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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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무협 로맨스, 회귀 |
작가 | The eun |
출판사 | 연담(緣談)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23. 11. 04. ~ 연재 중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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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무협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The eun.2. 줄거리
버림받은 줄 알았던 내가 남궁이 오래도록 찾던 아이였다.
스승이라 부르던 혈마에게 죽임을 당할 때야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열세 살 아이로 다시 깨어난 나는 남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가족으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저, 이전처럼 남궁이 허망하게 멸문되는 것을 막으려 했을 뿐인데….
"가주님께서 아가씨께 내리신 패물과 비단, 금괴와 영약입니다."
"자, 꼬맹아. 내가 주는 귀환 축하 선물이다."
남궁에서 잃어버린 손녀로 인정받자마자
맛있는 음식도, 귀한 의복도, 금은보화도, 질 좋은 검도 생겼다!
나를 위해 울고 웃어주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생겼다.
그럴 때마다 느껴지는 가슴이 간질간질한 감각은 도대체 뭘까?
내 손으로 죽였던 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
이 간지럽고 따뜻한 감각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서,
핏빛으로 물들 미래를 지난 생과는 다르게 바꾸려 하는데….
* * *
남궁무천의 얼굴에 그늘이 서렸다.
'이 아이는 정말로 살수로 길러진 것인가.'
짙은 살기와 살수에게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속성의 검법은 그녀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망할 새끼.'
남궁무천의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상스러운 욕지거리가 흘러나오려는 것을 손녀의 앞이라 속으로만 뇌까렸다.
'내 손녀를 감히 살수로 기르려 해?'
남궁무천을 감싼 푸른 기운이 더욱 거세졌다.
스승이라 부르던 혈마에게 죽임을 당할 때야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열세 살 아이로 다시 깨어난 나는 남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가족으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저, 이전처럼 남궁이 허망하게 멸문되는 것을 막으려 했을 뿐인데….
"가주님께서 아가씨께 내리신 패물과 비단, 금괴와 영약입니다."
"자, 꼬맹아. 내가 주는 귀환 축하 선물이다."
남궁에서 잃어버린 손녀로 인정받자마자
맛있는 음식도, 귀한 의복도, 금은보화도, 질 좋은 검도 생겼다!
나를 위해 울고 웃어주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생겼다.
그럴 때마다 느껴지는 가슴이 간질간질한 감각은 도대체 뭘까?
내 손으로 죽였던 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
이 간지럽고 따뜻한 감각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서,
핏빛으로 물들 미래를 지난 생과는 다르게 바꾸려 하는데….
* * *
남궁무천의 얼굴에 그늘이 서렸다.
'이 아이는 정말로 살수로 길러진 것인가.'
짙은 살기와 살수에게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속성의 검법은 그녀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망할 새끼.'
남궁무천의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상스러운 욕지거리가 흘러나오려는 것을 손녀의 앞이라 속으로만 뇌까렸다.
'내 손녀를 감히 살수로 기르려 해?'
남궁무천을 감싼 푸른 기운이 더욱 거세졌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3년 11월 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4. 등장인물
4.1. 남궁세가
4.1.1. 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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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설화/일화
본 작의 주인공. 회귀 전에는 혈마 아래에서 남궁을 멸망시켰다. 남궁을 완전히 멸한 뒤 혈마가 일화에게 너는 남궁에서 잃어버린 남궁설화다 라는걸 알려주고 남궁의 손으로 남궁을 멸하기 위해 이용된 사실을 알게된다. 그렇게 혈마에게 죽고 13살때로 돌아와 소림과 화산에서 거래한 대환단을 빼돌린 흑운방에게세 대환단을 뺐고 섭무광을 만난다.
그 이후엔 남궁으로 돌아가 천객원에서 지내다가, 아버지 남궁청운이 설화임을 확인하고 다시 남궁으로 돌아왔다.
