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이디에서 1986년에 출시한 아이스크림 중 하나이다. 과거에는 삼양식품(대관령)을 통해 유통되기도 했다. 현재는 포장지에 대관령 하이디라고 표시되어 있다.
7, 80년대 태어난 사람들에겐 추억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나름 역사가 깊은 아이스크림이다. 참고로 예전에는 깐도리가 아니라 '깐돌이'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깐도리로 바뀌었다.
2. 상세
팥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은근히 맛의 평가가 좋은 편. 모양새는 메로나처럼 사각형 형태이며 팥맛이 너무 강하지는 않고 비교적 아이스크림 식감도 부드럽다. 특히 비비빅이 먹고 싶어도 통팥껍질이 이 사이에 끼는 것이 싫은 사람들이 좋아한다.언제부터인가 하이디에서 나오는 것 말고도 서주 아이스크림에서 나오는 짝퉁 깐도리도 생겨났는데, 이름은 깐두리. 포장지가 비슷해서 낚이기 쉽다.[1] 맛도 미묘하게 다른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원조인 하이디 제품의 맛이 더 낫더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 짝퉁은 뭔가 맛이 너무 연하다. 잘 골라 먹도록 하자.
서울아이스크림에서도 짝퉁 깐도리가 있다. 여기는 이름이 동일하다. 역시 포장지는 비슷하고 대신 토끼와 곰돌이가 그려져 있다.(낚이기 쉽다.)
파는 지역이 있고 안 파는 지역이 있다. 안 파는 지역에선 나이 있는 분들도 모를 정도로 눈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인다.
[1]
원조 깐도리는 둥근 토끼가 그려져있고 깐두리는 레몬같은 얼굴형의 묘한 토끼가 그려져있다. 참고로 토끼와 곰이 같이 있는 포장지는 서울 아이스크림에서 생산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