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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2:25:58

나쁜 마법사의 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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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산촌마고
2.1. 1학년2.2. 2학년2.3. 교사 및 직원
3. 하트스케일4. 국립 서울 마법학교5. 악마
5.1. 소악마5.2. 대악마5.3. 릴리스
6.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쁜 마법사의 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

2. 산촌마고

2.1.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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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1학년
가족관계 부모님, 누나 이지금[1]
계약한 악마 탐욕의 악마, 인색의 악마
본작의 주인공. 집에서 도망치고 싶어 아무 기숙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었는데, 그곳이 예술고등학교로 위장한 마법고등학교였다. 대아가 인간인 것이 밝혀지자 기억이 지워진 채로 다시 집에 돌아갈 뻔 했지만, 송하윤 선생님의 도움으로 기억을 잃게 만드는 마법약을 이용해 학교 내 모두에게서 자신이 인간이라는 기억을 지워버린다. 단, 용현이는 당시 창고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기에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다. 후에 밝혀진 내용으로 추측해보면 대아는 완전한 인간은 아니고, 어머니 쪽이 마법사인 혼혈인 듯 하다. 그러나 혼혈이지만 마력이 없어 마법을 쓸 줄 모르며, 탐욕의 악마와 계약해서 얻은 힘[2]인 초인적인 스피드와 파워, 마법 흡수, 그리고 비행능력으로 적들과 싸운다. 본디 탐욕의 악마의 고유 능력은 상대의 마법을 흡수하여 자신의 마력으로 만드는 것인데, 대아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해 무용지물이 되었다[3]. 다만, 마법 흡수는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전투에 이용한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대아가 탐욕의 악마와 계약한 것을 모르는 마법사들은 대아에게 마법을 사용했다가 당황하는 일이 여럿 있었다.

대아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력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약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송하윤 선생님과 여러가지 대면을 하게 되었고, 후에 대아가 탐욕의 악마인 송하윤 선생님과 계약을 하는 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대악마와의 계약 이후에도 여전히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해서 마법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하트스케일이 산촌 마고를 찾았을 때 인색의 악마의 능력으로 반경 1km 내에서 마법이 금지 되자 하트 스케일 염수인이 변신약을 사용해 바로 대응 한 것을 보고 악의를 가진 자로 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법약이 그나마 상대를 다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 더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다. 이는 대아가 아동학대로 얻은 상처에서 비롯된 마음인 듯 하다. 초반에 대아가 대악마의 힘을 잘 다루지 못했을 때도 누군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면 그 힘이 순식간에 나타나곤 했다. 그래서 기말 고사 때는 전의 상실 마법약을 이용하는가 하면 조재의 도움으로 만든 마법약을 먹어 공룡으로 변신하기도 하였다[4].

기말고사 때 하트 스케일에 잡혀가면서 인색의 악마와 시기의 악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대아는 그 둘에게 최종성의 봉인을 풀고 나가게 되면 자신과 계약해 달라고 제안을 한다. 그 후에 대아의 친구들과 강대충, 최아리 선생님이 대아를 구하러 왔을 때 봉인이 풀리게 되자[5] 인색의 악마인 구전승과 계약을 해 최초로 대악마와 이중계약 후 살아남은 마법사가 되었다[6]. 원래는 시기의 악마인 루카와도 계약을 하려 했지만, 염수인의 방해 때문에 일단 다친 용현이만 데리고 도망갔다. 강대충과 최아리를 제외한 학생들은 모두 무사히 돌아왔지만, 그날 밤 황금성의 지시로 마법 관청 전투원들이 학교에 나타나 이대아를 데리고 가려한다. 홀로 전투원들과 싸우다가 전투부관인 최시연이 사용한 '이동의 마법'으로 인해 운동장 바닥에 처박힌다. 이후 최시연에게 자신들에게 협력해달라는 부탁과 왜 자신들을 거부하냐는 질문 등을 받는다. 누나를 살리겠다는 목적을 확고히 밝히며 그들과 싸울 것을 다짐하는 대아에게 최시연도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을 선언하지만 황금성이 나타나 그대로 제압당한다. 대아를 흥미롭게 여기던 중 무언가를 보고 놀란[7] 황금성에게 주먹을 날려 높이 띄운 뒤 친구들의 도움으로 조재의 집으로 도망친다.

조재의 집에서 신문기사를 통해 하트스케일이 서울을 점거한 것을 보고 그리로 가야겠다고 결심한다. 조재 아버지에게 협박부탁을 하여 서울로 가는 데 성공한다.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황지수를 끌고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트리려 했는데 인색의 악마의 힘에 의해 숨겨진 국립고가 드러나게 된다. 그곳에서 신미지를 만나게 되고 신미지는 황지수와 싸운다. 싸움이 계속되던 중 황지수의 공격으로 국립고가 초토화되었고, 하트스케일의 단원들과 황금성이 나타난다. 대아는 이때 나온 황금성의 '멀리 꺼져'라는 명령에 멀리 날아가버린다.[8]

