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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4:20:18

난카이 해곡

난카이 해곡
[ruby(南海, ruby=なんかい)]トラフ | Nankai Trough
파일:Nankai_Trough.png
빨간 선이 난카이 해곡이다. 선위로 왼쪽부터 차례대로 난카이 지진, 도난카이 지진, 도카이 지진 발생지역으로 1707년 10월 28일 오후 2시경, 세가지 지진이 동시에 터지며 난카이 해곡의 모든 단층이 파열되었고 역사상 마지막 후지산 분화가 일어났다.
파일:nankaitrough_kibo.jpg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진 발생시의 피해 범위 및 규모이다.

1. 개요2.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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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카이 해곡(南海海谷) 또는 난카이 트로프([ruby(南海, ruby=なんかい)]トラフ, Nankai Trough)는 일본 혼슈 남쪽에 있는 해곡이다. 스루가 만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있다.

2. 지질

필리핀해판 유라시아판 아래로 섭입하는 섭입대로, 원래는 해구가 형성되어야 맞으나 퇴적물이 쌓여서 부가체가 형성되어 해곡이 되었다고 한다.[1] 그 덕에 스루가 만은 깊이 2,500m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이라고 한다.

지질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열이 높아서 수심 4.8㎞ 바다에서 1180m만 뚫고 내려가도 섭씨 120도를 쉽게 넘는다. 그런데 이런 곳에도 생명체가 살며 특히나 형광 현미경에서 볼 수 있는 미생물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 관련기사)

필리핀해판은 서쪽으로 이동하고 유라시아판은 남쪽으로 이동하여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아서 필리핀해판이 파고 들어가기 보다는 유라시아판이 필리핀해판 위로 올라 타는 모양이다 보니 섭입각이 상당히 낮아 난카이 해곡에서 지진은 얕은 곳에서 일어나는 편이다.

[1] 교과서적으로 해구는 수심 6000m 이상의 골짜기다. 그러나 난카이 해곡은 부가체로 인해 최대 수심이 6000m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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