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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5:39:29

꼬마 오니랑 손잡고

아오키 우메의 작품으로, 원제는 《てつなぎこおに》.

일본의 월간 만화잡지 <드래곤 에이지 퓨어>에서 계절당 한편씩 연재되는 계간 만화였으나, 드래곤 에이지 퓨어가 망하는 바람에 현재는 드래곤 에이지에서 격월로 연재되고 있으며(짝수달 연재), 2010년 2월호에서 19화가 연재되었다.
19화가 연재될 동안 진행된 에피소드 수는 20회 + 5회 (총 25회) 로, 계간 연재일땐 한화에 두세개의 에피소드를 진행시키기도 했으나, 격월 연재가 된 이후 한 화에 한개의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편.

1. 개요2. 등장 인물
2.1. 시노2.2. 센리2.3. 엄마2.4. 유키2.5. 나카니시

1. 개요

히다마리 스케치를 연재중인 아오키 우메가 좀 더 넓은 범위의 커뮤니케이션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싶다는 의지로 연재를 시작한 코믹스. 그로 인해 4컷 형식의 히다마리 스케치와는 달리 일반적인 코믹스 형식으로 넓게 연재되고 있다.

2. 등장 인물

2.1. 시노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쓰러져 있던 꼬마 오니 센리를 발견하고 아보카도로 유인해서 낚아서 집으로 데려왔다. 머리에 나 있는 뿔을 보고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장난감 취급할 뻔하기도 한다. 인간을 무조건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는 센리를 기분나빠 하지 않고 달래는 등 여러모로 마음이 넓은 면을 보여주며 점점 더 마음이 넓어지기도 한다.

2.2. 센리

엄마가 행방불명 되어버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가, 허기를 이기지 못하고 길가에 쓰러져버린 꼬마 오니. 배고프다고 칭얼대자, 시노가 먹을 것을 내밀었으나, 그 '먹을 것'은 사실 시노에게도 센리에게도 못 먹는 것이러 결국 다시 기절했다. 인간에게 트라우마가 있어 시노의 집에서 깨어나자마자 도망을 가려고 했지만, 결국 제대로 된 먹을 것을 얻어먹고 화해(?)하며 눌러 앉게 되었다. 몸이 차갑다는 설정이 있는 모양이다. '모에 의인화를 거친 오니 + 어린아이' 라는 괴상한 조합의 캐릭터로 툭툭 내뱉는 말이 가끔 주변 사람들을 카오스 상태로 만들기도 하는데, 애가 하는 말이라 뭐라고 대꾸할 수도 없어 참 난감... 이에 대해 처음엔 '컬쳐쇼크' 라고 하면서 허둥지둥 대지만, 15회 정도를 전후하여 센리짱 퀄리티로 이해하는 분위기. 참고로 여기 세계관에선 오니가 흔치는 않아도 아주 이상한건 아닌 듯.동네 노인들이 '꼬마 오니가 마을로 내려온건 오랜만이군'라는 이야기도 한다.사람과 말이 통하는 야생동물 정도의 포지션으로 통할 듯. 또한 추위를 안타는 모습도 보여준다.한겨울에 반바지를 입는 다든지 강에 빠졌다 나와도 감기에 안 걸리는 듯.

2.3. 엄마

2.4. 유키

2.5. 나카니시

작품 전체의 등장 인물중 유일하게 센리에게서 '수컷' 소리를 들었는데, 처음뿐이고 그다음부턴 수컷이라기 보다 그냥 '커다란 사람' 정도의 인식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아오키 우메 작품의 남캐 특성으로 인해 취급이 좋지 못하다. 잘 모르겠으면 히다마리 스케치의 마시코 선생이 어떻게 취급받는지 비교해보면 된다.
센리를 돌봐달라고 했더니 여자랑 단 둘만이 있는 상황에 안절부절 하나, 다른 친구들이 고자취급을 하며 별 신경 안쓰는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