완결 시점에서는 사실상 사망에 가까운 실종 상태지만, 탐욕의 악마와의 계약 조건인 '육체'와 인색의 악마와의 계약 조건인 '영혼'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살아있다고 한다. 이지금의 행성에 가 있는 상태라고. 때문에 부활 떡밥을 남기고 이야기가 종료되었다.[9]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플라톤 철학의 개념인 이데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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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1학년
가족관계 부모님
마법초 도둑놈의 지팡이[10]
이대아의 룸메이트[11]. 산촌마고 내에서 대아가 대악마와 계약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12]. 마법을 잘 하는 편은 아닌듯 하다. 성격이 굉장히 쿨하다. 대아가 기억을 잃게 만드는 마법약을 전교에 뿌렸을 때 혼자 창고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기억을 잃지 않았는데, 쿨한 성격으로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용현이는 이 뿐만 아니라 배려심이 넘치는 모습들도 자주 보여준다[13]. 또한, 의도치 않게 종종 사건의 유일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14]. 대아를 구하기 위해 하트 스케일의 아지트를 찾아갔을 때는 유일하게 아지트 내부로 들어가 대아를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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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1학년
가족관계 할머니, 부모님
마법초 ???
이대아의 룸메이트. 아버지가 집에서 공룡을 불법으로 키우고 있다[15]. 연구 목적으로 기르고 있긴하나, 돈 문제 때문에 공룡 암거래도 하고 있는 모양이다[16]. 이 때문에 축복의 마법으로 집을 숨기고 있다. 그러나 연기가 새어나가 종종 사람들에게 민원이 들어오기도 한다. 조재의 가족은 모두 불가사리처럼 뾰족뾰족한 머리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친아들이 아닌 조재를 위해 다른 가족들이 머리스타일을 맞춰준 듯하다[17][18].

눈치가 없는 편이다. 그래서 비밀을 들켰을 때 다른 아이들은 아닌척 발뺌하는 와중에 조재 혼자 "어떻게 알았지!!!!"하며 매우 놀라곤 한다.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며 연기를 못하는 듯하다[19].

하트스케일이 서울을 점거하였을 때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에게 서울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조재의 아빠는 조재를 제외한 모두를 보낸다. 왜 안 보내냐는 말에 '아들을 전쟁터에 보내는 멍청이가 어딨냐'라는 아버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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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1학년
가족관계 어머니
마법초 들쥐이불꽃[20]
이대아의 룸메이트. 밥양치 모임[21]의 대장이다. 아버지가 악마 사냥꾼이고 어머니는 인간인 혼혈 마법사이다. 원래는 가정에서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인간인 어머니만 남자, 보육원에서 지내게 되었다[22]. 마법사 보육원에서 만난 친구가 마법사 가문에 입양되었다가 악마 대량 발생 현상으로 죽은 아픔이 있다. 이 때문에 악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현민이는 혼혈 마법사지만 꽤나 실력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23]. 그래서 악마가 된 교장이 미지와의 계약에 실패하자 현민이를 노리기도 하였다[24]. 주로 공격 마법을 하는 것을 선호해, 밥양치 모임의 훈련에서 방어마법을 선호하는 구름이와 대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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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1학년
가족관계 없음[25]
계약한 악마 진리의 악마
이대아의 동급생. 신입생들 중 마법실력이 가장 뛰어나다. 그리고 신입생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최상위의 마법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선배들이 괜히 집합시키고 괴롭힐 때마다 되려 선배들을 혼내주기도 하며, 기말 고사 때는 국립 서울 마법학교의 엘리트들을 대상으로 한 전투에서 승리하기도 하였다. 아버지 쪽이 마법사인 혼혈 마법사이다. 아버지로부터 순혈을 뛰어넘는 강력한 마법사가 되라는 압박을 받아왔다. 그러나 국립 서울 마법학교의 입학 시험 전날 미지의 집에 많은 소악마가 찾아 오는 바람에 악마 대량 발생 현상이 생겼고, 이로 인해 부모님을 잃었다. 이 당시 미지는 소악마들 사이에서 마법사의 정점이자, 악마의 정점인 황금성을 보았고, 고통 속에서 그를 향해 죽음의 마법을 쐈지만, 악마 대량 발생 현상에 의한 뒤틀림으로 이동의 마법이 나와 살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사건 때문에 미지는 산촌마고에 입학하게 된다.

혼혈이지만 뛰어난 실력 때문에 교장이 미지에게 자신과 계약을 맺을 것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기말고사 편에서 이대아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은 학생인데, 그 둘 앞으로 하트스케일이 나타난다. 셋을 상대하던 중 강주은이 사용한 죽음의 마법을 교장이 일부러 미지의 발목을 잡아 피하지 못한 채 맞게 되고 죽을 위험에 처한다. 이 때문에 대아가 미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진리의 악마와 계약시킨다. 그 때문에 원치 않게 평소 경멸하던 대악마와 계약을 하게 된다. 후에 미지를 하트 스케일이 데려가려 했지만 마법 관청에서 미지를 데리고 도망쳐 지금은 황금성의 능력 때문에 그를 공격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국립 서울 마법 학교에서 이사장인 황금성의 지시[26]로 훈련 중이다. 66화에서는 교수진들과 함께 하트스케일을 공격하러 가게 된다. 태원이 최종성을, 나머지 교수들과 하트스케일 멤버들이 싸우는 동안 대악마가 봉인된 방에 침입해 정예나와 마주친다. 서로의 목적을 위해 싸우던 중, 신미지는 정예나에게 죽음의 마법을 맞게 된다. 그러나 진리의 악마의 힘 때문에 되살아났고, 가로막는 것들을 치우라는 진리의 악마의 말에 괴로워하면서 정예나에게 죽음의 마법을 사용한다. 이에 강대충은 자신이 악마 중 최강이었다며 자신과 겨루라고 도발을 했고, 도발에 넘어간 신미지는 강대충의 봉인을 깬다. 하지만 이는 봉인의 마법에서 나오기 위한 허세였고, 강대충은 그대로 마법 취소를 사용하여 정예나를 다시 살린 뒤 도망친다. 이후 루카를 데리고 국립학교로 돌아갔다고 언급된다. 국립학교에 복귀한 후, 꿈 속에서 공명에 의해 죽었다 살아나는 경험을 계속하며 황금성을 죽일 것을 강요받는다. 그리고 잠에서 깬 뒤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모습을 보이며 황금성을 지금 죽일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신미지가 바깥으로 나왔다는 걸 안 황금성은 신미지를 자신의 앞으로 데리고 온다. 새로운 대악마의 힘에 대해 묻는 황금성에게 신미지는 '난 당신을 죽이러 왔다'고 대답하는데 황금성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가 죽어야만 자신의 악몽이 끝난다는 신미지의 말에 황금성은 신미지에게 '안식의 마법'을 사용한다. 극한의 안식을 주는 마법이었지만 황금성을 향한 복수를 위해 계속 살아온 신미지에게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그렇게 신미지는 황금성에게 번개를 내리치게 한다. 하지만 황금성은 번개를 그대로 손으로 붙잡아 삼지창 형태로 변형시킨 후 신미지의 심장을 적중시킨다. 자신의 능력이 '불사'임을 알린 신미지는 제대로 황금성과 결투를 벌이게 된다.[27]

