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몸, 나에게 팔지 않을래?
私に体、売ってみな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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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백합, 일상, 로맨스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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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다 하이지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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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Vox[1],
코믹 유리히메[2] 넥스큐브 |
연재처 | - |
레이블 | 유리히메 코믹스 |
연재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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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07. ~ 2017. 12. 11. |
단행본 권수 |
1권 (2018. 01. 18. 完) 1권 (2018. 07. 3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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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백합 만화. 작가는 사나다 하이지(真田 ハイジ ).아버지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인 레이코와 반강제로 동거하게 된 여고생 츠카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 줄거리
갑자기 나타난 사채업자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의 몸, 나에게 팔지 않을래?"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는 빚에 쫓겨 도망가버린 츠카사.
그녀의 앞에 나타난 것은 사채업자 레이코였다.
합계 천만 엔의 빚을 대신 갚아주겠다는 그녀가 내세운 조건은
자신과 하루 종일 함께 생활하는 것이었는데...?
"너의 몸, 나에게 팔지 않을래?"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는 빚에 쫓겨 도망가버린 츠카사.
그녀의 앞에 나타난 것은 사채업자 레이코였다.
합계 천만 엔의 빚을 대신 갚아주겠다는 그녀가 내세운 조건은
자신과 하루 종일 함께 생활하는 것이었는데...?
3. 발매 정보
E-Book | 코믹스판 | 한국 정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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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7일 | 2018년 01월 18일 | 2018년 07월 30일 |
2016년 11월 7일부터 2017년 12월 11일까지 E-Book으로 총 6화가 공개되었으며, 코믹스판으론 유리히메 코믹스 레이블로 1권 분량이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2018년 7월 30일에 6화가 일괄로 정발되었다. 다만 코믹스판은 정발되지 않아서 E-Book판만 볼 수 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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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야마 츠카사(遠山司)
본작의 주인공. 16세이며[3] 고등학교 2학년. 어릴적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여의고 술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는 집을 나가버려 혼자 살고 있다. 어느날 집에 찾아온 사채업자 레이코에게 도합 1000만엔의 빚을 지지만...[4] 레이코는 너의 몸을 나에게 팔아라는 조건으로 빚을 탕감해주기로 한다. 이후 레이코와 함께 살며 일급 1만엔에 레이코의 식사, 빨래, 청소에 밤시중까지 담당하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온 후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되어버린 레이코를 그리워하다가 학교에 찾아온 코우타를 통해 다시 레이코를 만나고, 자신을 지키려다 다친 레이코에게 요리를 해주며 사랑을 고백한다.
부모님이 맞벌이였어서 취미/특기는 요리이며. 어린 카나나 레이코가 츠카사의 요리를 먹고 굉장히 맛있어 하는 것을 보아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레이코의 시중(?)을 들고 있지만 집세와 생활비를 모두 부담시키는 것이 맘에 걸렸는지 열심히 알바를 해서 레이코에게 돌려주는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 물론 레이코는 용돈으로 다시 츠카사에게 돌려줬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레이코를 육촌 언니로 소개한다. 베란다에서는 고양이 '노라'를 키우는 중.
6년 후에는 카페에서 일하며 레이코와 동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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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사키 레이코(鶴崎玲子)
금발의 미인 사채업자. 츠카사의 아버지가 진 빚 300만엔을 돌려받기 위해 츠카사를 찾아온다. 채무 상환을 거부하는 츠카사의 집에 무작정 들어가 츠카사를 마구 희롱하다가 찾아온 또 다른 사채업자를 업어치기로 제압해버리고, 그 사채업자에게 진 빚 700만엔을 일시불로 갚아준다. 덕분에 츠카사의 빚은 1000만엔으로 늘어나지만 이를 매우 건전한 조건으로 상환하게 해준다. 츠카사의 집에 얹혀 살며[5] 알콩달콩 살다가 츠카사의 아버지가 집에 돌아온 이후로 츠카사와 연락을 끊어버리고 잠적하지만 코우타의 도움으로 츠카사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다 전에 츠카사의 집 앞에서 엎어버린 사채업자에게 보복당해 팔을 다치고, 죄책감에 자신을 도우러 온 츠카사에게 고백을 받는다.
