 맞고 싶어서 이렇게까지 한 게 아니라고 당황하며 맞서서 싸우라고 외쳐대도 다 무시하고 네놈의 헛소리에 넘어간 탓에 이런 꼴이 됐다며 되려 화내다가 결국엔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피토운과 같이 반달에게 혼이 먹혀 소멸한다.
5.3. 제8의 인도
오리진에서 주인공이 연구소를 탈출하던 중 풀어준 실험체들이 모여 만든 집단. 원래는 주인공이 가진 죽음 속성의 연구 양산으로 실험을 했지만, 실패해서 식물인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주인공이 탈출을 하는 도중에 이들을 발견, 육체를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죽음 속성을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언데드를 소멸시키러온 브레이버즈가 발견하여 보호란 이름아래 다시 연구실로 보내졌다. 이후 탈출하여 제 8의 인도를 결성한다. 리더인 플루토는 죽음 속성을 모으기위해 사람들을 치료해줬는데 그탓으로 그녀를 신앙하는 무리가 생겨 오리진의 신의 일부가 된다. 그리고 언데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의미있는 전원 자살을 계획하고, 겸사겸사 자신들을 구해준 언데드를 소멸시키고 다시 연구소로 가둔 브레이버즈에게 크게 한방 먹이기 위해서 제 8의 인도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이 사건으로 브레이버즈 일부가 사건에 휘말리고 여러명이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브레이버즈의 (게이저)의 미누마 히토미를 포함한) 사망한 영혼들을 즈르완이 빼내가자 로드코르테의 공격을 받게되고 급하게 리크렌트가 환생시키는 바람에 한 군데로 뭉쳐서 실패한 비다식 소생장치에 연구중인 고깃덩어리에 정착되어 레기온이 되고 시간이 지나 일식때 각성해서 진화해서 대화랑 변화가 쉽게 기능해졌다. 그리고 한정적 죽음 공격 능력을 모두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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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제8의 인도의 리더. 여성으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력을 코스트로 죽음을 빨아들일 수 있고, 이 죽음을 흘러넣어 죽게할 수도 있다. 대인적으로 리더고 죽음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인해 난치병 같은 것이 치료되어서 성녀같은 존재로 받들여져는 등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오리진의 신에 플루토가 존재한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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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마
제8의 인도의 일원. 자신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누가 죽었는지 알 수 있는 죽음 속성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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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드
제 8의 인도의 일원. 가혹한 실험의 결과 육체를 상실하고 정신체로만 존재하게 되었고, 시체에 빙의하는 죽음 속성 마술을 사용가능하며, 단 한 번 산 자에게 빙의할 수 있고 이때 사망하면 진정으로 죽는다고 한다. 이것을 활용해서 [오라클]의 엔후지 코우야로 브레이버즈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린 다음 브레이버즈에게 크게 한방 먹이기 위해서 가짜 유서를 남긴 다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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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제 8의 인도의 일원. 죽어가는 생명체의 장소로 전이할 수 있는 죽음 속성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 레기온이 된 이후에는 죽음 속성에 대해서도 전이가 가능해졌다. 다만, 원래 있었던 죽어가는 생명체의 장소로 전이할 수 있는 능력과 혼동이 있는지, 반달에게 전이하려는 것이 사신교도에 의해 전멸한 마을로 전이하는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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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제 8의 인도의 일원. 언데드를 군대같이 컨트롤하는 죽음 속성 마술의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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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
제 8의 인도의 일원. 시체를 생전의 힘을 가진 언데드로 만드는 죽음 속성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의술을 어중간하게 배우기도 해서 살짝의 수술도 가능하긴 하나, 성대한 자살을 위해서 동료에게 자폭장치를 심었던 때 외에는 동료들을 수술한 적은 없다고 한다. 레기온이 된 후에는 반달의 수술을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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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미
제 8의 인도의 일원. 자신의 살점으로 요모츠시코메와 요모츠이쿠사라는 몬스터로 만들 수 있는 죽음 속성 마술의 사용자. 또한 초인적인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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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제 8의 인도의 일원. 숨어 있으면 센서나 감시망도 감지하지 못하는 은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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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야가
제 8의 인도의 일원. 유기물을 연소발화시키는 죽음 속성 마술의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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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쉬키갈
제 8의 인도의 일원. 받은 데미지를 입힌 사람에게도 입게할 수 있는 죽음 속성 마술의 사용자. 다만, 레기온이 된 다음엔 가장 마지막에 입은 데미지를 반사하는 능력으로 바뀌었다.