77화에서 거대한 모래시계에 봉인된 모습으로 비춰진다. 황금성의 모습을 통해 그와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황금성에게도 꽤나 힘겨운 전투였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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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1학년
가족관계 부모님
마법초 ???
이대아의 동급생. 성적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28]. 부모님이 꽤나 엄하신 것으로 보인다[29]. 밥양치 모임의 일환으로 용현, 조재, 현민, 대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나마 이 중에선 두뇌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이 멋대로 일을 벌일 때 옆에서 자주 도와준다. 주로 방어 마법을 선호해서 공격 마법을 선호하는 현민이와 같이 훈련한다. 덕분에 방어 마법 실력이 좋은 듯하다. 하트 스케일의 아지트를 알아내려다 태원의 기습공격을 받았을 때 방어마법으로 막았는데 이때 태원으로부터 쓸만한 방어마법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2.2.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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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2학년
가족관계 부모님, 남동생 이대아
마법초 ???
이대아의 누나. 혼혈 마법사인 동시에 뛰어난 마법실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교장이 악마의 심장에 죽음의 마법을 걸면 새로운 대악마가 태어난다는 거짓 정보를 듣고 이지금을 강제로 대악마로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한 후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상실의 마법을 걸었다. 그 때문에 세상에서 존재가 사라졌지만 교장이 모종의 이유[30]로 정예나에게 기억을 돌려주어 이젠 교장, 정예나, 그리고 이대아[31]만이 이지금을 기억한다. 밝고 씩씩한 성격을 지녀 학기초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예나에게 유일하게 말을 걸며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또한, 송하윤 선생님에게 마법을 배우면서 그 실력이 날로 늘어간다. 우연히 예나와의 대련을 본 교장이 개인 교습을 시켜 주겠다고 하기 전까지...

후에도 열심히 훈련을 하였지만, 동생인 대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후로 실력 성장이 멈춰버린다. 이 일로 지금이는 대아의 방에 상실의 마법을 걸었고, 금지된 마법을 사용한 벌로 징계까지 받는다.[32]

세계관 내에서 상당한 마력을 지닌 최종성도 상실의 마법이 걸린 후 3분 가량 그곳에 있던 것만으로 죽을 뻔 했는데, 지금이는 6개월 가량 상실의 마법 세계에 있었는데도 돌아왔을 때 멀쩡하였다. 이는 최초의 악마인 릴리스가 지금이가 죽지 않게 손을 써뒀기 째문이다.

완결 시점에서는 탐욕의 악마 송하윤, 인색의 악마 구전승과 함께 자신의 남동생을 찾기 위한 여행을 하는 중이다. 대아가 돌아왔을 때 자신을 알아볼 수 있게 어린 시절의 머리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 중이라고 한다.
파일:나쁜 마법사의 꿈 정예나.jpg }}} ||
소속 산촌마법고등학교 2학년, 하트스케일
가족관계 ???
마법초 ???
이지금의 친구. 이지금에게 걸린 상실의 마법을 해제하기 위해 시전자인 교장을 죽이려 한다. 초반에 인간인 교장을 이미 한 번 죽였으나, 교장이 음욕의 악마의 심장을 이용해 진리의 악마로 부활한다. 중학교 때 왕따였으며, 국립 서울 마법학교에 합격했으나 왕따 가해자들을 피하기 위해 산촌마고로 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뛰어난 실력과 성격 탓인지 고등학교에 와서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지금이 덕분에 지금은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 지금이를 구하기 위해 대아와 같이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33][34]. 기말고사 편에서 공명으로 변장한 강대충에게 죽음의 마법을 사용한 이유로 체포될 위기에 처했지만 이대아의 구출과 최종성의 개입으로 국립마법청은 신미지만 데려갔다. 이후 진리의 악마와 교만의 악마를 죽이고 지금이를 살리기 위해 하트스케일에 입단한다[35].

68화에서 대악마를 봉인시켜둔 방을 지키다가 신미지와 마주한다. 악마 대량 발생 현상으로 인해 서로 제대로 된 싸움을 하지 못하던 중, 신미지에게 죽음의 마법을 사용하지만 진리의 악마의 힘에 의해 다시 되살아난 신미지에게 죽음의 마법을 맞아버린다. 그러나 강대충의 마법 취소 덕분에 되살아난다. 진리의 악마가 죽어야 이지금을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진리의 악마의 능력이 불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절망하나, 강대충은 새로운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은 바로 최초의 악마를 불러내는 것. 그 방법을 사용한다면 진리의 악마를 죽이지 않아도 되기에 하트스케일의 목표와 같다며 최종성에게 말해준다. 염수인의 빈자리는 자신이 채울 것이며, 모든 대악마를 모으기 위해 계속해서 더 강해질 것을 선언한다.