2부부턴 본격적으로 사도련을 설립해 흑도들을 하나로 모으고 검은색에 금색 무늬가 있는 가면을 쓰고 '사도련주'라는 이름으로 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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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무천
남궁세가의 가주. 천하십대고수 중 한 명인 천룡검황. 회귀 전에는 혈교가 봉기하기도 전에 암살당하고 시신도 빼앗겨 강시로 이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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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무학
남궁무천의 동생이자, 남궁세가의 무학당주. 술고래로 술 때문에 화경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명실상부한 남궁세가의 이인자. 술버릇이 나빠 전각에 시비가 없어서 청소도 직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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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청운
남궁세가의 일 공자. 잃어버린 딸을 찾아다니느라 표주행을 거듭하는 바람에 세가 내에서 지지를 잃었지만 삼형제 중에서는 최강으로 회귀 전에 이미 화경에 다다랐다. 회귀 전에는 대결에서는 일화를 이겼으나 일화가 사실 자기 딸 설화라는 것을 알고는 일화 손에 순순히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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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청해
남궁세가의 이 공자. 무력으로는 청운의 아래지만 실무와 진법에 능하다. 딸을 찾아다니기 바쁜 청운을 대신해 남궁세가의 후계자 업무 대부분을 수행하고 있어서 세가 내부에서는 차기 가주로 지지받고 있다. 회귀 전에는 남궁세가 멸문 전에 연소란에게 독살당해 이미 고인이었으며, 회귀 후에는 연소란과 소룡의 진실을 알고는 후계 경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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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란
하남과 호북의 상권을 틀어쥔 만전상단 연가의 여식이자 남궁청해의 아내. 남궁청해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었으나. 사실 황룡대주와 내연 관계였다. 회귀 전에는 남편인 남궁청해를 독살하고 남궁세가가 멸문하자 친가인 연가로 도망쳤다가 소룡과 함께 일화 손에 죽었으며, 회귀 후에는 뇌물을 받아먹고 적룡대주·황룡대주·청룡대주와 결탁해 실력없는 외당 무사를 내당 무사로 올리는데 협력했다. 8년 전 설화 납치를 주도한 세 명 중 한 명으로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남궁무천 손에 처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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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소룡
남궁청해의 장남. 사실은 청해의 친자가 아니며, 황룡대주 남궁호락의 아들이다. 매우 치졸하고 저열한 성격으로 회귀 전에는 남궁호락, 연소란과 함께 연가로 도망쳐 남궁 성도 버리고 연소룡이 되었으나, 일화의 손에 죽었다. 회귀 후에는 돌아온 설화를 못마땅하게 여겨 못살게 굴다가 혈통이 밝혀지고 연소란이 처단되자 그날 바로 남궁세가에서 도망친다. 이후 행방을 알 수없다가 2부에서 연가의 인물로 남궁무천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사혈주의 사주를 받고 남궁세가에 남아있던 화오루의 간자들을 빼내기 위해 찾아왔다가 설화에게 뒤를 밟혀 사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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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웅
남궁청해의 차남. 회귀 전에는 도망친 형과는 달리 끝까지 남궁을 지키다가 일화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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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청산
남궁세가의 삼 공자. 회귀 전에는 딸을 찾기 바쁜 청운, 이미 사망한 청해를 대신해 차기 가주가 되었으나 일화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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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연화
남궁청산의 아내. 모용세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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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화린
남궁청산의 장녀. 설화보다 8살 어리다. 매우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기관진식에 능하다.
4.1.2. 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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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남궁세가의 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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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염
남궁세가의 외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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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여율
남궁세가의 외당 시비. 원래는 천객원의 시비였으나, 설화가 정식으로 돌아온 후 설화의 시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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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지평
적룡대 11단의 조장. 남궁가의 방계지만 시골에 머물다가 남궁세가에 들어왔으나 뒷배가 없어 십년 넘게 내당 무사가 되지 못하고 외당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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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령
흑룡1대 소속. 대주의 명령으로 설화의 직속 호위가 된다. 호위가 된 직후에는 전장에 나가지 못하고 직계의 호위가 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나, 설화의 무위를 확인한 뒤, 설화 개인에게 충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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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호락
남궁세가 황룡대주. 남궁세가 부패의 원흉이자 혈교의 간자. 연소란과 내연 관계로 연소란과 사이에서 소룡을 두었다. 소룡을 차기 가주로 만들게 하기 위해 백부인 장로회주 남궁지룡, 연소란과 결탁해 설화 납치를 주도하고 죽은 전 황룡대주 대신 황룡대주가 되었다. 회귀 전에는 남궁세가가 멸문하기 전에 이미 연소란, 소룡과 함께 연가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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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지룡
남궁세가의 장로회주. 남궁호락의 백부.[1] 소룡을 차기 가주로 만들기 위해 남궁호락의 설화 납치 계획에 협력했으며, 이후 장로회의 지지를 모아 남궁청해를 차기 가주로 지지했다. 남궁호락이 혈교의 간자인 사실이 밝혀진 뒤, 자신은 혈교 따위 모른다고, 청운의 아내와 설화도 납치한 뒤 협박만 할 생각이었다고 변명하다가 남궁무천 손에 직접 처단된다.
