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캐릭터이며 사용 유닛은 트루드. 이쪽은 리우 샤오이와는 달리 반대로 1스킬과 2스킬, 4스킬이 적들 중 체력 비율이 가장 높은 캐릭터를 공격한다. 독특하다면 독특하지만 저 특성 때문에 방어형이든 공격형이든 한 놈씩 집중해서 각개격파해야 하는 월드맵과 결투장, 그리고 섬멸 전장에서는 공격한 적의 체력이 낮아지면 체력이 빵빵한 다른 적들을 순차적으로 때리기 때문에 써먹지 못한다. 스킬 구성 자체는 단일대상 평타&2스킬 공격과 전투 종료시까지 자체 공격력 업, 그리고 반격으로 굉장히 좋지만, 앞서 말한 공격방식 문제도 있는데다 공격력 업이 상시발동이 아니라 나탈리아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어야만 발동하기 때문에 이 또한 계륵 같은 면이 있다. 하지만 보스 전장의 카이저 드라군 전에서는 현재 1티어 캐릭터로 급부상했는데, 상기한 공격 특성 때문에 평타와 2스킬, 그리고 반격 모두 드라군의 부위 중 유일하게 데미지가 들어가는 중앙 부분만을 공격하기 때문. 또한 3스킬의 공격력 업의 발동 문제도 보스가 턴이 지날 수록 강해져서 금방 체력이 깎이게 되니 딱히 신경쓸 문제도 아닌지라 턴이 좀 지나가고 나면 쉽게 공벞이 켜져서 폭발적인 딜을 뽐낸다. 한 마디로 보스 전장(카이저 드라군)에만 쓰라고 운영진이 설계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