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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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미야 히로시
아메미야 히로토와 나루세 나루미 사이에 태어난 장남. 브레이버즈의 리더인 아버지와 다르게 치트 능력이 없어서 이로 인해 주변에서 놀림받거나 했으며, 메이와 함께 납치당하는 사건으로 인해 메이에게 들러붙은 반달이 '메이의 좋은 오빠로 있기를 원한다'며 무속성 마법을 가르치게 되었고, 이때 마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을 반달에게 받게된다. 오리진 최초의 무속성 마법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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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미야 메이
아메미야 히로토와 나루세 나루미 사이에 태어난 장녀. 제8의 인도 사건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죽음 속성 적성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다. 꿈에서 만난 반달과 헤어지기 싫어해서 반달이 자신의 일부를 떼어내어 반다를 만들어 주었으며, 반다에게 죽음 속성 마술을 배우고 있다. 로쿠도가 일으킨 사건으로 메이가 살기 힘들어질 것으로 생각되어 반달이 자신의 체내 세계에서 지낼 수 있게 하였다. 반달은 달에 한 번씩은 부모와 만날 수 있게 노력한다고.
덤으로 아기 시절부터 좀 엽기적으로 생긴 반다를 보며 자란 데다가 죽음 속성 마술 재능 때문에 유령도 흔하게 본 탓인지 그로테스크 계열을 봐도 아무렇지 않으며, 촉수가 많은 반다의 영향으로 꿈틀꿈틀하는 길다란 촉수를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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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
반달에 의해 창조된 반달 자신의 분신체.
즈르완에 의해 영체 상태로 오리진에 잠시 방문했던 반달이 무의식의 영역 내에서 다시 귀환하길 기다리던 중에 우연히 아메미야 메이의 의식체[77]와 만나게 되어서 한동안 함께 산책하다가 그만 람다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지만 메이가 떨어지기 싫어하자 별 수 없이 자신의 영체의 부품을 이것저것 뜯어내고 뭉쳐서 대충 사람 형태로 만들어내어 메이에게 붙여주었다.
외형은 얼핏 보면 전신에 커다란 검은 망토를 두르고 눈이 4개에 입이 귀까지 찢어진 하얀 가면을 쓴 이상한 괴인 같은 모습으로, 하지만 사실은 그게 가면이 아니라 맨얼굴이며 몸의 그것도 망토가 아니라 전신을 덮은 피막이고 그 안쪽에 여러 개의 팔다리와 촉수와 외골격이 끼워맞춰져 조합된 그로테스크한 형상을 하고 있다. 덤으로 반달과 헤어질 때에 마력도 약 1억 정도 넘겨받아서 본체 반달만큼의 대마법을 쓸 수는 없지만 오리진 내로 한정하면 아무도 당해낼 자가 없는 최강자 레벨의 괴물이다.
오리진에서는 메이를 매개체로 삼아 머물고 있는 상태이기에 메이에게서 일정 범위 이상 떨어질 수는 없으며, 반달과 헤어져 오리진에 온 이후로 본체와의 링크도 끊어져서 기억 경유나 통신도 불가능해졌지만 이후 반달이 오리진과도 강한 연결이 생기게 되면서 다시 본체와 링크가 연결되어 영체간의 통신도 가능해지게 된다.
애초에 창조의 이유가 메이 때문이었던 만큼 무조건적으로 메이의 안전과 메이의 올바른 성장과 메이의 소망을 들어주는 게 최우선으로, 로쿠도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계속 영체화하여 메이 외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감춘 채로 메이의 곁에 머물며 메이를 안전하게 돌봐주고, 이후 메이의 오빠힌 히로시나 꿈 속에서 반달에게 인도된 브레이버즈 멤버 몇몇에게만 모습을 보여주거나 하기도 한다. 그리고 로쿠도 사건이 터지면서 죽음속성 마력을 가진 메이가 오리진에 머물 수 없게 되어 람다로 옮겨갈 때에도 당연히 함께 람다로 건너왔고, 현재는 탈로스헤임의 성에서 살며 메이에다 히로시, 그리고 로쿠도의 실험 피해자 아이들을 한꺼번에 돌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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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버지
아마미야 히로토가 친부모와 어릴 적에 사별한 탓에 히로토를 거둬주었지만 본성은 순도 100% 인간쓰레기 주인공을 받아준 이유는 단하나 돈(유산)으로, 테러리스트 덕분에 히로토가 죽자 큰아버지 부부는 아직 남은 히로토 양친의 유산을 얻게되고 이번 일의 위문금하고 그 밖에도 돈이 들어오니까 오히려 좋아한다.
