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기획의도는 학교에서 가르치거나 가르쳐야 하는 것. 잘못 가르치고 있는 것 등 학교 교육에 대한 보완재의 필요성으로 시작하였으나 교육적 목적의 팟캐스트로, 정치적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구성은 상편에서는 논쟁적인 주제로 패널들이 토론을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하편에서는 본 주제에 대하여 설명 형식과 토론 형식을 혼용해서 진행된다.
매회 시작 부분에서 이 프로그램의 PD 겸 진행자인 김프로가 그 날 방송의 핵심 주제와 연관된 명언이나 일화를 소개하고, 공식 오프닝 멘트를 사용한다.
공식 오프닝 멘트는 “학교가 들려준 적 없는 진짜 학교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들려드립니다. 본격 학교 뒤집어보기 방송. 내가 니 선생이다. [회차 및 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프로가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때 그때 패널들이 하는 회차도 있다. 특히 “안과장”이 오프닝 멘트를 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 타이틀 음악은 주제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데, 인물열전 : 대왕 세종편에서는
종묘제례악 희문 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엔딩 타이틀 음악도 종종 변경되는데, 보통은 라틴계 음원이 이용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 업로드된다.
학생들의 학사 일정 등에 맞춘 특별회차와, 4회 단위로 구성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 내용이나 학교에서 발생하는 문제상황. 교육과 관련된 이슈나 간혹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교과서적으로 살펴본다.
‘’’김프로’’’ : 기획, 대본, 진행, 편집 등을 맡고 있는 내선생의 책임피디 겸 메인 진행자. 연령 미상의 남성으로 특이하고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사범대를 나왔지만 현재는 교육과는 상관 없는 일을 하고 있는 듯 하다. 8화 내용에 보면 동명의 유명 팟캐스터인 김프로쇼의 메인 MC <김프로>와 필명이 겹치는 데 대하여 신경쓰고 있는것 같다. 스님 밑에서 공부를 한 적도 있는 듯 하며 정치학, 경제학, 문화인류학, 법학, 교육학, 중문학 등 다양하게 공부한 듯 한데, 깊이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업무상 자주 제주도를 방문하는 듯 하다. 팟캐스트 중에서는 사회과적 지식이나 철학 등의 영역에서 한마디씩 부언하는 역할을 하는 듯 하다. 명언 수집 애호가.
‘’’안과장’’’ : 김프로와는 학교 선후배 관계로 보이며, 패널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했던 탓인지 젊은 학생들의 트렌드에는 가장 민감한 듯 하다. 섭외를 담당하고 있다. 여담으로 내선생의 썸네일을 안과장이 직접 그리고 색칠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플리카 덕후”라고 자신을 소개하는데, 건담 등 다양한 분야에 덕력이 있는것 같다. 사회과를 가르쳤던 학생부 교사였던 것으로 밝히고 있으며, 현재는 가족끼리 운영하는 제조업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과. 특히 경제학이나 법학 등에 대하여 주로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밥님’’’ : 개밥이라고 표현하는데 개밥’님’까지가 풀네임이다. 학교에서 강아지들에게 개밥을 주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동물 애호가로 길냥이들에게 줄 사료를 항상 가방에 지니고 다닌다고 밝혔다. 윤리교육을 전공하였으며 맹자를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안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쎈언니” 캐릭터라고 한다. 보수적인 개밥님이라고 소개하는데, 간혹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으면 패널들 단체 채팅에 양해를 구하고 “쌍욕”을 올리기도 한다고 한다. 생선과는 어린시절부터 친구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선의 증언에 따르면 중학시절 졸업앨범에는 “눈을 치켜 뜨고 있었다” 라며 놀아본 언니라는 복선을 깔기도 했다.
‘’’생선킴’’’ : 생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강남 일대에 출몰하며 수영이나 스피닝 같은 스포츠를 즐겨하는 듯 하다. 특히 수중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듯 하다. 다른 패널들이 “비린내가 난다” 라고 주장한다. 국어교육을 전공하였으며 맞춤법. 대왕 세종. 남도 문학 여행 등의 편을 주도하였다. 간혹 예측 못했던 질문을 던지는 듯 하다. 김프로나 다른 패널들이 당황하기도 하는데, 본질을 찌르기도 한다. 전체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적 관점”을 제시하는 포지션인듯 하다. 개밥님과는 친분이 깊으며 둘이 같이 자주 여행을 다니는 모양이다.
‘’’잔머리’’’ :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땜빵은 아니지만 종종 출현했다. 특히 수학공부는 왜 하는건가? 같은 부분이나 이과적 지식에 대한 내용이 이루어질때 출현하는듯 하다. 잔머리가 좋다고 본인이 밝혔으며, 탈모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사’’’ : 김프로가 몽골로 떠났을 때 진행된 18화 <과학편>에서 출현했다. 박 사이언스의 줄임말이다. 시크하고 철두철미한 컨셉으로 “오차범위가 없다”라고 안과장이 소개했으며 교직 7년차이다. 선입관을 줄 가능성이 있을것 같다는 이유로 주 전공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