4.1.3. 기타 남궁세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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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무광
남궁세가의 비풍대주. 별칭은 풍뢰신. 공식적으로는 남궁가의 인물이 아니며, 그가 이끌고 있는 비풍검대도 남궁세가의 무력대라기보다는 검황 남궁무천을 따르는 사병에 가깝다. 회귀 후 혈교를 탈출한 설화를 발견해 설화가 대환단을 먹고 혈기를 몰아내는 것을 도와준 뒤 남궁으로 데리고 온다. 회귀 전에는 임무를 위해 운남으로 떠났다가 그 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회귀 후에도 화오루 조사를 위해 보냈던 비풍대원들이 혈마에 손에 엉망진창이 되어 돌아오자 부하들을 위해 운남으로 떠난다. 그러나 운남에서 혈교와의 전투로 큰 부상을 입고 내공폐인이 되었으며 자진해서 남궁을 떠나 초련과 함께 시골 마을에 은거하는 삶을 택했다. 4년 후, 이 사실을 안 설화가 직접 그 마을로 향해 그를 설득해 다시 남궁으로 데리고 돌아왔으며, 신의의 도움으로 탁기를 몰아내고 내공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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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련
남궁세가의 의약당주. 회귀 전에는 남궁세가를 나가 혈교에 투신했다. 숨은 별칭은 혈왕독으로 과거 고향이 이웃집 언니가 시중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2왕자에게 몰살당하자 황궁의의 조수가 되어 2왕자를 독살하고 도주했다.
4.2. 대수라 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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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마
대수라 혈교의 교주이자, 화오루의 루주. 5살이던 설화를 납치해와 기억을 지운 후 소루주로 키워 남궁을 멸망시킨 뒤 마지막 남은 남궁인 설화마저 죽여 토사구팽한다. 회귀 후 설화가 화오루를 탈출한 후에도 여전히 설화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구양도·굉천과의 전투에서 그 역시 몇 번이나 회귀한 회귀자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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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
십이월 중 1월. 혈마가 가장 먼저 월패를 주고거둔 수하이자, 2,3월과 함께 설화가 죽을 때까지 십이월에 남아있던 인물 중 한명이다. 강시술을 사용하며 사혈주와는 이복형제 사이다. 전생에 남궁무천을 독살하고 그 시체를 강시로 만들어 데리고 다닌 범인으로 회귀 후에도 오혈주 노문과 함께 남궁무천을 독살하려 하나 설화의 계략으로 실패하고 현경에 오른 남궁무천에게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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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
십이월 중 2월. 회귀 전에도 상월(上月)이라 불리며 1,3월과 함께 설화가 죽을 때까지 십이월에 남았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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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월
십이월 중 4월. 회귀 전에는 혈마의 계획을 벗어나 독단으로 움직이다가 혈마 손에 숙청되었다. 회귀 후에도 무영마신을 혈교에 끌어들이거나, 실패할 경우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무영마신으로 변장한 설화에게 접근했다가 계획을 역이용당해 후개와 아무개의 접선 장소에서 음월 및 사혈주의 수하들과 함께 아무개와 사도련을 습격했으나 사도련과 설화의 반격으로 실패하고, 사혈주마저 굉천을 보고 도망치자 뒤늦게 달아나려다 설화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다. 이때 설화와의 대화를 보면 설화가 5살 때 어머니를 잃고 혈교에 납치되었을 때도 관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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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월
십이월 중 5월. 모월에게 협력하다가 녹림투왕에게 순식간에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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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월
십이월 중 7월. 회귀 전 풍뢰신 섭무광을 죽인 장본인. 9월인 영월과는 쌍둥이 자매다. 은사를 이용한 암살술에 능하다. 노문에 의해 화산파에 혈사가 일어났을 때 설화 앞에 나타났으나 설화 손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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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십이월 중 9월. 7월인 휘월과는 쌍둥이 자매사이. 휘월과 쌍둥이 답게 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며 은사를 이용한 암살술에 능하다. 노문에 의해 화산파에 혈사가 일어났을 때 설화 앞에 나타났으나 설화 손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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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십이월 중 12월. 회귀 전에는 혈교가 봉기하기 전에 이미 목숨을 잃었다. 자신과 같은 고아임에도 혈마에게 특별취급 받는 설화를 질투했다. 회귀 후에는 혈마의 명령을 받고 설화를 찾아왔으나 설화의 상대조차 되지 못 했고, 설화에게 양팔을 잘리고 도망치다가 은월에게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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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월