2.3. 교사 및 직원

파일:나쁜 마법사의 꿈 공명.jpg }}} ||
직급 교장
악마사냥집단 황금가지의 일원이었으며, 지방에서는 꽤나 유명한 마법사였다고 한다. 지금이를 악마 실험에 이용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지금이에게 상실의 마법을 건다. 기억이 돌아온 예나[36]에게 살해당한 후 음욕의 악마의 심장을 이용해 진리의 악마가 된다. 대악마로 부활한 후 마법사의 정점이자, 악마의 정점인 황금성을 살해하기 위해 숙주를 찾아다닌다. 그리고 마침내 기말 고사 때 강주은의 죽음의 마법을 이용해 미지를 죽을 위험에 빠트리게 하고 대아를 대리로 미지와 계약한다.

20년 전, 상실의 마법을 발견한 것이 밝혀져 황금성에 의해 제거될 뻔[37]했으나 분노의 악마 덕에 살아난 과거가 있다. 이때 변방 출신 마법사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원한다는 것이 밝혀졌다[38]. 그러나 황금성은 그런 자신을 무시했고 오히려 큰 위험에 빠트렸고, 이 때문에 황금성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욕심이 생겨 현재는 스스로 대악마로 변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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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 마법의 역사
교장과 한패이다. 단, 현재는 교장과 관련된 기억들을 많이 잃은 상태이다. 그를 향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지만 그가 진리의 악마가 되었다는 사실, 이지금에게 상실의 마법을 걸었다는 사실 등은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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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 마법약
탐욕의 악마로, 대아와 계약했다. 후에 대아가 하트 스케일에게 잡혀있었을 때 대아에게 모든 대악마를 한 데 모으고 자신을 부르라고 하였다. 과거 지금이에게 상실의 마법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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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 마법약
송하윤이 실종된 이후 새로운 마법약 교사가 된다. 학교에 하트스케일이 침략했을 때 그들과 싸워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음에도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 등 참된 교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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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 악마 연구학
이름답게 뭐든지 귀찮아하고 대충 하려는 성격이다. 기말고사 편에서 공명으로 변장한 상태로 정예나의 죽음의 마법에 맞아버리지만 실은 죽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그의 정체가 나태의 악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나태라는 이름답지 않게 하트스케일의 아지트를 찾아갔을 때는 우연인 척하며 아지트를 찾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생들이 위험에 처하자 귀찮음은 어디가고 단번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성이 건 차단의 마법을 자신의 능력으로 해제시킨 뒤, 학생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었다. 결국 본인은 봉인의 마법에 당해 하트스케일에 붙잡힌 상태가 되었다. 68화에서 신미지가 대악마들이 봉인된 방으로 쳐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정예나가 죽음의 마법을 맞아 쓰러지게 된다. 이에 강대충은 신미지를 도발하여[39] 봉인을 깬 뒤, 마법 취소를 사용하여 정예나를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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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 마법 전투술
학생들에게 엄하지만 칭찬할 때는 칭찬하는 성격이다. 산촌마고 선생님 중에서는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

기말고사 편에서 하트스케일의 첩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하트스케일로써의 기억을 지운 상태로 산촌마고에 들어간 것이며 공명의 행적을 살피고 있었다. 이후 기말고사 편에서 해당 기억을 되찾은 상태로 산촌마고에 남는다. 그러나 후에 하트스케일에 의해 산촌마고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자 아이들 편이 되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돌아서고, 이 때문에 최아리가 하트스케일을 배신했다고 간주한 최종성에 의해 마법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 해당 장면에서 과거 최아리는 하트스케일의 초대 멤버 중 하나였다는 것도 알려진다.
파일:나쁜 마법사의 꿈 구전승.png }}} ||
경비. 인색의 악마다.

3. 하트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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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스케일의 단장. 하트스케일 내에서 마력이 가장 강하다[40]. 아버지가 인간인 혼혈로, 과거 마법사인 어머니가 사망하고 가족 관련 아버지의 기억을 지우려는 중앙 마법청 공무원들을 피해 시골로 갔다. 그곳에서 아버지가 병을 얻어 인간의 의료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법으로 치료를 위해 마법사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마법으로 인간의 치료는 원칙상 불가했고, 결국 아버지를 살리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동생 수연은 망각의 마법을 맞고 기억을 잃게 된다. 이에 각성해 그곳에 있던 공무원 셋을 죽인다. 어린 나이를 감안해 2년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그곳에서 조재의 아버지를 만난다. 이후 브라운 하운드, 붉은 송곳니 등의 단체를 거쳐 산촌마고에 입학하고, 군기를 잡던 선배들을 이긴다. 같이 강해질 친구들을 모아 훈련을 하던 중 중앙 마법청의 상실의 마법으로 모든 친구들을 잃고, 그곳에서 분노의 악마를 마주한다.

기말고사 편 최후반에 '지옥의 마법'을 사용하며 등장한다. 최종성을 보자마자 국립마법청 직원들은 전부 도주했고, 이후 이대아를 봉인시킨다. 하트스케일에 입단하겠다는 정예나에게 천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느냐고 질문하고, 이에 정예나가 할 수 있다고 대답하자 마음에 든다며 정예나를 데리고 아지트로 간다.

56화에서 자신은 쉽게 죽을 생각이 없다며 분노의 악마를 제압할 방법을 알려달라는 정예나에게 20년 전 일을 언급한다. 이에 그 사건이 무엇이냐 정예나가 묻자, 자신의 과거를 보여준다. 과거를 보여준 이후, 서유럽 중앙마법청 지부에서 '최초의 악마'에 대한 기록을 보기 위해 예나와 함께 쳐들어간다[41].

63화와 64화에서 자신의 아지트로 쳐들어온 대아의 친구들을 공격한다. 이에 강대충이 자신을 희생하여 나머지 일원들을 도주시킨다. 그 사건이 있은 후, 최아리의 기억을 지우게 된다.

