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나종헌(羅宗憲) |
생몰 | 1886년 12월 19일 ~ ? |
출생지 | 평안북도 희천군 남면 부성동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나종헌은 1886년 12월 19일 평안북도 희천군 남면 부성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서울로 이주했고, 1920년 서울에서 윤종석(尹鍾奭) 등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연통제에 관해 논의해 서울에 본부를 두고 각 도에 감독부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각도 감독부를 맡기로 했고, 중국 길림성 연길현 용정촌으로 건너가서 국권 회북을 목적으로 청년을 교육하기 위해 학교를 설립했다.이후 1921년 음력 3월에 조선총독부에 "한국을 병합한 것은 부도덕한 일이니 속히 조선 독립을 속히 승낙하라"는 내용의 장서(長書)를 제출했으며, 1921년 10월 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재무총장 이시영을 만나 군자금 모집과 독립사상 선전 및 일본 경찰, 관리를 처단하는 임무를 지시받고 신의주로 향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2년 3월 24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및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 그의 생애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나종헌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