남궁세가의 의약당주였던 초련. 모종의 이유로 정파를 배신하고 혈교에 투신해 혈교의 의약당주가 되었다. 혈교에 있을 당시 기분이 나쁘면 혈교의 아무나 붙잡아 독살했으나, 혈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섭무광을 좋아했으나 섭무광이 혈교에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혈교에 들어갔다고 한다. 닥치는대로 혈교인들을 독살한 것도 복수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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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주
남만왕. 망월의 이복형제. 혈교와 결탁하고 중원 침공을 계획하고 있다. 설화의 기억 상으로는 얼굴에 큰 상처가 있었으며, 망월과 함께 강시를 끌고다니던 인물 중 하나였다고 한다.[2] 다만 망월이나 노문과는 다르게 사혈주의 강시는 죽은 즉시 강시로 변해 습격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 정체는 살아있을 때 독 형태로 몸에 스며든 고독이 죽은 후 활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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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괴수
혈교의 여섯 혈주 중 한 명인 육혈주. 장강십팔수로채 중 하나인 혈사채의 채주. 회귀 전에는 모든 수로채를 통일해 총채주가 되었다. 회귀 후에도 맹등호를 휘하에 넣기 위해 암약하다가 남궁무천 손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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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의
혈사채의 책사이자 적괴수의 오른팔. 회귀 전에는 총채주가 된 적괴수의 오른팔로 활약했고, 회귀 후에는 맹등호에게 진소약의 치료법을 미끼로 남궁화린 납치를 의뢰했다가 그 치료법이 제대로 된 치료법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 맹등호에게 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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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문
화산파 소속의 천하 십대 고수 중 한명으로 별칭은 매화신검. 일대제자인 유강의 스승이기도 하다. 설화가 중간에 가로챈 대환단을 회수하기 위해 남궁세가에 찾아왔다가 목적을 들키자 남궁세가를 지워 사실을 은폐하려 했으나 남궁무천의 등장에 꼬리를 말고 화산으로 돌아간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혈교의 여섯 혈주 중 한 명인 오혈주로 화산파에 간자를 넣고 최면술을 뿌린 장본인. 회귀 전에는 몰살당한 화산파 문인들을 전부 강시로 만들어 데리고 다녔다.
4.3. 화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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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운
화산파의 장문인. 공식적으로는 2년 전 폐관 수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독에 중독되어 은거 중이다. 유강이 가져온 설화의 편지를 받고 유강을 다시 남궁세가로 보낸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그는 신투의 비동 중 한 곳을 발견했으나 그곳에서 산공독에 당했는데 하필이면 그 산공독과 오혈주가 푼 최면이 섞여 이상 작용을 일으켜 중독 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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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표
화산파 일대제자. 천하 백대 고수 중 한명이었던 사천의 흑도 수장을 베고 천하 백대 고수에 들었다. 별칭은 매영검. 대파인 화산파에 속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며 세가를 무시하는 편이다. 원래 이름은 진표였으나 작가의 배분 설정 수정으로 이름이 진표에서 유표가 되었다.유강보다 배분이 높았던 일대 제자이지만 비중에 밀려 이름이 바뀐 비운의 인물4년 후 설화가 소림사로 갈 때 문파의 일원으로 소림사로 향해 설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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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
화산파이대일대제자이자 최연소 매화검수. 노문의 제자. 유난히 눈이 좋아 상대의 내기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설화가 회귀하기 전에는 혈교가 일어나기 전에 이미 멸망한 화산파의 마지막 전인으로 혈교가 있는 곳마다 나타나 일화와 대적하다 목숨을 잃었다. 회귀 후에는 화산파가 노문의 손에 사라지는 것은 막았으나 노문의 제자라는 이유로 스스로 화산을 떠났고, 이후 화산의 검술을 봉인한 채 우연히 만난 구양도의 제자가 되었다.