작중 비중이 없었으나 3번째로 전생한 반달이 신들조차 위협하는 수준의 강자로 성장하자 로드코르테가 인질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들여다보면서 큰아버지의 막장 행보가 낱낱히 밝혀진다. 주인공를 받아준 이후로 단한번도 생일을 챙겨주지 않은것은 기본에 나라에서 주는 보험금이랑 유산은 전부 본인들이 챙겨서 마음대로 사용했으며 주인공에겐 "넌 앞으로 홀로 살아가야 한다!!! 어려서부터 생일이네 크리스마네 오냐오냐해주면 나약한 어른이 된다!! 알아 들었냐?! 난 널 위해 말하는 거다!!"라며 주인공을 방치 및 학대했다.
주인공이 지구에서 지내던 시절 초등학교에서 수업 도중에 연필을 떨어뜨렸는데, 연필이 지나칠 정도로 짧은 것을 보고[78] 반친구가 너무 안타까워서 주인공에게 자신의 연필을 줬는데 집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숙제를 하는 도중에 받은 연필을 빼앗아 부러뜨리더니. "장난감이군! 게임도 장난감도 금지라고 말했잖아! 부모도 없으면서 사치나 부리다니 응석부리지마!! 그래서 나중에 혼자 잘 살 수 있겠습니까? 아앙!!?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가 아니잖아!! 너 아직 가지고 있는 거 아냐!? 보여줘!! 전부 버려주지!!" 폭력을 휘두르고 주인공이 공룡 박물관에 견학하는 것을 자기 마음대로 취소하는 등 제멋대로다.
주인공이 테러리스트들한테 죽고 나서는 주인공에게 했던 학대를 친아들한테 똑같이 했다가 가족 간 불화가 심해져서 비참하게 몰락한다.[79] 결국 로드코르테도 이 막장을 보고는 그들을 인질로 삼는 걸 포기하게 된다.
[1]
10만 년 전 생산계 용사들의 부서진 영혼 조각을 모아 영혼이 만들어졌으며 여기에 마왕의 조각이 더해져 이형의 영혼을 가졌다.
[2]
이들은 훗날 제8인도가 되어 암약하고 람다에 정착한다.
[3]
원래는 저거보다 가혹하게 살아서 윤회전생의 신에게 자살을 강요당할 예정이었지만 그의 영혼이 10만년 전 생산계 용사들의 영혼을 모아둔 것임을 안 비다가 최대한 운명을 좋게 바꾸어놓아서 저렇게 된다.
[4]
레지스탕스가 스킬라족을 강제로 아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위장공작을 시행하고 주인공은 스킬라족 인권보장을 명분으로 레지스탕스를 털어버린다. 점거후에는 방어로 전환하고 비다르 제국의 영토로 편입하면서 스킬라족을 경계산맥으로 협의 이주시켰다.
[5]
브레이버즈의 게이저 미누마 히토미도 여기에 포함됨.
[6]
나중에는 친 비다르 제국파로 동맹을 받게 된다.
[7]
주변의 남자들 중 아무나 자기 남편이라고 인식하는 정신병은 거의 다 나았지만 계속 남편을 찾는 습관은 여전해서 반달을 남편으로 대하고 있다.
[8]
마력량 몇백 정도의 일반 마술사들이라면 감각적으로 '조금만' 마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1이나 10 단위의 적은 마력을 조작할 수도 있지만, 마력량이 몇백 몇천억에 달하는 반달이 마찬가지의 감각으로 '아주 조금만' 마력을 쓰려 했다간 몇천억 기준에서의 아주 조금인 몇만이나 몇십만의 마력을 들이부어 버리게 된다. 그 때문에 동료들한테 마력을 부어줄 때에도 용량 300 정도인 사람한테 몇만을 들이부어서 비명을 지르게 만든 적도 있다.
[9]
실제로 오리진에서 죽음 속성 마술의 연구 끝에 육체를 버리고 아신에 도달한 로쿠도가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죽음의 마력을 퍼뜨려서 연구소 근처에 접근하려는 자들을 즉사시키는 기술을 사용했는데, 반달의 말로는 자신으로선 그 기술은 못 따라한다고 말한다. 이유인즉, 마력량이 로쿠도 따위와 비교도 안 되는 반달이 같은 방식으로 마력을 방출했다간 반달의 동료나 지인들은 물론이고 대륙 전체와 바다 건너의 다른 대륙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서 전 세계의 모든 생명체가 근절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10]
작중에서 피디루그나 조조강테 등이 신역에 반달과 동료들을 불러들여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두 신 모두 반달의 동료들보다 훨씬 큰 데다가 직시하면 정신에 타격을 주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동료들은 다들 고개를 숙이고 위를 쳐다보지 않은 채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반달의 경우엔 오히려 정반대로 쪼그려 앉은 반달의 시야보다 한참 아래쪽에 두 신들이 작게 보이는 상태라서 잠시동안 발견을 못했을 정도로 크기 차이가 컸다.
