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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28:36

남궁석(독립운동가)


파일:남궁석.jpg
성명 남궁석(南宮錫)
생몰 1897년 1월 14일 ~ 1964년 6월 24일
출생지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 석탄리
사망지 경기도 김포군
추서 건국포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0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남궁석은 1897년 1월 14일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 석탄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0년 5월 전북 정읍에서 김언수(金彦洙), 금광간일(金光干日)이 창시한 신종교에 입교하여 종교 활동을 수행했다. 그가 신봉한 신종교는 시천교 증산교의 뜻을 기초로 하여 유, 불, 선의 3교를 통합한 것으로, 신통력을 가진 도통군자가 되기 위해 수양해야 하고, 강증산의 유저대순전경(遺著大巡典經)에 기초하여 ‘3재가 발생하여 부자, 지혜 있는 자, 권력계급은 대부분 죽어 없어지게 되며,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은 멸망이 빨라지고 그때 도통군자 1만 2천명은 그 신통력에 의해 생존하고 조선은 독립을 얻게 되고 장래에 영구한 조선건국의 대 공로자로서 우대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남궁석은 이러한 교리에 따라 신통력 있는 도통군자 12,000명을 모으기 위해 종교적 수양 및 교세 확장에 주력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고, 1942년 2월 17일 청진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8.15 광복 직후 석방되었다. 이후에도 포교 활동에 몰두하던 그는 1964년 6월 2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남궁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