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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2 23:17:15

나가세 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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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제 1권 인간 랜덤2.2. 제 2권 상처 랜덤2.3. 제 3권 과거 랜덤2.4. 제 4권 길 랜덤2.5. 제 4.5권 클립 타임2.6. 제 5권 가짜 랜덤2.7. 제 6권 드림 랜덤2.8. 제 7권 내일 랜덤(상)2.9. 제 8권 내일 랜덤(하)
3. 여담

1. 개요

永瀬 伊織(ながせ いおり)
라이트노벨 하트 커넥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북미판 모니카 리얼
4.5권 수록 단편 '펜타곤 ++' 시점에서 사립 야마보시 고등학교 2학년 2반. 문화연구부 소속. 직위는 부장. 홀어머니와 같이 사는 소녀. 문연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동아리 입부 신청서에 "선생님께 맡길게요" 라고 적어 냈기 때문.
작중에서 학교최고의 미소녀라고 불린다.[1]

오른쪽 입 주변의 조그만 은 매력포인트.
햣-호이! 귀엽다

2. 작중 행적

2.1. 제 1권 인간 랜덤

다른 문연부원 4명과 함께 인격 교체 현상에 휘말린다. 쾌활하게 지내는 듯 했지만, 어느 날 타이치와 단 둘이 있게 되자 갑자기 어두운 면을 보인다.
여기서 그녀의 가족사가 드러나는데, 이오리의 친부는 어릴 때 돌아가시고, 첫 번째 양아버지가 꽤나 폭력적인 사람이라 자연스레 그가 원하는 착한 딸의 모습을 연기하며 살았고, 결국 이혼하여 갈라지게 된 뒤에도 새 양아버지를 맞을 때마다 자연스레 그들에게 맞춰 철저히 연기하는 삶을 살았던 것.[2]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도 어디서도 남들이 원하는 모습에 맞춰 살아가고 있었는데,[3] 인격 교체가 일어나면서, 자신은 항상 대하는 사람에 맞춰 성격을 연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격과 몸이 분리되어 인격만 남게된다면 그것을 자신이라고 특정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고 있던 것.
이런 면을 알아차린 야에가시 타이치가 그녀를 감싸 줌으로서[4] 착실히 진도를 쌓고 있던 차에.....갑자기 그녀의 몸에 빙의한 풍선초가 그녀를 다리 난간 아래로 떨어뜨려 의식 불명이 된다. 그 후 인격 교체를 이용하여 '누가 이오리 대신 죽을 것인가' 라는 문제에 '내가 설령 다른 누군가로 살아간다 해도 행복할 수는 없으니, 내가 죽겠다.'라는 결론을 내고, 마지막으로 한 명씩 만나 이야기하던 중 이나바 히메코의 몸에 빙의된 채로 타이치와 키스를 한다. 그러나 죽는다는 건 풍선초의 훼이크(...)였으며 무사히 의식 불명 상태에서 회복.

2.2. 제 2권 상처 랜덤

이번에 찾아온 현상은 욕망 해방. 타이치와의 연애 진도는 현상 발동 시 사태가 수습 불가능 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5] 잠시 멈춰둔 상태.
후지시마 마이코의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전화한 타이치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권 후반에 이나바 히메코역시 타이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6] '친구도 사랑도 손에 넣는 게 이나바잖아. 어째서 내가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다가가지 못 하는 거야' 라고 말하며 붕괴 직전까지 갔던 이나바를 구해내는 데 성공.

2.3. 제 3권 과거 랜덤

발동 현상은 과거 퇴행.
이번 권에서 구르는 건 어차피 타이치니까(....) 별 탈은 없이 넘어가는 편. 다만, 그녀의 첫 양아버지(위에서 폭력적이라고 서술한)가 그녀의 집에 다시 눌러앉게 되었는데, '나만 아니라면 엄마는 다시 가정을 꾸리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양부의 폭력을 지켜보고만 있다가,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실 건가요" 라는 풍선초의 물음에 "아니" 라고 대답. 어머니에게 그 남자는 싫다고 솔직하게 말한다.[7]..... 로 끝나는 줄 알았더니, 권 말미에 '나는 타이치를 정말로 좋아하는 걸까' 라는 독백이 나오더니...

2.4. 제 4권 길 랜덤

발렌타인데이 전날에 야에가시 타이치로부터의 고백을 거절.타이치-이오리 지지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는 자신과 타이치가 이어지게 된 계기가 이나바의 적극적인 권유와 지원 때문이였는데, 그것도 결국은 '이나바가 원하는 나 자신'을 연기하던 것 이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그러다 한 번, 다른 부원들 앞에서 평소와는 다른, 어두운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마침 일어나고 있던 감정 전이로 인해 모두의 '이오리가 원래 이런 캐릭터였나'라는 생각이 전해져 그대로 정신이 붕괴, 부실을 뛰쳐나간다.
이후 한 남자아이의 고백을 거절하는데, 마침 그 아이는 반 일진이 좋아하던 아이였던 터라 반에서 왕따당하기 직전까지 몰리고.....
했으나, 이나바와 타이치에 의해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자기 진심을 털어놓은 뒤, 타이치로부터 '난 그래도 이오리를 좋아해' 라는 말을 듣고 회복되기 시작, 납치되었던 이나바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양아치들을 속인 후, 감정 전이를 이용하여 작전을 지시하는 등 대활약. 이후 자신을 왕따시켰던 일진도 좋아서 일진이 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채고 먼저 손을 내밀며 친구가 된다.
권 끝에서는 기절 상태의 타이치와 감정 전이로 서로의 마음을 정리한 뒤, 타이치를 놓아보내고 이나바와 타이치 간의 관계를 인정.