작중 나이는 24세. 어릴 적 부모의 빚을 갚느라 1달간 몸을 팔았던 적이 있다. 이때문에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으며, 자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츠카사에게는 학교를 다니거나 친구들과 노는것을 적극 장려한다. 빚을 갚아주는 조건중 하나도 학교에 성실히 다니는 것.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집주인 아주머니도 처음 봤을 때 미인이라고 칭찬했고, 카나 역시 츠카사에게 함께 있던 금발 미녀는 누구냐며 물었었다. 강한 무력과는 다르게 심한 고소공포증과 불면증이 있다.
6년 후에도 사채업자를 계속 하고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츠카사와 동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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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 카나
츠카사의 절친이자 초등학생 때 부터 함께 지낸 소꿉친구. 어릴땐 소극적이고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어릴때부터 이런저런 일들은 전부 떠맡아왔었지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혼자 어떻게든 했었다. 하지만 이런 자신을 지켜봐주는 츠카사를 통해 용기를 얻었고, 츠카사의 집에 놀러갔을 때 어머니가 츠카사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꼭 도와주렴이라는 말에 츠카사를 지켜주겠다고 맹세한다. 아버지가 수의사이며, 본인의 장래희망 역시 수의사.
사채업자면서 츠카사에게 접근하는 레이코를 상당히 경계하여 미행을 하지만, 도중에 양아치들에게 잡혀 위험에 빠진 것을 코우타가 구해주며 레이코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후 레이코를 인정하고 츠카사와 함께 레이코의 병문안을 갔다가 눈치껏 슬쩍 빠져준다.
6년 후에는 장래희망대로 수의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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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타
레이코의 부하. 늘 양복에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이마엔 X자 모양의 흉터가 있는데, 이는 레이코와의 첫 대면에서 크게 당하고 생긴 상처. 험악한 외모와는 다르게 상당한 츤데레이다. 레이코와 츠카사를 다시 만나게 해준 장본인.
6년 후에는 남성복 모델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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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의 아버지
츠카사 어머니의 사후 회사가 도산하자 술과 도박에 빠져 빚만 잔뜩 남긴 채 집을 나가버린다. 이것만 들으면 구제가 불가능한 인간 말종인것 같지만...레이코가 츠카사와 함께 살기 시작하고 몇주 뒤에 복권에 당첨되어 집으로 돌아온다.[6] 당연히 빚은 일시불 상환. 게다가 복권에 당첨되었어도 직장을 구하고 매일 출근하는 나름 성실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츠카사의 마음 한구석에는 아빠를 미워하는 마음이 남아있는지, 츠카사에게 '사채업자가 눌러앉는 나쁜 경험을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빚만 남겨놓고 도망간 아빠랑 살때보다 훨씬 나았다'며 쓴소리를 듣기도 한다.
6년 후에도 여전히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누군가에게 보고받는 모습을 보아 꽤나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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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의 어머니
작중에선 이미 고인. 3년전, 츠카사가 중학교 2학년일 때 집 앞 편의점에 과자를 사러 갔다가 트럭에 치어 숨지고 말았다.이후 등장은 없지만 카나의 회상에서는 카나에게 츠카사를 지켜달라 부탁한다.
5. 평가
꽤나 자극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매우 건전한 내용이다.단행본 1권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고 기승전결도 확실하다. 또한 무리한 갈등 없이 필요한 내용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몰입도도 꽤 높은 편.
6. 기타
- 원제 '私に体、売ってみない?'를 직역하면 '나에게 몸 팔아볼래?'가 되지만 한국 정발판에서는 '너의 몸, 나에게 팔지 않을래?'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