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삼풍(웹툰)
1. 개요
웹툰 삼풍의 인물이다.2. 작중 행적
김지운의 고등학교 3학년 딸.[1] 강북에 살고 있지만 강남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다.부잣집 딸인 반장 일행과 함께 삼풍백화점에 놀러갔다가 사고에 휘말려 지하에 매몰되었다. 라이터를 가지고 있어서 빛에 의지하고 있으나 부서진 마네킹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자기 등 밑에서 발견된 사람의 손가락을 보고 경악하는 등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인해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다.
사고를 겪기 전에는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죽은 친구 유진이를 반장이 고인드립을 시전했기 때문에 멀리 했지만, 수진이라는 친구와 창고에서 몰래 담배를 피다가 화재가 일어난 걸 반장에게 약점으로 잡히는 바람에 이리저리 휘둘린다. 백화점에 온 것도 원치 않았는데 반장 일행에게 끌려온 모양.
49화 시점, 막판에 갇혀있는 곳이 물로 가득 차버려서 익사의 위기에 놓였었지만, 무사히 구조된 뒤 구급차에 실려간다.
그 후에는 PTSD와 우울증으로 인한 환각 증세 때문에 약 없이는 살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아빠와의 사이도 소원해져 이후 집을 떠나 수진이와 같이 살고 있다.
[1]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발생한 1995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면 1977년생 혹은 빠른 1978년생으로 추정된다.