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 (2011) Flower, I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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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오후 9:55~ |
방송 기간 | 2011년 11월 9일 ~ 2011년 12월 28일 |
방송 횟수 | 15부작 |
채널 | MBC |
제작사 | MBC 자체 제작 |
연출 | 고동선 |
극본 | 김도우[1] |
출연 | 윤시윤, 이지아, 한고은, 조민기, 서효림, 이기광 外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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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11월 9일부터 동년 12월 28일까지 방영한 MBC 수목 드라마.2. 상세
주연에는 윤시윤, 이지아, 한고은, 조민기, 서효림, 이기광.본래는 김재원이 주인공에 캐스팅되었으나, 촬영 도중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어깨를 다쳐 결국 정상적인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차했고, 대신 윤시윤이 캐스팅되었다. 윤시윤은 초반에 동안 외모라 지적을 받았으나 후에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다. 서태지와의 이혼 파동으로 시끄러운 2011년을 보낸 이지아의 복귀작으로 나름 화제였다. 작품 외적인 우려와는 달리 방영 시작 후에는 허리선 없는 경찰복에, 사복조차 캐주얼한 야상, 추리닝으로 일관하여 적어도 예쁜 척이나 불필요한 가련함 없이 본래의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 자체는 좋았으나 문제는 막강한 경쟁자들. SBS에서는 뿌리깊은 나무가 막강하게 버틴 데다가, KBS에서는 영광의 재인이 합세하는 바람에 두 작품의 등쌀에 1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다 결국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을 방영해야 한다는 이유로 15회로 조기종영되는 쓰라린 아픔을 겪고 말았다.
이기광은 2011년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나, 이 드라마 때문이라기보다는 마이 프린세스 덕이라고 봐야 할 듯.
윤시윤과 이기광은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2년만에 재회했다.
3. 여담
오오시마 마이가 한국어로 부른 노래가 OST로 삽입되었다.[2]작품 자체는 백만장자가 서민과 사귀는 등 보편적인 한국 드라마의 향기를 풍긴다. 차이가 있다면 그 백만장자가 모든 걸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 그래서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중 그나마 재미있다(!)는 평을 받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