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60년 8월부터 1961년 4월까지 일본 교육 TV(NET)계로 방송된 특촬물. 토에이가 처음으로 다룬 SF 특수 촬영 방송이라는 의의가 있다. 당시 경쟁사인 TBS에서 방송한 월광가면(1958)이나 철완 아톰(1959)이 비교적 현실적인 사회상을 반영했다면 이 작품은 주인공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좀 더 공상과학적인 요소를 담았다.당시 흑백판 슈퍼맨 드라마(1952-1958)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전형적인 하늘을 나는 히어로를 다루고 있었지만 비행 장면이나 우주선, 잠수함, 해저 괴물과의 전투 등의 본격적인 특수 촬영 기법이 이 작품을 통해 도입되었다. 또한 해외 수출도 시도되었는데 1964년 브라질에 방송되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공식 DVD까지 발매되었을 정도였으니...
오프닝 영상을 보면 훗날 파나소닉이 되는 마쓰시타 전기가 스폰서를 맡았다는것을 알 수 있으며, 작품명과 로고도 마쓰시타의 브랜드인 나쇼날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