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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5:04:59

나루이시 나루미

나루이시 나루미
파일:나루미 중학생.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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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루미 현재.png|width=100%]]
중학생 시절 현재 모습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나루이시 나루미 / 鳴海

너에게 사랑받아 아팠다의 등장인물이자 카나에의 친구.
카나에를 좋아하며 학교는 다니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MBTI는 ENFP이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오토바이를 끌며 첫 등장한다. 선배에게 오토바이를 강매 당한 끝에 어쩔 수 없이 구매했으나 다른 선배의 오토바이였던 탓에 오토바이의 주인인 선배에게 구타 당해 한쪽 쌍코피를 흘리며 한쪽 뺨이 심하게 부은 체 카나에에게 인사를 한다. 카나에는 그런 나루미의 모습에 못생겼는데 심지어 병신이 되었다며 비웃지만 나루미는 개의치 않고 카나에는 무슨 일 있을 때마다 그 장소에 오지 않냐며 무슨 사정인지 물어본다. 카나에가 히로시에게 원조교제 사실을 발각 당해 학교에 소문이 날까봐 두려워하자 현실적으로 누군가에게 말할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일단은 지켜보되 무슨 일이 생긴다면 자신이 오토바이로 금방 갈테니 자신에게 말하라고 위로한다.[1] 그 후에도 늦은 밤까지 라인으로 카나에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한다.

카나에와 같은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7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평소 카나에와 만나던 장소에서 카나에와 마주하자 선배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려던 중 이치카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해 다친 카나에의 모습을 보고 놀라서 걱정하다가 독기를 품은 카나에에게 어떤 부탁을 받게 된다.

8화에서는 양아치 그룹의 선배들과 함께 친구들과 노느라 늦은 시각 귀가하던 이치카를 납치하여 집단 강간을 하는 것으로 등장하며 카나에가 했던 부탁이 집단 강간이라는 것이 추측된다.

9화에서 카나에가 그 동안 원조교제를 하며 모아온 돈을 주며 이치카를 엉망으로 만들고 싶다고 부탁한 것이 밝혀진다. 그 과정에서 이치카가 히로시와의 카나에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여 괴롭힘을 당하게 된 사실을 나루미에게 털어놓게 되는데, 나루미는 단순히 남자 쟁탈전이라 생각하여 여자는 잘 모르겠다며 위로해보려 한다. 하지만 카나에가 그딴 것과 똑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화를 내자 기껏 위로해줬더니 화를 내는 카나에의 태도에 짜증이 나 실제로 카나에가 이렇게 된 것도 결국 좋아하는 남자 때문 아니냐고 하지만 카나에는 나루미의 말을 부정하며 이치카를 용서하지 못하는건 자신에게 없는 것[2]을 잔뜩 갖고 있으면서 욕심 부리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카나에가 울면서 나루미라면 자신을 이해하잖냐는 말에 결국 자신에게 맡기라며 카나에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 것. 나루미는 이치카를 강간 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으나 짐칸에 숨어있던 카나에가 실망한 듯한 표정으로 노려보자 카나에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마지못해 이치카의 강간에 참여한다. 하지만 스스로도 이건 아니라는 것을 느꼈는지 눈물이 맺힌 체 의무적으로 이치카를 강간한다. 일이 끝난 뒤 뒷풀이를 가자는 선배들의 권유를 거절한 체 카나에와 함께 내려 자신이 한 행동을 괴로워 하지만 행복하게 웃으며 고마워 하는 카나에의 모습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12화에서 재등장 하여 카나에가 히로시에게 기습 키스 했다는 사실을 상담 받는다. 나루미는 자기한테 잘도 그런걸 물어본다며 언짢은 티를 내지만 카나에는 나루미가 자신에 대해서라면 뭐든 알고 있기 때문에 늘 상담을 해줬잖냐고 답하고 나루미는 이에 치밀어 오른 화를 참지 못하여 소리를 지르지만 카나에에게 등을 돌린 체 카나에가 히로시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려준 뒤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간다.

13화에서 나루미의 회상을 통해 카나에와는 중학생 시절부터 알아왔음이 밝혀진다. 자신은 카나에가 원조교제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카나에를 이해했고, 카나에를 위해 카나에의 사주로 이치카를 납치 후 강간하기 까지 했는데 막상 카나에가 히로시를 좋아하자 왜 늘 곁에 있어줬던 자신이 아닌 히로시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허무함과 슬픔, (히로시에 대한)분노 등을 느낀다. 결국 나루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히로시에 대한 신상을 조사해 늦은 밤 홀로 귀가하던 히로시를 오토바이로 덮친다.

다행히 14화에서 오토바이로 덮치는 것은 히로시가 피하며 실패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내 배후에서 몽키스패너로 히로시의 어깨를 강타한 뒤 갑자기 튀어나온 쓰레기 같은 놈이 어째서 자신이 착실히 쌓아온 것을 전부 빼앗는거냐며 자신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느냐고 묻는다. 히로시는 나루미를 처음 봤으며 나루미의 사정을 알 턱이 없었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지만 이미 꼭지가 돌아버린 나루미는 히로시를 죽일 각오로 달려들지만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모를 오치에게 제압 당한다. 오치는 히로시의 모습을 보고 단단히 화가 나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알고 있냐고 따지지만 나루미는 히로시를 보며 꼴 좋다고 비웃고 이에 폭발한 오치에게 정신을 잃을 때까지 맞는다. 아마 그 뒤 경찰에 신고 당했을 것으로 추정.

17화에서 멘탈이 불안정해진 카나에가 나루미에게 상담하기 위해 연락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자 결국 나루미의 선배들을 찾아가 그의 행방을 묻는 과정에서 나루미가 감옥에 갔다는 사실을 전해 들으며 근황이 밝혀진다. 아마 히로시를 공격한 일로 감옥에 가게 된 듯.

3. 기타

비록 저지른 죄는 용서 받을 수 없으나 카나에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며 카나에를 위해 이치카를 납치 및 강간하는 범죄까지 저질렀으나 정작 나루미는 카나에에게 감정의 쓰레기통이였을 뿐이며 카나에는 히로시를 짝사랑 했고,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 결국 히로시에게 폭행을 저질러 히로시의 인생을 망치고 감옥에 가게 된 어떻게 보면 불쌍한 인물.


[1] 이 때 카나에는 나루미에게 그 오토바이는 대체 뭐냐고 물어 나루미는 선배의 오토바이라고 다시 말해주는데, 카나에가 나루미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 다정한 부모님과 커다란 집,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