[11]
작중 시점상 아직 10대 이하의 어린애인 탓에 얼핏 보는 외모만으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 가게 생긴 데다가, 구울 부족과 오래 함께 지낸 탓인지 구울 남성들과 비슷하게 마구잡이로 길게 기른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기에 머리형으로도 쉽게 구분이 안 간다.
[12]
하지만 정작 마왕의 근육을 발동해 보니, 팔에 근육이 생겨나는 게 아니라 피부를 찢고 나온 대량의 근육 덩어리들이 촉수 형태로 뭉쳐서 꿈틀거리는 엽기적인 형상이 되었지만.(...)
[13]
다만 쟈나른은 아직 어려서 나중에 조금 더 크면 결혼하게 될 거라고 한다.
[14]
정신질환 탓에 아멜리아는 자기 딸과 함께 동일인물에게 시집간다는 것에 아무런 위화감도 못 느꼈다고 한다.
[15]
정작 딸인 바스디아는 진화된 종족명에 '퀸'이 붙었다.
[16]
그리고 자꾸 프린세스 관련으로만 나오는 것에 한탄하는 와중에 동료들이 애매한 반응을 보이자 울컥해서 "너희도 확 나중에 직업이나 종족에 마법소녀 붙은 것들이나 나와버려라~!"라며 저주를 퍼부었는데, 나중에 진짜로 주변 여성진들 사이에서 그쪽 직업이나 종족이 발현되면서 그 장본인들로부터 당신 저주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해줄 거냐며 항의를 받게 되었다.
[17]
마법 수련을 하기 위해 반달의 회춘 마법 실험체가 되어주었기 때문.
[18]
구울은 부부라는 개념이 없고 임신해도 누구의 아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아이를 양육하는 건 오롯이 어머니의 몫이며 남성들은 부족의 여자들과 아이들을 지키는 게 역할이다. 때문에 바스디아와 비가로도 서로를 부녀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부족의 장과 일원의 관계로 여긴다.
[19]
성욕이 왕성한 탓도 있지만 구울족 특성상 임신도 힘들고 유산도 많은 편인데다 여신 비다가 자유분방한 여신이라 비다의 새로운 일족들은 다부다처가 많은 편이다. 자디리스나 다른 구울들에 따르면 반달에 의해 출산율이 늘어나 인구 수가 안정된 탓에 예전보단 적어지긴 했다고 한다.
[20]
코믹스판에서는 집안은 남자가 이어야 하는데, 딸이 재능이 뛰어나서 아들이 노력을 안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팔아넘겼다.
[21]
피난 갔던 거인족은 하트너 공작의 배신으로 왕녀와 남성들은 살해당하고 노인과 여성, 아이들은 광산 노예로 끌려가 여성들은 광산을 지키는 병사들에게 자주 강간을 당했다. 보크스의 손주들도 그 과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 광산 노예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 세 아이 중 한 명은 반달이 구출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22]
작중에서 미식가로 소문난 아미드 제국 소속의 귀족이 아이젠의 수액 맛에 완전히 눈이 돌아가서는 반달과 손을 잡은 혁명군이 수액을 대가로 건네는 것만으로 아미드 측 정보를 간단히 팔아버렸었고, 이후 내통 사실이 들켜서 제국에서 나와 타로스헤임으로 망명한 이후에도 빈 시간이 생길 때마다 일가족 전체가 아이젠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짓을 벌인다.(...) 사실 가족 전체가 천성적으로 미식가 집안이라는 모양.
[23]
독일어로 '황제'.
[24]
정작 반달은 애초에 처음의 엠페러 때부터 딱히 별로 신경 안 썼고, 나중에 카이저 때에도 당연히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원래부터 엠페러든 카이저든 별로 중요시 여기지 않았기에 뼈사람 본인만 만족한다면 됐다면서 굳이 카이저의 의미를 알려주진 않았다.
[25]
마찬가지로 구바몬의 부하 출신이었던 반달의 친아버지를 배신자로 판정하여 추격 및 살해한 장본인이며, 원래는 반달도 추격해서 죽여야 했으나 꼬맹이 하나 따위가 뭘 하겠냐며 방심하고 있다가 반달이 산맥을 넘어 탈로스헤임에 들어가는 바람에 놓쳐버리고, 그 건으로 인해 구바몬에게 지옥의 처벌을 받았다.
[26]
당연히 신계의 알다 파벌들은 이 거짓말을 알아챘기에 지상의 신관들에게 저 자를 조심하라고 신탁을 내렸으나, 신탁의 문맥이 제대로 전해지질 않은 탓에 "슈나이더는 (비다 파니까)위험하다"가 "슈나이더가 위험하다"라고 해석되는 바람에 오히려 슈나이더를 도와주라는 걸로 이해하고 경호를 해주는 일도 벌어졌었다.