2.5. 제 4.5권 클립 타임

'특종 사진의 올바른 사용법' 에서는 다른 부원들과 같이 교내 교사 커플의 연애 사실이 담긴 신문을 배포. 이 때 '우리 부에서 미스 야마보시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유이의 아이디어로 콘테스트에 출전,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고 돌아온다.[8]

'키리야마 유이의 첫 경험' 에서는 여자아이에게 고백받은 유이의 데이트를 미행.

'이나바 히메코의 고군분투' 에서는 부원들과 이나바 몰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

'펜타곤 ++' 에서는 타이치에게 헤롱헤롱하는 이나바 히메코의 태클 전담이 되었다.
신입부원 우와 치히로 엔죠지 시노 에게 애칭을 지어 주고, 끝부분에서 키리야마 유이에의 호감을 감추고 있던 치히로에게 '후회할 사랑은 하지 마라'는 충고를 해 준다. 살아온 길이 험한 만큼 통찰력이 뛰어남이 드러나는 대목.

2.6. 제 5권 가짜 랜덤

휘말리는 이상현상은 환상 투영.
치히로가 변장한 타이치 환영으로 인해 혼란 직전에 몰리나 이나바, 타이치와 함게 환상임을 인지하고 대처법 모색에 나선다. 그러나 중간에 치히로의 실수로 타이치와 유이의 문연부 관련 기억이 모두 삭제되어 이를 복구하기 위한 작전에 나선다. 다만 이는 별 진전이 없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치히로와 시노에 의해 해결.

2.7. 제 6권 드림 랜덤

휘말리는 이상현상은 몽중 투시.
문화연구부 2학년들이 2:2로 갈라져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중립을 선언한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중립 포지션에서 각자의 상황을 지켜보다 정신이 붕괴가 된 타이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자 이를 막아서고 타이치의 정신을 개조시킨다. 어찌 보면 이번 편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9]

2.8. 제 7권 내일 랜덤(상)

2.9. 제 8권 내일 랜덤(하)

격리 공간에서 타이치와 2번째로 만났으며,학교의 험악한 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억지로라도 쾌활한 모습을 보인다.하지만 학생들에게 문연부의 행동은 문연부라는 하나의 집단 행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각자의 개별 행동은 그닥 나오지 않는다.기억이 지워지고 풍선초 씨앗을 보고 생각난 이오리가 병원[10]에서 기억을 희미하게 떠올리며 타이치랑 서로 껴안는다.남아있는 타이치X이오리 지지자들을 위한 작가의 배려인가

3. 여담


쾌활할 때에는 무지막지하게 쾌활하고, 어두울 때에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인, 본편 최강의 트러블 메이커.[11] 오만가지 이상현상에서 제일 크게 휘둘리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큰 문제를 하나 터트리고 무사히 수습했으니,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점점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로 문연부 여성부원들 중에서 가슴이 제일 크다. C컵 정도라고...
속바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
EDPS를 즐긴다고 한다.


[1] 욕망해방 편에서 친구와 싸울때 자신이 귀여운 줄 안다고 막나가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 [2] 참고로, '나가세'라는 성은 4번째이자 마지막 양아버지의 성. [3] 입부 신청서에 '선생님께 맡길게요' 라고 쓴 것도 이런 속사정의 영향이다 [4] 이나바 히메코 가 열심히 옆에서 둘의 커플링을 밀었다. [5] 이런 일 이라든가(...) [6] 1권 중반부터 좋아하는 듯 한 티를 내기는 했다. 하지만 이오리의 정신이 무너질까 염려하여 누구에게나 자상한 타이치를 이오리 옆에 붙이고 자신은 잊으려 했는데, 욕망 해방이 발동된 것. [7] 이 직후 양부는 귀신같이 화를 내는 이오리 어머니에게 싹싹 빌며 도망쳤다. 우오오오 어머니.... [8] 그녀의 등장 당시, 남학생들의 환호성이 지축을 울렸다고. [9] 그도 그럴 것이 타이치의 심정 장애는 앞서 1권에서 이나바가 말했듯이 나가세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달랐다. 너무나도 많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서 진짜 자신을 찾을 수 없는 나가세와 다르게 타이치는 "타이치 자신"이라는 것이 없었다. 그렇기에 '자기 희생남'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 진짜 자신이 없다는 것에서 서로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나가세였기에 타이치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10] 1권에서 이오리가 입원했던 병원이다. [11] 일러스트레이터 시로미자카나도 권미 일러스트에 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