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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2월 22일 일본 나고야시의 지하철역에서 엉덩이에 칼을 찔렸다며 들어온 신고가 해당 사건의 피해자 겸 용의자가 꾸민 자작극임이 밝혀진 사건이다.2. 상세
2017년 2월 22일 오전 7시 20분, 아이치현 출신의 직장인 54세 미우라 마사루(三浦勝)는 나고야시 지하철역에서 누군가 자기 뒤에서 엉덩이를 칼로 찔렀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막상 경찰이 사건의 정황에 대해 진술하라고 하자 제대로 진술을 못하다가 결국 자작극을 벌였다고 자백했다.용의자는 회사에 출근하기 싫어서 출근하지 않을 빌미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지하철역 근처에서 식칼이 버려진 것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공격당했고 이를 출근하지 않을 빌미로 삼기 위해 이 짓을 벌였다고 진술했고, 치료를 받고 나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되었다.
3. 반응
일본에서 직장생활로 인한 폐해가 한국보다 훨씬 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한국의 네티즌들은 '공무집행방해는 용서할 수 없지만 오죽 출근하기 싫었으면 자해 자작극을 벌였을까', '저 나이라면 충분히 자작극을 벌이고도 남는다'하고 오히려 용의자에게 공감했다.4. 외부 링크
이 사건에 대한 변호사의 법리적 설명(일본어)해당 사건을 3D 그래픽으로 재연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