[27]
주인공한테는 영혼 박살나면 큰일나니깐, 때리지 말아달라고 한다.
[28]
구바몬에게 개조돼서 상하체가 갈라지고 증기 분출 같은 걸로 상반신이 비행할 수도 있게 만들어졌었는데, 반달에게 구출된 이후로도 그걸 안 고치고 그대로 써먹고 있다.
[29]
이쪽도 구바몬이 개조해서, 체내에 자동적으로 마술을 짜내는 마술 장치를 심어넣어서 제대로 된 의식이 없는 언데드 상태이면서도 속성 마술을 발동하도록 만들어졌었다.
[30]
그 때문에 작중에서 반달이 아신의 영역에 오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반달의 가호'를 내려주는 경지에까지 다다르자 반달이 생각하기를 지금 귀국하면 누아다가 이젠 진짜로 신이 됐다면서 반달 거대 신상 계획을 다시 밀어붙일 게 뻔한데 그거 때문에 돌아가기가 무섭다고.(...)
[31]
반달의 복수의 대상 중에서 고든 사제보다 오래 살았고, 1번은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어 벨우드의 힘을 얻은 덕에 최후의 알다 세력 대항마로 남겨져 있다.
[32]
다만 애초에 반달에게 하인츠가 강경파이든 융화파이든 다르시아의 죽음에 관여한이상 복수를 위해 죽여야하는 존재다. 애초에 하인츠는 토벌을 했다고해서 신종족을 학대한건 아니다. 작품 초기를 보면 구울도 인간을 사냥해 인육을 먹으며 마물이나 신종족 사이에 죽은 자의 시체를 식량이나 소재로 이용하는건 승자의 권리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33]
하인츠가 융화파로 돌아선 이후 구출해 보호하고있던 담피르다. 세렌을 보고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하인츠 일행은 담피르에대한 악습과 차별을 끊기위해 노력하게 된다.
[34]
반달의 딸이 되는 아라디아가 아빠의 적이 어떤지 궁금해서 호기심 삼아서 어머니 되는 달의 거인 디아나의 능력을 계승받아 달에 눈에 환상을 달아서 지켜보는데 하인츠한테 베임에 살짝만 고통받게 되고 취소당하게 된다.
[35]
벨우드는 자신의 사상을 남에게 강제하며 의견이 맞지 않는 자는 대화를 하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자기 말만 밀어붙여 억누르는 짓밖에 안 하는 등 죄쇄의 악신에게 패배하기 전까진 자기 성찰과 반성 따위와는 인연도 없는 인물이었다. 그에 비해 아메미야 히로토의 경우에는 정의감이 투철하며 이미 한 번 큰 사고를 일으킨 죽음 속성 마술의 위험성과 연구 개발 금지를 세계에 주장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하인츠처럼 나중에 생길지 모를 위험을 대비해 지금 시점에 죽여버려야 한다는 성향은 결코 없고 이미 죽음 속성에 포함된 자들에 대해서도 말살이 아니라 수용하고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이기에 셋 중에서는 그나마 아메미야 히로토가 가장 나은 인물인 편이다.
[36]
원래 그파드간이 자신이 경애하고 숭배하는 용사 작카트의 뜻을 이어받을 자를 찾기 위해 만든 미궁인데, 경계산맥 바깥에서는 어째선지 그 의도가 와전되어서 '타락한 용사 작카트의 시련을 돌파하는 것으로 참된 용사 벨우드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미궁'이라는 착각으로 알다와 벨우드를 신봉하는 모험자들이 찾아왔고, 그파드간은 작카트를 죽게 만든 벨우드나 알다라면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기에 그런 놈들한테는 훨씬 시련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구조로 만들어놨기에 알다 파의 인간이라면 보통은 돌파가 불가능하다.
[37]
원래 흡혈귀를 포함한 비다의 새 종족은 외형은 마물처럼 보이면서도 동시에 어디까지나 인류에 포함되기에 마물로서의 '랭크'와 인간으로서의 '직업'을 둘 다 보유할 수 있다.
[38]
작중에서 빌카인이 등장할 때에 가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마다 미친 듯이 폭주하며 주변 부하들을 마구 죽여대다가 또 순식간에 진정하고 원래대로 냉정해지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이게 사실 마왕의 혼에 서서히 잠식당해 가는 증상의 여파였었다고 한다.
