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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24 20:56:58

나한(스트리트 파이터)


파일:external/www.capcom.co.jp/chara_goki3_pop.jpg
羅漢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고우키 V 스킬로 사용하는 기술. 발동하면 방어 자세를 취하며 상대의 공격을 1회 받아내는데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블로킹이 아닌 아머로 받아낸다. 레버 조작으로 방어 자세를 조작할 수 있는데, 레버 중립으로 사용하면 서서 방어 자세를 취하며 상단과 중단 공격을 1회 받아낼 수 있고, 레버를 아래로 향한 채 사용하면 앉아서 방어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는 하단 공격만 받아낼 수 있다. 장풍 기술의 경우 어떠한 자세로든 받아낼 수 있다.

주의할 점이라면 의 심안처럼 아머 판정이 없는 동안 피격시 카운터 피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방어 가능한 타이밍을 익혀두는게 좋으며, 아머기이기 때문에 회복 가능 대미지가 누적되며, CA는 아머 브레이크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예 막아낼 수 없다.

스파5 시즌 2에서는 회복 가능 대미지의 회복 속도가 시즌 1에 비해 느려졌기 때문에 아머로 공격을 계속해서 받아낸다고 하더라도 누적될수록 불리해진다. 즉 아머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누적된 회복 가능 대미지 때문에 역으로 불리해질수 있는데다, 회복 가능 대미지는 CA의 가뎀사 여부를 체크할 때와 타임 오버로 남은 체력을 체크할 때 무시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아머로 받아내는 것 외에 2가지의 파생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다.

나한 자세 도중 P를 누르면 상대를 밀어내면서 다운시키는 나한호장을, K를 누르면 상대를 띄우는 나한호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파생 공격들은 아머로 받아낸 후 반격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굳이 아머로 받아내지 않고 독자적으로 발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부 기본기와 특수기에서 나한의 파생 공격으로 재빠르게 캔슬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연결 가능하며, 파생 공격 역시 V 스킬에 포함되기 때문에 히트시 V 게이지가 채워진다.

나한호장과 나한호각은 필살기 캔슬 가능 여부의 차이가 있는데, 필살기 캔슬이 가능한 공격은 나한호각이다. 나한호각을 맞춘 후 백귀습, 중/강/EX 호승룡권, 강 용권참공각, 적아공열파 등으로 연결 가능하다. V 트리거 중에는 진 호파동권[1]도 연결할 수 있다. 단, 적아공열파는 공격 판정이 늦게 나오기 때문에 가급적 캔슬로 써주는게 좋다.

두 기술 모두 히트시 V 트리거로 캔슬할 수 있어 필살기 캔슬이 불가능한 나한호장도 V 트리거 캔슬을 이용해 딜레이를 줄이고 필살기로 연결할 수 있다. 보통은 나한호장에서 V 트리거 캔슬로 필살기를 연결할 경우 호승룡권을 사용하게 되지만 구석이라면 EX 백귀습이나 강 용권참공각 등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나한의 파생공격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콤보를 구사할 수 있으며 호승룡권의 경우 V 트리거 캔슬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리거 콤보도 구사할 수 있다.
[1] 호파동권의 V 트리거 강화 버전. 기술표에는 똑같이 호파동권으로 쓰지만, CFN의 공식 프레임표상에는 진 호파동권으로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