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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이트크롤러 Nightcraw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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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커트 와그너 Kurt Wagner |
| 이명 |
나이트크롤러 Nightcrawler |
| 종족 | 뮤턴트 |
| 국적 | 독일 |
| 성별 | 남성 |
| 가족 관계 |
바그너 부부 (입양 부모) 애나 마리 (의붓자매) 레이븐 다크홈 (어머니) 그레이든 크리드 (이부형제) |
| 소속 | 엑스맨 |
| 등장 작품 |
〈
엑스맨〉 〈 엑스맨 '97〉 |
| 등장 코믹스 | 《엑스맨 '97》 |
| 담당 성우 | 에이드리언 휴[1] |
| 더빙판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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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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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뮤턴트로 독일 억양의 영어를 쓴다. 푸른색 털로 인한 파란 피부, 긴 꼬리, 세 개의 손가락과 두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고 순하고 얌전한 성격이며 엄청난 대인배.[2]
또한 상대를 파악할 줄 아는 통찰력이 있으며 생각이 깊고 자신의 신앙심을 바탕으로 주변 인물들에게 여러 필요한 충고를 해준다. 특히 울버린이 그와의 대화를 통해 여러 가지로 큰 위안을 얻었다.
주로 입고 나오는 복장은 서커스 시절의 곡예복으로 나이트크롤러는 서커스 시절 예명이다.
2. 작중 행적
2.1. 엑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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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며 주변 인물들이 트라우마로 괴로워할 때 본인의 신앙심과 엮인 설교를 해준다. 초능력이 있고 생김새가 펑범한 인간과는 거리가 먼 탓에 수많은 인간들한테 악마라고 불리면서 배척당했다. 과거에 태어난 직후 본인의 외모로 친부모한테 버림받았지만 강에 떠내려온 그를 발견한 바그너 부부(발견한 아기 커트의 외양에 딱히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부부가 웃으면서 안아주고 토닥였다)의 서커스단에 입양되었고, 한동안 서커스에서 묘기를 보여주며 살았다. 하지만 자신이 주목받던 무대가 끝나면 여전히 혐오받는 탓에 서커스를 탈퇴한 후[3], 스위스의 한 시골 마을의 교회에서[4] 수도승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요한을 포함한 다른 수도승들과도 가깝게 지내게 된다. 하지만 외모와 뮤턴트라는 정체성 때문에 이를 잘 모르는 마을 사람한테는 악마로 몰리고 있고 교회에서 숨어지내고 있는 상황. 그 중 라인하르트라는 수도승은 나이트크롤러를 악마로 생각하고 혐오했으며 나중에 마을 사람들을 불러 나이트크롤러를 처단하려 했고, 그 여파로 폭동이 일어나 이를 엑스맨 멤버들이 막는 과정에서 다치게 되고 수도승들이 위협당하며 나이트크롤러가 거주하던 교회를 파괴하게 된다. 나이트크롤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항복하겠다고 한다. 그러던 중 교회가 무너지면서 라인하르트도 압사당할뻔 하지만, 나이트크롤러가 자신의 능력으로 라인하르트를 구해준다. 결국 교회는 무너지지만 나이트크롤러는 라인하르트를 포함한 모든 마을 사람들한테 인정과 사과를 받게 되고 나이트크롤러를 마을 사회에 받아들이게 되면서 이제부터 딴 사람들한테 본인의 외모로 멸시와 차별을 안 받게 되는 나름대로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그후 교회에 본인의 친모를 붙잡았고 본인이 직접 오지 않으면 그 친모를 죽이겠다는 편지[5]를 미스터리한 단체에서 받고, 본인의 친모를 알기 위해 그 단체를 찾아가겠다는 이유로 등장한다. 하지만 나이트크롤러 본인도 혼자 갔다가는 너무 위험하니까 엑스맨한테 도움을 요청했고, 엑스맨도 나이트크롤러를 도와주겠다면서 함께 동행한다. 미스터리한 단체는 뮤턴트 혐오 조직인 인류의 친구들이였고, 동시에 나이트크롤러의 친모는 미스틱으로 밝혀진다. 그 직후 그레이든 크리드가 자신의 이부형제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가 증오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하고 대화해보려고 노력하는 한편, 뮤턴트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는 그의 광기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인류의 친구들에게 살해당할뻔 하지만 탈출했고, 그 후 도망가던 미스틱을 멈춘 후 본인을 왜 버렸는지 묻는다. 그리고 미스틱의 답을[6] 듣고 본인을 버린 미스틱을 용서한다. 하지만 그 직후에 인류의 친구들의 습격을 받고 죽을 뻔하지만[7] 자기 아들의 용서를 받고 마음이 녹은 미스틱의 희생[8]으로 살아남는다. 사건 종결 후 미스틱이 정말 본인을 아들로 사랑했는지 엑스맨과 얘기하면서 쓸쓸하게 고민해보는 걸로 등장 끝.