[39]
람다에 존재했던 모든 직업을 선택할 수 없다. 즉 아무도 얻지 못했던 직업만 선택 가능
[40]
하지만 반달의 존재가 람다의 신들에게 들키게 된 이후로도 알다를 포함해 다른 신들도 설마 반달이 전생자라는 건 물론이고 그게 로드코르테의 짓이라는 것도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예전에 마왕 그두라니스 사태 당시에 알다들이 다른 세계에서 용사들을 소환했을 때에 그 행위에 대하여 로드코르테가 제일 불같이 화내면서 다른 세계의 인간은 자신의 윤회 시스템을 어지럽히니까 당장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든가 아니면 죽여서 윤회로 돌려버리라는 소리를 했을 정도로 이세계인의 존재를 싫어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작 그렇게 싫어하던 로드코르테가 자기한테 이득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제멋대로 전생자를 이세계에 보내버린 것.
[41]
결국에는 발각됐다. 굉장한 월권행위인지라 알다와의 관계도 굉장히 험악해졌다.
[42]
보관하고 있던 마왕의 영혼을 로쿠도에게 박아넣고 반달을 죽이도록 지시했다.
[43]
윤회 시스템이 없으면 다음 세대의 생명체들은 영혼없이 태어나 결국에는 멸망한다.
[44]
알다에게 봉인된 상태에서도 로드코르테 자신이 윤회전생을 관장하고 있는 세계들이 여럿 있으니 조만간 그런 다른 세계의 신들이 항의하면 알다도 자신을 풀어주리라고 헛꿈을 꾸고 있었으나, 정작 그 다른 세계의 신들은 로드코르테가 예전에 자신한테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람다와 오리진 세계를 자신의 윤회전생에서 잘라내 버리려 했다는 걸 알게 되고서 '즉, 만에 하나 우리의 세계에서도 뭔가 위험해질 문제가 생기기라도 하면 그 시점에서 저놈은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우리 세계를 내쳐버릴 것이다'라는 의심을 품게 되었고, 그런 녀석에게 자신들의 세계의 생명줄을 맡겨둘 수 없다는 판단으로 즈르완이나 전생자 사도들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즉 애초에 서로간에 교류고 뭐고 전혀 없이 무기질적인 일처리만을 중시한 탓에 신뢰감을 전혀 쌓지 않은 로드코르테 자신의 방침이 제일 문제였던 셈.
[45]
그 때문인지 가끔 리크렌트가 말하는 장면을 보면 혼자서 3번 말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 부분은 꼭 리크렌트만이 아니라 머리 여럿 달린 신들의 경우엔 대부분 비슷하게 혼자서 여러 번 말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46]
하인츠를 강화시키기 위해 만든 던전에 침입한 반달로부터 하인츠 파티를 지키다 소멸한다.
[47]
전황이 유리해지자 생산계 용사들 제거하려는 속셈으로 일부러 방치하는 걸로 유도.
[48]
총 인구의 99% 이상이 죽고 남은 인구가 3천 명 뿐. 자신과 비다 이외의 대다수 신들이 행동 불가.
[49]
어디까지나 알다의 기준으로.
[50]
다만, 영혼을 부숴 소멸시키는 것은 마왕 그두라니스밖에 못했던 것이므로 그두라니스가 다시 부활하는 것을 경계하는 신들로써는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51]
데스사이즈의 코노에 쿠지와 천리안의 능력을 이용해서 주인공을 저격했지만, 실패하고 역공격을 당했다. 이걸로 타로스헤임의 주요인물들에게 기억되게 된다.
[52]
로드코르테는 자기가 알다에서도 신으로 알려져서 말뚝이 효과가 있다는 걸 알다에게 숨기고 있었기에 알다 자신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나, 정작 마왕 그두라니스의 부활이 로드코르테의 소행이라는 걸 알게 되고서는 이성을 잃을 만큼 분노해선 말뚝이 효과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열받으니까 분풀이로 확 때려박아 버렸는데, 어째선지 효과가 있네? 라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53]
여기서도 알다가 얼마나 맛이 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 전쟁 끝에 과거와 마찬가지로 총 인구가 3천 명 정도밖에 못 살아남더라도 아무튼 반달만 죽일 수 있다면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54]
반달 또한 그 동안의 위업 덕분에 국민들에게 신처럼 떠받들어지게 된 탓에 람다의 신한테만 효과가 있는 법의 말뚝의 효과 범위에 들어가게 되었다.
[55]
정확히는 알다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벨우드 뿐이었기에 하인츠는 구원 대상이 아니었다. 로드코르테가 과거에 생산직 용사 4명의 부서진 영혼을 하나로 뭉쳐서 환생시킨 것처럼 이번에도 로드코르테에게 시켜서 벨우드의 부서진 영혼에다 하인츠의 영혼을 소재로 삼아 복구해서 되살리게 만들 생각이었다. 다만 작중에서 나온 묘사로는 그 2가지는 난이도에 터무니없이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말하자면 전자는 '사람 4명분의 산산조각난 파편을 모아서 사람 1명분으로 조립해서 멀썽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복구하는 것'인데 비해 후자는 '부서진 곳 없는 어린아이의 육체에다 몸이 조각난 어른의 팔다리를 갖다붙여서 멀썽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복구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서, 후자는 절대로 무리라고 한다.