68화에서 태원과 대화를 하다가 기습을 당하게 되는데, 이를 그저 몸만 움직여서 피했다. 하트스케일을 배신한 태원에게 분노하며 지옥의 마법을 사용하면 태원을 공격한다. 대략 10분정도 싸운 후 황금성이 아지트로 오는데, 만신창이가 된 태원과는 다르게 아무 피해도 입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그 순간 박태양과 주고은이 최종성의 눈앞에 나타나는데 최종성이 눈앞에 있는 걸 보고 도망치려 하지만 도망치지 못한다. 황금성은 그 둘을 버리고 하트스케일을 전멸시킬 생각이었지만 최종성은 더 이상의 단원을 잃고 싶지 않다며 전투는 다음을 기약하자 했다. 국립학교 측은 그대로 복귀했고 단원들로부터 상황을 전달받는다. 이후 자신이 이 사태의 책임을 지겠다며 이빨을 드러낼 각오를 한다. 이를 위해 서울 한가운데 수청동과 매화동 사이에 있는 중앙마법청을 찾아온다. 그리고 그 근처에서 주변 일대 전체를 지울 상실의 마법을 사용한다.[42]
사탄이 하늘에서 구멍을 뚫고 나타나자 그와 계약하겠다고 선언한 뒤 강력한 마법들을 퍼붓는다. 인간형 모습이 된 사탄에게 절단의 마법을 사용하지만 순간적으로 마음에 망설임이 생겼다는 걸 느낀다. 이를 애써 무시하고 봉인의 마법을 사용했으나 사탄은 모래시계를 깨고 봉인을 탈출한다. 이에 '연옥의 마법'을 사용하여 벗어날 수 없는 세계에 사탄을 가두어 그를 서서히 얼어붙게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사탄의 말을[43] 듣고 뭔가 이상함을 느끼며 공격을 허용하고 만다. 한 팔이 잘린 채로도 사탄을 몰아붙이는 최종성이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중요한 것을 잃었다는 생각이 자리를 잡았다. 그런 그에게 사탄은 고통을 없애주겠다며 연옥의 마법을 파괴한 채 공격을 가하려 했지만 다른 단원들이 나타나 사탄에게 죽음의 마법을 걸었다. 황지수는 눈물을 흘리며 최종성을 치료하려 하지만 최종성은 자신을 죽이라고 한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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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마법사로, 탐욕의 악마와 계약할 생각이다. 18화에서 대악마를 잡기 위해 염수인과 함께 산촌마고로 쳐들어온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강주은의 도움으로 인색의 악마인 구전승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기말고사 편에서 각각 이대아와 공명에 의해 리타이어한 둘과 다르게 끝까지 남아 상황을 지켜본다. 봉인된 이대아에게 탐욕의 악마를 넘기라고 요구하지만 루카가 새로운 대악마가 나타났다고 하여 잠시 계약을 미룬다. 이후 태원이 나태의 악마의 능력이 궁금하다며 계약을 미루라고 제안하여 이를 의아해하면서도 받아들였다. 산촌마고 학생들이 대아를 구하기 위해 아지트에 들어왔을때는 최아리와 전투했다. 아직 자신의 선택에 망설이고 있는 최아리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강대충에게 기절 마법을 맞아 쓰러졌다[45]. 국립학교 교사들이 침공했을 때 염수인이 죽음의 마법을 맞자 매우 분노하며 교수들과 전투한다. 소악마들을 전부 처치하고 김수재 교수도 꽤 궁지에 몰아넣은 듯하나, 황금성의 개입으로 잠시 전투가 중단된다. 국립학교 측이 퇴각한 이후에는 자신들의 완벽한 패배라고 자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76화에서 최종성의 '연옥의 마법'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연옥의 마법이 깨지며 사탄이 최종성을 죽이려 할때 나타나 사탄에게 죽음의 마법을 걸어 그의 심장을 확보한다. 하지만 최종성은 자신을 죽이라 말했고 이에 그를 죽인 것으로 보인다. 77화에서는 사탄과 계약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신문기사로 서울 한복판을 점거한 채 황금성과의 전면전을 기다린다고 언급된다.

여담으로 중성적인 외모 탓에 성별이 헷갈릴 수 있는데 황지수는 남자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중성적이고 소년의 느낌을 표현한 캐릭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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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싸우는 걸 즐긴다. 18화에서 대악마를 잡기 위해 황지수와 함께 산촌마고로 쳐들어온다. 인색의 악마에 의해 마법사용이 금지되자 멧돼지 수인으로 변신하여 싸운다.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괴력으로 이를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끝에는 강주은과 함께 인색의 악마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기말고사 편에서 신미지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대아의 개입으로 영문도 모른 채 쓰러져버린다. 산촌마고 학생들이 대아를 구하기 위해 아지트로 왔을때는 곰 수인으로 변했다[46]. 국립학교 교사들이 아지트를 쳐들어온 뒤 악마대량발생 현상을 일으켰을 때는 호랑이 수인으로 변신한 상태로 등장한다. 김수재 교수에게 곧장 돌진했지만 '죽음의 마법'을 봉인시킨 모래시계를 이용한 공격에 당해버려 사망한다[47].

