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7:54:34
1. 개요2. 앨범 소개3. 수록곡4.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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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7일에 발매된
JUN. K의 미니 2집 앨범.
2. 앨범 소개
''''2PM' 'JUN. K'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 두번째 미니 앨범 [나의 20대]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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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 TRACK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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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지
얼마나 이 말을 하고 싶었는지
어떻게 내 맘을 전할 수 있을지
어떤 멋진 말이 닿을 수 있을지
우린 친구 이상은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난 왜 자꾸 가슴이 뛰는데
나 참을 만큼 참았는데
내 맘이 내게 놓치지 말라는데
오늘은 니 앞에서 나
솔직히 말할게 baby
나 오늘부터 널 사랑한다
사실은 오래전부터 말하려 했지만
니 주위만 계속 빙빙 돌다가
남자답지 못한 내가 너무 싫었어
그리고 내가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솔직히 말할게
나 솔직히 다 말할게
가끔 새벽에 보내는 너의 카톡에
술이 취했다면
나는 겁나 많이 걱정해
가끔 니 인스타에 좋아요 누르는
남자들 짜증 나
근데 어째 오늘부터 그놈들 싹 다
내 여자의 팬들이야
솔직히 말할게 baby
나 오늘부터 널 사랑한다
사실은 오래전부터 말하려 했지만
니 주위만 계속 빙빙 돌다가
남자답지 못한 내가 너무 싫었어
그리고 내가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니 주변 남자들 지켜봤지만
좀 아닌 것 같애 다 나쁜 것 같애
나 장난 아닌데
근데 왜 너 아까부터 웃기냐 웃기냐
내가 진지한 게 웃기냐
너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솔직히 말할게
나 오늘부터 널 사랑한다
사실은 오래전부터 말하려 했지만
니 주위만 계속 빙빙 돌다가
남자답지 못한 내가 너무 싫었어
그리고 내가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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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1월부터 2월까지 (Feat.
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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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매년 11월부터 2월쯤
니 생각에 가끔 설레고
내겐 유난히 아픈 손가락
3월이 오면 괜찮겠지
벌써 11월 딱 그 중간쯤
더 추워지기 전에 니 손을 꼭 잡고
겨울이 끝날 때까지
감기 걸릴 걱정은 하지 마
너 추워하면 내가 널 데워줄 거니까
어쩌면 시간은 이리도 빠를까
꺼내야겠지 작년에 샀던
내 오리털 파카
널 부를 때마다 퍼지는
내 입김이 왠지
너의 이름을 따뜻하게 해
유난히 니 손이 차갑다
너는 맘이 따뜻해서 손이 차갑대
난 손도 따뜻하고
또 마음도 따뜻할 거니까
옆으로 와봐 내 손을 꽉 잡아줘
어느덧 12월 첫눈 오던 날
널 위해 준비했던 선물과 손편지
넌 날 위해 직접 목도릴 짰다며
내 목에 매줄 때
여름인 줄 알았어
니 손이 너무 따뜻해서
왠지 붙어 있으니까
더 붙어 있을 곳을 찾게 돼
넌 자꾸 응큼해 응큼해 어째
떨어지면 추워죽을지도 모르는데
왜 얼굴은 새빨개지는데
카페에 앉아있을 때에도
아이스커피를 고집하는 건
너 셀카 찍자고 니 각도는 45도
고집하며 찍은 우리 사진도
내 품에 안긴
너와 나의 온도도 45도쯤
뜨겁던 1월 지나
쌓인 눈은 녹지가 않고
내 맘은 더 커져만 갔어
이별이 올 줄 모르고
겨울이 가면서 널 데려갈 줄 모르고
매년 11월부터 2월쯤
니 생각에 가끔 설레고
내겐 유난히 아픈 손가락
3월이 오면 괜찮겠지
매년 11월부터 2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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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어제부터 참 바빴었지
오늘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날
아침부터 날 깨워주는
이삿짐 아저씨들의 분주한 발걸음
저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나의 흔적들이
텅 빈 집이 어색해
그 따뜻했던 우리집
저 쇼파 앞 TV
식탁 위 놓인 촛불 위
너와 마주친 그 두 눈이
난 왜 이리 그리운 건지
여름엔 덥다고 에어컨 앞에
붙어 있기만 했고
겨울엔 춥다고 내 침대
이불 속에 붙어만 있던
팬더 인형을 꼭 안고 자고 있던 너
너무 예뻐서 나도 몰래 니 볼에 한
그 따뜻한 입맞춤도
다 사라질까 봐
