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2005년 1월 7일에 방영되었던 SBS의 2부작 신년특집극으로 극본은 윤영미, 연출은 한정환 PD, 조연출은 오진석 PD, 촬영감독은 서득원 & 조종성, 조명감독은 임승철, 동시녹음은 한재성 외 3명, 편집은 오세레나, 종합편집은 노경남, 컴퓨터그래픽은 전성원, CG는 김종훈 등이 각각 맡았으며 기획 당시 가제는 <아주 소중한 친구>. 2006년 제39회 휴스턴 필름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2. 특징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용자 전숙연과 안내견 '토람이(1996~2001)'의 실화를 토대로 했으며[1] 이를 통해 여성 시각장애인이 겪는 사회적 냉대와 편견, 아내견과의 만남과 이별 등을 이야기한다. 촬영 당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제작지원을 맡은 덕에 성견 토람이 역은 안내견 '행복이'가 5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캐스팅되었으며 어린 시절 역은 성장 단계별로 강아지 4마리가 맡았다. # 저녁 시간대 드라마로서 최초로 화면해설방송을 적용시키는 참신한 시도를 했으며 전숙연 역의 하희라는 행복이와 행동을 같이 하며 실제 시각장애인인 김예지의 체험담을 듣는 등 시각장애인 연기에 심혈을 기울여 동년 말 SBS 연기대상 단막극특집상을 받았다. #종영 후 S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며, 케이블 채널 SBS 드라마플러스에서 재편성되기도 했다.
3. 등장인물
- 전숙연: 하희라
- 김성민: 김영호
- 김범영: 김학준
- 김은비: 하승리
- 염동호: 권해효
- 김일봉: 이대연
- 대학교수: 우상전
- 안영삼: 김한
- 이은정: 이승민
- 하숙집 주인: 이명숙
- 입학처 직원: 이승형
- 버스기사: 유형관
- 의사: 김광인
- 전영세(특별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