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소우비 [ruby(中島 宗美, ruby=なかじま そう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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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47년 2월 11일 |
연령 | 72세 |
성별 | 남 |
혈액형 | O형 |
신장 | 190cm |
체중 | 70kg |
출신지 | 이와테 현 |
좋아하는 음식 | 전골류 전반 |
싫어하는 음식 | 우유 |
취미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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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강철의 라인배럴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원작과 애니의 설정이 다르므로 나눠서 서술.
2. 원작
탈리스만의 팩터. 이와테현 산골마을 '아코로 마을'의 주민으로 선대 촌장의 아들. 마을의 노인들에겐 ' 오니'라고 불리며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다. 본인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오니로서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외부 사람들과 얽히는 것을 극도로 꺼려서 마키나를 찾으러 온 하야세 코이치와 하야세 군단이 자신과 탈리스만을 없애러 온 걸로 여기고 적대시 했다. 그렇지만 '카오루'라는 할머니에게만은 매우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실은 그는 72세의 노인으로, 마키나의 팩터가 된 영향으로 17세에서 노화가 멈춰 지금도 청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모시던 카오루는 그의 아내였다.[1]
젊어서는 반항기에 한때 자기 마을을 멋대로 도망가 도쿄에서 지내다가, 아내 카오루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젊은 모습인 것 때문에 신변이 이상이 생긴 그는 (아내,직장 동료,친구, 동네 사람들이 다 늙어가는데 혼자만 17세 모습이면 이상하지 않은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외부와 연을 끊고 마을을 지키면서 살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 불노 현상은 그뿐만 아니라 다른 마키나의 팩터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임이 밝혀진다. 코이치를 비롯한 다른 마키나들도 시간이 흐르면 소우비와 마찬가지가 된다는 얘기다.
또한 그는 놀랍게도 촌장의 친아들이 아니며 마키나가 발견될 당시부터 아기 상태로 콕핏에 있었다고 한다. 즉 키자키 에미나 카토 히사타카와 같은 세계의 주민이란 얘기가 된다. 다만 아기일 때 보내졌기 때문에 자신이 무슨 목적으로 이 세계에 왔는지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소우비는 자신이 마을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한때 코이치와 대립하기도 했으나 이후 뒤늦게 마을 사람들이 오히려 남들과 다른 소우비가 마음에 상처받지 않게하기 위해 집단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내 카오루의 사후에는 아내의 유언을 받아들여 마을을 나와 JUDA에 협력하기로 한다. 또한 하야세 군단에도 가입된 상태. 세대차가 많은지 별 말은 안 하지만 본인은 꽤 맘에 들었는지 하야세 군단 모임마다 참석 중이다.
오랜 시간 시골 생활을 했기 때문인지 정장에 익숙하지 않다며 특례로 정장을 입어야 하는 JUDA 규칙을 어기고 혼자만 일본 전통 옷을 입는다. 그러나 사장 이시가미 쿠니오의 약간 장난스런 성격 때문에 등에 회사 로고가 박혀버려서 회사 밖에서 입고 다니기 대단히 쪽팔리게 되었다. 그리고 마키나 이외의 기계류에도 익숙하지가 않아서 다른 동료들에게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일단 팩터로서의 조종 실력은 첫 전투에서도 코이치를 능가할 정도의 수준이고 상대에게도 극찬을 받을 정도로 강한 것 같으나[2] 아군 합류 이후에는... 활약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프리텐더, 라인배럴 참수등의 큰 전투에서도 다른 마키나들이 상당히 데미지를 입는데 비해 탈리스만은 거의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고 있다.
3. 애니메이션
여전히 탈리스만의 팩터. 다만 다른 세계의 인물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일단 산속 마을 출신이란 점과 도쿄에 왔다가 아내를 만났다는 과거 회상부는 묘사가 되나, 아내는 젊은 나이에 사별한 것으로 되어있다. 아내와 사별한 것을 계기로 세상을 원망하게 되었으며 '정의'를 증오한다. 성격도 매우 공격적이고 흉폭해졌다. 그리고 이 세계는 한 번 멸망해야 한다는 지론으로 카토 히사타카에게 협력해 광기의 싸움을 벌이게 된다.
