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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 me out, 잠깐
날 control 하려 하지 마
Hold up, 기다려
아직 내 패를 모르지?
이런 내 모습에 방심해
Exactly what I want
That's how I feel
두려움 따윈 잊어 버렸지
이젠 내 전부를 보여줄 차례
놀라진 마, Don't blame
It's time for me to show my strength
Just see
It's time to show you my way
Don't wanna lose all my pride
You're not the man on the wheel
I can smell all your secret
There's something you need to know
Already feel in my veins
I can feel in my veins
It's a brand new me
Back up, 비켜봐
이젠 내 plan 속 너의 move
No matter what you do
더는 비웃지 못하지
Just see
It's time to show you my way
Don't wanna lose all my pride
You're not the man on the wheel
I can smell all your secret
There's something you need to know
Already feel in my veins
I can feel in my v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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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
숫자 너머에는 사람이 있고, 그 어떤 경제 논리도 사람을 앞설 수는 없다.
MBC 드라마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으로,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카리스마 대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로 발매된 OST 'Brand New Me - Vincent (of 크랙샷)'은 두려움에 담대하게 맞서 싸우는 용기와 정의를 찾기 위한 거칠고 당찬 포부가 담긴 곡으로, 강렬한 얼터너티브 락 사운드와 빈센트의 압도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이를 가창한 밴드 크랙샷의 빈센트는 2021년 '슈퍼밴드2'에서 우승의 쾌거를 거둔 후 크랙샷만의 독보적인 메탈 사운드를 자랑,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앨범 활동과 공연을 통해 한국의 대표 글램록 밴드다운 행보를 펼쳐왔다. 한편 이번 넘버스 OST에서는 특유의 시원하고 통쾌한 음악적 색채와 극의 에너지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곡은 '스위트홈', '블라인드',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다수 히트 드라마 OST에서 높은 완성도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작곡가 이준화가 참여해 극에 역동적인 활기를 불어넣는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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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나에게만 흘러
너는 외로이 멈춰 있네
보고싶단 말은 허공에 맴돌다
기적처럼 닿을까
문득 상상을 해보곤 해
지금 넌 어떤 모습일까
아 어쩌면 매일 내 옆에서
위로하고 있진 않을까
낯선 아이야
혹시 기억하니
괜찮아 -이야
내가 알아볼게
짙게 배인 향기가
다 사라져도
잊지 않을게 울지 않을게
Remember you
I remember you
간절한 마음으로 전해
지금 널 부르는 걸 알까
아 걷다보면 끝이 있듯이
언젠가 만날거라 믿어
낯선 아이야
혹시 기억하니
괜찮아 -이야
내가 알아볼게
짙게 배인 향기가
다 사라져도
잊지 않을게 울지 않을게
낯선 아이야
우리 다시 만나
약속했잖아
내가 안아줄게
짙게 배인 향기가
다 사라져도
함께할거라 영원할거라
Remember you
I rememb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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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졌던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장호우(김명수 분)의 내면 성장과 변화를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MBC 드라마 '넘버스'. 승조(최진혁 분)와 호우(김명수 분)가 가진 상처, 슬픔의 무게를 부드럽게 다독이는 OST Part.3 '낯선아이 - 신지훈'이 발매되었다.
다정하고 위로어린 가사가 두드러지는 '낯선아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신지훈의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나지막히 울려퍼져 감정선과 몰입도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린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뛰어난 표현력과 울림 있는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던 싱어송라이터 신지훈은 '시가 될 이야기',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리메이크 앨범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을 발매해 리스너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넘버스 OST '낯선아이'는 '뷰티 인사이드', '술꾼도시여자들2', '어쩌다 전원일기'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업한 '한재완'과 'Sehwa(세화)'가 참여해 극 중 인물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배가시키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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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흘러가는
오래 된 기억들은
잡지도 놓을수도
못하게 바래지고
길어진 그림자는
나를 삼켜가듯
불꺼진 방 한가득
아픔이 깊어질 때
비가 내리던 그 날처럼
깊은 어둠에 길을 잃고서
그 밤 내딛던 발걸음을
두 눈 감고서 떠올려 보네
쉼없이 쏟아지는
그 날의 아픔이
흐려진 불 빛처럼
두 눈에 번져가네
비가 내리던 그 날처럼
깊은 어둠에 길을 잃고서
그 밤 꿈꾸던 그 세상을
나는 아직도 찾고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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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억은 시간과 함께 멀어져 감에도 불구하고, 유독 어떤 것들은 그림자처럼 제 몸을 숨기며 평생을 뒤따라온다. 그리고 운명이 되어 우리 삶에 모습을 드러낸다.
