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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9:17:50

나나카(7인의 나나)

파일:20210311_145023.jpg
이름 나나카/쿠로 나나
이미지 컬러 (검정, 남색)[1]
성우 미즈키 나나[2][3] / 이계윤[4]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7인의 나나 애니메이션 후반부 부터 등장하는 여덟번째 나나로 그런데, 사실상 본 작의 최종 보스이다.[5]

2. 상세

수험생이라는 자신의 처지와 쌓여가는 입시 스트레스 그리고 카미치카 유이치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상실감과 배신감, 절망과 슬픔, 분노와 증오심, 나나들끼리의 내부분열 등으로 인해 발생한[6], 스즈키 나나의 네거티브한 면이 구현화된 어둠의 형태로, 스토리에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선을 형성시키는 자이기도 하다.

오리지널을 제외한 나머지 나나들에게는 '방해꾼(일) / 훼방꾼(한) 나나'로 불린다. 다만 다른 나나들은 오리지널의 특정 성향이 극대화된 것인 반면, 쿠로 나나는 성우부터 오리지널 나나와 동일한데서 알 수 있듯이(한국판은 다르지만) 오리지널 나나의 그야말로 내면의 본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검은색 프리즘을 가지고 있어 프리즘을 염동력으로 움직이거나 순간이동이 가능하고, 7명의 나나레인저와는 달리 변신 시 머리색은 흰색으로 변하고 목도리도 낡아 찢어진 검은 나나레인저로 변신한다.

3. 작중 행적

스페셜 에피소드인 설날 편에서 마지막에 나머지 6명의 나나 일행의 돈을 몰래 가져간 진범. 이후 21화에서 크리스마스 날 카미치카에게 선물 받은 샤프를 몰래 빼돌린데다 치근대는 3인조를 매몰착게 차버리면서 존재가 암시되었으며, 동시에 전자레인지 속 프리즘에 어둠의 힘이 스며들어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로쿠조가 한동안 병상에 있었다. 오리지널과는 정반대인 행동으로 그녀를 방해하기 위해서 일곱명과 반목하나 그래도 나나의 곁에 홀로 있을 때 응원을 하기도 하며, 로쿠조의 말에는 그래도 고분고분 따르면서 자신의 설움을 털어놓기도 한다. 야사카오우기 고등학교 면접 날, 나나가 카미치카와의 동반 면접을 피하게 하려고 카마치카의 길을 고의적으로 방해해서 나나가 혼자 면접을 볼 수있게 해주었다. 나나의 본래 마음은 나나는 거짓말을 쉽게 못한다고.

하지만 이후, 다른 나나들이 할아버지와 집을 비웠을 때 카야노의 집에 몰래 침입해 화상을 입힘으로서 나나의 추천 입학을 취소시키고, 나나에게 "카미치카도 널 거부했고 다른 학생들도 네게 실망했는데 그냥 다 포기하자"며 절망으로 내몬다. 하지만 히토미를 비롯한 3인조, 같은 학교 학생들, 교감 선생님의 응원으로 나나가 다시 기운을 차려 혜택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고교에 진학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반드시 후회할 거라고 저주하며 후퇴한다. 결국 최후반부 고교 입학 시험 전날에 카야노를 납치해 나나들을 도발하다가, 마지막 화에서 오리지널 나나와 결전에 이르며, 여전히 강한 힘으로 나나들을 전부 리타이어 시키고 프리즘을 전부 빼앗아 부숴버린다. 하지만 이제서야 자신의 진심을 나나가 알아주며 위로하고 안아줌으로서 어둠을 받아들인 덕에 개심, 자신도 나나들에게 솔직한 모습으로 같이 있고 싶었다며 고백하고 영원히 소멸한다. 다행히 그녀가 남기고 간 검은 프리즘 안에 모든 나나들의 프리즘 파워가 남아있었기에 나나는 프리즘의 힘으로 입학 시험을 치르러 갈 수 있었다.

4. 기타



[1] 나나들의 상징 색깔이 무지개 색이라면 이쪽은 남색에 가깝다. 물론 검은색이긴 하지만 오리지널이 파랑인만큼 어두운 느낌을 준다. 나나들과 평소에 똑같은 옷을 입지만 원래 나나의 파란색보다 더 짙으며, 다른 나나들과 달리 윤회안 비슷한 동공이 특징. [2] 일본판에서 원래의 나나와 동일 성우. [3] 드라마 CD에서는 나나미(시로 나나)를 담당한다. [4] 당시에는 본명인 '이명선'으로 활동했다. 한국판은 유일하게 원래의 나나랑 1인 2역이 아니다. [5] 코믹스 및 드라마 CD에서는 안 나오고 대신 시로 나나가 대신 등장했다. [6] 7명의 나나가 모두 소멸하고 없어지는 위기에 나나가 사라질 뻔하나 삼인조 일행 한 명인 모리누마가 봉사활동을 위해 나나를 데리고 다니며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이유는 없다는 말로 다시 나나의 기운을 일깨워 나나 일행들의 소멸은 피할 수 있었다. [7] じゃま(쟈마) - 방해 [8] 더불어 이미지 컬러도 '검정'에서 '남색'으로 변화했다. 팬심이 설정마저 바꿔버린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