4. 국립 서울 마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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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의 이사장. 마법사의 정점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비공식적으로는 악마의 정점이기도 하며, 그 정체는 교만의 악마다. 모든 악마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66화에서 태원으로부터 하트스케일의 근황을 전해들은 뒤 교사들을 하트스케일의 아지트로, 국립마법청을 산촌마고로 보냈다. 국립마법청 전투원들이 이대아와 싸우던 중 대아를 제압하나, 잠시 그의 능력이 먹히지 않았을 때 펀치를 맞고 날아갔고 그사이 대아는 친구들과 도망쳤다. 이대아 건은 뒤로 미뤄두며 하트스케일 아지트로 가 교수들을 도와주고자 한다. 최종성과 다시 한 번 전투를 치르려 할 때, 박태양과 주고은이 최종성 눈앞에 난입해버렸고 둘을 버리고 하트스케일을 무너뜨리려 하나 최종성도 전투는 여기서 끝내자 하여 그대로 교수들과 함께 퇴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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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다크서클에 이마에 새겨진 '+' 모양 무늬들이 특징적인 교사. 본교에 재직중이지만 실은 하트스케일의 스파이다[51]. 55화에서 대아를 구하기 위해 인색의 악마로 변신한 조재와 그 친구들을 상대하지만 최아리의 난입으로 도망친다. 이후 황지수에게 나태의 악마의 능력이 궁금하다며 탐욕의 악마와의 계약을 미뤄달라고 한다. 66화에서 황금성에게 하트스케일의 근황[52]을 전달한다. 이때 황금성의 스파이인 이중스파이라는 것이 밝혀진다[53]. 국립학교 교수들과 함께 아지트로 가 최종성에게 기습을 하지만 실패하여 1대1을 치른다[54]. 이후 최대한 최종성과 싸우며 교수들이 황금성이 올 때까지 버텼다. 10분 가량 버텼을 때 황금성이 왔고 이를 본 뒤에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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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반 3학년. 마법 실력은 뛰어나나, 머리는 좋지 않은 듯하다. 기말고사 편에서 이대아가 대악마와 계약했다는 것을 알아차린 뒤, 이대아와 김현민과 싸우다 탈락한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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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반 2학년. 예나와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예나를 괴롭혔던 학생들 중 하나이다. 기말고사 편에서 정예나를 상대로 3대1을 하다가 탈락한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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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반 2학년. 송유진과 마찬가지로 예나와 같은 중학교 출신. 기말고사 편에서 신미지와 싸우다 탈락한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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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남학생. 영재반 학생들을 동경했다고 한다. 67화에서 하트스케일 아지트로 가려는 교수진과 신미지를 따라가기 위해 축복의 마법을 사용한다[58]. 전투가 절정으로 치닫고 황금성이 개입했을 때 주고은과 함께 최종성의 눈앞에 나타난다. 자신만만하게 함께 싸울 생각이었지만 최종성 앞에서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다[59]. 학생들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최종성이 전투는 다음으로 미루자 하여 겨우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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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여학생. 67화에서 박태양의 교수진과 신미지를 따라가자는 말에 처음에는 말리려 했지만 박태양이 축복의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따라 사용했다.

5. 악마

5.1. 소악마

5.2. 대악마

5.3. 릴리스

작중에서 내내 언급되었던 최초의 악마이다. 마법사들의 행성을 돌아다니며 '궁극의 마법'을 찾고 있다는 것, 2차 세계대전 이후 세상에 악마들을 두고 사라졌다는 것 등의 내용으로 언급되었다. 과거 최종성이 상실의 마법 너머의 공간에 가게 되었을 때 최종성에게 마법을 맞고 심장에서 사탄이 나타나는 모습으로도 등장하였다. 제대로 된 서사가 드러나는 것은 73화이다.
오래 전에는 마법사들이 인간에 비해 월등한 존재였다. 하지만 산업혁명, 두 차례의 세계대전, 핵폭발 등의 사건을 통해 마법사들은 오히려 인간의 기술력에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은 마법을 법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탐구하기로 한다. 그러나 마법을 제대로 연구하려면 마법사의 행성으로 가야만 했고 일반적인 마법사들은 이 환경 속에서 버티지 못했다. 그래서 이들은 지구상 가장 강력한 마법 생물을 만들고자 하였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최초의 악마였다. 릴리스는 태어나자마자 일곱 발걸음을 걸으며 한 손으로는 하늘을, 다른 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말했다. '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오직 내가 홀로 존귀하다. 세계가 모두 괴로움뿐인데 무엇이 즐겁겠는가? 이것이 나의 마지막 생이다. 더 이상의 환생은 없다.' 그리곤 어디론가 사라졌다.

73화 막바지에 릴리스는 어느 동굴 안에서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한 탐험가에게 발견되었다. 탐험가가 릴리스를 만지자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고 그와 함께 열매를 먹으며 웃음을 지었다. 이때 릴리스는 비슷한 존재들끼리 사랑을 하는 인간을 시기하여 자신 또한 인간으로 변했다. 평범한 사람에게 욕망을 느껴 사랑에 빠진 릴리스는 인간의 아기를 가졌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탐욕이 생긴다.[66] 평범한 생활을 즐기던 중, 그녀를 찾아온 마법사들이 그녀의 남편과 아기를 악마로 착각해 죽여버리고 말ㄴ다. 가족의 죽음 앞에서 분노한 릴리스는 마법사를 죽였고, 이에 마법사들 또한 릴리스를 죽이려 한다. 궁지에 몰릴수록 릴리스는 악마가 되어갔고 더 강해졌다. 이때 릴리스는 자신의 힘을 실감하며 교만한다. 그러나 자신이 강해질수록 사람들은 그녀를 혐오한다는 것을 느꼈고 혼란스러워했다. 자신이 마주하던 증오가 자신의 것이 되었고 그 증오가 누구의 것인지 헷갈려진 릴리스는 모든 싸움이 무의미하다 느꼈고, 삶이 권태로워졌다.

