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넘어 사랑이 된다

20XX년──인간 사회에 극히 조금 섞인 수인이라는 생물.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는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마리.
지각해버린 그녀는, 수인용 교육 프로그램의
「특례생」으로서 찾아온 수인・츠나구와 만나게 된다.
"수인"이라는 존재에 망설이면서도,
다정하고 순수한 츠나구와 어울리는 사이 점점 그에게 끌리는 마리.
그러나 수인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클래스메이트도 있는 듯 한데──.

「달콤한 향기가 나」
어느 날, 갑자기 창고에 갇히게 된 두 사람.
그러자 갑자기, 츠나구는 그녀를 끌어안는데──.
마리의 「달콤한 향기」에 저항하지 못하는 츠나구.

서로 이끌리는 두 사람의 균형은 언제나 위태롭고, 두근거리는데──.
「수인 남자한테 마음을 뺏겨서 둔해지는 건 이상하려나」
인간과 수인.
종족을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을 둘러싼
순수하면서도 달콤하고 자극적인 이종간 청춘 러브스토리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