2.2. 엑스맨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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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등장. 의회에 제노샤의 종교 부문에 관한 조언을 하는 일종의 고문 역할로 부임하고 있었다. 로그, 갬빗을 제노샤 거리로 데려가며 엑스맨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해주며, 사과를 갬빗에게 던져주고 사과 가격(10달러)을 보고 비싸다고 말하는 갬빗에게 한 국가가 탄생하는 데는 거쳐야 할 게 많다고 반응한다. 1년 간 성격이 상당히 밝아졌다.
갬빗에게 그가 로그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둘의 영혼이 서로 맞닿아있단 걸 알 수 있다고 하며 사랑에 관해 충고를 해준다. 로그와 갬빗이 서로에게 가진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던 동시에 둘이 완전히 맺어지는 것에 긍정적인 듯. 그리고 갈라 당시에 춤을 추며 즐긴다. 제노샤 학살 당시 로그와 매그니토를 데리고 대피하다가 큰 부상을 입지만(이에 로그는 그를 해칠까 우려해 만지지 못했으나 마침 달려온 갬빗이 맥을 짚어준다) 다행히 생존한다.
참고로 5화 오프닝에서 갬빗과 함께 누군가를 상대로 싸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그동안 나온 오프닝들에 나온 전작 관련 장면들과는 달리 아예 전작에서 나오지 않은 장면이다. 이로 인해 이를 갬빗이 이후 시즌에서 부활하여 엑스맨의 동료로서 나이트크롤러와 함께 누군가에 맞서 싸울 것이라는 암시라고 해석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6화 오프닝에서 엑스맨의 멤버로 모습을 보여 정식으로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 갬빗의 장례식을 주관하고 트라스크의 행방을 찾다가 기절한 로그를 위로해준다. 로그가 트라스크를 추락사시킨 듯하자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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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ein Freund. Nine!
8화에서 매들린의 기억을 공유하여 케이블이 자신의 아들처럼 느껴진다는 진에게 자기 과거를 밝히면서 가족에 관해 충고를 해준다. 프라임 센티널로 개조된 틸비 기자에게 공격받은 비스트를 다른 곳에 옮기거나 혼수상태인 로그를 지키기 위해 울버린과 함께 저택에 침입한 프라임 센티널들을 상대로 꼬리와 양팔에 하나씩 총 3개의 검을 들고 무쌍을 펼친다.
9화에서 깨어난 로그에게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매그니토 편에 붙은 로그를 보고 스톰과 함께 놀란다. 이후 블루 팀의 멤버로서 매그니토를 저지하러 가는데[9] 엄청난 일을 목격한다.
10화에서 엑스맨과 함께 바스티온에 맞서 싸운다. 켈리 대통령이 프로토콜 매그니토를 실행하여 혹성M이 추락할 위기에 처하고 찰스에 의해 의식을 잃은 매그니토가 깨어나 혹성M의 추락을 막게 된다. 하지만 혹성M이 갑자기 사라지고 로그, 매그니토, 비스트, 프로페서 X와 함께 고대 이집트 시대에서 깨어나고 한 남성을 구해주는데 그 남성의 이름이 엔 사바 누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시즌1이 끝난다.
3. 능력
순간이동과 벽타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커스 곡예사 출신으로 체술도 상당히 좋다. 몸에 달린 꼬리도 굉장히 힘이 좋고 유연해서 거의 제 3의 손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두 손 + 꼬리로 삼도류 검술을 쓰는 뛰어난 근접 공격수다.
[1]
이 역할과 더불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헤이덤 켄웨이 역으로 유명하다. 그 외로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진 그레이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다.
[2]
작중에서 본인을 공격하거나 죽이려고 했던 모든 인물들을 용서해주는 엄청난 대인배스러운 성격을 보여준다.
[3]
그러나 언급하는 걸 보면 바그너 부부와는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는 듯하다.
[4]
이 교회가 바로 엑스맨들이 휴식을 취하던 그 교회.
[5]
자신이 버려진 바구니에 동봉된 편지의 필체와 유사했다고 한다.
[6]
과거에 미스틱은 펑범한 인간 여자로 변신한 후 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백작과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한 남편은 엄청난 부자였기엔 미스틱은 본인의 뮤턴트라는 정체를 들키지 않으면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이 부자 사이에서 나이트크롤러를 낳은 후 뮤턴트라는 사실이 들켜 본인의 갓난아들과 함께 마을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 결과로 미스틱은 본인의 아들을 강에 던져 버렸고, 이 과거를 얘기한 후 나이트크롤러한테 너같은 아들을 원하지 않았다고 폭언을 하게 된다.
[7]
이 때에 눈물을 흘리며 이부형제를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8]
미스틱은 당연히 죽지 않았다.
[9]
독실한 신자답게 묵주를 들고 기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