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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전차의 NATO 공용 위장 3색 도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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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대서양 조약 기구 휘하 NATO군에서 사용하는 위장도색이다.2. 역사
MERDC의 후속 무늬로 등장하였다. MERDC 도색은 색상 대비로 혼란을 주어 대상을 식별하기 어렵게 만드는데 의미가 있었으나, 관측장치들이 발전함에 따라 점차 효과가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대비 효과를 주어 적의 조준을 어렵게 하기보다는 주변환경에 더욱 녹아드는 쪽을 중시하는 위장이 선호되었다. 또한 1980년대 중반에는 소련군이 MERDC의 패턴 계열을 숙지했을 경우 미군의 기갑장비를 식별하기 쉽다는 단점이 지적되어 신형 위장도색을 연구하였다.3. 배색
냉전기 바르샤바 조약 기구와 나토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전장이 될 유럽은 광활한 숲과 나무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위장무늬가 필요했다. 그에 따라 그린 green과 브라운 brown 그리고 블랙 black 3색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위장무늬 체계가 1980년대초부터 도입되게 된다. 이는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빽빽하게 세워진 나무와 그늘을 표현한 것으로 NATO 회원국들은 이 3가지 색을 균형 있게 배치하여 독자적인 위장무늬를 장비에 그려넣도록 한다.그린(#506635) | 브라운(#805739) | 블랙(#322422) |
NATO 공용 3색 헥스코드 구현 색상 |
흑색을 빛깔로 의식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사람의 눈과 주변환경과 적외선 방출량이 비슷한 특수도료를 사용해 적의 관측을 흐리게 하는 것이다. 흑색을 차량 등 장비의 전체 면적의 3분의 1까지 늘려 사용하고, 녹색과 갈색의 명도와 채도는 낮춰 주간 위장효과를 더 높인 것이다.
4. 적용 사례
- 미 육군은 21세기 들어 미군의 주전장이 중동으로 바뀐 후에 많은 차량이 사막색 단색이나, MERDC 도입 이전처럼 올리브그린 단색으로 도색하는 추세에 있으나, 반대로 한국이나 유럽처럼 산이 많은 지역은 NATO 3색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