4.4. 소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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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소림사의 전대 방장. 천하십대고수 중 한명으로 작중에서 공인된 현경 중 한 명이다. 별호는 무정패불. 제자 중 한 명인 녹림투왕이 파계하고 살수가 되자 법공에게 방장 자리를 넘기고 칩거에 들어갔다. 이후 묵언수행을 하며 암자에 머물다가 소림사에 파고든 혈교를 눈치채고 법공으로 하여금 소림사 내부의 간자들을 모두 제거한다. 이후 설화에게 시련을 주며 이무기의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침을 내렸고, 구양도와 함께 혈마를 토벌하러 갔다가 목숨을 잃을 뻔 했으나 설화 덕분에 팔 한쪽을 잃고 목숨을 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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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
소림사의 방장. 한때 화오루에 속해있었던 설화를 혈교의 간자로 의심하였으나, 굉천의 신뢰로 의심을 푼다. 설화가 굉천을 구해 돌아오자 감사를 표하며 무림맹 설립에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4.5.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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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운방주
흑도인 흑운방의 방주. 회귀 전에는 대환단을 훔친 사건으로 쫒기다가 혈교의 도움을 받고 혈교에 들어갔다가 흑운방을 빼앗기고 제거된 듯하다. 회귀 후에는 설화 덕분에 목숨을 건진 뒤 설화가 사도련을 만들 때 가장 먼저 합류해 사도련의 장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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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등호
장강십팔수로채 중 하나인 귀영채의 채주. 혈사채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혈사채의 주인이 된다. 이후 장강십팔수로채를 통일하여 총채주가 되고, 설화의 부탁으로 남궁세가와 사도련의 연결을 위해 사도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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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약
맹등호의 아들. 음양절맥증을 앓고 있다. 아버지 맹등호를 아끼는 유약한 아이지만, 회귀 전엔 사람들의 혈기를 흡수해 목숨을 이어나가는 살귀였다. 회귀 후에는 남궁세가에 머물다가 4년이 지나 남궁가와 신의의 도움으로 완치 되어 살귀가 되는 일은 없어졌다. 4년동안 남궁세가에서 머물면서 1살 아래인 화린과 친해졌는지 가깝게 지내는 묘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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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산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알려진 현경 중 한 명. 작중에서는 구양도라는 별호로 불린다. 남궁무천보다도 앞 세대 인물로 은거한 지 오래되어 세간에서는 사망한 것처럼 여겨진다. 설화가 이무기와 만났을 때, 설화를 수색하던 남궁무천 앞에 나타나 찾을 필요가 없음을 알려준 뒤 화산을 떠난 유강을 제자로 거둔다.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다가 설화가 소림사로 향했을 때 굉천의 암자에서 다시 나타난다. 이미 혈교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으며 굉천과 함께 혈마를 제거하려 하였으나 혈마에게 생기를 빼았기고 죽을 뻔 했다가 무영마신으로 변장한 설화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오래동안 의식이 없다가 설화가 보낸 신의 덕분에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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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림투왕
녹림의 총채주. 본디, 소림사의 승려로 차기 방장으로 주목받던 인물이었으나 살생을 저질러 파계승이 되어 소림사를 떠났다. 회귀 전에는 소림과의 인연 때문인지 끝까지 혈교에 들어가지 않고 중립을 지키다가 소림이 무너지자 돌변하여 혈교와 전면전을 벌였다가 패배하고 사망했다. 그가 사망한 뒤에 녹림은 그대로 혈교에 흡수되었다.
- 금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