모두의 예상을 한 방에 깨부순 장지수(김유리 분)의 등장이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하고 과거의 해빛건설과 모두 연결되어 극 중 인물들의 관계성과 치밀한 심리전에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증폭시키는 가운데, 인물들의 숨겨진 과거 서사와 함께 진하게 감성을 물들이는 OST Part.4 '오래된 기억 - 최인경'이 발매되었다.
묵직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섬세하고 깊은 '최인경'의 목소리가 더해져 강한 몰입감을 주는 '오래된 기억'은 극중 인물들 내면의 짙은 그림자를 회고적인 가사로 묵직하면서도 유려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주는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최인경은 올해 2월 '우리 이제 그만 힘들자'로 데뷔, '모든 순간 거짓이었어', '네가 없는 나를 보며'를 발매해 특유의 성숙하고 깊은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넘버스 OST '오래된 기억'은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진 음악감독 '개미', 그리고 '부부의 세계', '스위트홈', '기상청 사람들' 등 오랜 호흡을 이어온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의기투합하여 극 중 인물들의 서사에 드라마틱하게 몰입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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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Home
Skipping stones
Into the night
네 눈을 본 마지막 밤
But moments pass
I don’t know why
왜 말없이 떠났을까
난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가시에 찔린 상처쯤은 괜찮아
You’re out on your own
Nothing left to lose
Oooh
떠나야 했던
그 마음을
알 수 없지만 Come Back Home
저 별보다
멀어져도
I’m still here so Come Back Home
I still hope you Come Back
I still hope you Come Back Home
긴 하루의
눈물 끝에
I wish that I could ease the pain
And make the demons
In your mind
Go away
난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가시에 찔린 상처쯤은 괜찮아
You’re out on your own
Nothing left to lose
Oooh
떠나야 했던
그 마음을
알 수 없지만 Come Back Home
저 별보다
멀어져도
I’m still here so Come Back Home
I still hope you Come Back
Oh you Come Back
Oh I’ve been looking for a reason
Why’d you have to leave
언제부턴가 엇갈린
네 맘의 Harmony
Are you just tryna find a meaning
Or do you still believe
널 위한 빛이 더 이상
없다 믿고 있니
떠나야 했던
그 마음을
알 수 없지만 Come Back Home
저 별보다
멀어져도
I’m still here so Come Back Home
I still hope you Come Back
I still hope you Come Back Home
I still hope you Come Back Home
I still hope you Come Back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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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빛건설의 청산 결정으로 가족을 잃은 호우(김명수 분)과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승조(최진혁 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제균(최민수 분)를 무너뜨리기 위한 두 사람의 공조가 최고조로 치닫으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과감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OST Part.5 'Come Back Home - Tabber'이 발매되었다.
넘버스 OST Part.5로 발매되는 'Come Back Home'은 비록 떠나야 했던 이유는 헤아리지 못해도, 떠나간 그 자리에서 기다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영문도 모른 채 홀연히 사라져버린 대상에 대한 그리움과 불안한 감정을 담은 팝 발라드 곡이다. 강렬하게 귀를 사로잡는 후렴구와 웅장하면서 감성적인 편곡, 그리고 ‘태버(Tabber)’의 감각적이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로 하여금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딘(DEAN)이 설립한 얼터너티브 레이블 유윌노우(you.will.knovv)의 소속 아티스트인 태버는 엠넷 '쇼미더머니 10'에서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싱어송라이터이다. 작년 9월 미국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의 리드 보컬인 시드(Syd)와 함께한 '007(feat. Syd)', 그리고 최근 5월 싱글 'Creepin'(Feat. Paul Blanco, Miso)'의 발매와 더불어 지올팍, 문수진 등 다수의 피처링 협업으로 활발하게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OST 'Come Back Home'은 '아이브', '태연', '강다니엘', '펜타곤' 등 히트 K-POP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Vegard Hurum, Glen Choi, Carl Krantz, Kristin Marie, riskypizza가 참여하여 감도 높은 사운드로 드라마틱하게 몰입감을 더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