싸울 의지를 잃은 릴리스는 봉인된 채로 옛 문헌을 통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몬드리안 파의 대마법사가 찾아와 핵폭탄보다 강력한 마법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릴리스는 자신이 경험한 상실을 바탕으로 '상실의 마법'을 알려준다. 그러나 상실의 마법의 두려운 힘을 몰랐던 마법사는 물리법칙의 끝을 알고싶다며 '궁극의 마법'을 찾아올 것을 요구한다. 그의 말대로 릴리스는 궁극의 마법을 찾으러 상실의 마법 너머의 세계로 향한다. 그러나 떠나기 전, 릴리스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궁금해졌고 사람으로서 살며 느꼈던 일곱가지 번뇌를 토대로 7대 악마를 만들었다.[67][68] 릴리스는 그들에게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탐구해 답을 알아냈을 때 자신을 불러달라 명한 뒤 마법의 법칙을 찾기 위해 떠났다. 다만 분노만은 세상에 남겨두지 않고 가슴에 품은 채 떠났다.

6. 기타


[1] 이거 아님 [2] 원래 악마와의 계약은 상호간의 거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아는 무엇을 걸었는지 듣지 못한채 계약이 바로 성립되었다. [3] 50화에서 송하윤은 '나와의 계약으로 너는 마법을 잃고 나의 힘을 얻었다.'라고 했다. 이대아도 이지금처럼 혼혈 마법사이기에 훈련을 통해 마법을 터득했을 수 있으나 송하윤과의 계약으로 인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 [4] 조재의 집은 공룡을 키우고 있어서 해당 변신 마법약의 주재료인 공룡의 발톱을 얻을 수 있었다. [5] 하트 스케일의 아지트 내부로 들어간 용현이가 루카의 봉인을 풀었고, 루카가 구전승과 이대아의 봉인을 풀었다. [6] 과거에 대악마와 이중계약을 했던 사람들은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렸다는데 어쩐 일인지 대아는 이중계약이 성립되었다. [7] 대아가 도망친 이후, 황금성은 대아가 모든 대악마와 계약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는데,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8] 신미지는 악마화를 해제해서 안 날아갔고, 사탄과 계약한 황지수도 황금성의 명령으로부터 자유로웠다. 결국 나태의 악마인 강대충과 사이좋게 날아가버린다. [9] 특히, 릴리스가 쓰러진 대아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너도 언젠가 너의 행성의 주인이 궁금해지면 다시 돌아가 봐도 좋을 거야."였기 때문에 사실상 인간과 마법사들의 행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한 것이나 다름 없다. [10] 모든 마법약의 촉매제이다. [11] 302호이다. [12] 초기에는 용현, 조재, 현민, 미지, 예나만이 알고 있었다. 그러나 후에 하트 스케일이 대아를 잡아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기저기 다 알게 되어 버렸다. [13] 가령 현민이가 악마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고 현민이를 대신해 악마와 싸운다든가, 울고 있는 대아를 보고 다음 수업 준비물 가져 왔으니 그만 울라고 해준다든가. [14] 유일하게 대아의 기억 상실 마법약을 맞지 않는다든가, 기말 고사 당시 유일하게 하트 스케일과 마법 관청의 싸움을 보게 된다든가... [15] 덕분에 대아가 기말고사 때 공룡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16] 마법사 사회에서 공룡은 매우 비싸게 팔린다고... [17] 지방 마법 관청에 유기 되어있던 조재를 아버지가 발견해 키워주셨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유아납치로 오해 받아 교도소에 간 적도 있다. [18] 조재의 (양)아버지는 최종성의 과거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는데, 이때는 머리카락이 동그란 모양이었다. [19] 인색의 악마로 변신해 하트 스케일을 유인 했을 때 인색의 악마가 새인 것을 참고해 '까악'이라며 울음 소리를 냈는데, 용현이에게 단어 그대로 '까악'이라고만 하지 말고 좀 더 잘해보라고 지적을 받았다. [20] 전의 상실 마법약의 재료이다. [21] 같이 급식을 먹고 양치를 하는 모임으로, 처음에는 302호 아이들인 대아, 용현, 조재, 현민이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하트 스케일의 침입 이후 같이 밥을 먹고 양치하는 것을 넘어서 방과후에 함께 훈련까지 하는 모임으로 개편되었다. 또한, 미지와 구름이, 같은 반 아이가 하나 더 들어와 7명이 되었다. [22] 마법세계의 법으로 인해 혼인관계에 있을 때만 마법사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고, 현민이의 경우처럼 부모 중 마법사 쪽이 죽으면 인간 쪽의 기억을 지우고 아이는 강제로 보육원에 가게 된다. 혼인 관계일 때는 부모 중 마법사 측에 의해 정보 통제가 가능 하지만, 그게 깨졌을 때는 통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이 법안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23] 예나가 김금석에게 진실의 마법약을 먹였을 때, 김금석이 혼혈 중에 미지 다음으로는 현민이가 그나마 실력이 좋다고 하였다. [24] 악마와의 계약은 인간의 피가 흐르는 자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5] 악마 대량 발생 현상으로 가족을 잃었다. [26] 최종성과 대치 할 수 있도록 만들라고 했다. [27] 이때의 묘사를 보아, 공명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되고 있는듯하다. [28] 다만 성적에만 집착해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기도 하는 등 성격이 좋다고 볼 수 있다. [29] 용현, 조재, 현민과 함께 점호를 땡땡이 치고 조재의 집에 갔을 때, "이걸 보면 부모님이 뭐라고 하실지..."라며 걱정하였다. [30] 아마 정예나가 자신을 죽이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인 듯 하다. [31] 교장이 죽고나서 대악마로 부활하기 전, 상실의 마법이 풀린 지금이를 목격한 후 기억이 돌아왔다. [32] 대아는 죽은 게 맞지만, 지금이 상실의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지금의 행성에 대아의 방이 생겼고, 이를 발견한 최초의 악마인 릴리스가 자신과 닮은 지금과 대아에게 흥미를 느껴서 대아의 베개 위에 남아있던 머리카락을 이용해 새로운 대아, 이 작품의 주인공을 만든 것이다. [33] 그러나 아직 예나는 대아를 믿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이제는 많이 나아졌다. [34] 정보 공유를 하면서 대아에게 너가 나를 좋아해서 찝적거리고 있는 거라고 하라고 한다. 