[56]
원래는 마왕 그두라니스도 자신의 본연의 힘 외에도 주변의 인간들로부터 마왕이라는 존재로서 공포와 경외를 받으며 그 공포의 마음을 힘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정작 현재에 와서는 반달이 너무 화려하게 움직인 데다가 알다 파의 신들도 반달을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이라고 공언해 버리면서 이미 '마왕'이라 하면 모두가 그두라니스가 아니라 반달을 떠올리게 되었기에, 더 이상 공포와 경외를 받으며 힘을 얻을 수 없게 된 것.
[57]
테네시아, 구바몬, 빌카인.
[58]
성인 '스즈키'를 나눠서 스즈 = 일본어로 방울 령(鈴) = 영어로 벨(Bell), 키 = 일본어로 나무 목(木) = 영어로 우드(Wood), 라는 식으로 번역한 결과 벨우드란 이름을 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
[59]
다만 나중에 죄를 뉘우치고 있는 시점에서 본인이 스스로 돌이켜본 바로는, 다른 이유는 다 핑계나 겉치레일 뿐이고, 실상은 그저 외형이 기분 나빠서 사람이라고 인정 못한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제일 큰 이유였다. 엘프나 드워프는 외형도 괜찮고 인간과 거의 동일하니까 괜찮지만 비다의 새 종족들은 부분적으로는 인간과 비슷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형상인 경우가 많았기에, 원래 세계에서의 인면견이나 인면어처럼 인간 외의 유사생물이 인간인 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징그러워서 인간이라고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나마 알다의 경우엔 로드코르테의 전생 시스템과 다른 시스템이 쓰인다는 문제도 있어서 비다의 새 종족을 거부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벨우드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서 전생 시스템에 대해 들은 게 없었으면서도 그저 저런 이유만으로 비다의 새 종족들을 탄압한 것.
[60]
이 점에서는 자신을 고른 알다와 동일하다.
[61]
마왕과의 싸움 이후 생산계 용사들이 남긴 기술 전부를 없앨 것을 요구하여 비다가 돌아설 결정적인 이유를 만든다.
[62]
진실은 악신의 특수능력 사슬 때문에 벨우드가 과거를 떠올리며 후회하면서 죄책감에 잠긴 탓에 패배로 끝났는데 그걸 알다가 인정하지 않고 법의 말뚝을 악신에게 박고 외부에서는 무승부로 알려서 굴욕적인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63]
본인은 죄책감과 후회에 잠겨 생각하길 포기한 상태에 가까운데, 하인츠를 만난 후에도 판단은 하인츠에게만 맡기고 자신은 그저 힘만 주는 형태가 된다. 자기가 뭔가 솔선해서 행동하려 하면 지금껏 매번 안 좋은 방향으로만 일을 망쳐버렸다고 자학하며 스스로는 절대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고, 오로지 하인츠의 판단에 따르며 그저 힘만을 빌려주기로 한 것. 그래서 하인츠의 몸에 깃든 이후에도 질문이나 상담에는 응하고 답변도 해주지만 절대로 조언이나 의견 제시는 하지 않는다.
[64]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애초에 이 선택 자체도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었다. 벨우드의 부활 + 벨우드의 힘을 손에 넣은 하인츠라는 대영웅이 탄생하게 되면서 그 힘과 벨우드의 존재에 크게 기대하게 된 알다가 인간들을 끌어들여서 반달과 마제국에게 침공전을 걸어서 그들을 토벌한다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나서게 되면서 결국에는 작중 후반부의 대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만일 벨우드가 하인츠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고 계속 잠들어 있었다면 조심성 많은 알다도 그런 전쟁을 일으키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나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다. 물론 알다가 제정신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결국 사고를 쳤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적어도 벨우드의 그 선택이 없었다면 경우에 따라선 전쟁으로 수없이 죽어나가는 대참사가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었으리라 추정된다.
[65]
하지만 정작 그 말을 들은 알다는 벨우드의 말을 귀담아 듣기는커녕, 죄쇄의 악신에게 당해서 오래 봉인된 탓에 벨우드가 이상한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조만간 반달과 그 부하들을 없애버리고 나면 벨우드도 다시 예전의 원래 모습을 되찾을 거라는 착각에 빠졌다.