다 이제는 안녕
아저씨 잠깐
5분만 쉬다가 더 옮겨줘요
마지막으로 저기 침실
혹시나 빠트린 게 있을까 봐요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낯익은 너의 손편지
먼지와 쌓인 우리 둘 사진
니 글씨까지
다 왜 이렇게 흐린지
저 침대 위 베개
옆에 알람 시계
커튼 사이 날 비추던 햇살은 왜
아직까지 따뜻한 거지
여름엔 덥다고 에어컨 앞에
붙어 있기만 했고
겨울엔 춥다고 내 침대
이불 속에 붙어만 있던
나 생일이라며 미역국 끓여주던 너
너무 맛있어 나도 몰래 흘린 눈물에
날 꼭 안아주던 너
다 이제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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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K "이사하는 날" Teaser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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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왜 이른 아침에 일어나고
왜 밤에 잠이 들고
왜 반복되는 매일이 있는지
We don't know why
We don't know why
왜 왜 해가 뜨면
햇빛을 가리는데 왜
비가 오면
우산을 쓰는 건 왜 왜 ha
We don't know why
We don't know why
그냥 그런 거겠지 하고
살아왔었지
다들 군말 없이 살아가니까
그냥 그렇다고
그렇게 묻어가야지
아니 좀 더 묻혀가야지
튀지 말아야지
이젠 나도 날 잘 모르겠어
난 저 사람들 중 하나겠지 뭐
그래 그렇다고 말해주는 게
오히려 더 편안해 나 피곤해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해
누구나 느끼지만
누구도 말은 못해
난 나를 지킬 수 있다고
난 믿어왔는데
인터넷에 메인뉴스가 떴네
기사 내용 뭔데 그러기도 전에
댓글 1순위에 나도 모르게
공감하는 내 모습은 내가 아닌데
왜 다들 따라가는데
이리저리 난 또 이끌려
여기저기 난 또 미끄러져
이 현실에 부딪혀 보니까
내 꿈은 저 멀리 멀어져 가
우연히 꾸는 꿈이 전부야
잠만 자다가
이젠 나도 날 잘 모르겠어
난 저 사람들 중 하나겠지 뭐
그래 그렇다고 말해주는 게
오히려 더 편안해 나 피곤해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해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해
You don't even know why
don't know why
Maybe you don't wanna know why
이젠 나도 날 잘 모르겠어
좀 더 묻혀가야지 튀지 말아야지
난 저 사람들 중 하나겠지 뭐
다들 군말 없이 살아가니까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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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야야야 압구로 모여 몇 시 흠
대충 밥먹고들 모여 오후 5시쯤
ghetto dawgs
청담동 연습생들 싹 다 모여
1주일 하루 종일
열두 시간 연습에 패턴을
주말에 싹 모두 불태워
20대를 연습만 하다 보낼까 하고
남몰래 걱정이 앞섰지만
내가 되고 싶은 일을 한다고
그래 나의 첫 사회생활 속
사람들의 시선
내 미래의 걱정에 비례하는
내 친구들의 위로와
때로는 무모한 행동에 겁이 났지만
나름 용기 있었던 내 모습
지금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난 절대 한번 더 생각하는 것
신중한 내 모습에
나도 어른이 됐구나 민준아 훌륭해
하며 때로는 거침없던 내가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나의 20대
나의 부모님의 기대에
저 사람들의 얘기에
흔들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왜 걱정돼
나의 30대 40대 나의 미래
내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세상이 주는 무게
난 끌고 가지 않아
내가 짊어지고 가는 거야
그래 가는 거야
나의 20대
I didn't do it for the money
I just did it for the love
나머진 알아서
따라올 거라 믿었어
내겐 이 길밖엔 안 보였어
it's what I gotta do
저 밤하늘에 별이 더 빛나듯
나란 불로
내 주변 어둠을 밝힐 거야
나 혼자라도
순진하고 철없던 그 꿈 단 하나뿐
That's all I had all I needed
난 정말 단순했고
당시 이것밖엔 몰랐기에
플랜 b 따윈 없었지 애초에
누군 어리석다 했지만 I'm all in
지금 돌아보면 기특해 that boi
앞만 보고 왔지 어느덧 꽤 멀리
힘들어도 힘든 게
힘든 게 아니던 시절
그때의 내가 있기에
지금의 나는 여깄어
그때의 내가 지금 내게 가르쳐준 걸
기억을 더듬어 오늘의 날 다듬으며
나의 20대
나의 부모님의 기대에
저 사람들의 얘기에
흔들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왜 걱정돼
나의 30대 40대 나의 미래
내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세상이 주는 무게
난 끌고 가지 않아
내가 짊어지고 가는 거야
그래 가는 거야
나의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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