그래서 이 때문에 대아는 함정에 빠진 예나를 구하기 위해 전교생 앞에서 가짜 공개 고백을 시전했다. 이후로도 대아는 항상 놀림받는 중 [35] 하트스케일 단원들 중 유일하게 최종성의 과거를 보았다. [36] 교장이 돌려줬다. 아마도 자신을 살해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37] 이 때 오른쪽 다리를 잃어 의족을 하게 된다. [38] 평생 주류 마법사들에게 밀려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고 했다. [39] 자신이 악마 중의 최강이며 황금성을 애송이라고 불렀다. 강해지고자 하는 신미지는 강대충의 봉인을 풀었지만 이는 전부 정예나를 살리기 위한 허세였다. [40] 마법이 통하지 않는 탐욕의 악마를 봉인시키는 수준이며, 본인 말로는 머리 위의 하늘과 딛고 있는 땅을 통째로 봉인시키는 단순한 일이라고 하지만 주변인들은 괴물같다고 평가한다. [41] 이 때의 상황은 69화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대마법사들에 의해 봉인된 기억을 통해 최초의 악마가 탄생한 이유, 소악마가 나타나는 이유 등을 정예나에게 보여준다. [42] 이때 최시연 또한 상실의 마법에 휘말리게 된다. [43] "20년 전에 봤던... 세상을 바꾸려고 했던 그 아이는 결국 괴물이 되었구나. 한데... 왜 서둘러 끝을 보지 않는 거지? 아까부터 네 공격에 망설임이 느껴지는데. 너의 '상실의 마법'으로... 뭔가 아주 중요한 것을 잃은 거 아닌가? 잘 생각해 보거라. 무엇을 잃었는지. [44] 직접 죽는 장면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신문기사의 언급이나 이후의 연출로 보아 황지수가 그의 말대로 그를 죽여준 것으로 보인다. [45] 치명적인 공격을 당한 건 아니라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황지수는 이를 두고 자신을 죽이지 않은 게 의외였다고 말했다. [46] 인색의 악마의 힘을 대아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47] 황금성과 교수들이 후퇴한 이후, 최종성은 강대충에게 '마법 취소' 능력으로 염수인을 살릴 수 있냐 물었으나 죽음의 마법을 맞은 지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나버려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작중의 주요인물 중 최초의 사망자가 되어버린 셈. [48] 신미지가 악마대량발생 현상을 일으킨 상태였다. [49] 학생들 앞에서 꼰대같은 모습을 보였거나 황금성 앞에서 있는 힘껏 아부를 떠는 모습과는 별개로 학생들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듯하다. [50] 이름과 얼굴이 함께 등장한 적이 없어 확정할 순 없지만 정황상 단발 곱슬머리를 한 여교사로 추정된다. [51] 최종성은 태원이 황금성에게 대항할 히든카드라고 설명한다. [52] 탐욕의 악마와 인색의 악마가 탈출했다는 것, 최아리가 최종성에게 제거되었다는 것, 그리고 나태의 악마가 하트스케일의 손 안에 들어왔다는 것. [53] 최종성을 배신하며 한 대사가 "하트스케일엔 미래가 없다는 게 내 판단이야."임을 생각하면 원래 하트스케일의 편이었지만 이후 황금성의 편에 섰다고 생각할 수 있다. [54] 그 사이 교수들이 나머지 단원들을 죽이는 전략이었다. [55] 김현민을 쓰러트리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대아에게 어떤 피해도 주지 못한 채 기절해버렸다. [56] 정예나에게 고문의 마법을 사용한 뒤 방심한 상태에서 공격당했다. [57] 거의 막상막하로 싸운 듯하며, 주변이 초토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끝까지 신미지를 쓰레기라며 무시했으나 본인이 먼저 쓰러져버렸다. [58] 주고은에게 본인들이 신미지보다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자고 했다. [59] 몸이 느리게 움직이는 기분이라 했다. [60] 대아가 하트스케일에게 잡혔다가 도망치기 전에 자신은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다. [61] 계약조건에 대한 대사는 가려져서 알 수 없다. [62] 최초의 악마의 심장에서 사탄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3] 도중에 김현민을 테스트해보기도 하지만 본인도 김현민을 사용하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또 현민이의 친구들의 방해로 우선 후퇴했었다. [64] 황금성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65] 즉, 현재의 황금성은 릴리스의 죽은 아기가 성장했을 때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66] 이때 그 아기가 거지들로부터 부름을 받을 때 아기를 거지들로부터 떼어놓는 장면이 등장한다. 직접 나레이션으로 언급되지 않은 인색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67] 볼드체 처리된 일곱 단어가 바로 그 일곱 번뇌이다. [68] 이때 릴리스는 교만의 악마를 가장 강력하게 만들 때 자신이 낳았던 아기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그 아이가 어머니를 사랑했던 기억을 담아 그 아이와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었고, 모든 악마를 통제할 특권을 주었다. [69] 여담으로, 이때는 머리카락이 동그란 모양이었다. 조재를 입양한 이후로 가족이 단체로 별모양으로 머리카락을 맞춘 듯하다. [70] 하트스케일 단원들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애초에 뼈바늘이 사탄을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고, 처음부터 버리는 패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71] 77화에서 정예나는 생존자들을 찾으려 했지만 모두 죽어있다고 했다. 이로 보아 최시연은 거의 유일한 생존자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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