코이치 일행이 마을에 방문하는 에피소드는 묘사되지 않으며, 아군도 되지 않는다. 중간까지 잘 싸우다가 후반에 스가와라 마사키에게 이용당해서 마키나 인간이 되어버려 마키나 시스템에 통합되어 개인으로서의 의사를 잃고 마키나들의 지구 침공을 돕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에 집념으로 기억이 돌아오게 되고 카토 기관 시절 동료들에게 자신은 가망이 없으니 죽여달라고 부탁해 소원대로 사망한다.
되돌려보면 카토 히사타카의 목적은 소우비가 원하던 이 세계의 파멸이 아니었다. 오히려 지구를 구하는 것이었다. 결국 카토한테도 이용당했고, 마키나한테도 이용당한 불쌍한 인간이 되었다.
4. 그 외
캐릭터의 모티브는 작가인 시모구치 토모히로의 증조할아버지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름도 시모구치 소우비(下口宗美).)슈퍼로봇대전 L에선 애니메이션 기준 참전이라 카토 기관에 소속된 적으로 나온다. 소우비가 정의를 매우 증오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토리는 애니 원작과 마찬가지로 31화 지상루트에서 각성한 페인킬러의 공격에 당해서 사망하지만 마사키에 의해서 마키나 인간으로 부활, 37화에서 사망한다. 하지만 일정 조건 만족시 생존하게 된다.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본인은 처음엔 부정하지만, 정의의 마음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하야세 코이치의 올곧은 모습에 끌려서 감화된듯 하다. 시나리오상 플래그를 서서히 만족시키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하며, 나중에는 코이치의 "정의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지만, 코이치의 정의는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이 해온걸 전부 부정하는게 되기 때문.
하지만 그후에도 계속 카토기관에서 싸우는 자신과 정의 대해서 고민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끝내 그들 덕분에 과거 자신이 버렸던 정의를 다시 떠올리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마사키에 의해 마키나 인간이 되어 버린다. 마키나 인간이 된 상태에서도 때때로 자신의 의지를 표출하고 있었으며, 에미의 죽음으로 폭주하는 코이치를 보면서 "당신은 …저처럼 …되면 안됩니다"라는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카토 기관 멤버들의 설득에 "빨리 절 죽여 주십시오"라면서 애원하나 창 우페이의 "죽어서 도망칠거냐?"라는 말과 동료들의 격려에 용기를 가지게 되지만 아쉽게도 격추와 동시에 사망하는 듯 했다. 그러나 탈리스만이 그를 살려주면서 아군으로서 전선에 복귀. 마키나의 부족으로 에너지가 딸려 일행이 고전할때 합류하여 파이널 페이즈에 동참한다
생존 뒤에는 개과천선해서 성격도 코믹스 비슷하게 되며, 동료로 얻은 이후에는 라인배럴 팀의 최종합체기에도 참여하며 소우비가 참여한 버전은 무개조임에도 공격력이 9999인 본작의 최강 합체기가 된다.
탈리스만과 소우비 자체는 배리어, 자금+, 경험치+등의 파트너 보너스를 지닌 만능 보조기체이며, 전투력도 나쁘지 않은 편.
원작설정으로 등장하는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군으로 나온다. 다만 장거리공격이었던 탈리스만 최대출력이 근접기가 되면서 사정거리가 짧아졌으니 주의. 중단메세지에서 이즈나에게 슈퍼로봇대전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떻게 이렇게 현대문명에 빨리 적응하나 싶으나, 탈리스만을 통해 마키나로부터의 전투데이터를 피드백받아서 그렇다고 한다. 어디서 어떻게 그런 데이터를 갖고있을수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