[66]
실제로 웹연재 후기에서 나온 '도사'의 효과에 대한 설명도 명확한 목표지점이 없이 그저 계속 이끌며 선동하기만 할 뿐인 선동가의 자질을 가진 자에게 발현되는 직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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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의지라기보다 벨우드의 설득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벨우드가 잠든 후 오랜 세월에 걸쳐 잘 생각해 보니 자기가 벨우드의 말재간과 그로 인한 세뇌에 넘어갔었다는 것에 깨닫게 되면서 스스로의 판단으로 비다파로 선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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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경계산맥 내부의 신들 관점에서는, 결계 너머에서 과거 전쟁의 적이었던 피마운이 갑자기 찾아와서 소리는 안 들리지만 뭐라뭐라 떠들고 있길래 이 기회에 확 뛰쳐나가서 해치워 버릴까 했지만 혹시나 저게 이쪽에서 결계를 열게 만들려는 알다파의 수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경계만 하며 감시했다. 물론 피마운에겐 싸울 생각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사죄를 하러 온 거였지만 결계 때문에 소리가 안 들린 데다가 과거의 전쟁에서 적으로 싸운 원수지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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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코를 비롯해 몇몇 사람들은 자기 능력을 숨기면서도 적당히 활용해서 자신들이 꿈꾸던 돈 잘 벌고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얻을 수 있었으나, 아메미야가 자신들의 능력에 대해 밝히고 브레이버즈를 창설한 탓에 더 이상 남들에게 숨기고 소소하게 능력을 쓰며 사는 일상을 보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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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리진에 없는 시간 속성과 죽음 속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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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여자가 많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할머니-어머니-딸 동시 하렘까지 있는데다 셋 중 딸의 경우 (실제 성관계를 거치진 않았으나) 어머니와 반달이 창조해낸 사실상 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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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을 도우려던 착하고 소심한 학생에서 세계와 생사를 넘나드는 대형 세력의 지도자가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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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라면 그의 능력인 궁그닐은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거의 확실하게 당하는 초견필살 계통의 능력인데, 이 인간은 전생 이후에 자신의 능력 검증도 할 겸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능력을 마구 사용해 가며 사람들을 학살했다. 그리고 그걸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반달에게 이끌려가서는 카나타의 외모와 능력에 대해 죄다 알려줬기에 정보가 다 새어나갔고, 사실상 자기 손으로 자신의 최대 이점을 뭉개버린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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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는 오리진과 달리 판타지 세계관이라 레벨과 직업과 스킬이 중요시되는데, 이 인간은 발전도 제대로 안 된 이따위 세계에는 1초도 더 오래 있고 싶지 않다며 그냥 반달만 죽이고 바로 자해해서 다음 삶으로 전생할 생각을 하고서 그냥 가볍게 레벨업 및 스킬 연습을 할 겸 마을 사람들을 몰살한 것 외에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반달에게 찾아갔다. 심지어 강해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전직조차 하지 않아서, 사실상 고레벨 무직 상태로 직업 보정도 뭣도 없이 반달을 죽이러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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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영혼'은 투과할 수 없다는 것. 영혼을 투과시켰다간 본인의 영혼조차도 자기 몸에서 빠져나와 자살하는 꼴이 되어버리니까. 그래서 반달이 파이어 고스트등의 영혼의 화염으로 공격해도 회피할 수가 없었다. 두번째로는 '반달의 몸'은 투과하지 못한다는 것. 정확히는 하려고만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반달을 죽이러 람다에 온 건데 자신의 공격이 반달을 투과시켜 봐야 의미가 없으니 어쨌든 반달의 몸에 공격을 맞추려면 투과하면 안 되고, 그래서 반달이 자신의 손톱이나 혀로 공격을 받아낼 수 있었다. 셋쩨로는, '소리'도 투과 못한다는 것. 자기 스스로 투과시킬 대상을 외치며 선택하는 거다 보니 소리를 투과시켰다간 두 번 다시 해제를 못하게 되니까 이쪽도 차마 건드릴 수가 없었고, 그래서 반달이 절규 공격을 하자 그 소리를 그대로 직격당하고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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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레기온이 된 플루토와는 별개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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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아직 갓난아기였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주관이 확실치가 않아 그냥 형체가 부정확한 검은 덩어리 같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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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쓸 때까지 새걸 사주지 않아 몽당연필이 한두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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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한테 똑같이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더니 원래 의지할 곳 없어서 참을 수밖에 없던 반달과는 달리 당연히 아들은 못 참고 집을 나가버렸고, 이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어지자 회사에서 부하들한테 심하게 갑질하는 걸로 풀었더니 그게 걸리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나고, 게다가 반달의 죽음으로 번 돈으로 해보려던 투자나 사업도 몽땅 망해서 결국엔 재산도 집도 다 잃고서 큰아버지 본인은 노숙자 신세가 되었고 큰어머니는 재산을 잃은 후에도 사치 습관을 못 버리고 범죄에까지 손을 댔다가 현재 교도소행, 그리고 아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노동자 인생을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